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코로나19 탓을 했는데 갈수록 모든 게 제 탓으로 느껴져요.”
金某 氏(30)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會社가 어려워지면서 1年 前 會社를 그만뒀다. 다른 일자리를 찾기는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最近 求職 活動마저 抛棄하고 특별한 일이 아니면 집 밖에도 나가지 않는다. 金 氏는 “모든 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어 잠을 自己도 어렵다. 氣分도 恒常 憂鬱한 狀態”라고 했다.
코로나19 國內 첫 確診者가 發生한 지 2年이 지나는 동안 靑年들의 ‘마음의 病’이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지난해 서울市 自治區가 運營하는 精神健康福祉센터 25곳의 靑年(19∼38歲) 相談 件數는 10萬138件으로 코로나19 直前이던 2019年(4萬481件) 對比 2.5倍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相談 件數가 10萬 件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相談을 要請한 靑年들은 코로나19로 인한 求職難, 距離 두기로 因한 社會關係 不足, 非對面 授業으로 인한 憂鬱感 等을 呼訴했다고 한다.
專門家들은 韓國의 未來를 이끌 靑年들의 憂鬱함을 이대로 放置하면 안 된다고 指摘한다. 권준수 서울대병원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는 “靑年들의 精神健康이 무너지면 社會와 國家 全體에 威脅이 될 것”이라며 “國家的인 對策을 세워야 한다”고 助言했다.
강승현 byhu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