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敎皇, 서울大敎區의 ‘백신 나눔 運動’에 感謝

뉴스1
入力 2022年 1月 11日 09時 02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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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天主敎 서울大敎區의 ‘백신 나눔 運動’에 感謝의 뜻을 傳했다.

서울大敎區는 프란치스코 敎皇이 이와 關聯한 監査書翰을 지난해 12月23日 서울大敎區長 정순택 大主敎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서울大敎區는 지난해 12月17日 백신 나눔 運動으로 募金한 133萬5000달러(韓貨約 16億원)를 敎皇廳에 送金했다.

敎皇은 書翰에서 “(정순택) 大主敎님께서 서울大敎區의 信者들을 代表해 코로나19로 苦痛받는 도움이 必要한 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基金에 眞心어린 感謝를 드린다”며 “서울大敎區 모든 共同體에게 저의 靈的親密感을 傳한다”고 말했다.

이어 “敎皇慈善소가 全世界에서 도움을 必要로 하는 이들을 잘 도울 것”이라며 “大主敎님과 大主敎님께서 돌보시는 모든 이들에게 康福한다. 아울러 거룩하신 聖母 마리아와 요셉 成人께서 大主敎님을 保護해 주시길 祈禱한다”고 했다.

앞서 敎區는 지난해 6月과 10月에도 백신 나눔 募金額 100萬달러(約 12億원)를 各各敎皇廳에 보낸 바 있다. 敎區가 3次例에 걸쳐 敎皇廳에 보낸 백신 나눔 基金總額은 333萬5000달러(韓貨約 40億원)다.

서울大敎區代辯人 허영엽 神父는 “敎皇님께서 백신 나눔 基金을 세番 보낸 韓國敎會에 每番感謝의 便紙를 잊지 않으셨다”면서 “백신 나눔 以外에도 가난한 이를 위한 韓國敎會의 犧牲과 사랑에 特別히 感謝하다고 傳하셨다”고 덧붙였다.

한便 프란치스코 敎皇은 바티칸 駐在外交官들을 對象으로 한 年例演說에서 “백신이 魔法의 治癒策은 아니지만 開發이 必要한 다른 治療法들과 더불어 疾病豫防을 위한 가장 合理的解法을 提示한다는 點은 明確하다”고도 말했다.

敎皇은 美國製藥社 화이자가 開發한 코로나19 백신 接種을 完了했고 부스터샷(追加接種)도 했다고 알려졌다.

다음은 프란치스코 敎皇書翰專門이다.

天主敎 서울大敎區長 정순택 베드로 大主敎님께

親愛하는 兄弟에게,

大主敎님께서 서울大敎區의 信者들을 代表하여 코로나19로 苦痛받는 도움이 必要한 이들을 위해 보내주신 基金에 眞心어린 感謝를 드립니다.

우리의 主님이시자 希望이신 예수 그리스도 誕生의 神祕를 記念하기 위해 準備하는 이 時期에 베풀어 주신 恩惠에 깊은 感謝를 드립니다. 또한 서울大敎區 모든 共同體에게 저의 靈的親密感을 傳합니다.

敎皇慈善소가 全世界에서 도움을 必要로 하는 이들을 잘 도울것입니다.

즐거운 聖誕과 幸福한 새해를 祈願하며, 大主敎님과 大主敎님께서 돌보시는 모든 이들에게 康福합니다. 아울러 거룩하신 聖母 마리아와 요셉 成人께서 大主敎님을 保護해주시길 祈禱합니다!

저를 위해 繼續祈禱해주시기를 請합니다!

兄弟愛를 담아, 敎皇 프란치스코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