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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호|記者 購讀|東亞日報
윤상호

윤상호 記者

동아일보 政治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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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윤상호 記者입니다.

ysh1005@donga.com

取材分野

2024-03-21~2024-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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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美 空軍, 北 移動式發射車輛 精密爆擊訓鍊 公開

    韓美 空軍이 19日 有事時를 想定해 北韓의 移動式發射車輛(TEL)에 對한 精密爆擊訓鍊을 實施하고 關聯 映像을 公開했다. 이날 訓鍊은 12日부터 始作한 最大 規模의 聯合空中訓鍊人 聯合編隊群 綜合訓鍊(KFT)의 一環으로 實施됐다. 26日까지 進行되는 이番 訓鍊에는 한·美 航空電力 100餘 代와 兩國 將兵 1400餘 名이 參加하고 있다.이날 空軍이 公開한 訓鍊 映像을 보면 F-35A 스텔스戰鬪機 1臺가 空中에서 精密誘導爆彈(GBU-12) 1發을 投下한다. 爆彈은 곧장 地上으로 내리꽂히며 暫時 뒤 미사일을 싣고 移動中인 TEL을 正確히 打擊했다. F-35A 戰鬪機는 對北 킬체인(先制打擊)의 核心戰力이다. 北韓의 미사일 發射 臨迫視 遠距離에서 족집게 打擊으로 TEL을 除去하는 任務를 遂行한다.앞서 이날 正午頃 全北 群山空軍基地의 滑走路에 들어서자 各種 計測裝備와 連結된 채 出擊 前 點檢하는 美 空軍의 無人攻擊機 리퍼(MQ-9)가 取材陣을 맞았다.곧이어 우리 空軍의 F-15K 戰鬪機와 美 空軍의 F-16 W戰鬪機들이 잇달아 轟音을 내며 基地 上空으로 날아들더니 滑走路에 着陸했다. 조금 前 江原 必勝射擊場에서 空對地 實射擊訓鍊을 끝내고 復歸한 電力들이었다. 空軍 關係者는 “韓·美 戰鬪機들이 情報監視偵察(ISR) 資産으로 獲得한 標的을 最短 時間 내 打擊해 敵의 攻擊을 事前에 遮斷·無力化하는 緊急航空遮斷(X-INT) 任務를 遂行했다”고 말했다.이후 韓國 空軍 F-35A 스텔스 戰鬪機 2代와 美 空軍 F-16 戰鬪機 3臺가 空中에서 集結해 必勝射擊場에 北韓軍의 TEL로 謀議된 標的을 精密誘導爆彈(GBU-12)으로 명중시키는 訓鍊을 實施했다는 것.暫時 寂寞했던 群山基地 위로 韓國 空軍의 FA-50, KF-16, KA-1 航空機와 美 空軍의 A-10 航空機들이 줄지어 날아들었다. 大規模 ‘防禦提供訓鍊(DCA)’ 等을 마치고 復歸하는 電力들이었다. 空軍 關係者는 “訓鍊期間 한·美 空軍은 航空遮斷(AI), 防禦提供(DCA), 緊急航空遮斷(X-INT), 近接航空支援(CAS) 等 다양한 戰術訓鍊을 하면 하루 平均 100回 程度 출격하고 있다“고 敷衍했다.임무를 마친 航空機들의 着陸이 마무리되자 이番엔 滑走路 北쪽 끝에서 美 海兵隊의 F-35B 戰鬪機가 모습을 드러냈다. 4代의 F-35B 戰鬪機가 줄지어 誘導路를 따라 取材陣 앞을 지나 滑走路 南쪽 끝으로 移動했고, 暫時 後 우렁찬 엔진音으로 吐해내며 蒼空을 向해 힘차게 날아 올랐다.이외에도 韓國 空軍 KF-16 2臺와 F-15K 1代, 美 空軍 F-16 2代와 美 海兵隊 F-35B 1臺가 多數의 저·고속기와 巡航미사일, 無人機 等의 同時 浸透에 對應하는 複合的인 시나리오를 適用한 訓鍊에서 4·5世代 戰鬪任務機 間 統合 任務遂行能力을 咸陽하기도 했다.한국 側 訓鍊統制班長인 以上擇 29全隊長(大領)은 “韓·美 空軍은 敵 挑發 時 卽刻 擊退할 수 있도록 戰鬪準備態勢를 完備하고 있다“며 ”이番 訓鍊을 통해 强力한 한·美聯合前歷을 顯示하고, ‘卽·江·끝! 行動하는 郡(軍)‘ 具現을 위해 萬全을 期하겠다“고 말했다.미국측 訓鍊指揮官인 마이클 맥카시 美 8戰鬪飛行團 作戰戰隊長(大領)은 “이番 訓鍊은 同盟의 戰力을 向上 시키는데 重點을 두고 進行하고 있다“며 ”韓·美 空軍이 敵의 어떠한 挑發도 卽刻 擊退할 수 있는 强力한 聯合 前歷을 現場에서 顯示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국 空軍 F-35A 操縱士 김성준 少領은 “이番 訓鍊을 통해 한·美 操縱士 間 緊密한 팀워크를 實感했고, 굳건한 한·美同盟을 確認할 수 있었다“며 ”實戰的 訓鍊을 거치며 어떠한 敵의 挑發에도 壓倒的으로 對應할 수 있다는 對敵必勝의 自信感을 키웠다“고 말했다.미 海兵隊 F-35B 操縱士 저스틴 헨리 大尉는 “다른 나라, 다른 飛行場에서, 다른 나라의 航空機와 함께 訓鍊하는 것은 相互運用性이나 聯合作戰 能力을 向上시키는 데 매우 重要한 過程“이라며 ”韓國 空軍 操縱士들과 처음 함께 訓鍊했는데 宏壯히 뜻깊고 意味있는 時間이었다“고 말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群山=國防部共同取材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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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美, B-2 스텔스 爆擊機 12代 最大武裝·同時出擊 訓鍊 公開

    美 國防部가 18日(以下 現地時間) B-2 스텔스爆擊機 12臺를 最大로 무장시켜 同時 出擊하는 ‘엘리펀트 워크’ 訓鍊 寫眞을 公開했다. B-2는 美國의 3代 爆擊機 中 B-52와 더불어 核武裝이 可能하다. 唯一하게 敵國의 防空望에 捕捉되지 않는 스텔스 能力도 갖췄다. 敵國의 核攻擊視 地球 어디든 날아가서 隱密하게 核報復 打擊을 할수 있다.미국이 B-2의 大規模 訓鍊 寫眞을 公開한 것은 北韓의 核·미사일 威脅과 이를 事實上 幇助하는 中國, 러시아에 警告狀을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公開된 여러 張의 寫眞에는 B-2 爆擊機 12臺가 最大 武裝을 하고, 滑走路에 一列로 늘어서 移動한 뒤 연이어 出擊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텔스 機能을 갖춘 B-2는 B-61, B-83 等 多樣한 威力의 核爆彈을 搭載할수 있다.과거 北韓의 核實驗이나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挑發 때 韓國으로 展開돼 對北 武力示威를 벌이기도 했다.이 訓鍊은 15日 미주리州 화이트맨 空軍基地에서 實施된 年例 ‘스피릿 비질런스’의 大尾를 裝飾하는 次元에서 實施됐다. 每年 이 訓鍊의 하이라이트는 B-2 爆擊機의 ‘엘리펀트 워크’ 訓鍊이 裝飾하지만 10臺 以上 動員된 것은 異例的인 것으로 알려졌다. 美 空軍은 “12代의 B-2 爆擊機는 누구도 對敵못할 强力한 抑止力”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核 作戰과 全(全) 地球的 打擊을 遂行할 準備가 되도록 保障하는 訓鍊”이라고 밝혔다.군 關係者는 “例年보다 더 많은 B-2 爆擊機가 動員된 것은 韓國과 美 本土에 對한 核打擊 威脅을 露骨化하는 北韓 김정은과 이를 부추기는 中國과 러시아에게 보내는 强力한 警告 메시지”라고 말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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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北, 昨年末 地雷 埋設한 東海線 陸路… 最近 街路燈 數十個 撤去 ‘斷絶 示威’

