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星-現代車 “出張-會食自制” SK “會議-보고 非對面”

東亞日報
入力 2021年 12月 4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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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變異非常]企業들도 防疫內部指針强化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오미크론 變異’가 全世界的으로 擴散될 兆朕을 보이면서 日常經營回復을 準備하던 企業界도 다시 緊張하고 있다. 政府의 强化된 防疫措置에 따라 內部指針을 强化하는 等對應에 나섰다.

3日三星電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等最初 오미크론 變異가 發生한 9個國을 對象으로 海外出張을 禁止했다. 나머지 國家들에 對해서도 經營上必須인 境遇에만 承認을 받아 制限的으로 出張을 許容하는 等强化된 防疫指針을 發表했다. 公式的인 會食과 社內 피트니스센터 等의 利用도 禁止됐다.

SK그룹 經營協議機構인 수펙스追求協議會도 構成員들에게 在宅勤務를 積極活用하고 보고·회의는 非對面을 原則으로 하는 한便私的 모임을 自制할 것을 勸告했다. SK가스, SK케미칼 等一部關係사도 在宅勤務比重을 늘리고 國內出張自制, 海外出張은 禁止하는 方案을 社內에 公知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서 1日 오미크론 變異發生國으로 出張을 自制하라는 防疫指針을 낸 데 이어 3日午後 더 强化된 指針을 追加로 傳達했다. 集合敎育이나 會議는 50인 未滿에서 30人未滿으로 制限하고 年末 모임이나 會食은 ‘制限的許容’에서 ‘可及的自制’로 轉換했다. 현대중공업그룹도 在宅勤務比重을 旣存 30%에서 50%로 擴大하고 時差出退勤制(7∼10時)를 12月末까지 延長實施하기로 했다.

LG그룹 系列社들도 在宅勤務比率을 30%에서 40%로 上向(旣存 30%)했다. 會議·集合敎育·行事等은 參席可能人員을 縮小하고 接種完了者만 參席하도록 指針을 强化했다. 外部訪問客도 接種을 完了한 境遇에만 社內出入을 許容한다.

航空業界도 緊張하고 있다. 大韓航空은 職員들과 오미크론 關聯入國防疫措置狀況을 共有하며 乘客 대면 時個人保護區를 着用하고 不必要한 모임을 自制하도록 했다. 제주항공은 最少人員事務室勤務方針과 함께 團體食事, 對面敎育을 禁止했다. 2年 가까이 遠隔勤務體制를 이어오고 있는 情報技術(IT) 業界는 事務室復歸가 더욱 遙遠해질 것으로 展望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全面遠隔勤務方針을 當初 올해 12月까지에서 來年 1分期(1∼3月)까지로 延長했다.

오미크론 擴散狀況이 繼續惡化될 境遇來年 1月 5∼8日美國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豫定인 世界最大의 情報技術(IT)·家電展示會 ‘CES 2022’도 蹉跌을 빚을 可能性이 提起되고 있다.

곽도영 記者 now@donga.com
신동진 記者 shine@donga.com
김성모 記者 m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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