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싹한 이야기 드라마 보는듯… 韓國 推理小說, 오디오북 市場서 脚光|東亞日報

오싹한 이야기 드라마 보는듯… 韓國 推理小說, 오디오북 市場서 脚光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6月 28日 03時 00分


코멘트

韓國서 쓰이는 語套 고스란히… 聲優들 맛깔난 臺詞로 效果
生動感 넘치고 沒入도 높아… 小說分野 上位 10個中 5個 차지

“동생분은 發見 當時 이미 相當量의 피를 흘린 狀態로, 救急隊員이 到着해서 死亡을 確認했습니다.”

男子 刑事가 굵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젊은 女性 主人公 ‘나’의 女同生이 死亡 狀態로 發見됐다는 衝擊的인 消息이었다. 구슬픈 가락의 背景音樂과 함께 刑事는 “死亡 當時 모습이 등에 칼이 꽂힌 狀態였다”고 傳했다. 그러나 ‘나’의 反應은 意外다. 모든 것을 豫見한 듯 淡淡한 목소리로 答한다. “칼이 열 개던가요?”라고. ‘나’는 동생의 殺人 事件을 차근차근 解決해 나간다.

이달 16日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에 公開된 이수아 作家의 推理 長篇小說 ‘마담 打로’(책과나무)의 內容이다. 이 作品은 公開 直後 윌라 綜合 베스트順位 1位를 차지했다. 윌라 利用者들 사이에선 “小說이 아니라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映畫로 만들어도 좋겠다”는 評價가 나왔다.

最近 韓國 推理小說이 오디오북 市場에서 注目받고 있다. ‘마담 打로’(1위)를 비롯해 사랑과 關聯된 犯罪가 벌어지는 作品을 모은 短篇小說集 ‘러브 앤 크라프트, 豐饒실버타운의 사랑’(5位), 學校를 背景으로 各種 事件이 벌어지는 短篇小說集 ‘主觀式 問題’(10位)처럼 윌라의 綜合 베스트 順位 10位 中 3個가 韓國 推理小說이다. 오디오북 플랫폼 스토리텔에서도 韓國 推理小說이 小說 分野 10位 中 5個를 차지하고 있다. ‘暗黑 檢事2’(1位), ‘漢城 프리메이슨’(2位) ‘地獄 人形’(5位) ‘시프트’(7位) ‘三開酒幕 基談會2’(8位)다.

韓國 推理小說이 오디오북 플랫폼에서 人氣를 끄는 건 大事가 오디오북 利用者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이다. 日本, 英美圈 推理作品을 飜譯한 臺詞보다 요즘 韓國에서 쓰이는 語套가 묻어나 聲優들이 맛깔 나게 읽을 때 效果가 커지는 오디오북의 特性과 맞닿은 것이다. 이화진 윌라 오디오북 콘텐츠팀 理事는 “오디오북 利用者들은 生動感 넘치고 沒入度가 높은 推理 作品들을 選好한다”며 “종이冊 市場에서 덜 알려진 作品임에도 오디오북 플랫폼에선 順位圈에 오르는 일도 자주 일어난다”고 했다.

익숙한 素材 德에 利用者가 쉽게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다는 長點도 있다. 推理 長篇小說 ‘新 傳來特級’은 興夫와 놀부, 혹부리 令監 等 韓國 傳來童話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推理 長篇小說 ‘漢城 프리메이슨’은 朝鮮 時代를 背景으로 殺人 事件을 다룬다. 김재희 韓國推理作家 副會長은 “오디오북 業界에서 推理小說은 아직 作品性이 고르지 않은 웹小說보다 完結性이 높다는 評價를 받고 있다”며 “展開가 빠른 韓國 드라마를 選好하는 讀者들이 韓國 推理小說을 選好하는 傾向이 짙다”고 했다.


이호재 記者 hoho@donga.com
#오디오북 #推理小說 #小說
  • 좋아요
    0
  • 슬퍼요
    0
  • 火나요
    0
  • 推薦해요

댓글 0

只今 뜨는 뉴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