    北韓이 東海線 陸路(도로) 兩側의 街路燈을 지난달 相當數 撤去한 事實이 確認됐다. 이 陸路는 過去 金剛山 觀光 및 離散家族 相逢을 위한 車輛이 오가는 等 南北을 잇는 通路 役割을 했다. 지난해 末 開城工團으로 통하던 唯一한 陸路인 京義線에 地雷를 埋設해 物理的인 南北 關係 斷絶에 나섰던 北韓이 이젠 東海線 陸路까지 事實上 閉鎖한 것. 韓半島 緊張 水位가 高調된 가운데, 南北이 더 以上 統一을 志向하는 同族 關係가 아님을 分明히 알리는 北韓의 攻勢的 措置인 것으로 풀이된다. 17日 複數의 政府 消息通에 따르면 北韓軍이 지난달 末 東海線 陸路 街路燈 數十 個를 撤去하는 모습이 우리 軍 監視資産에 捕捉됐다. 街路燈 全部는 아니지만 相當數를 한꺼번에 撤去한 것. 情報當局은 北韓이 早晩間 남은 街路燈 追加 撤去에 나설 수 있다고 보고 銳意注視하고 있다. 東海線 陸路는 지난해 末 北韓이 이미 京義線 陸路와 마찬가지로 地雷를 大量 埋設해 通行用으로는 쓰기 어려운 狀態였다. 그럼에도 이番에 街路燈까지 撤去하며 우리 政府의 對北 强勁 政策을 겨냥해 보란 듯 露骨的으로 示威性 措置를 取한 것이다. 앞서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1月 施政演說에서 “京義線 우리 쪽(北쪽) 區間을 完全히 끊어놓는 것을 비롯해 接境地域의 北南(南北)連繫 條件들을 徹底히 分離하기 위한 段階別 措置를 實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 만큼 이番 街路燈 撤去 措置가 金 委員長 指示에 따른 南北關係 斷絶을 위한 物理的·段階的 措置의 한 手順이란 解釋도 나온다. 京義線 陸路의 境遇 앞서 北韓이 地雷를 埋設할 當時 콘크리트 防壁까지 設置해 分離 措置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政府 消息通은 “地雷 埋設 等 强勁 措置에도 우리 政府가 별다른 反應이 없자 追加 措置를 한 뒤 우리 側 움직임을 注視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情報當局은 北韓이 追加的인 物理的 斷絶 措置에 나설 可能性에도 注目하고 있다. 東海線 陸路는 2000年 6·15南北 共同宣言을 履行하기 위해 2002年 8月 南北이 잇기로 合意한 道路다. 2004年부터 본 道路 利用이 始作됐다. 以後 金剛山 陸路 觀光 및 離散家族 相逢, 對北 쌀 支援 같은 人道的 支援 等을 위해 南北이 往來할 때 主로 使用됐다. 2018年 8月 第21次 相逢 當時에도 우리 側 相逢團이 동해선을 利用해 金剛山으로 갔다. 다만 2019年 2月 하노이 北-美 頂上會談 決裂 後엔 쭉 閉鎖된 狀態였다. 一角에선 北韓이 東海線 陸路의 불을 꺼버리는 措置에 나선 게 離散家族 相逢이 再開될 일은 없다는 象徵的인 메시지라는 解釋도 나온다. 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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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美, ‘하늘의 暗殺者’ 리퍼 앞세운 엘리펀트 워크 訓鍊 公開

    美 印度太平洋司令部가 最近 日本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에서 實施된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訓鍊을 16日 홈페이지 等에 公開했다. 이 訓鍊은 有事時를 想定해 數十 臺의 戰鬪機들이 最大 武裝을 하고 滑走路에서 密集 隊形으로 離陸 直前 段階까지 滑走하는 內容이다. 10日 進行된 이 訓鍊에는 世界 最强 戰鬪機인 F-22랩터 等 週日 美 空軍과 海軍 所屬 航空機 40餘臺가 動員됐다.특히 이番 訓鍊의 맨 앞에서는 ‘하늘의 暗殺者’로 불리는 리퍼(MQ-9) 無人攻擊機가 자리잡고서 訓鍊 隊列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2020年 10月 印度太平洋 地域에서는 처음으로 日本에 配置된 리퍼는 길이 11m, 날개幅 20m의 無人 偵察·攻擊機다. 高度 約 7600m 上空에서 移動해 相對便이 識別하기 어렵다. 레이저 誘導 헬파이어 미사일 14發, 레이저 誘導 爆彈 2發, 스팅어 空對空 미사일 等을 搭載할 수 있다. 完全武裝 狀態에서도 14時間 以上 飛行할 수 있다. 最尖端 觀測·標的 確保 裝置(MSTS) 等으로 標的을 精密 打擊할 수 있어 危險人物 除去 作戰에 投入돼 왔다. 2020年 當時 이란의 軍部 一人者였던 街셈 솔레이마니 이란 革命守備隊 쿠드스群 司令官 暗殺 作戰에도 活用됐다.유사시 敵 指揮部 除去(斬首) 作戰에 特化된 武器라는 點에서 聯合訓鍊에 參加하기 위해 韓半島에 配置될 때마다 北韓이 銳敏한 反應을 보이기도 했다. 軍 關係者는 “美軍은 過去에도 北韓의 挑發이 잦거나 高强度 挑發 臨迫 가데나 基地에서 엘리펀트 訓鍊으로 警告狀을 날렸다”며 “이番에도 같은 效果를 노린 것”이라고 했다.리퍼는 12日부터 始作된 韓美 聯合編隊群綜合訓鍊(KFT)에도 參加하고 있다. 26日까지 全軍 群山基地를 비롯한 韓半島 全域에서 進行되는 이 訓鍊에는 韓美 空中 電力 100餘臺가 動員된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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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랜 親舊와 作別”… 55年 領空 守護한 ‘하늘의 도깨비’ 退役

    이달 初 京畿 水原에 있는 空軍 第10戰鬪飛行團(水原基地). 正午 무렵, 掩體壕(掩體壕·敵의 爆擊에 對備해 콘크리트 等으로 堅固하게 만든 號) 안에서 이희천 少領(37)과 성재민 大尉(31)의 움직임이 빨라졌다. 조종복을 입고 하네스(戰鬪機 操縱席과 操縱士를 連結하는 裝備)까지 着用한 이들은 掩體壕 內에 周忌(駐機)된 戰鬪機 F-4E 點檢에 한창이었다. 午後 1時 10分 豫定인 假想 適期 邀擊 訓鍊을 위한 出擊을 앞두고 整備 兵力과 함께 機體 點檢에 나선 것. 두 操縱士는 손電燈을 들고 戰鬪機 外部를 서로 反對 方向으로 돌며 안테나 等 各種 裝備의 異常 與否를 살폈다. ‘팬텀Ⅱ’(F-4D, F-4E 等 F-4 系列 航空機 通稱) 操縱士 및 整備士들이 出擊 前 任務를 準備하는 모습은 여느 때와 비슷했다. 다른 機種이 있는 다른 飛行場과도 크게 다를 게 없었다. 다만 空軍 飛行場 치곤 騷音이 들리는 間隔이 넓어 낯설었다. 離着陸하는 戰鬪機 數가 적었기 때문이다. ‘하늘의 도깨비’ 팬텀Ⅱ는 6月 退役式을 끝으로 55年에 걸친 領空 守護 任務를 모두 마친다. 水原基地에는 12日 現在 F-4E 10代 남짓만 남아 있다.● 55年 任務 뒤로하고 6月 退役 이날 操縱士들과 整備士들은 平素처럼 手信號를 주고받으며 機體의 以上 有無를 거듭 確認하는 等 出擊 準備에 邁進했다. 두 달 뒤면 55年에 걸친 歷史를 마무리하고 退役하게 된다는 事實이 믿기지 않을 程度로 日常的이었다. 그러나 아무렇지 않아 보이던 이들도 記者가 ‘退役’이란 單語를 말하자 自負心과 아쉬움이 뒤섞인 表情으로 입을 열었다. 中尉 時節인 2011年부터 F-4E만 1300時間 넘게 탔다는 李 少領은 錯雜한 表情으로 “F-4E는 內 空軍 生活의 全部”라면서 “早晩間 못 타게 된다는 事實이 實感이 안 난다. 앞으로도 繼續 이 戰鬪機를 탈 것만 같다”고 말했다. 隣近의 또 다른 掩體壕에서 F-4E 整備 現況을 監督하던 機體 整備士 문광모 上司(47)는 F-4 退役이란 말에 “어후” 하며 歎息부터 내뱉었다. 눈에는 눈물이 고였다. 暫時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1998年 21歲에 下士로 任官한 뒤 26年間 F-4E만 整備해 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末까지도 實感이 안 났는데 이제야 實感이 난다”며 “子息을 떠나보내는 心情”이라고 했다. “退役이 다가온 만큼 마음이 더 애틋해져 整備에 더 많이 神經을 쓰게 된다”고도 했다. 팬텀Ⅱ 가운데 國內에 처음 들어온 것은 F-4D였다. 1969年 8月 베트남戰 參戰에 따른 美國의 特別軍事援助 形式으로 最初로 6臺가 國內에 온 것. F-4D는 導入 當時 製造局 美國을 비롯해 英國, 이란만 保有한 最新銳 戰鬪機였다. 當代 世界 最强의 戰鬪機로 名聲을 떨치던 機種이기도 했다. F-4D는 처음엔 美國의 軍事援助로 導入됐지만 1975年엔 國民들이 防衛誠金을 모아 5臺를 直接 購買했다. 그런 만큼 對北 抑止力 確保를 위해 우리가 우리 돈을 주고 購買한 最初의 戰鬪機라는 象徵性도 크다. 以後엔 1977年부터 F-4E가 順次的으로 國內에 導入됐다. F-4D와 F-4E, 戰鬪機를 改造해 만든 偵察機 RF-4C까지 1980, 90年代 最大 190代 안팎에 達했던 팬텀Ⅱ는 6月 退役式을 끝으로 55年에 걸친 任務를 終了한다. 팬텀Ⅱ 中 F-4E는 한때 90餘 臺에 達했다. 只今은 水原基地에 남은 10代 남짓이 全部다. 이마저도 順次 退役이 進行되고 있어 退役式엔 最後의 3臺만 參加한다. 最大 70餘 臺에 達했던 F-4D는 앞서 2010年, 最大 18代였던 RF-4C는 2014年 모두 退役했다. 마지막 남은 F-4E마저 使用 壽命 45年에 到達하면서 팬텀Ⅱ의 韓半島 領空 守護 任務가 早晩間 公式 終結되는 것. 팬텀Ⅱ의 故鄕 美國에선 2016年 모두 退役했다.● “아들보다 더 많이 보살핀 戰鬪機” 水原基地 내 제153전투비행대대는 現在 國內에서 唯一하게 팬텀Ⅱ를 運用하는 곳이다. 過去 F-4D는 4代 大隊, F-4E는 3個 大隊에서 運用됐지만 現在는 153大隊 1個 對臺灣 마지막 남은 팬텀Ⅱ F-4E를 運用하고 있다. 이날 이 大隊 建物 內部도 팬텀Ⅱ의 退役이 코앞까지 왔음을 보여주듯 多少 조용한 雰圍氣였다. 이날 F-4E의 飛行 任務 스케줄은 10소티(出擊 回數) 안팎이라고 大隊 關係者들이 傳했다. 이마저도 退役이 이어지면서 곧 6∼8소티로 줄어들 豫定이다. 153大隊가 忠北 淸州基地에서 水原基地로 移轉한 2018年 初만 해도 大隊에 F-4E가 27代여서 하루에 30소티 가까이 될 때도 있었다. 2018年 1月 大隊 以前 當時 60名이었던 操縱士도 이제 20名 안팎으로 줄었다. 淸州基地에서 152·153·156大隊 等 3個 大隊가 모두 F-4E를 運營하던 2010年 前後만 해도 操縱士가 200名에 가까웠다. 當時엔 F-4E의 離着陸이 쉴 틈 없이 이뤄져 飛行團이 늘 시끌벅적했다. 總 飛行時間 2000時間 中 F-4E만 1800時間에 達하는 20年 次 베테랑 操縱士 김태형 153戰鬪飛行大隊長(43·中領)은 “얼마 前까지만 해도 操縱士들이 任務 遂行 後 着陸할 때 監督車 가보면 왁자지껄했다”면서 “最近 들어선 大隊가 正말 조용해졌다”고 말했다. 感情을 누르는 듯하던 金 大隊長은 이 말을 덧붙였다. “戰鬪機 退役과 無關하게 빈틈없이 任務를 遂行하고 있습니다. 感情을 排除하려고 努力하고 있지만 20年間 함께한 오랜 親舊이자 버팀木이었던 팬텀Ⅱ가 모두 退役한다는 事實에 마음이 아픕니다.” 整備士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보였다. 通常 팬텀Ⅱ 操縱士는 非常 出擊 等에 對備해 F-4E 中 여러 戰鬪機를 돌아가며 타는 方式으로 訓鍊한다. 反面 整備士들의 境遇 戰鬪機別 磨耗 程度가 제各各이고 要求되는 整備도 다른 만큼 定해진 一部 戰鬪機를 맡아 專擔한다. 整備士들이 입버릇처럼 自身이 맡은 戰鬪機를 “子息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理由다. F-4E 退役과 關聯해 整備士들은 “더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1993年 下士로 任官한 뒤 31年間 F-4E만 整備해온 장수용 元士(51)는 “스무 살 때부터 F-4E만 봐왔다. 數十 年間 잘 날아줘서 고맙다”고 했다. 또 “작은 整備 失手도 大型 事故로 이어질 수 있어 내 子息들보다 더 神經 쓰며 돌본 飛行機”라며 웃었다. 아들이 셋이라는 그는 “早期 出勤하거나 夜勤을 하면 아들들을 잘 못 보는데 이 戰鬪機는 아들들보다 더 많이 보살폈다”며 “最終 退役하는 날은 펑펑 울 것 같다”고 했다.● 空軍 核心 戰力 世代交替 153大隊에서 退役할 3世代 戰鬪機 F-4E의 任務는 2027年부터 戰力化될 豫定인 F-35A 20代가 이어받을 可能性이 크다. F-35A는 5世代 最新銳 스텔스 戰鬪機다. 이곳에 앞서 F-4D와 F-4E가 退役한 淸州基地에도 2019∼2022年 順次 導入된 F-35A 40臺가 配置됐다. 2026年 開發이 完了되는 韓國型 戰鬪機 KF-21度 팬텀Ⅱ의 빈자리를 代身하게 된다. 6月에 進行될 팬텀Ⅱ의 公式 退役式은 우리 空軍 領空 防衛 核心 戰力의 世代交替를 事實上 公式 宣布하는 자리다. 지난달 8日에는 水原基地에서 戰鬪機가 滑走路에 密集해 前進하는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코끼리의 行進)’ 訓鍊이 進行됐다. 當時 맏兄인 F-4E 8臺를 先頭로 F-15K, KF-16, F-16, FA-50, F-35A 等 後輩 戰鬪機들이 뒤를 이었다. 한 時代를 風靡한 팬텀Ⅱ에 對한 禮遇를 다한 것. 팬텀Ⅱ는 退場하지만 完全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이미 退役한 팬텀Ⅱ 事例처럼 各 空軍部隊에 展示되거나 地方自治團體 等에서 一般人들도 쉽게 볼 수 있는 곳에 展示해 安保敎育用으로 活用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팬텀Ⅱ 大隊를 指揮하는 김훈경 第10戰鬪飛行團 團長(52·准將)은 “退役日에는 팬텀Ⅱ가 3代밖에 없겠지만 마지막 날까지도 附與된 任務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팬텀Ⅱ는 過去 國民들이 誠金을 모아 購買하기도 한 만큼 마지막 瞬間까지 國民들의 應援을 잊지 않고 最善을 다해 領空을 守護하겠다”고 强調했다.수원=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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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亞 最初 導入… 領空의 ‘게임 체인저’로 活躍

