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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文化|東亞日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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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없는 그림책이 말 걸어오는 세계, 이것이 바로 나의 언어”

    “말 없는 그림冊이 말 걸어오는 世界, 이것이 바로 나의 言語”

    “제가 쓴 디지털 世界의 글이 永遠히 있을 것 같았어요. 그런데 갑자기 글이 모두 사라질 거란 두려움이 찾아왔죠.” 이수지 作家(48)는 26日 에세이 ‘만질 수 있는 생각’(비룡소) 出刊 記者懇談會에서 이렇게 말했다. 블로그에 오랫동안 썼던 글이 얼마 前 블로그 會社가 門을 닫으면서…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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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성형 AI 학습, 저작권 침해·데이터 고갈 우려…조달시장으로 예방”

    “生成型 AI 學習, 著作權 侵害·데이터 枯渴 憂慮…調達市場으로 豫防”

    英國 議會 所屬 專門機關이 生成型 人工知能(AI) 學習 過程에서 著作權을 毁損할 수 있다는 內容의 報告書를 냈다. 이를 解決할 수 있는 解法으로는 陽地에서 데이터를 正當하게 去來하는 調達 市場을 提案했다. 良質 言語 데이터가 2026年 枯渴된다는 展望도 나와 데이터 市場 重要性은…

    •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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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위험을 향해 달리다

    [冊의 香氣/밑줄 긋기]위험을 向해 달리다

    엄마의 죽음은 巨大하게 벌어진 구멍을 남겼다. 하지만 나는 그 빈자리에 對해 憤怒를 느낀 적이 없었다. 그 구멍을 切實히 메울 必要도 느끼지 않았다. 내 自身이 엄마가 될 날을 눈앞에 두기 前까지는 그랬다. 나는 恒常 배가 고팠다. 하지만 나를 먹여줄 엄마는 거기에 없었다. 美國 …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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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정치적 올바름’ 집착… 토론 대신 침묵 택하는 사회

    [冊의 香氣]‘政治的 올바름’ 執着… 討論 代身 沈默 擇하는 社會

    지난해 12月 美國 下院의 敎育委員會 聽聞會場. “유대人 제노사이드(人種虐殺)를 要求하는 學生들이 懲戒 對象인가”라는 質問에 美國 하버드대, 매사추세츠工大(MIT), 펜실베이니아대 等 名門大 總長들이 하나같이 “脈絡에 따라 다르다” “表現의 自由를 保障한다” 等 東問西答을 하며 對答을…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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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고장나버린 마음도 고칠 수 있을까요?

    [어린이 冊]故障나버린 마음도 고칠 수 있을까요?

    退勤길, 無表情한 한 사람이 ‘마음 修繕’ 가게 앞에 놓인 故障 난 時計를 가져간다. 自身의 마음처럼 時計 속 뻐꾸기는 울지 않고 조용하기만 하다. 캄캄한 집 안엔 아무리 스위치를 눌러도 불빛이 들어오지 않는 電燈, 아무리 잠그려 애를 써도 물이 끝없이 쏟아져 浴室을 물바다로 만든 高…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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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진보초 거리에선 누구나 서점 주인이 된다

    [冊의 香氣]進步初 거리에선 누구나 書店 主人이 된다

    冊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番쯤 書店 主人을 꿈꿔본 일이 있을 것이다. 이런 幻想을 충족시켜 보고 싶다면 日本 도쿄 進步初 距離에 있는 冊房 ‘파사주 바이 올 리뷰스’로 가보면 어떨까. 이 冊房에선 書店 主人이 될 수 있다. 月 賃貸料 5500엔(藥 5萬 원)만 내면 누구에게나 …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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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중국 혐오의 시작은 골드러시”

    [冊의 香氣]“中國 嫌惡의 始作은 골드러시”

    19世紀 中後半 美國 캘리포니아와 濠洲 멜버른, 南아共 트란스발에서는 골드러시가 同時多發로 벌어졌다. 人類 歷史上 前無後無한 大規模 金鑛 開發의 裏面에는 앵글로색슨 白人들의 中國人 勞動者 搾取가 있었다. 中和를 自處한 淸나라가 갑자기 半植民地로 轉落하면서 西歐 列强이 主導하는 世界 者…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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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욕망으로 읽는 조선고전담 外

    [새로 나왔어요]욕망으로 읽는 朝鮮庫專擔 外

    ● 欲望으로 읽는 朝鮮庫專擔(유광수 지음·21세기북스)=연세대 學部大學 敎授가 古典文學에 담긴 여러 含意를 쉽게 풀어냈다. ‘春香傳’에서 自己 決定權을 위한 鬪爭을, ‘洪吉童傳’에서 英雄이 지니는 欲望의 實現을 各各 들여다본다. 主體的 삶을 찾으려 했던 先祖들의 마음에 集中한 게 눈길…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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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학자금 갚으러 석유 광산으로… 캐나다 청년의 ‘미생’

    [冊의 香氣]學資金 갚으러 石油 鑛山으로… 캐나다 靑年의 ‘未生’

    “좋은 일자리, 좋은 돈벌이, 더 나은 人生을 위해 찾아갈 곳은 캐나다 앨버타주 北部의 ‘오일샌드(原油 成分이 含有된 모래)’ 鑛山이다.” 大學에서 文學을 專攻한 著者는 故鄕인 캐나다 東部의 海邊마을 케이프브레턴을 떠나려고 한다. 目標는 單 하나. 돈을 벌어 大學 學資金 貸出을 單…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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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무고한 사람은 어떻게 죄수가 되는가

