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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者의 눈/김도형]目標 向해 ‘피땀눈물’ 쏟는다면, 모두가 K팝 아이돌|東亞日報

[記者의 눈/김도형]目標 向해 ‘피땀눈물’ 쏟는다면, 모두가 K팝 아이돌

  • 東亞日報
  • 入力 2021年 7月 26日 03時 00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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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콘텐츠/韓國産 아이돌]
아이돌 練習生의 苦惱와 努力
成功한 아이돌보다 더 큰 울림

서울 강남구의 K팝 아카데미에서 만난 박지민 軍과 햄버거를 먹던 5月 16日이었다. 初等學校 6學年이 眞摯한 눈빛으로 춤 動作을 反復하던 모습이 神奇해 왜 K팝 아이돌이 되고 싶은지를 물었다. 對答은 뜻밖이었다. 뭘 그렇게 當然한 걸 물어보느냐는 表情과 함께 “世界 最高가 되고 싶어서”라는 말이 돌아왔다.

韓國에는 이제 全혀 다른 世代가 자라나고 있다는 생각이 머리를 쳤다.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防彈少年團(BTS)李 全 世界 팬의 熱狂을 받는 것을 보면서 자라나는 10代들. 熱心히 工夫해서 좋은 大學 가야 한다는 생각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 最高의 자리에 설 수 있다는 自信感을 가진 10代들人 것이다.

東亞日報 히어로콘텐츠팀은 올해 3月부터 넉 달 동안 K팝 아이돌과 練習生들의 世界를 取材했다. 이달 20日부터 5篇으로 報道된 記事에는 지민이가 아이돌이라는 꿈을 向해 나아가는 過程에서 겪어야 할 힘든 일들이 담겨 있다. 밤 12時까지 뮤직비디오를 찍던 아이돌 그룹 멤버가 다리에 쥐가 나자 撮影 日程이 늦어지는 것이 未安하다며 눈물을 훔치는 場面에선 記者도 코끝이 찡했다.

이런 熾烈한 世界에 들어서는 門 自體도 아주 좁다. 올해 2月 데뷔한 그룹 트라이비의 리더 송선은 9年의 練習生 生活을 거쳐 스물네 살에야 비로소 데뷔에 成功할 수 있었다. 기나긴 練習生 生活은 노래 한 曲을 똑같이 따라 부르기 위해 두 달 내내 입 模樣까지 흉내 내는 强度 높은 訓鍊을 同伴한다.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99°C: 韓國産 아이돌’ 시리즈에 많은 讀者들이 激勵를 보내주었다. 成功한 아이돌의 華麗한 群舞보다 아이돌이 되기 위한 練習生들의 苦惱와 땀방울에 더 큰 共感이 더해진 것 같다.

BTS가 全 世界를 사로잡았던 노래 ‘피 땀 눈물’에서 외쳤던 것처럼, 어려움을 알면서도 挑戰에 나서고 自身의 挑戰에 책임지기 위해 最善을 다하는 사람이 새로운 歷史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眞理가 K팝 世界만의 것일 理는 없다. 自身만의 目標를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를 熾烈하게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 모두가 結局 ‘K팝 아이돌’이라는 생각이다.


김도형 記者 dodo@donga.com
#k팝 #아이돌 #練習生 #記者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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