    美國 맥도널 더글러스(1990年代 初 보잉에 合倂)가 開發한 팬텀Ⅱ(F-4 系列 航空機)는 1961年 實戰 配置됐다. 베트남戰에서 눈부신 戰果를 올리는 等 1970年代까지 當代 最高의 戰鬪機로 評價됐다. 冷戰 時期 韓國, 獨逸, 日本 等 美國의 主要 同盟國에 大擧 輸出됐다. 1981年까지 總 5200餘 臺가 生産된 ‘베스트셀러’ 機種이기도 하다. 팬텀Ⅱ가 베스트셀러가 된 건 옛 蘇聯의 主力인 미그 戰鬪機를 壓倒하는 飛行 性能과 强力한 武裝을 갖춘 當代 最高의 ‘全天候 戰鬪機’여서다. 팬텀Ⅱ는 最大 7000L(리터)의 燃料를 싣고 3時間 以上 飛行할 수 있다. 먼 距離의 適期를 捕捉할 수 있는 레이더는 勿論이고 單·中距離 空對空미사일과 空對地 爆彈 等 多樣한 武裝도 裝着한다. 우리 軍은 1969年 8月 美國으로부터 F-4D 6臺를 들여온 뒤 順次的으로 팬텀Ⅱ를 導入했다. 1968年 김신조 等 北韓 特殊部隊가 浸透한 ‘1·21事態’, 東海에서 作戰하던 美軍 情報收集函 푸에블로호가 北韓에 拿捕된 事件 等으로 韓半島에서 戰爭 危機가 高調된 當時 狀況도 우리가 아시아 國家 最初로 팬텀Ⅱ를 들여올 수 있었던 背景이었다. F-4D 첫 導入 當時 空軍參謀次長이었던 6·25戰爭 英雄 金斗萬 前 空軍參謀總長(97)은 “F-4D는 全天候 作戰이 可能한 데다 旣存에 空軍이 運用하던 F-86 等보다 航速 距離도 길고 武裝도 많이 搭載됐다”며 “平壤 等 北韓 主要 標的을 24時間 攻擊할 수 있는 꿈의 戰鬪機였다”고 評價했다. 그러면서 “팬텀Ⅱ 導入은 空軍의 傾斜였다”고 떠올렸다. 팬텀Ⅱ 導入은 蘇聯에서 大擧 支援받은 最新銳 미그-21 戰鬪機 等으로 武裝한 北韓에 비해 折半 水準의 劣勢를 보이던 우리 空軍力이 北韓을 壓倒하게 된 契機가 됐다. 領空의 ‘게임 체인저’ 役割을 한 것. 實際 活躍相도 눈부셨다. 1984年 舊蘇聯 Tu-95 爆擊機 및 核潛水艦 識別·邀擊, 1998年 러시아 IL-20 偵察機 識別·邀擊 等을 成功的으로 遂行했다. 1971年 小黑山島 對間諜選 作戰, 1985年 釜山 對間諜選 作戰에도 參加해 戰功을 세웠다. 팬텀Ⅱ는 國內에선 ‘하늘의 도깨비’로 불렸다. 氣體의 水平 꼬리날개 사이로 두 個의 엔진이 내뿜는 붉은 火焰이 도깨비 얼굴을 연상시켜서다. 敵이 恐怖의 對象으로 여길 만큼 武裝 能力 等이 莫强해서 이 같은 別名이 붙었다는 解釋도 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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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肉重한 戰鬪機 3秒만에 새銃 쏘듯 하늘로 非常

