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成長 ‘넷 포지티브’]
1部 企業, 더 나은 世上을 向하다
〈3〉볼보의 토르슬란다 工場 가보니
新再生에너지와 바이오가스, 産業廢熱 地域暖房을 利用하면서 溫室가스 排出量을 제로(0)로 만든 볼보의 첫 生産基地人 토르슬란다 工場에서 車輛을 製造하는 모습. 볼보 提供
13日(現地 時間) 스웨덴 西部 港灣 都市 예테보리. 都心에서 예타강을 건너 北西쪽으로 12km假量을 가니 ‘볼보’의 토르슬란다 工場이 모습을 드러냈다. 1964年 門을 연 이 工場 全體 面積은 45萬 m²(藥 13萬6000坪)에 이른다. 6500名의 勤勞者가 年間 30萬 臺의 自動車를 生産하는 스웨덴 最大 自動車 工場이다. 스웨덴의 자랑 볼보의 象徵이면서 가장 오래된 이 工場은 지난해 ‘氣候中立’ 시스템을 構築했다. 볼보 내 自動車 生産施設로는 最初였기에 스웨덴은 勿論이고 유럽 全體에서 話題가 됐다. 氣候中立은 炭素中立, 卽 地球溫暖化의 原因인 溫室가스 濃度가 더 높아지지 않도록 二酸化炭素 純排出量을 제로(0)로 만든 狀態를 뜻한다.
○ 가장 오래된 볼보 工場이 이룬 氣候中立
工場에서 만난 職員들은 “토르슬란다 工場은 볼보 最初로 氣候中立 自動車 生産施設을 構築한 곳”이라며 “持續可能性을 排除하고는 企業이 살아남을 수 없다”고 自負心을 드러냈다.
토르슬란다 工場 使用 에너지(前歷)의 25%는 ‘바이오가스’로 充當한다. 各種 쓰레기와 廢棄物에서 나온 메탄, 二酸化炭素를 에너지化한 것이다. 職員들이 直接 나서 工場 建物 周邊에 設置된 큰 파이프를 가리키며 “바이오가스가 工場으로 流入되는 官”이라고 說明했다. 또 다른 25%는 ‘産業廢熱’을 活用하는 地域暖房을 통해 供給된다. 製造業 工場, 發電所, 쓰레기 燒却場 等에서 버려지던 에너지로 自動車를 만드는 셈이다. 나머지 50%는 風力이나 太陽光처럼 炭素 排出이 없는 方式으로 確保한 電氣를 活用하고 있다. 이 工場에서 한 해 使用하는 에너지의 量은 車輛 生産에만 267萬 MWh에 이른다. 많은 量의 에너지를 使用하면서도 實質的인 炭素 排出 제로에 成功한 것에 對해 스웨덴 言論들도 높이 評價하고 있다.
自動車 生産 過程의 모든 部分에서 天然가스나 石油 等 炭素가 排出되는 에너지를 排除하기는 쉽지 않았다. 特히 圖章 工程이 難題였다. 自動車에 페인팅을 한 後 150∼180度로 乾燥하는 過程에서 오븐이 必要하다. 에너지가 많이 要求되는 工程이라 天然가스, 石油 等에 依存하는 境遇가 많다. 이 工程에 ‘바이오가스’를 使用한 것이 炭素排出量을 줄이는 데 絶對的으로 寄與했다.
工場 곳곳에 自動車 生産 中 버려지는 古鐵을 모아 두는 保管함이 보였다. 産業廢棄物을 最少化하고 再活用하기 爲한 措置다. 工場 內部 쓰레기桶도 남달랐다. 飮食物 等을 모으는 有機物 分離函은 바이오가스 原料를 보다 쉽게 確保하기 위한 것이다. 廢熱을 確保하기 위한 燒却用 함을 따로 둔 分離收去龍 쓰레기桶도 곳곳에 設置돼 있었다.
工場 側은 自動車 生産에 쓰이는 에너지를 줄이고 있다고 强調했다. 2020年 約 7000MWh를 減縮했다. 스웨덴 家庭 450곳이 1年間 使用하는 電力量이다. 工場 側은 “2023年까지 年間 約 2萬 MWh를 追加로 줄이고 2025年까지 自動車 1代 生産當 에너지 使用量을 30% 減縮시키는 것이 目標”라고 밝혔다. 안나 빌헬름손 開發 部門 매니저는 “지난해 에너지 價格 暴騰으로 에너지 費用이 4, 5倍로 늘었다. 未來를 위한 體質 改善 過程에 있으며 앞으로 에너지 費用이 漸漸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 “持續可能한 企業이 未來와 成果 모두 잡는다”
토르슬란다 工場은 自動車의 素材를 통해서도 炭素 排出 低減에 나서고 있었다. PR파트 所屬인 메라위트 下테 氏는 ‘가방’을 보여줬다. 가죽처럼 보이는 材質이었는데 ‘노르디코(Nordico)’란 새로운 素材라고 했다. 버려진 플라스틱 페트(PET)病이나 와인을 마신 後 남은 코르크 等으로 만든 素材다. 토르슬란다 工場 側은 “電氣自動車 C40 리차지를 始作으로 볼보 車輛 시트에 노르디코를 使用하게 된다”며 “動物 天然가죽 시트는 2030年까지 모두 退出시킬 것”이라고 했다. 소 한 마리가 年間 排出하는 메탄가스는 가솔린 自動車가 1萬 km 以上 달릴 때 나오는 炭素量에 맞먹는다. 가죽 시트를 쓰지 않으면 그만큼 炭素를 低減할 수 있는 셈이다.
볼보 工場과 事務室 곳곳에 ‘sustainable and safe way(持續可能하고 安全한)’란 文句가 붙어 있었다. 볼보는 自動車部品을 재사용해 壽命을 늘리는 等 2025年부터 250萬 t의 炭素 排出을 減縮할 方針이다. 이를 통해 年間 10億 크로나(藥 1331億 원)를 節約하고 2040年까지 生産의 모든 過程에 持續可能性을 强化하는 ‘循環 비즈니스’ 모델로 轉換할 方針이다. 스튜어트 템플러 글로벌 持續可能性 部門 理事는 “世界 主要國이 炭素 排出 關聯 規制와 體質 改善에 焦點을 맞추고 있다”며 “氣候變化에 對應하는 것은 企業의 未來와 直結되며 그 自體가 큰 事業的 機會”라고 말했다. 實際 氣候中立 움직임의 先頭에 선 것으로 評價되는 볼보는 지난 10年 以上 꾸준히 車輛 販賣를 늘리면서 成長하고 있다. 2010年 37萬餘 臺였던 볼보의 乘用車 販賣量은 지난해 69萬餘 대로 가파르게 늘었다.
토슬란다=김윤종 特派員 zozo@donga.com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
- 좋아요
- 0
個
-
- 슬퍼요
- 0
個
-
- 火나요
- 0
個
-
- 推薦해요
- 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