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韓의 核彈頭 小形化가 事實上 完成 段階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咸北 吉州郡 豊溪里 核實驗場에서 또 다른 核實驗 準備 徵候가 捕捉됐다. 美 媒體도 美國 軍 및 情報 當局을 引用해 北韓이 이달 7次 核實驗을 敢行할 것이라고 報道했다. 우리 國防 當局 亦是 北韓 核實驗 時點으로 尹錫悅 政府 出帆(10日) 直後이자 조 바이든 美 大統領 訪韓(20日) 直前 사이를 有力하게 보고 있다.
6日 동아일보 取材를 綜合하면 우리 政府 當局은 北韓이 豊溪里 核實驗場 南쪽 3番 坑道 隣近에서 前날까지도 繼續 補修 作業을 벌이고 있는 事實을 確認했다. 入口 外部에 新築된 建物에서 마감 作業이 進行 中이고, 人力 및 裝備가 坑道에서 繼續 오가는 情況 等을 捕捉한 것이다.
美國의 北韓 專門 媒體인 38노스度 4日 撮影된 衛星寫眞을 土臺로 3番 坑道 周邊 核實驗場 指揮所 建物 앞에 貨物車가 駐車된 모습이 觀測됐다고 報道했다. 3番 坑道 改補修 作業 以後 指揮所 附近에서 車輛이 發見된 건 이番이 처음이다. 北韓이 坑道에서 主要 外部 道路와 橋梁 等을 連結하는 保安施設인 指揮所를 復舊해 다시 運用 中일 可能性이 크다는 意味다.
美國 CNN은 5日(現地 時間) 바이든 行政府 當局者 3名을 引用해 美 軍·情報當局은 北韓이 豊溪里 核實驗場에서 이달 末 核實驗을 敢行할 수 있다고 結論 내렸다고 傳했다. 이들 當局者는 北韓이 現在 核實驗場에 實驗할 核爆彈을 設置했는지 注視 中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젠 사키 白堊館 代辯人은 이날 北韓 彈道미사일 發射 等과 關聯해 ‘바이든 大統領의 아시아 巡訪에 影響을 미칠 수 있느냐’는 質問에 “當然히 安保 診斷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巡訪에서 北韓의 미사일 發射는 憂慮 事項이 아니다”라고도 했다.
君 一角에선 北韓이 이番 核實驗에서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小型 核彈頭 實驗을 연이어 實施할 수 있다는 觀測도 나온다.
通商 彈頭가 작고 가벼울수록 起爆裝置 小形化 等 高度의 技術이 要求된다. 北韓이 더 작은 戰術核彈頭를 製作했다면 한 次例 實驗으론 性能 立證이 힘들 수밖에 없다는 것. 이에 豊溪里 核實驗場 3番 坑道에서 하루나 이틀 사이 수 kt(킬로톤·1kt는 TNT 1000t의 爆發力)級 核實驗을 2, 3次例 以上 强行할 可能性이 提起된다. 3番 坑道 內部가 2個의 起爆室을 갖춘 ‘가지 坑道’라는 點도 連鎖 核實驗을 하기에 유리한 條件이다.
신진우 nice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