    11日 午後 濟州 南方 公海上. 노란色 조끼를 입은 乘組員의 離陸 手信號가 떨어지자 肉重한 크기의 F/A-18 슈퍼호넷 戰鬪機가 轟音과 함께 瞬息間에 甲板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올랐다.전투기 엔진이 내뿜는 熱氣와 後暴風이 멀찍이 떨어져 있는 取材陣을 덮쳤다. 美 海軍은 이날 核推進 航空母艦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10萬t級)의 이·착함 訓鍊 및 函 內部를 韓美日 3國 取材陣에게 公開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號는 濟州 南方 公海上에서 우리 海軍과 日本 海上自衛隊의 이지스驅逐艦과 함께 韓美日 3國 海上 訓鍊에 參與했다. 北韓의 核·미사일과 潛水艦 威脅 對應 能力을 높이기 위한 目的이다.한미일 3國 取材陣은 日本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에서 C-2 輸送機를 타고 航母 甲板에 到着했다. 蹴球場 3倍 面積의 쉴 새 없이 슈퍼호닛이 쉴 새 없이 뜨고 내렸다. 지난해 開封해 世界的으로 興行한 ‘탑건:매버릭’의 하이라이트인 離着陸 場面도 이 航母에서 撮影됐다.항모 乘組員은 “甲板에 設置된 캐터펄트(射出裝置)는 戰鬪機를 3秒 만에 時速 249㎞까지 加速하는데 이때 操縱士는 重力의 3倍 加速度를 받게 된다”고 說明했다. 甲板에는 F/A-18을 비롯해 EA-18G 電子電氣, MH-60 시호크 海上作戰헬기 等으로 빼곡했다. 航母에는 總 90餘 代의 艦載機가 실려 웬만한 國家의 空軍力과 맞먹는다.안내를 따라 들어선 航母 內部는 陸上의 基地를 바다 위로 옮겨놓은 듯 巨大하고 迷路처럼 複雜했다. 函 곳곳에는 航母 이름의 主人이자 美國의 第26代 大統領인 시어도어 루스벨트를 다룬 寫眞과 胸像들로 가득했다. 艦長실 壁面의 裝飾欌에는 루스벨트 大統領을 모티프로 한 人形인 ‘테디 베어’가 도 놓여있었다. 艦長室에는 LG의 TV와 日製 소니 사운드바가 갖춰져 있었다. 艦長室 옆房에선 메이저리그(MLB)와 北美아이스하키리그(NHL)의 有名 選手들이 直接 사인한 野球 배트와 하키 스틱이 걸려 있는 ‘큰 몽둥이 선반(big stick rack)’이 눈길을 끌었다. 在任 時節 힘에 基盤한 强勁한 對外政策을 펼쳤던 루스벨트 大統領의 ‘빅 스틱(實力行使)’ 外交 基調를 美國의 代表的 스포츠와 核心 戰略資産과 連繫해서 示唆한 것. 루스벨트號를 이끄는 美 海軍 第9航母强襲團의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團長(准將)은 取材陣과 만나 “이 地域의 偉大한 同盟인 韓國 海軍, 日本 海上自衛隊와 함께 訓鍊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같은 訓鍊은 危機의 時期에 絶對的으로 重要하다”고 强調했다.다만 이番 訓鍊이 北韓과 中國에 對한 警告 메시지인지를 묻자 “이番 訓鍊은 公海上의 定例的 作戰이며 (事前에) 잘 調律된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시어도어루스벨트 艦上=國防部共同取材團}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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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臨政 要因-家族들이 쓴 ‘옛날 뼈아픈 이야기’

    大韓民國 臨時政府 要因과 그 家族 50餘 名이 쓴 回顧錄 70餘 篇을 선보이는 特別展示會가 11日 서울 西大門區 國立大韓民國임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 展示會는 8月 18日까지 이어진다. 臨政 要人과 家族들의 回顧錄을 한데 모아 展示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番 行事의 題目은 ‘꿈갓흔 옛날 피壓痕 니야기’. 臨政에서 活動한 獨立運動家 한도신 先生의 手記 題目으로 ‘꿈같은 옛날 뼈아픈 이야기’란 意味다. 行事에선 日帝 强占期 他國에서 住居와 生活, 敎育 等 共同體를 이루며 獨立運動에 獻身한 臨政 要人과 家族들의 當時 삶과 感情을 들여다볼 수 있다. 島山 安昌浩 先生과 韓國光復軍 總司令官을 지낸 池靑天 將軍의 親筆 日記, 光復軍이자 畫家였던 최덕휴 先生이 남긴 光復軍의 모습과 中國 風景 그림 等도 展示된다. 特히 夫婦 獨立運動家 양우조·最善化 知事가 1938年 7月 큰딸이 태어난 後 8年間 成長 過程을 記錄한 ‘齊詩의 日記’도 처음 公開된다. 이 記錄物은 獨立運動家의 唯一한 親筆 育兒日記로 評價된다. 딸의 成長 過程뿐만 아니라 中國의 창사에서 始作해 충칭까지 이어지는 임정의 移動 過程이 詳細히 담겨 史料的 價値도 크다고 國家報勳部는 傳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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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惡天候에도 北 精密監視… 偵察衛星 2號 發射 成功

    우리 軍이 8日 軍事偵察衛星 2號基 發射에 成功했다. 이番에 쏴올린 2號基는 電子波를 活用해 全天候로 地上 標的 觀測이 可能한 우리 軍의 첫 映像레이더 衛星이다. 惡天候에도 北韓 核·미사일 基地를 샅샅이 훑을 수 있는 高解像度 映像레이더(SAR)를 搭載하고 있다. 지난해 12月 發射한 1號基는 可視光線 等을 活用한 電子光學·赤外線 센서 方式이라 날씨가 나쁘면 地上 觀測 等 任務 遂行이 어려웠다. 2號基 發射로 對北 킬체인(先制打擊)의 高性能 ‘눈’을 確保했다는 評價가 나온다. 2號基는 7日 午後 7時 17分(韓國 時間 8日 午前 8時 17分) 美 플로리다州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스페이스센터에서 發射됐다. 1號機처럼 이番에도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올라갔고, 發射 50餘 分 만에 目標 軌道(高度 500km 안팎) 進入에 成功했다. 以後 午前 10時 57分頃 海外 地上局과 交信에 成功하면서 正常 作動이 確認됐다. 軍 關係者는 “2號基는 數個月間 裝備 試驗 稼動 等을 거쳐 正式 任務에 突入할 豫定”이라고 傳했다. 2號基에 裝着된 高性能 映像레이더는 衛星에서 發射한 電磁波가 짙은 구름과 안개를 뚫고 地上에 到達한 뒤 反射돼 돌아오는 信號 데이터를 合成해 映像을 만드는 方式이다. 그런 만큼 夜間은 勿論 氣象 條件에 相關없이 地上을 精密 撮影할 수 있다. 北韓 移動式發射車輛(TEL) 및 核미사일 基地 動向에 對한 全天候 監視가 可能하다는 것. 지난해 發射한 1號基의 境遇 地上의 映像을 直接 撮影하는 方式이라 구름이나 안개가 끼면 제 機能을 發揮하기 힘들었다. 軍 當局者는 “1號基의 偵察 死角을 2號基가 補完할 것”이라고 强調했다. 北韓도 軍事偵察衛星 發射에 速度를 내고 있다. 申元湜 國防部 長官은 8日 “技術的 補完이 無理 없이 進行될 境遇 4月 15日(김일성 生日)經 (偵察衛星을) 쏘려 할 것”이라고 밝혔다. 北韓 平安北道 東倉里 西海衛星發射場에서도 人力·裝備의 活潑한 움직임이 꾸준히 捕捉되고 있다.구름낀 한밤 北車輛 移動도 잡는다… 對北 監視 死角地帶 없애 軍偵察衛星 2號基 發射 成功電磁波 方式 擇한 世界 最頂上級… 年中 70% 흐린 韓半島에 最適化하루 4∼6回 지나며 北 情報 蒐集北도 이달中 偵察衛星 發射할 듯 “스리(3), 투(2), 원(1), 이그니션(點火).” 7日 저녁(現地 時間·韓國 時間 8日 午前) 美國 플로리다州 케이프커내버럴의 케네디 宇宙센터 發射場. 우리 軍事偵察衛星 2號基를 搭載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火焰을 뿜으며 솟아올랐다. 地球 反對便인 서울 龍山區 國防部 大會議室에서 畫像으로 지켜보던 申元湜 國防部 長官과 金命洙 合參議長 等 軍 當局者들은 이 場面을 確認한 뒤에야 拍手 치며 환하게 웃었다. 2號基는 發射 45分 뒤 로켓에서 分離돼 目標 軌道 進入에 成功했다. 午前 9時 11分頃 豫定됐던 海外 地上局과의 1次 交信이 失敗하면서 한때 緊張感이 감돌았지만 發射 1時間 40餘 分 뒤 2次 交信이 이뤄져 正常 作動이 最終 確認되자 當局者들은 安堵感을 내비쳤다. 이番 發射 成功으로 우리 軍의 첫 高解像度 映像레이더(SAR) 衛星의 對北 監視 任務는 ‘秒읽기’에 들어갔다.● “北 車輛 種類, 人力 움직임까지 捕捉 可能 水準” 國防科學硏究所(ADD)가 開發한 偵察衛星 2號基의 가장 큰 特徵은 夜間은 勿論이고 氣象 狀況에 相關없이 地上 標的을 全天候로 精密 觀測할 수 있다는 點이다. ADD가 이탈리아 業體와 共同 開發한 SAR의 電磁波가 구름, 안개를 뚫고 地上에 到達할 수 있어서다. SAR은 電磁波를 地上 目標物에 쏜 뒤 反射돼 돌아오는 信號 데이터를 合成해 映像을 만드는 方式이다. ADD 關係者는 “2號基의 映像레이더는 現在 地球 軌道를 도는 同種 衛星 가운데 最頂上級”이라고 傳했다. 2號基의 SAR 解像度는 30cm(가로세로 30cm 크기 物體를 한 點으로 識別) 水準으로, 車輛 種類와 人力 움직임까지 捕捉 可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月 發射된 1號基의 境遇 電子光學·赤外線센서(EO·IR)가 裝着됐다. 可視光線을 活用하는 方式이라 구름, 안개 等 惡天候에선 偵察 能力이 制限된다. 이番 2號基 發射는 이로 인한 ‘偵察 死角(死角)’을 補完한다는 側面에서 意味가 크다. 1號基는 ‘太陽動機軌道’에 背馳돼 같은 時間에 같은 地域을 지나가며 標的을 撮影한다. 反面 2號基는 ‘傾斜軌道’에 背馳돼 同一 標的에 對해 다양한 時間帶에 걸쳐 撮影이 可能하다. 夜間이나 惡天候를 틈탄 北韓의 欺瞞戰術을 看破할 수 있다는 意味다. 2號基의 發射 場所가 1號機(米 캘리포니아州 반덴버그)와 다른 것도 配置 軌道가 달라서다. 軍 關係者는 “1號基는 하루 2番 韓半島를 訪問하지만 2號基는 하루 4∼6回 訪問한다. 2倍 以上 撮影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强調했다. 軍은 ‘425事業’을 통해 來年까지 總 5基의 中大型 偵察衛星을 配置할 計劃이다. 君은 올해 11月 3號基를 發射하고 來年 2月과 5月에 各各 4, 5號機까지 發射할 計劃이다. 1號基를 除外한 2∼5號基는 모두 映像레이더 衛星이다. 軍 關係者는 “韓半島 날씨가 年中 70%假量 흐린 點을 考慮해 映像레이더 衛星을 더 많이 配置하는 것”이라고 했다. 5期가 모두 配置되면 對北 監視 週期는 2時間 水準으로 短縮된다. 軍은 2026∼2028年에는 10餘 基의 小型 偵察衛星(500kg 未滿), 2028∼2030年에는 40餘 基의 超小型 衛星(100kg 未滿)도 쏴 올릴 計劃이다. 이들 衛星 發射에는 軍이 開發 中인 固體燃料 宇宙發射體가 活用된다. 軍 當局者는 “이 衛星들이 모두 配置되면 對北 監視 週期가 20∼30分 內外까지 短縮될 것”이라고 했다.● “北 이달 中旬 偵察衛星 發射 有力”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이 直接 數次例 計劃을 밝힐 만큼 北韓도 軍事偵察衛星 開發에 速度를 내고 있다. 申 長官은 8日 “4月 15日(김일성 生日)이 北韓에 특별한 날이니 그즈음 (偵察衛星을) 쏘려고 努力하겠지만 며칠 더 延期된다면 이달 末까지 열어 놓고 보는 게 合理的”이라고 觀測했다. 合參 關係者도 “北韓이 지난해 (萬里鏡-1號) 發射 詩 未洽했던 事項을 補完해 發射 準備 活動을 本格化하고 있다”며 “오늘 우리가 發射했기 때문에 國內 狀況을 考慮해 (北韓도) 4月 中旬엔 쏘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北韓은 지난해 11月 첫 軍事偵察衛星 ‘萬里鏡-1號’를 ‘千里馬-1型’(發射體)에 실어 軌道에 進入시켰다. 以後 韓美 主要 軍 基地까지 撮影했다고 主張했지만, 우리 軍은 實際로 아직 衛星의 機能은 제대로 못 하는 것으로 結論 내린 바 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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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光化門廣場에 護國報勳의 불꽃을 밝혀야 하는 理由[윤상호 軍事專門記者의 國防이야기]

