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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의 香氣]마음을 治癒하는 그림의 힘|東亞日報

[冊의 香氣]마음을 治癒하는 그림의 힘

  • 東亞日報
  • 入力 2022年 1月 15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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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幸福하기 위해 그림을 본다/김소울 지음/292쪽·1만6000원·흐름출판

英國 畫家 조지 클로젠의 1916年 作品 ‘울고 있는 젊은이’에는 벌거벗은 채 어두운 들판에 얼굴을 묻고 꿇어 엎드린 女性이 나온다. 클로젠은 第1次 世界大戰 中 목숨을 잃은 수많은 젊은이들을 哀悼하기 위해 이 그림을 그렸다. 實際 그의 딸도 結婚을 約束했던 사람을 戰爭의 砲火 속에서 잃었다.

各自의 理由로 喪失의 苦痛을 겪은 사람들에게 이 그림을 보여주자 그들은 自身의 마음을 그림 속 女性에게 投射했다. ‘이 女性에게 주고 싶은 膳物을 그림 위에 그려보라’고 하자 사람들은 毯요, 따뜻한 빛, 안아주는 사람 等을 그렸다. 自身이 받고 싶은 慰勞를 그림에 더한 것이다.

한番은 ‘난 늘 이런 式이야’라며 過去를 탓하고 같은 後悔를 反復해온 사람이 찾아왔다. 著者는 그에게 그리스 神話에 나오는 피그말리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피그말리온은 自身이 만든 彫刻像 갈라테이아에게 반한 나머지 彫刻像이 人間이 될 것이라고 믿었고, 신은 結局 갈라테이아를 사람으로 만들어주었다. 하루를 ‘肯定的 自己 豫言의 힘’으로 살아간다면 그 하루가, 나아가 人生이 바뀔 것이라는 메시지다.

美術治療 硏究所를 運營하는 著者는 自身의 相談을 받은 이들에게 큰 共感과 慰勞를 준 美術品 28點을 골라 이 作品들이 가진 治癒의 힘을 傳한다. ‘第3字 되기 技法’ ‘빗속의 사람 그림檢査’ 같은 心理知識을 說明하며 그림을 통해 健康한 마음을 되찾는 法을 알려준다.



유윤종 文化專門記者 gustav@donga.com
#그림 #畫家 #조지 클로젠 #울고 있는 젊은이 #美術治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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