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外食業年賣出平均 683萬원 줄어…프랜차이즈 店鋪는 늘어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3日 11時 33分

황재성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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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直擊彈을 맞은 서울市內外食業의 賣出이 平均 683萬 원 줄어든 것으로 分析됐다. 하지만 프랜차이즈 店鋪數와 賃貸料는 오히려 小幅上昇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19 以前에 外食業賣出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쳤던 地下鐵驛數等과 같은 要因들의 影響力은 크게 줄어들었다. 特히 流動人口가 賣出減少에 主要因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바이러스 感染에 對한 憂慮가 影響을 미쳤을 可能性이 크다.

韓國不動産院이 最近發行한 學術論文集 ‘不動産分析’에 이런 內容을 담은 論文 ‘코로나바이러스感染症-19 發生이 서울市外食業賣出에 미치는 影響’을 揭載했다. 이番硏究는 코로나19 發生이 外食業賣出에 미친 影響을 分析하고, 코로나19 對應을 위한 보다 效果的인 地域經濟活性化政策樹立을 根據를 提示하기 위해 進行됐다.

이를 爲해 코로나19 發生以前(2019年)과 以後(2020年) 서울市內 424個行政同意外食業平均賣出額과 外食業賣出에 影響을 미치는 立地要因, 코로나19 關聯要因等을 分析했다.

● 코로나19로 外食業賣出平均 683萬 원 減少

23日論文에 따르면 外食業平均賣出額은 2019年 4381萬 원에서 2020年 3698萬 원으로 683萬 원이 減少했다. 여기에서 外食業은 한·중·일·양식 飮食店과 製菓店, 패스트푸드店, 치킨專門店, 粉飾專門店, 호프·簡易酒店, 커피·飮料를 包含한 것이다.

賣出額은 서울市가 運營하는 ‘우리마을가게商圈分析서비스’에서 提供하는 資料를 活用했다. 商圈分析서비스에서는 3個 카드社(BC/KB/SH)의 承認金額을 基盤으로 鳶島, 地域, 業種別比率을 곱한 뒤, 各業種別賣出額을 行政洞單位로 推定해 提供한다.

外食業賣出에 影響을 미치는 流動人口(2019年·5萬8300名→2020年·5萬7800名)와 平均所得(346萬 원→345萬 원)으로 小幅 줄었다. 코로나19로 競技가 全般的으로 惡化됐음을 보여준다.

다만 프랜차이즈 平均店鋪數는 101.79個에서 110.48個로 늘어났다. 賃貸料도 平均 11萬 원을 維持했지만 一部地域에서는 올랐다. 코로나19 狀況에서도 젠트리피케이션 現象이 持續됐음을 示唆한다. 卽商圈이 活性化된 地域에서 賃貸料가 오르면서 旣存에 있던 零細自營業者들이 門을 닫고, 그 자리를 大型 프랜차이즈가 차지했다는 뜻이다.

● 地下鐵驛外食業賣出增加影響力 크게 減少

코로나19로 外食業賣出에 影響을 주는 傳統的인 變數들의 影響力에도 적잖은 變化가 나타났다.

代表的인 變數가 地下鐵驛이다. 코로나19 發生以前에는 數가 많을수록 外食業賣出이 增加하는 데 影響을 미치는 核心要素였다. 하지만 코로나19 發生以後에는 影響力이 크게 減少했다. 코로나19로 因한 在宅勤務와 非對面授業等으로 通行量이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平均年齡은 코로나19 發生以後外食業賣出額에 미치는 部(負)의 影響力이 크게 增加했다. 平均年齡이 높아질수록 外食業賣出額減少에 미치는 影響力이 커졌다는 뜻이다. 코로나19 發生以後包裝과 配達等 비 對面方式을 통한 外食業消費比重이 늘어났는데, 高年齡者들이 이런 方式에 適應하지 못하면서 活用이 떨어졌을 可能性이 높은 것으로 分析됐다.

流動人口度外食業賣出에 富의 影響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特히 코로나19 以後賣出額減少에 小幅이지만 더욱 否定的인 것으로 確認됐다. 硏究陣은 이에 對해 “社會的距離두기나 感染에 對한 두려움으로 外食業種賣場房門을 꺼리는 雰圍氣가 一部反映된 것으로 理解된다”고 說明했다.

이밖에 △프랜차이즈수 △都心與否 △平均所得 △賃貸料 △高確診施設比率 △서비스 및 外食業比率等은 코로나19 以前과 以後 모두 外食業賣出에 鄭(正)의 影響力을 주는 變數였지만 影響力은 小幅減少한 것으로 推定됐다.

또 確診者數가 늘수록 賣出額은 크게 減少했고, 社¤거 距離두기 防疫措置와 直接的으로 關聯된 重點一般管理說比率 도 外食業賣出額에 否定的인 影響力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 地域商圈回復支援措置時急하다

硏究陣은 이같은 結果에 對해 “豫想대로 外食業종이 코로나19에 依해 큰 被害를 입었음을 보여준다”며 “特히 社會的距離두기와 같은 防疫措置가 感染病電波遮斷에는 效果가 있었지만 地域의 經濟的狀況을 어렵게 만들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指摘했다.

이어 “코로나19街長期化하는 狀況에서 地域經濟衰退를 막기 위해서는 防疫效果가 弱해진 社會的距離두기 措置보다는 地域商圈回復을 위한 다양한 支援措置가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또 “外食業賣出에 影響을 주는 個別變數의 影響力이 地域別로 差異가 있어 코로나19 被害支援政策이 地域特性에 따라 다르게 適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재성 記者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