    지난달 김경수 氏(83)는 大邱 江北消防署를 찾아 5億 원을 寄附했다. 26年 前 暴雨로 불어난 江에서 失踪된 中學生들을 搜索하다 殉職한 消防官 아들(김기범 消防校·當時 26歲)의 이름을 딴 奬學基金을 내놓은 것. 金 氏는 아들이 남긴 遺族年金과 平生 儉素한 生活로 모은 돈을 國家有功者 後孫을 위한 奬學金으로 써달라면서 “아들의 이름이 永遠히 記憶되길 바란다”고 했다. 制服公職者(MIU)였던 아들의 崇高한 犧牲이 잊히지 않고, 우리의 日常에서 살아 숨 쉬길 바라는 애틋한 父性愛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英雄들 遺族의 心情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第2연평海戰과 天安艦 爆沈, 延坪島 砲擊戰에서 散花한 55勇士를 기리는 ‘西海 수호의 날’(每年 3月 넷째 週 金曜日)처럼 해마다 特定日에 護國英雄을 追慕하는 行事가 열리지만 如前히 國民의 日常과 乖離가 있는 게 事實이다. 그 時期만 지나면 國民의 關心에서 멀어지고, 大韓民國을 지키다 散花한 父母 兄弟와 子息에 對한 그리움과 슬픔은 오롯이 遺族의 몫으로 남는다. 一部 沒知覺한 政治人의 ‘木발 景品’ 發言처럼 北韓의 挑發로 重傷을 입은 軍 將兵을 卑下하고, 그 家族들의 傷處를 헤집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國家에 몸과 마음을 바친 護國英雄의 獻身이 우리의 日常에서 恒常 記憶되도록 하는 方案이 없을까. 이제라도 大韓民國의 象徵이자 서울의 心臟部인 光化門 廣場에 ‘護國報勳의 불꽃’ 같은 施設을 세울 것을 筆者는 提案한다. 國民의 日常이 持續되고, 喜怒哀樂이 함께하는 場所에 護國 英靈을 記憶하는 象徵의 불꽃을 1年 365日 24時間 밝히는 것이다. 護國報勳의 불꽃은 10餘 年 前 輿論의 呼應 속에 推進되다 흐지부지된 前例가 있다. 2011年 當時 國家報勳處(現 國家報勳部)는 서울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을 불꽃 施設의 建立 場所로 決定하고, 그다음 해 顯忠日에 맞춰 點火할 計劃이라고 發表했다. 美國 워싱턴에 있는 알링턴 國立墓地의 ‘永遠한 불꽃’, 프랑스 파리 개선문 廣場의 ‘追慕의 불꽃’처럼 나라에 獻身한 英雄이나 戰死者를 기리는 顯忠 施設을 國民의 日常 空間에 設置하는 內容이었다. 하지만 그해 末 國會 政務委員會에서 建立 場所의 適切性을 둘러싼 與野 論爭이 벌어진 끝에 建立 場所를 再檢討하기로 結論 나면서 삐걱거리기 始作했다. 關聯 豫算도 大部分 削減되면서 불꽃의 點火 計劃도 1年 미뤄졌다. 그다음 해에도 踏步 狀態는 繼續됐다. 2012年 報勳處는 全國 10萬餘 名을 對象으로 온라인 投票와 設問 調査를 거쳐 光化門 廣場을 불꽃 施設 候補地로 最終 選定했다. 그런데 이番에는 廣場 管轄權을 가진 서울市의 頑剛한 反對에 부딪혔다. 서울市는 불꽃 施設이 光化門 廣場 內 세종대왕과 李舜臣 將軍 銅像 等 旣存 造形物과 어울리지 않고, 管理하기가 어렵다는 理由를 댔다. 서울市 內部에서는 南山 烽燧臺 等 第3의 場所를 檢討하고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그뿐만 아니라 當時 서울市의 關聯 諮問委員會에 參與한 進步性向의 市民團體 人士는 “國家 全體主義的 象徵物을 왜 光化門 廣場에 建立하느냐”면서 極口 反對했다고 한다. 以後로도 建立 場所를 찾지 못해 불꽃 施設 建立事業은 제자리걸음을 하다 結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報勳部 關係者는 “護國報勳의 불꽃 事業이 霧散된 前例를 돌아보면 每年 記念日에만 반짝하고 사그라드는 報勳 文化의 現住所를 보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고 말했다. 國民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열린 廣場에서 쉼 없이 타오르는 護國報勳의 불꽃은 護國英靈과 國民의 情緖的 交感을 잇는 架橋가 될 것이다. 그들의 불꽃 같은 犧牲이 없었다면 只今의 나와 大韓民國도 存在할 수 없다는 것, ‘그들’이 곧 ‘우리’라는 國民的 共感帶를 擴散시키는 效果도 거둘 수 있다. 美國과 프랑스, 캐나다 等 다른 나라도 首都의 主要 廣場에 꺼지지 않는 불꽃 施設物을 設置한 게 같은 理由일 것이다. 護國報勳의 불꽃 앞에서 英國의 近衛兵 交代式과 같은 象徵的 이벤트가 年中 開催된다면 光化門 廣場은 護國報勳의 ‘랜드마크’이자 觀光 名所로도 거듭날 것이다. 大韓民國을 報勳 先進國으로 世界에 刻印시키는 한便 國民 統合의 求心點도 될 수 있다. 政府 當局이 護國報勳의 불꽃 建立 再推進에 積極的으로 나서 주길 期待한다. 마음 같아서는 來年 顯忠日에 光化門 廣場을 밝히는 꺼지지 않는 불꽃을 보고 싶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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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司令官 “中距離 토마호크와 SM-6, 곧 亞太 配置”

    韓國을 訪問 中인 찰스 플린 美國 太平洋陸軍司令官(大將·寫眞)李 美軍의 中距離미사일이 곧 아시아太平洋 地域에 配置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린 司令官은 6日 京畿 平澤 美軍基地(캠프 험프리스)에서 가진 韓國 言論과의 인터뷰에서 “토마호크와 SM-6(미사일)가 곧 이 地域에 配置될 것”이라며 “언제 어디에 配置될지는 只今 言及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中國은 美國의 이런 計劃에 反撥해 왔다. 軍 안팎에선 美 陸軍이 開發한 地上發射型 中距離미사일 시스템 ‘타이폰’ 配置를 擧論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裝備에는 地上 標的을 打擊하는 토마호크 巡航미사일(最大 射距離 1600km)과 敵 미사일을 追跡 擊破하는 SM-6 邀擊 미사일(最大 射距離 400km)을 搭載할 수 있다. 美國은 1987年 蘇聯과 맺은 中距離核戰力條約(INF)에 따라 射距離 500∼5500km 地上 發射型 中距離미사일을 廢棄했지만 2019年 INF에서 脫退한 後 中國에 對抗하기 위해 中距離미사일 開發 配置에 速度를 내고 있다. 啞胎 地域 中距離미사일 配置 推進도 中國을 牽制하기 위한 意圖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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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新型 極超音速 IRBM, 글라이더刑으로 邀擊 어려워져

