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2日鄭義宣 만난다…9조원 美投資에 感謝 표할 듯

東亞日報
入力 2022年 5月 20日 16時 27分

곽도영 記者

코멘트: 個

좋아요: 個

코멘트: 個

2019년 기아자동차 미국 조지아주 공장의 생산 10주년 기념식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당시 수석부회장)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텔루라이드 앞에서 기념 촬영을 했다. 기아자동차 제공 — 2019年起亞自動車美國 조지아州工場의 生産 10周年記念式에서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오른쪽·當時首席副會長)과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州知事가 스포츠유틸리티車輛(SUV)인 텔루라이드 앞에서 記念撮影을 했다. 起亞自動車提供

조 바이든 美國大統領이 訪韓期間中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을 만난다.

제이크 설리번 白堊館國家安保補佐官은 20日 바이든 大統領이 2泊 3日의 訪韓日程 마지막 날인 22日鄭會長과 別途會同을 갖는다고 밝혔다. 會同은 이날 午前中 바이든 大統領이 머무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現代車그룹은 바이든 大統領訪韓期間中美國 조지아州鼠輩나시에 數兆 원이 投入될 電氣車工場新設計劃을 發表할 豫定이다. 지난해 5月 밝힌 74億 달러(約 9兆3700億 원·2021~2025年) 規模對美投資計劃中一部를 實行에 옮기는 것이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州知事도 韓國時間으로 21日 새벽 經濟關聯 ‘重大發表’를 한다고 豫告했다. 조지아州는 11月美國中間選擧의 最大激戰地中 하나로 꼽힌다. 美國側이 현대車投資에 特히 注目하는 背景이다.

鄭會長이 都心航空모빌리티(UAM), 로보틱스, 自律走行等未來核心 모빌리티 事業에 對해 바이든 大統領에게 說明할 可能性도 占쳐진다. 現代車는 美國에서 UAM 事業을 擔當하는 ‘슈퍼널’, 自律走行合作社 ‘某셔널’ 等을 運營하고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21日尹錫悅大統領主宰晩餐에서도 國內代表企業人들을 만날 豫定이다. 李在鎔三星電子副會長, 최태원 SK그룹 會長, 鄭會長, 具光謨㈜LG 代表, 신동빈 롯데그룹 會長等 5大 그룹 總帥와 金東官韓華솔루션 社長, 鄭基宣 HD現代社長이 이 자리에 參席한다. 半導體, 배터리, 電氣車, 바이오, 太陽光, 人工知能(AI) 等新産業分野를 이끌고 있는 總帥들은 美國側參席者들과 함께 兩國經濟安保協力方案을 論議할 것으로 보인다. 허창수 全國經濟人聯合會會長等經濟6團體長을 包含해 韓國側에서만 50餘名이 參席한다.

같은 날 午前에는 이창양 産業通商資源部長官과 지나 러몬도 美國商務長官主宰로 韓美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이 열려 5大 그룹 總帥와 구글, 퀄컴 等兩國企業人들이 産業懸案을 共有할 豫定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