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曹溪宗, ‘鳳이 金先達’ 發言 鄭淸來 除名 要求 “佛敎界 無視했다”|동아일보

曹溪宗, ‘鳳이 金先達’ 發言 鄭淸來 除名 要求 “佛敎界 無視했다”

  • 東亞닷컴
  • 入力 2022年 1月 21日 15時 56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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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참회정진법회에서 조계종 승려들이 참회와 성찰의 1080배를 올리고 있다. 이날 법회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0월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국립공원 내 문화재관람료를 ‘통행세’로, 이를 징수하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에 빗대 논란을 일으킨 데서 출발했다. 조계종은 이날 “비록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에 무지하고 편견에 사로잡힌 필부의 망언일지라도 이 일은 오늘날 한국 불교의 사회적 위상과 역할에 대한 성적표다“라며 자성의 뜻을 강조했다. 2021.11.17/뉴스1 ⓒ News1
17日 午後 서울 종로구 曹溪寺 大雄殿에서 열린 懺悔精進法會에서 曹溪宗 僧侶들이 懺悔와 省察의 1080倍를 올리고 있다. 이날 法會는 鄭淸來 더불어民主黨 議員이 지난 10月 文化財廳 國政監査에서 國立公園 內 文化財觀覽料를 ‘通行稅’로, 이를 徵收하는 査察을 ‘鳳이 金先達’에 빗대 論難을 일으킨 데서 出發했다. 曹溪宗은 이날 “비록 文化遺産의 意味와 價値에 無知하고 偏見에 사로잡힌 匹夫의 妄言일지라도 이 일은 오늘날 韓國 佛敎의 社會的 位相과 役割에 對한 成績表다“라며 自省의 뜻을 强調했다. 2021.11.17/뉴스1 ⓒ News1
曹溪宗이 大規模 僧侶大會를 열어 政府의 宗敎 偏向을 主張하며 文在寅 大統領의 謝過를 要求하고 나섰다.

曹溪宗은 21日 서울 종로구 曹溪寺 大雄殿 앞마당에서 ‘宗敎 偏向, 佛敎 歪曲 根絶과 韓國佛敎 自主權 守護를 위한 全國僧侶大會’를 開催했다. 이날 行事에는 3000名이 넘는 僧侶들이 모인 가운데 進行됐다.

大會에서는 現 政府의 宗敎 偏向 主張과 함께 露骨的인 不滿과 非難이 쏟아졌다. 曹溪宗 總務院長 遠行스님은 鳳行事에서 “朝鮮朝末 목숨을 내놓고 天主敎人들을 보듬어 준 統合과 自費, 包容의 佛敎는 多宗敎 國家인 大韓民國에 宗敎 間 紛爭이 없는 模範國家의 土臺를 提供해왔으나 只今 어디에도 佛敎界 獻身의 結果를 찾아볼 수 없다”고 指摘했다.

이어 “천진암과 主語社는 天主敎 聖地가 됐으며, 國民 便宜를 위해 提供한 國立公園의 울타리는 遂行空間을 옥죄고 있다”면서 “文化財保護法으로 認定받은 文化財 區域入場料도 ‘通行稅’로 致富 받기에 이르렀다”고 不滿을 드러냈다.

그는 “이런 過程의 中心에 政府가 있다. 機會는 不平等했고, 過程도 不公正했으며, 結果도 정의롭지 못했다”며 “傳統文化를 保存 繼承해야 할 政府가 앞장서 宗敎 間 葛藤의 原因을 提供하고 부추기며 責任을 轉嫁하고 있다”고 非難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DB
鄭淸來 더불어民主黨 議員 ⓒ News1 DB

曹溪宗 敎區本寺住持協議會 會長 德門스님과 中央宗會議長 正門스님은 지난해 國政監査에서 海印寺 文化財 觀覽料를 通行稅로 指稱하며 이를 걷는 査察을 ‘鳳이 金先達’에 比喩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議員에 對해 거세게 批判했다. 曹溪宗은 鄭淸來 議員의 除名과 黃熙 文化部體育관광부 長官의 辭退를 要求하기도 했다.

德門스님은 “國公立公園 內 核心地域 中 相當數가 寺刹의 所有 땅인데도, 政府는 國公立公園을 無料로 國民들에게 돌려드린다고 거짓 弘報만 하고 國立公園入場料를 없앤 공만 가져가고 文化財 觀覽料 問題는 外面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甚至於 與黨의 國會議員이 文化財 觀覽料를 받는 査察과 스님들을 嘲弄하는 事態에 이르렀다. 通行稅를 받는 山積 取扱을 하고, ‘鳳이 金先達’에 比喩해 詐欺꾼 集團으로 몰고 있다”고 指摘했다.

正門스님은 “‘鳳이 金先達’ 發言을 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議員은 曹溪宗의 面談 要求를 拒絶하는가 하면, 繼續되는 謝過 促求를 無視해 왔다”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10月 21에는 自身의 主張이 맞고 그것이 國民 輿論이라고 하며 佛敎界를 無視하는 傲慢한 行步를 繼續했다”고 말했다.

이어 “佛敎界의 憤怒가 들끓게 되자 50餘 日 만인 11月 25日 謝過를 하겠다며 一方的으로 曹溪寺를 찾아왔지만 이미 事後藥方文人 겉치레에 不過한 것이었다”고 叱咤했다.

이날 僧侶大會에는 黃熙 文化部體育관광부 長官의 映像 上映이 大會 마지막에 있었지만 성난 佛子들과 스님들의 反撥에 上映이 中間에 中斷됐다. 當初 宋永吉 더불어民主黨 代表의 직접的인 謝罪가 있을 豫定이었으나 各 地方 寺刹 參加者들의 거센 反撥로 大會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鄭 議員 亦是 曹溪寺를 찾아 謝過하려고 했으나 行事場 入口에서 발길을 돌렸다. 鄭 議員은 記者들에게 “오늘 여기 오라고 해서 오는 中에 그냥 國會 正論館에서 謝過 發表하는 게 좋겠다고(들었다)”며 곧 國會에서 沙果 會見을 할 豫定이라고 傳했다.

그는 ’曹溪宗에서 (行事場) 立場을 反對한 것이냐’는 물음에는 “잘 모르겠다”고 答했다.

조유경 東亞닷컴 記者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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