    新型 極超音速 中長距離 固體燃料 彈道미사일(IRBM) 試驗 發射에 成功했다고 北韓 朝鮮中央通信이 3日 報道했다.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은 “모든 미사일의 固體燃料化와 彈頭操縱火, 核武器火를 實現했다”고 主張했다. 다만 우리 軍은 北韓이 飛行距離와 軌跡 等을 誇張했다며 實戰 配置까지는 相當 期間이 걸릴 것이라고 反駁했다. 通信에 따르면 金 委員長은 2日 새로 開發한 極超音速 滑空飛行 戰鬪部(彈頭)를 裝着한 新型 中長距離 固體彈道 미사일 ‘火星抛-16나’型의 첫 試驗 發射를 指導했다. 北韓이 公開한 이 IRBM의 彈頭는 ‘글라이더型’이다. 앞서 1月에 쏜 極超音速 IRBM의 ‘圓뿔形’ 彈頭와는 다른 것. 그 代身 첫 極超音速 미사일(液體燃料)인 ‘華城-8型’의 初期 彈頭와 類似하다. 極超音速 미사일은 글라이더型 彈頭가 圓뿔形보다 飛行軌道를 더 自由自在로 바꿀 수 있어 韓美 當局이 追跡·探知·邀擊을 하기가 어렵다. 글라이더型 彈頭는 飛行 制御가 어려워 音速의 5倍 以上을 維持하기 쉽지 않은 限界도 있다. 하지만 이番에 쏜 新型 極超音速 IRBM은 最大 音速의 10倍 以上을 記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金 委員長이 燃燒試驗을 參觀한 新型 固體엔진에 글라이더型 彈頭를 結合해 速度·滑空 能力을 改善한 新型 IRBM을 發射했다는 것. 北韓은 “極超音速 滑空飛行 戰鬪部가 1次 頂點高度 101.1km, 2次 頂點高度 72.3km를 찍고 飛行해 射距離 1000km 界線(警戒)의 東海上에 正確히 彈着했다”고 主張했다. 두 次例 풀業(pull-up) 機動으로 上昇·下降을 反復하는 變則 飛行을 했다는 것. 하지만 이에 對해 우리 軍은 “2次 풀業 機動은 없었고, 飛行距離도 600餘 km”라고 一蹴했다. 北韓의 意圖的 부풀리기라는 것. 그럼에도 北韓이 短距離彈道미사일(SRBM)과 大陸間彈道미사일(ICBM)에 이어 IRBM까지 固體化에 成功하면 韓美를 겨냥한 核威脅은 大幅 增大될 수밖에 없다. 軍 關係者는 “北韓이 4000km 以上을 目標로 極超音速 IRBM의 追加 試驗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봤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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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석달만에 極超音速 IRBM 挑發… 韓美日 ‘B-52 展開’ 聯合訓鍊

    北韓이 2日 午前 中距離彈道미사일(IRBM)을 東海로 奇襲 發射했다. 지난달 金正恩 國務委員長 參觀下에 燃燒試驗을 한 新型 固體燃料 엔진을 極超音速 IRBM에 처음 裝着해 쏜 것으로 軍은 보고 있다. 北韓의 IRBM 挑發은 1月 14日 極超音速 IRBM 發射 以後 3個月 만이자 올 들어 두 番째다. 이날 午後 濟州 東南方에선 美國의 B-52 戰略爆擊機를 비롯한 韓美日 3國의 空軍 戰力이 聯合 空中訓鍊을 實施했다. 3國 空中訓鍊은 지난해 12月 北韓의 火星-18型 固體燃料 大陸間彈道미사일(ICBM) 挑發 對應 次元에서 이뤄진 以後 4個月 만이다. 軍에 따르면 이날 午前 6時 53分頃 平壤 一帶에서 IRBM 1發이 東海로 發射됐다. 미사일은 單 分離 後 東北方으로 約 600km를 날아가 公海上에 떨어졌다. 日本 防衛省은 頂點高度 100km로 約 650km를 날아가 自國의 排他的經濟水域(EEZ) 外郭에 落下했다고 밝혔다. 軍 消息通은 “이날 發射 現場도 金正恩이 參觀했을 可能性이 크다”고 傳했다. 며칠 前부터 平壤 一帶에서 미사일 發射 準備 徵候와 最高位級 人士用 儀典 動向 等이 捕捉됐다는 것. 앞서 北韓이 1月에 쏜 極超音速 IRBM은 最大 音速의 10倍 以上, 頂點高度 50km로 約 1000km를 날아갔다. 이番엔 飛行距離가 그 折半 水準을 若干 넘었다. 新型 固體燃料 엔진을 처음 테스트한 만큼 四거리를 意圖的으로 줄여 쏜 것으로 推定된다. 이날 新型 IRBM을 날린 건 韓半島 有事時 美 增員電力의 ‘先鋒’인 駐日美軍과 美 戰略爆擊機가 發進하는 괌도 核 打擊圈에 있다고 露骨的으로 脅迫한 것으로 풀이된다. 平壤에서 F-22 스텔스戰鬪機가 配置된 駐日美軍의 最南端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까지는 1500km, 美 戰略爆擊機 發進 基地인 괌까지는 3500km假量 떨어져 있다. 軍 關係者는 “괌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도 突破할 수 있는 極超音速 IRBM을 配置하면 美國의 介入을 遮斷할 수 있다는 게 金正恩의 計算일 것”이라고 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손효주 記者 hjson@donga.com}

    •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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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護國 兄弟’ 武功勳章, 73年만에 遺族 품으로

    6·25戰爭에서 共産軍과 싸우다 8個月 差異로 잇따라 戰死한 ‘兄弟 國軍勇士’의 武功勳章이 73年 만에 遺族에게 傳達됐다. 陸軍은 1日 競技 양주시에 있는 25師團에서 이형곤 二等上士(只今의 中祀에 該當)와 이영곤 一兵 兄弟에 對한 武功勳章 全數式을 開催했다. 이날 全數式에는 遺族과 고태남 陸軍 人事司令官(所長), 將兵 200餘 名이 參席해 護國英雄 兄弟의 獻身과 犧牲을 기렸다. 李 上士와 이 一兵은 京畿 파주시에서 5男 1女 中 長男과 3男으로 各各 태어났다. 李 上士는 1948年 6月에 入隊했다가 6·25戰爭이 勃發하자 首都師團 機甲連帶 所屬으로 參戰했지만 1951年 3月 平昌地區 戰鬪에서 戰死했다. 兄이 戰死한 지 不過 7個月 만인 1951年 10月에는 이 一兵도 入隊해 2師團 17聯隊에 配置됐다. 이 一兵은 不過 한 달餘 만인 그해 11月 江原 金貨地區 戰鬪에서 敵軍과 싸우다 목숨을 잃었다. 두 兄弟가 8個月 差異로 연이어 祖國에 목숨을 바친 것. 當時 軍은 이들 兄弟의 專攻을 認定해 花郞武功勳章 授與를 決定했지만 急迫한 戰爭 狀況이 이어져 實物 勳章은 傳達되지 못했다. 그렇게 ‘가(假)授與證’만 附與된 채 70餘 年의 歲月이 흘렀고, 두 兄弟의 爲國獻身의 記憶도 잊혀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11月 陸軍의 ‘6·25戰爭 武功勳章 찾아주기 調査團’李 파주시에서 保管하고 있던 이 上士의 舊(舊)除籍謄本 記錄을 發見하면서 狀況이 急進展했다. 該當 部隊가 保管 中이던 武功勳章 假授與證 等 兵籍 記錄과 除籍謄本을 對照한 結果 두 兄弟의 戰士와 武功勳章 敍勳 記錄이 公式 確認된 것. 또 이 上士와 이 一兵은 勿論 다른 兄弟 한 名이 參戰했다는 事實 亦是 이番에 새로 밝혀졌다고 陸軍은 傳했다. 5男 中 3兄弟가 6·25戰爭에 參戰했다는 것. 陸軍은 이날 5男 1女 中 다섯째 아들인 이정곤 翁(81)에게 勳章을 傳達했다. 李 翁은 베트남戰 參戰勇士다. 李 翁은 “비록 故人이 되셨지만 두 분 兄님의 勳章을 받을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 “兄님들의 넋을 慰勞할 수 있도록 힘든 過程을 거쳐 勳章을 찾아주셔서 感謝하다”고 所感을 밝혔다. 陸軍은 “아직 찾지 못한 3萬餘 名의 武功勳章 受勳者들度 끝까지 찾아 그분들의 값진 犧牲을 기리고 禮遇할 것”이라고 했다. 陸軍 6·25 武功勳章 찾아주기 調査團은 2019年 出帆 以後 只今까지 實物 勳章과 證書를 받지 못한 武功勳章 受勳者 17萬9000餘 名 가운데 14萬9000餘 名을 찾아 勳章을 傳達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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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루치 “北 輕水爐 카드, 初球 커브볼처럼 豫想 못해”

