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코로나 時代, 音源 스트리밍은 왜 줄었을까

東亞日報
入力 2022年 1月 1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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硏究팀, 스포티파이 음원차트 分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의 全世界的流行은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 業體들에는 機會로 여겨졌다. 德分에 代表的 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와 스포티파이의 株價가 코로나19 以後 큰 幅으로 上昇하기도 했다. 그런데 在宅勤務 및 社會的距離 두기로 집에서 보내는 時間이 늘어나면서 오히려 出退勤 또는 車輛移動時에 聽取가 이뤄지는 音源 스트리밍 서비스는 反對로 移用量이 減少했다는 調査結果가 나왔다.

KAIST, 뉴욕시립대, 카네기멜런代硏究팀은 코로나19街音源 스트리밍 서비스 利用에 미치는 影響을 硏究하기 위해 2018年 6月부터 2020年 5月까지 104週 동안 60個國家의 스포티파이 週間 톱 200位 음원 차트데이터를 分析했다. 音源 스트리밍 利用이 유럽疾病管理豫防센터(ECDC)가 提供하는 國家別 코로나19 狀況 및 구글이 提供하는 코로나19 移動情報에 따라 變化했는지를 二重差分法(difference-in-differences)을 適用해 分析했다.

硏究結果 60個國家中 3分의 2 以上의 國家에서 록다운을 宣言했으며 世界保健機構(WHO)가 팬데믹을 宣言한 2020年 3月 11日以後로 音源 스트리밍 서비스 利用이 全世界的으로 平均 12.5% 減少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글이 提供하는 일別移動情報를 통해 分析한 結果出退勤時間의 減少가 音源聽取減少에 影響을 미친 것으로 確認됐다. 特히 록다운으로 인해 出退勤時間과 사람들의 移動이 急激하게 줄어든 國家의 境遇音源聽取減少效果가 두드러진 것을 發見했다. 音樂聽取는 다른 活動과 함께 同伴해 이뤄지는 境遇가 많은데 코로나19의 流行이 音樂이 함께 消費되는 活動 및 旅行을 감소시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람들이 코로나19 以後音樂聽取를 덜한 것은 아니었다. 硏究팀이 유튜브를 통한 비디오 基盤音樂聽取 데이터를 함께 分析했는데 그 結果 WHO의 팬데믹 宣言以後 오히려 유튜브를 통한 音樂聽取는 增加한 것으로 나타났다. 特히 코로나19 確診者가 많을수록, 政府의 록다운 政策이 甚한 國家일수록, 그로 인해 個人의 移動制限이 嚴格해진 國家일수록 音源 스트리밍 서비스 利用은 減少한 反面 유튜브를 통한 비디오 基盤音樂聽取는 增加했다.

硏究結果는 코로나19로 인한 移動의 制約과 變化가 사람들로 하여금 音樂消費環境을 變化시켰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音源 스트리밍 서비스는 달라진 音樂聽取環境에 맞춰 새로운 戰略을 摸索해야 할 必要가 있다. 實際 스포티파이는 2020年 5月 서로 다른 使用者들이 自身의 플레이리스트를 共有하고 함께 同時間에 音源을 聽取할 수 있는 機能을 追加했다. 또한 같은 해 7月에는 아티스트와 音源聽取者들 間疏通을 强化할 수 있는 비디오 팟캐스트 및 라이브 콘서트 機能도 선보였다.

이동원 홍콩科學技術大經營大學情報시스템 敎授 dongwon@ust.hk
整理=장재웅 記者 jwoong04@donga.com

#코로나 時代 #音源스트리밍 #스포티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