‘福券’ 李在鎔, 첫 對外行步注目…現場經營活動 나설 듯

東亞日報
入力 2022年 8月 14日 14時 20分

구특교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News1 — 李在鎔三星電子副會長. ⓒ News1

12日 8·15 光復節特別赦免으로 復權된 李在鎔三星電子副會長의 就業制限이 解除되며 첫 對外行步에 關心이 쏠리고 있다. 자유로운 經營活動이 可能해지며 國內外事業場等現場訪問과 本格的인 引受合倂(M&A) 推進等廣幅行步가 豫想된다.

14日財界에 따르면 이 副會長은 光復節連休以後 한종희 三星電子 디바이스經驗(DX) 副文章(副會長)과 경계현 半導體(DS)副文章(社長) 等最高經營者(CEO)들과 經營懸案을 點檢할 것으로 展望된다. 앞서 지난해 8月 이 副會長이 假釋放으로 出所한 以後三星瑞草社屋에서 主要 CEO들을 召集해 懸案을 點檢한 바 있다.

以後本格的인 現場經營活動에 나설 것으로 豫想된다. 三星의 한 關係者는 “就業制限 때문에 行步에 制限이 있었던 만큼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重要人士들을 만나며 事業構想等에 나설 것으로 豫想된다”라며 “코로나19의 制約이 있지만 海外巡訪行步도 더 擴大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먼저 半導體事業場을 찾을 可能性이 점쳐진다. 最近全世界的인 景氣沈滯로 情報技術(IT) 産業需要가 萎縮되며 半導體 업황도 惡化되는 趨勢다. 世界最初로 3나노(나노미터·1nm는 10億分의 1m) 파운드리(半導體委託生産) 製品量産을 한 競技華城캠퍼스 또는 5月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訪韓한 平澤캠퍼스 等이 擧論된다.

三星디지털프라자를 直接 찾아 營業現場을 直接 둘러볼 可能性도 나온다. 最近 인플레이션 等景氣沈滯로 家電産業成長勢가 鈍化된 狀況에서 ‘現場’을 强調하는 次元으로 解釋될 수 있어서다. 앞서 2020年秋夕을 앞두고도 이 副會長은 디지털프라자를 直接訪問한 적이 있다.

이 副會長의 復權과 함께 三星은 下半期(7~12月) 大規模新入公採도 앞두고 있다. 14日財界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한 三星主要系列社들은 下半期(7~12月) 3級(大卒) 新入社員公採가 이르면 9月부터 進行될 豫定이다. 三星의 한 關係者는 “下半期公採가 곧 進行豫定으로 9~10月頃이 現在로서는 有力한 狀況”이라고 答했다.

公式的인 採用公告發表는 三星公式 홈페이지와 主要採用 사이트에 揭示될 것으로 알려졌다. 筆記試驗인 職務適性檢査(GSAT)는 온라인으로 進行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以後 2020年부터 三星은 GSAT를 온라인으로 進行하고 있다.

採用規模는 過去보다 늘어날 것으로 豫想된다. 앞서 5月三星은 半導體와 바이오, 情報技術(IT) 等核心事業이 向後 5年間 8萬名을 新規採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年平均 1萬6000名水準이다. 12日 이 副會長은 復權과 함께 “더욱 熱心히 뛰어서 企業人의 責務와 所任을 다하겠다. 持續的인 投資와 靑年 일자리 創出로 經濟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立場을 밝혔다.

구특교 記者 koot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