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가 21年 만에 北美아이스하키리그(NHL) 優勝 트로피 ‘스탠리컵’을 들어올렸다.
콜로라도는 27日 美國 플로리다州 탬파의 아말里 아레나에서 열린 NHL 챔피언決定戰(7錢 4勝制) 6次戰에서 ‘더블 디펜딩 챔피언’ 탬파베이에 2-1 勝利를 거두고 4勝 2敗로 優勝을 確定했다. 콜로라도가 NHL 頂上에 오른 건 1996年과 2001年에 이어 이番이 세 番째다. 反面 3年 連續 優勝을 노리던 탬파베이는 콜로라도의 突風을 막지 못하고 準優勝에 滿足해야 했다.
플레이오프 最優秀選手(MVP)가 받는 콘 스미스 트로피는 滿場一致로 콜로라도의 3年 次 守備手 케일 매카(24·캐나다)에게 돌아갔다. 콜로라도 主張 가브리엘 欄데스코그(30·스웨덴)는 競技 後 ESPN 인터뷰에서 콜로라도의 優勝 祕訣을 묻는 質問에 “매카가 어디 있을 텐데 찾아보라”고 答하기도 했다.
正規시즌 最高 守備手에게 돌아가는 노리스 트로피 受賞者이기도 한 매카는 이番 플레이오프 20競技에서 8골 21어시스트로 팀 內 最多인 29포인트를 記錄하며 팀을 優勝으로 이끌었다. 노리스 트로피와 콘 스미스 트로피를 같은 시즌에 모두 차지한 건 매카가 歷史上 세 番째다. 매카는 “어릴 때부터 꿈꿔온 瞬間이 現實이 됐다. 그래서 오히려 非現實的이라는 느낌이 든다”면서 “앞으로 더욱 發展하는 選手가 되겠다”고 말했다.
選手 時節 팀의 두 次例 優勝과 모두 함께했던 조 새킥 團長은 “最高의 팀을 꺾었으니 이제 우리도 탬파베이처럼 3連續 優勝에 挑戰하는 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NHL에서는 뉴욕 아일랜더스가 1980∼1983年 세운 4連續 優勝이 最多 시즌 連續 優勝 記錄이다.
임보미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