    “野球 競技에 比喩하면 初球에 들어온 커브볼처럼 豫想하지 못한 것이었다.” 제1차 北核危機 때인 1993年 7月, 當時 北-美 高位級 協商 代表였던 로버트 갈루치 美 國務部 次官補(寫眞)는 駐제네바 韓國大使를 만나 이렇게 말했다. 北韓이 提示한 ‘輕水爐 카드’ 關聯해 이런 속내를 털어놓은 것. 外交部는 29日 이 같은 內容이 包含된 外交文書 2306卷(藥 37萬餘 쪽)을 公開했다. 이 文書들은 生産된 지 30年이 지나 祕密 解除됐다. 特히 이番 解除 文書에는 北韓의 核擴散禁止條約(NPT) 脫退 宣言으로 觸發된 1次 北核危機 當時 北-美 間 協商 內容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文書에 따르면 갈루치 次官補는 1993年 6月 강석주 北韓 外務省 第1負傷과 3次例 高位級 會談 後 우리 政府에 關聯 內容을 說明했다. 그에 따르면 北韓은 이 輕水爐 提案이 ‘김일성의 構想’이라고 했다. 갈루치 次官補는 또 “(北韓이) 現在 運用 中인 原子爐, 建設 中인 原子爐 및 核武器 施設(再處理施設)을 모두 廢棄할 用意를 표했다”며 “北側 提案은 核 非擴散을 向한 進展(development)으로 볼 수 있으므로 나쁘지 않은 걸로 본다”고 評價했다. 이番 文書에선 韓美가 北韓의 NPT 脫退를 막기 위해 1993年 11月 팀스피릿 聯合訓鍊에 中國, 러시아뿐만 아니라 北韓을 招請하는 方案을 檢討한 事實도 確認됐다. 文書는 또 當時 政府가 駐韓美軍의 核武器 配置 事實이 담긴 1950年代 外交文書를 公開할지 苦心하다 北-美 核協商에 미칠 影響을 憂慮해 結局 非公開 決定을 내린 情況도 담고 있다. 文書에 따르면 1992年 보리스 옐친 當時 러시아 大統領은 訪韓을 앞두고 옛 蘇聯 戰鬪機에 被擊된 大韓航空(KAL) 旅客機의 블랙박스 原本을 提供하겠다는 意思를 노태우 當時 大統領에게 傳達했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頂上會談에선 核心記錄이 없었고, 音聲파일度 社本人 資料만 傳達했다고 文書는 밝혔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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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有事時 最優先 投入’ 週日 美海兵隊, 無泊 3日 韓美 科學化訓鍊 첫 參加

    講院 麟蹄郡의 陸軍 科學化戰鬪訓鍊團(KCTC)에서 우리 陸軍 部隊와 週日 美 海兵隊가 19∼28日 大規模 聯合 科學化戰鬪訓鍊을 實施했다. 마일즈(某의 交戰) 裝備를 活用해 假想 敵軍과 大規模 攻防戰을 펼치는 科學化戰鬪訓鍊에 韓半島 有事時 가장 먼저 展開되는 美 增員戰力 가운데 하나인 週日 美 海兵隊가 參加한 것은 처음이다. 陸軍에 따르면 이番 訓鍊에서 25師團 等 우리 軍 將兵 2000餘 名과 美 海兵隊 3師團 1個 中隊(200餘 名)가 한 팀을 이뤄 專門對抗軍連帶(假想敵軍)를 相對했다. 戰車와 自走砲, 攻擊 헬기 等 230餘 臺의 武器 裝備가 動員됐고, 無泊 3日에 걸친 攻擊과 防禦 作戰 等 實戰을 彷彿케 하는 高强度 訓鍊으로 進行됐다고 陸軍은 傳했다. 美 海兵隊員들은 假想 敵地에 浸透해 搜索·偵察 任務를 遂行하는 役割도 맡았다. 이番 訓鍊에 參與한 美 海兵隊 3師團은 美 第3海兵遠征團 所屬으로 日本 오키나와 후텐마 機智에 駐屯하고 있다. 訓鍊에 參與한 美 海兵隊 3師團 所屬 니컬러스 베이어크 大尉는 “韓國軍과 實質的인 聯合 作戰 能力을 키우고, 兩國軍의 紐帶를 다지는 所重한 契機가 됐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金命洙 合參議長은 28日 찰스 브라운 美 合參議長, 요시다 요시히데 日本 統合幕僚長(合參議長에 該當)과 3字 畫像會議를 가졌다. 金 議長 等은 北韓의 核미사일 高度化 等 持續的인 挑發 行爲가 韓美日 3國 安保協力의 水準과 範圍, 領域 擴大의 重要性을 보여주고 있다고 强調했다. 軍 關係者는 “北韓의 미사일 挑發 對應을 論議하고, 軍事偵察衛星 追加 發射 動向 關聯 情報도 共有했다”고 말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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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海軍 副士官, 東海 射擊訓鍊中 바다에 빠져 숨져

    海軍 高速艇이 射擊訓鍊을 하는 過程에서 副士官이 바다에 빠져 死亡하는 事故가 發生했다. 27日 軍 當局에 따르면 이날 午後 2時頃 東海上에서 訓鍊 中이던 海軍 1艦隊司令部 所屬 참수리級 高速艇(PKM) 2隻 가운데 1隻에 타고 있던 A 上司가 바다에 빠졌다. A 上士는 同僚 將兵들에 依해 緊急 救助돼 應急 措置를 거쳐 隣近 病院으로 移送됐지만 끝내 숨졌다. 該當 高速艇들은 이날 東·西·南海에서 實施된 西海守護의 날 契機 海上機動訓鍊이 아닌 自體的으로 計劃한 射擊 訓鍊 中이었다고 海軍은 傳했다. 이날 事故는 A 上司가 타고 있던 高速艇이 射擊 타깃인 예인정을 끄는 役割을 맡았고, 다른 1隻은 타깃에 射擊을 하는 內容으로 訓鍊이 進行되는 過程에서 發生했다. A 上司가 高速艇에서 예인정을 海上에 投下하는 過程에서 曳引줄이 발목에 감기는 바람에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海軍 關係者는 “訓鍊 過程에서 事前 安全 措置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包含해 正確한 事故原因을 調査 中”이라고 말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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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世界 누비는 名品 武器들… K防産, 거침없이 날아오른다