    [冊의 香氣]無辜한 사람은 어떻게 罪囚가 되는가

    2020年 12月, 한 再審法廷에서 내려진 宣告로 韓國 社會가 발칵 뒤집혔다. 1988年 벌어진 이춘재 連鎖殺人 8次 事件에서 犯行을 自白해 20年間 拘禁됐던 윤성여 氏가 無罪를 宣告받은 것. 裁判部는 過去의 잘못된 判決을 謝過하며 “被告人의 自白 陳述은 不法逮捕·監禁 狀態에서 苛酷行…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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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그들은 스스로를 시체-고양이라 믿는다

    [冊의 香氣]그들은 스스로를 屍體-고양이라 믿는다

    ‘워킹 데드(Walking dead)’라고 하면 저 有名한 美國 TV 드라마 속 좀비를 떠올리겠지만, 現實에서도 類似한 事例는 存在한다. 코타르症候群(Cotard’s syndrome)李 그런데, 이 症候群을 經驗하는 사람들은 自身이 죽었다거나 身體의 一部가 사라졌다고 믿는다. 內臟이나…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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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다한 인연의 말… 행간에선 들릴지도[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못다한 因緣의 말… 行間에선 들릴지도[이호재의 띠지 풀고 冊 수다]

    觀客은 映畫를 보고 난 뒤 여러 解釋을 내놓곤 한다. 特히 映畫 ‘패스트 라이브즈’처럼 主人公의 感情과 主題를 은유적으로 表現하는 作品은 더욱 그렇다. 勿論 인터뷰를 찾아보면 作家와 監督의 생각을 類推할 수 있긴 하다. 하지만 映畫를 찍는 이의 立場에서 쓰인 글을 읽으면 創作者의 意圖…

    • 2024-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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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순 ‘날개 환상통’,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시 부문 수상

    김혜순 ‘날개 幻想통’, 全美圖書批評家協會賞 詩 部門 受賞

    김혜순 詩人의 詩集 ‘날개 幻想통’이 美國 全美圖書批評家協會賞을 받았다. 全美圖書批評家協會(NBCC)는 21日(現地時間) 美國 뉴욕 뉴스쿨에서 열린 ‘2023 NBCC 어워즈’에서 ‘날개 幻想통’의 英語版 ‘팬텀 페인 윙즈’를 詩 部門 受賞作으로 發表했다.한국 作家가 全美圖書批評家協會…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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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약관의 영랑시문학상, 불혹까지 뻗어갈것”

    “弱冠의 영랑詩文學賞, 不惑까지 뻗어갈것”

    “영랑詩文學賞은 20年 後 不惑(不惑)이 됩니다. 앞으로도 外部 環境이나 變化에 휩쓸리지 않고 뻗어 나가길 바랍니다.” 강진원 全南 康津郡守(65·寫眞)는 21日 東亞日報와의 書面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올해로 21回를 맞은 永郞詩文學賞에 對한 支援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 그는 “…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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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의 승화, 시적 공간의 확장… 다채롭게 변주될 작품 골라”

    “苦痛의 昇華, 詩的 空間의 擴張… 다채롭게 變奏될 作品 골라”

    東亞日報와 全南 康津郡이 共同 主催하는 第21回 영랑詩文學賞 本心에 오른 候補作이 選定됐다. 영랑詩文學賞 豫審 審査委員會는 서울 서대문구 忠正路 동아일보 社屋에서 15日 審査를 進行해 5個 作品(詩集)을 選定했다고 21日 밝혔다. 영랑詩文學賞은 섬세하고 抒情的인 言語로 우리말의 아름다…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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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오 前仁川市 代辯人, 冊 ‘대장間 이야기’ 펴내

    정진오 前 仁川市 代辯人이 冊 ‘대장間 이야기’를 펴냈다.이 冊은 言論人 出身인 鄭 前 代辯人이 仁川 中區 도원동에 있는 人日鐵工所 等을 取材한 經驗을 바탕으로 國內 대장間 5곳과 日本 대장間 1곳의 匠人들에 對해 쓴 이야기가 담겼다.정 前 代辯人은 20日 연 出版記念會에서 “仁川에서…

    •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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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방인에 등돌린 유럽은 이제 ‘섬’… 타인은 위협이 아니라 삶의 기회”

    “異邦人에 등돌린 유럽은 이제 ‘섬’… 他人은 威脅이 아니라 삶의 機會”

    “유럽은 ‘섬’이 됐습니다.” 프랑스 作家 필리프 클로델(62)은 19日 서울 西大門區 駐韓 프랑스大使館에서 열린 첫 訪韓 記者懇談會에서 이같이 말했다. 15日 國內 飜譯 出刊된 長篇小說 ‘아직 죽지 않은 者들의 섬’(銀杏나무)을 쓴 건 異邦人을 排斥하는 유럽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라는…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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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 정체성 담은 판타지소설, 내딸도 읽었으면”

    “韓 正體性 담은 판타지小說, 내딸도 읽었으면”

    “韓國의 正體性이 담긴 판타지 小說을 쓰고 싶었어요. 네 살인 제 딸이 커서 읽으면 좋겠습니다.” 美國 뉴욕타임스(NYT) 베스트셀러에 오른 兒童小說 ‘기프티드 클랜(The Gifted Clans)’ 시리즈를 쓴 韓國系 뉴질랜드 小說家 그레이시 金(38·김성은)이 最近 駐韓 뉴질랜드臺…

    • 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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