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玉珠鉉·김호영 事態에 公演界 “惰性에 젖은 製作陣·俳優 反省해야”|동아일보

玉珠鉉·김호영 事態에 公演界 “惰性에 젖은 製作陣·俳優 反省해야”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6月 23日 14時 31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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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番 事態를 보고 있자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公演 全體가 이렇지 않아요. 하지만 이런 이슈가 터지니 앞으로 觀客들이 公演界를 어떻게 생각할지 참 寞寞하네요.” (公演 關係者 A, B 氏)”

“뮤지컬에 關心이 있는 觀客이라면, 어느 程度 눈치는 챘을 겁니다.” (뮤지컬 觀客 C 氏)

最近 ‘뮤지컬 人脈 캐스팅’ 論難이 터진 後, 公演 關係者들 사이에서는 이 이슈가 對話의 主題로 빠짐없이 나오고 있다. 記者 亦是 몇몇 公演 關係者들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共通的으로 하는 말은 ‘터질 게 터졌다’였다. 다만 이런 方式으로 問題가 提起돼 안타깝다는 말도 나왔다.

事件의 始作은 이랬다. 뮤지컬 俳優 김호영은 自身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只今은 玉帳판”이라는 글과 그림을 올렸다. 김호영은 이 揭示物을 削除했지만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等에 퍼지며 이슈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김호영이 同僚 俳優 玉珠鉉을 겨냥해 올린 揭示物이 아니냐는 말이 오갔고 自然스레 이들의 關心은 옥주현이 出演 豫定인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向했다.

이윽고 뮤지컬 커뮤니티 等에서는 옥주현의 ‘엘리자벳’ 캐스팅 關與說이 話頭가 됐다. 이에 製作社 側과 玉珠鉉 側은 “캐스팅은 製作社의 權限”이라며 論難을 一蹴했다. 特히 玉珠鉉 側은 루머를 流布한 김호영과 악플러들을 名譽毁損으로 告發하겠다는 超强手를 뒀고 이와 關聯해 김호영 側도 맞告訴를 하겠다 나섰다.

이에 1世代 뮤지컬 俳優 남경주, 최정원, 그리고 演出 및 音樂監督인 박칼린은 22日 聲明書를 통해 “이番 訴訟事態에 悲歎의 마음을 禁치 못하고 있다”며 “只今의 事態는 程度(正道)가 깨져 생긴 일”이라고 歎息했다. 또한 뮤지컬에 參與하는 모든 製作陣과 俳優들에게 子正(自淨)李 必要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關係者들 사이에서는 1世代 뮤지컬 俳優들의 聲明書가 非但 이番 事態로만 局限한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한 關係者는 “作品과 俳優는 共生關係라고 할 수 있다”며 “俳優가 없는 作品은 없고, 作品이 있어야 俳優도 있는 게 아닌가. 서로 數十 年間 지내다 보니 自然스레 惰性에 젖은 것”이라고 指摘하며 公演界가 스스로 뉘우칠 必要가 있다고 했다.

이어 “憂慮가 되는 點은, 觀客들이 이番 事態로 公演界를 悲觀的으로 바라볼까 하는 두려움”이라며 “코로나19로 公演界 從事者들은 數年間 힘든 時間을 겪었고 이제야 다시 觀客들을 만나게 됐다. 舞臺를 準備하는 製作陣과 俳優들 모두 自身의 公演을 찾아주는 觀客들에게 感謝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番 論難이 公演界 全般的으로 惡影響을 미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로 世上이 蠶食됐을 當時, “公演은 繼續돼야 한다”며 製作陣과 俳優들이 손을 맞잡고 公演界의 앞날을 摸索했었다. 겨우 2年 前 일이다. 다시 觀客들이 劇場을 찾는 이 時期에 公演系 從事者들은 돌아온 好時節에 感謝하면서도 自省의 목소리를 낼 必要가 있다는 指摘이 나온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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