    이달 初 필리핀의 클라크 空軍基地 上空에 鼓膜을 찢는 轟音과 함께 形形色色의 煙氣가 피어올랐다. 空軍 特殊飛行팀 블랙이글스가 韓國-필리핀 修交 75周年을 맞아 열린 에어쇼에서 幻想的인 曲藝 起動을 선보인 것. 地上에선 두 나라 政府 關係者를 비롯한 觀覽客들의 歎聲과 拍手喝采가 쏟아졌다. 이어 블랙이글스의 T-50B 8臺와 필리핀 空軍의 FA-50PH 4代의 友情 飛行도 펼쳐졌다. FA-50은 國産 超音速 高等訓鍊機인 T-50을 基盤으로 製作된 卿攻擊機다. 2015年에 필리핀에 輸出된 以後 實戰에서 큰 戰果를 올려 主力 戰鬪機로 자리 잡았다. 軍 關係者는 “K防産의 달라진 位相을 보여주는 象徵的인 場面”이라고 말했다. 필리핀은 FA-50의 性能 改良과 戰鬪機 追加 導入을 積極的으로 檢討 中이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과 中東 等에서도 韓國産 武器의 ‘러브콜’이 이어지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K防産의 疾走는 繼續될 것으로 보인다.이어지는 輸出 朗報, 4代 防産 强國 目標에 ‘성큼’ 러시아의 武力 侵攻으로 觸發된 우크라이나 戰爭의 長期化로 世界的 軍備 擴張 基調가 持續되면서 世界 芳山市場에서 韓國産 武器의 存在感은 漸漸 커지고 있다. 2022年 폴란드에 K2 戰車와 K9 自走砲, FA-50 卿攻擊機 等 最大 40兆 원 規模의 輸出額을 올리면서 史上 最大 實績을 達成한 K防産의 主力 武器들은 以後로도 競爭國 機種을 제치고 數兆 원臺의 追加 受注에 成功하는 等 前例 없는 好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初에는 LIG 넥스원이 製作한 國産 中距離 地對空 誘導武器人 ‘天宮-2’의 사우디아라비아 輸出 確定 朗報가 날아들었다. 輸出 規模는 10個 砲隊, 金額은 約 32億 달러(約 4兆2800億 원)에 達한다. ‘韓國版 패트리엇’으로 불리는 天宮-2는 敵 航空機와 彈道미사일을 모두 邀擊할 수 있다. 軍 當局者는 “武器 購買에 까다로운 사우디가 邀擊미사일과 같은 核心 武器를 美國이 아닌 第3局에서 導入한 前例가 없다”고 말했다. 2022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가 天宮-2 導入을 決定하면서 中東 地域에서 國産 邀擊武器의 優秀性을 確實히 인정받는 契機가 됐다는 얘기다. 이에 앞서 지난해 12月에는 한화그룹이 開發한 國産 步兵戰鬪裝甲車 ‘레드백’의 濠洲 輸出 本契約이 成事됐다. 레드백 129代와 關聯 部品 等을 包含해 約 24億 달러(約 3兆2000億 원)에 供給하는 內容이다. 戰車와 裝甲車 强國인 獨逸과 英國 等을 따돌리고 이뤄낸 成果라는 點에서 K防産의 새로운 里程標를 세웠다는 評價가 많다. 濠洲軍에 最適化된 設計 製作과 現地 生産 等 徹底한 現地化 戰略이 奏效했다는 分析이다. 올해도 兆 單位의 防産 輸出이 잇달아 確定되면서 政府가 提示한 ‘4代 防産 强國’의 目標에 성큼 다가설 것으로 期待된다. 軍과 防産業界에 따르면 지난해 韓國의 防産 輸出은 約 140億 달러(約 18兆7000億 원)로 暫定 集計됐다. 2年 連續으로 世界 톱 10 防産 輸出國에 이름을 올린 것. 前年度 實績인 173億 달러에는 多少 못 미치는 水準이지만 內容을 들여다보면 鼓舞的이라는 評價다. 輸出 對象國이 2022年 폴란드 等 4個國에서 지난해 UAE와 핀란드, 노르웨이 等 12個國으로 크게 늘었고, 輸出 武器 種類도 6個에서 12個로 擴大됐기 때문이다. CNN 等 外信들은 K防産이 高度成長의 本軌道에 올랐다는 展望을 續續 내놓고 있다. 最近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國防 當局者들이 連이어 訪韓해 國産헬기(수리온)와 戰鬪機(KF-21 보라매), 潛水艦(島山安昌浩函) 等의 運用 狀況을 둘러본 것도 이런 分析에 무게를 싣고 있다. 防産業界 關係者는 “最近 몇 年間 受注 殘量이 歷代級으로 늘어난 데다 유럽과 中東 等 多數 國家와 進行 中인 武器 輸出 契約도 成事될 可能性이 커 올해 史上 첫 200億 달러 輸出 突破 可能性도 占쳐진다”고 말했다.‘가성비’를 넘어 글로벌 ‘名品 武器’로 跳躍해야 韓國 武器가 世界 芳山市場에서 前例 없는 特殊를 누리는 데는 우크라이나 戰爭 等으로 觸發된 國際的인 軍備 擴張 基調가 주된 役割을 한 게 事實이다. 英國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最近 發表한 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世界 各國이 支出한 國防費는 2兆2000億 달러로 史上 最大를 記錄했고, 올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展望된다. 하지만 韓國 武器가 뛰어난 ‘價性比(價格 對比 性能)’를 갖추지 못했다면 只今과 같은 K防産의 復興期를 맞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分析이 支配的이다. 實際로 戰車와 邀擊미사일 等 韓國의 輸出 主力 武器들은 美國·유럽 等 防産 强國의 競爭 機種과 對等하거나 優秀한 性能을 갖췄음에도 價格은 折半 水準으로 評價된다. 北韓의 軍事的 威脅에 맞서 꾸준한 技術 開發과 함께 實戰 配置를 통해 性能을 充分히 檢證받았다는 것도 韓國 武器의 長點이다. 또 美國과 유럽이 冷戰 解體 以後 在來式 武器 生産을 크게 縮小해온 反面 韓國은 大規模 生産設備를 維持해 需要國이 希望하는 적기에 맞춰 納品할 수 있다는 點도 K防産의 信賴度를 높이는 데 이바지했다는 指摘이다. 軍 當局者는 “韓國 武器는 他國 機種보다 運營 維持費가 低廉한 데다 長期間 蓄積된 運用 經驗을 통한 원활한 部品 調達 等 後續 軍需支援이 容易해서 購買國의 滿足度가 대단히 높다”고 말했다. 아울러 美國과 유럽 等 一部 防産 强國에 지나치게 偏重된 武器 購買 시스템의 限界와 副作用에서 벗어나기 위해 世界 各國이 韓國産 武器를 最適의 代案으로 認識하기 始作했다는 評價도 나온다. 政府 關係者는 “國産 武器가 ‘價性比’를 넘어 世界 市場에서 ‘名品 武器’로 우뚝 설 수 있도록 技術 開發과 함께 汎政府 次元의 支援策을 苦悶해야 할 時點”이라고 말했다.범정부 次元의 法的·制度的 ‘支援射擊’ 이어져야 그 延長線에서 지난달 國會를 通過한 ‘輸出入銀行法 改正案’은 鼓舞的인 事例로 꼽힌다. 韓國輸出入銀行의 法定資本金 限度가 現行 15兆 원에서 25兆 원으로 늘어나면서 國內 防産業界에 對한 輸出 金融 支援 規模가 大幅 擴大됐기 때문이다. 폴란드와 締結한 殘餘 武器 輸出을 蹉跌 없이 履行할 수 있게 됐고, 다른 나라 市場을 겨냥한 追加 受注戰에도 活力을 불어넣을 것으로 期待된다. 防産業界 關係者는 “K防産이 熾烈한 글로벌 競爭에서 한 段階 跳躍할수 있는 觸媒劑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政府는 지난해 12月 尹錫悅 大統領이 主宰한 ‘방산 輸出戰略 會議’에서 2027年까지 世界 4代 防産 强國으로 跳躍하겠다는 目標를 提示하고, 이를 위한 推進 戰略을 發表했다. 올해 初에 發表한 ‘2024年 經濟政策 方向’에서도 방산 技術을 新成長·源泉技術로 指定해 受注 擴大를 뒷받침하고, 圈域別·據點國 進出 戰略을 差別化하겠다고 强調한 바 있다. 專門家들은 輸出 金融 支援뿐만 아니라 遲滯賞金(納期 遲延 罰金)의 大幅 減免과 不合理한 방산 關聯 規制를 果敢히 撤廢해 K防産이 世界 市場에서 더 큰 成果를 내도록 法的·制度的 支援射擊이 切實하다고 입을 모은다. 아울러 人工知能(AI)과 빅데이터, 드론 等 4次 産業革命의 尖端技術을 防衛産業에 椄木해 國産 武器裝備의 競爭力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硏究 人力과 技術, 力量을 結集시킬 수 있는 汎政府 次元의 機構 設置 等도 서둘러야 한다는 指摘이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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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東海서 訓鍊中이던 海軍 副士官 바다에 빠져 死亡…事故原因 調査中

    海軍 高速艇이 射擊訓鍊을 하는 過程에서 副士官이 바다에 빠져 死亡하는 事故가 發生했다.27일 軍 當局에 따르면 이날 午後 2時頃 東海上에서 訓鍊 中이던 海軍 1艦隊司令部 所屬 참수리級 高速艇(PKM) 2隻 가운데 1隻에 타고 있던 A 上司가 바다에 빠졌다. A 上士는 同僚 將兵들에 依해 緊急 救助돼 應急 措置를 거쳐 隣近 病院으로 後送됐지만 끝내 숨졌다. 該當 高速艇들은 이날 東·西·南海에서 實施된 西海守護의 날 契機 海上機動訓鍊이 아닌 自體的으로 計劃한 射擊 訓鍊 中이었다고 海軍은 傳했다. 海軍은 西海守護의날을 맞아 25日부터 29日까지 動·西·南海 全 海域에서 陷穽 20餘隻과 航空機 10餘隻이 參與한 가운데 海上機動訓鍊을 벌이고 있다.이날 事故는 A 上司가 타고 있던 高速艇이 射擊 타깃인 예인정을 끄는 役割을 맡았고, 다른 1隻은 타깃에 射擊을 하는 內容으로 訓鍊이 進行되는 過程에서 發生했다. A商社가 高速艇에서 예인정을 海上에 投下하는 過程에서 曳引줄이 발목에 감기는 바람에 바다에 빠졌다고 한다. 海軍 關係者는 “訓鍊 過程에서 事前 安全措置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包含해 正確한 事故原因을 調査 中”이라고 말했다. 이어 “訓鍊 中 死亡한 幹部의 遺族에게 깊은 哀悼를 표하고, 最大限의 禮遇를 갖춰 後續 措置를 進行할 豫定”이라고 傳했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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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美 新型 核 探知偵察機, 日가데나 前進 配置

    ‘核 探知犬(Nuke Sniffer)’으로 불리는 美國의 新型 核探知偵察機(WC-135R·寫眞)가 27日 日本 오키나와 가데나 美 空軍基地에 前進 配置된 것으로 確認됐다. 韓美를 겨냥한 核威脅에 沒頭하는 北韓의 7次 核實驗 準備 情況 與否를 把握하고, 러시아와 中國의 核 戰力 動向을 觀測하기 위한 次元으로 풀이된다.복수의 軍用機 追跡 사이트에 따르면 27日 낮 美 空軍의 WC-135R 1臺가 日本 오키나와 가데나 基地에 着陸했다. 앞서 前날 美國 네브래스카州 誤풋 空軍 基地를 離陸해 數次例 空中給油를 받으며 10餘 時間을 날아와 駐日美軍 機智에 前進配置된 것. 軍 消息通은 “WC-135R 偵察機가 지난해 末 實戰 配置된 以後 美 本土 밖으로 첫 正式 配置 任務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으로 數個月 以上 가데나 基地에 背馳돼 韓半島 周邊에서 北韓의 核實驗 關聯 動向을 追跡하는 任務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는 얘기다. ‘콘스탄트 피닉스’로 불리는 이 偵察機는 胴體 옆에 裝着된 待機 標本 蒐集 裝備로 核實驗 直後 大氣로 퍼져나간 極微量의 放射性物質(核種)을 包집 分析하는 任務를 遂行한다. 이를 통해 核實驗의 ‘스모킹 件(決定的 證據)’인 核種의 種類·濃度·比率을 分析해 核實驗에 使用한 物質이 우라늄인지 플루토늄인지를 가려낼 수 있다.WC-135 系列의 偵察機는 冷戰時代부터 옛 蘇聯 商工 等 世界 곳곳에서 核實驗 探知 任務를 遂行해왔다. 最大 12km 高度에서 時速 640km로 飛行할 수 있고, 30餘 名의 乘務員과 專門 分析 要員이 搭乘해 任務를 遂行한다. 2006年 北韓의 1次 核實驗 때부터 北韓이 核實驗을 하거나 核實驗 動向이 捕捉되는 境遇 東海 上空에 出動해 放射性物質 蒐集 活動을 했다.미 空軍은 지난해 12月 旣存 2代의 WC-135W 偵察機를 WC-135R 偵察機 3臺로 交替하는 作業이 마무리됐다고 發表한바 있다. 3代는 順次的으로 네브래스카州 오펏 基地에 配置된 以後 性能 點檢 飛行을 해왔다.WC-135R은 運用한 지 50年이 넘은 WC-135W보다 더 强力한 엔진을 裝着하고, 디지털 航法裝備를 裝着해 作戰 範圍가 넓고, 核物質 粒子의 包집 能力도 優秀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상호 軍事專門記者 ysh1005@donga.com}

    •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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