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텍사스州 댈러스 韓人타운 美容室에서 韓人 女性 3名이 銃擊을 當했다고 NBC 等이 12日(現地 時間) 報道했다. 韓人이 運營하는 이 美容室에는 事件 當時 職員 3名, 손님 1名 等 韓人 女性 4名이 있었다.
댈러스 警察은 前날 記者會見을 열고 “11日 午後 2時 20分 아래位 검은色 옷을 입은 黑人 男性이 美容室 門을 열고 들어와 銃을 쏴 女職員 3名이 다쳤다”며 “아직 (아시아人 對象) 憎惡犯罪라는 明確한 端緖는 發見하지 못했지만 可能性을 排除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卽刻 病院으로 옮겨진 被害者들은 生命이 危篤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댈러스 警察은 閉鎖回路(CC)TV에 찍힌 容疑者와 逃走 車輛을 公開해 追跡하고 있다.
美 聯邦搜査局(FBI) 댈러스 支局도 이날 “警察 搜査를 支援하면서 聯邦 次元 犯罪 嫌疑가 發見되면 바로 調査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텍사스 州法에 따르면 銃擊 犯罪는 懲役 2∼20年의 2級 重犯罪이지만 憎惡犯罪로 判斷될 境遇 1級 重犯罪로 分類돼 懲役 5∼99年의 處罰을 받는다.
포트워스 韓人會는 12日 聲明을 내고 “이런 嫌惡스러운 犯罪로 댈러스가 地域 및 全國 뉴스 헤드라인을 裝飾하게 돼 遺憾”이라며 “憎惡犯罪에 對해 아시아系 美國人이 積極的으로 목소리를 내 달라”고 促求했다.
美國에서 아시아系에 對한 憎惡犯罪는 最近 1∼2年 사이 增加 趨勢다. 지난해 조지아州 애틀랜타에서는 20代 白人 男性이 아시아人이 運營하던 스파 3곳에 銃擊을 加해 韓人 4名 等 아시아系 女性 6名이 숨졌다. 輿論調査 專門 業體 퓨리서치 最近 調査에 따르면 아시아系 美國人의 63%는 自身을 對象으로 한 犯罪가 늘고 있다고 느낀다고 應答했다.
임보미 bo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