加平戰鬪의 英雄들을 기리는 追慕式이 24日 京畿 加平郡 英聯邦參戰記念碑 앞에서 열렸다. 이 行事는 1951年 4月 23日부터 25日까지 벌어진 熾烈한 戰鬪에서 中共軍을 相對로 勝利를 거둔 英聯邦群 第27旅團의 2千餘 名 參戰 勇士들의 貢獻과 犧牲을 追慕하기 위해 마련됐다.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不拘하고 英國, 캐나다, 濠洲, 뉴질랜드 等 英聯邦 4個國의 參戰 勇士와 遺家族들이 參席한 가운데 進行된 이番 行事는 73周年을 맞이하여 더욱 意味 있는 자리가 됐다.이희완 國家報勳部 次官은 記念辭에서 “大韓民國의 自由와 繁榮은 6·25戰爭 當時 목숨을 걸고 加平을 지켜낸 2千餘 名의 英聯邦 參戰 英雄들을 비롯한 22個 나라 199萬 유엔 參戰勇士들의 勇氣와 鬪魂이 있었기에 可能했다”면서 “國家報勳部는 유엔參戰勇士들의 犧牲과 獻身을 잊지 않고 報答하면서 6·25戰爭 參戰의 歷史가 大韓民國과 參戰國을 잇는 架橋로서 役割을 할 수 있도록 多角的인 努力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양회성 記者 yo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