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욱의 駐얼리어답터]하나로는 不足하다 이젠 레이어링 時代

東亞日報
入力 2022年 7月 29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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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욱 롯데백화점 와치&주얼리 치프바이어 — 홍동욱 롯데百貨店 와치&주얼리 치프바이어

덥고 濕한 날씨에 얇아진 옷차림만으로는 個性을 表現하기 어려운 여름이다. 하지만 適切한 주얼리를 活用한다면 큰 變化와 포인트를 줄 수 있다는 點에서 여름은 주얼리를 着用하기에 最上의 季節이라고 할 수 있다.

트렌디한 주얼리 스타일링―레이어링&스태킹

주얼리 스타일링은 심플한 것이 最善이라고 많이들 얘기한다. 그러나 只今과 같은 여름에는 하나의 주얼리만으로 스타일링을 完成하기에는 뭔가 不足하다. 이럴 때는 여러 個의 주얼리를 레이어링(Layering) 或은 스태킹(Stacking)해 스타일 感覺을 誇示하는 센스를 發揮해 보면 좋을 듯하다.

주얼리 레이어링&스태킹의 起源

16世紀結婚半指로 製作된 지멜 半指(Gimmel Ring)가 그 起源으로 알려져 있다. 지멜 半指는 2∼3個의 連結可能한 半指로 構成되며, 함께 結合되어 하나의 完全한 半指가 되는 形態다. 新郞新婦가 分離하여 着用하다 結婚式이 끝난 後新婦가 半指를 結合하여 完成된 形態로 着用하여 둘의 사랑이 完成됨을 象徵했다. 永遠한 사랑의 誓約의 象徵이 오늘날 트렌디한 스타일링으로 發展하게 된 것이다.

어떻게 스타일링 할 것인가

주얼리를 레이어링(Layering)하거나 스택킹(Stacking)하는 것은 單純히 여러 個를 着用하는 것이 아닌 함께 着用하여 자연스러운 調和를 이루는 것이 重要하다. 이 스타일링의 核心은 共通要素를 가지는 아이템을 選擇하고 다양한 길이, 두께 및 配置로 對備를 만드는 것이다. 주얼리 種類別로 어떻게 스타일링하면 좋을지 簡略하게 紹介해보고자 한다.

① 목걸이

목걸이 레이어링의 核心은 길이가 서로 다른 목걸이를 着用하여 各各의 製品이 눈에 띄게 할 뿐 아니라 着用하는 동안 서로 엉키게 하는 것을 防止해 주는 것이다. 또한 펜던트가 있는 목걸이라면 서로의 位置를 若干씩 調整하여 서로를 돋보이게 해주는 것도 方法이다.

② 半指

한 손가락에 여러 個의 半指를 着用하거나 두 個以上의 손가락에 着用하는 方式으로 效果를 極大化할 수 있다. 검指에 하나의 半指를 着用하고 中止에 서너 個, 藥指에 두 個程度를 着用하는 等 여러 方式으로 變形하여 着用할 수 있다. 다만 着用하고자 하는 位置에 맞는 사이즈의 半指를 着用하여 半指가 떨어지거나 着用時不便함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울러 다양한 크기와 模樣의 半指를 着用하여 매치하면 成功的인 스타일링을 完成할 수 있다.

③ 브레이슬릿

兩쪽 손목에 나누어 着用하기보다는 한쪽 손목에 포커스를 두어 레이어링하여 스타일링하는 것이 좋으며 着用하는 브레이슬릿의 個數는 크게 相關없다. 비슷하거나 同一한 模樣의 브레이슬릿으로 레이어링한다면 素材가 다른 製品을 着用하여 視覺的興味와 더불어 다른 質感을 表現할 수 있다.

앞서 紹介한 팁을 參考하여 推薦할 만한 製品 몇 가지를 紹介해보고자 한다.

◆티파니 T1 컬렉션

브랜드의 알파벳 이니셜이자 아이코닉한 ‘T’ 모티브가 視線을 사로잡는 베스트셀러 컬렉션으로 22年 새로운 캠페인을 통하여 브레이슬릿과 半指의 스태킹과 레이어링을 통해 멋진 스타일링 演出을 보여준다.

◆불가리 비제로원 落 컬렉션

불가리 代表 디자인 아이콘인 비제로원의 새로운 컬렉션으로 多樣한 두께로 出市된 半指를 서로 스태킹하여 着用可能하다. 네크리스는 두께가 다른 버전의 길이 調節을 통해 레이어링해서 함께 着用하여 볼드韓 스타일링 演出이 可能하다.

◆부쉐론 콰트로 블루 에디션

부쉐論의 시그니처 컬렉션인 콰트로의 新製品 콰트로 블루에디션은 아이코닉 콰트로링이 펜던트로 재탄생된 네크리스와 두 가지 사이즈의 콰트로 모티브 타이 네크리스를 레이어링해서 演出할 수 있다.

모름지기 始作이 어려운 法이다. 이番 여름 주얼리 레이어링, 스태킹에 挑戰해서 새로운 自身의 모습을 發見해 보길 바란다.

홍동욱 롯데百貨店 와치&주얼리 치프바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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