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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鍾奭|記者 購讀|東亞日報
김종석

金鍾奭 部長

채널A 成長動力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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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年부터 스포츠記者로 일하고 있습니다. 골프, 籠球, 野球, 라켓 種目 等을 體驗하며 取材해왔습니다. 사람과 사랑, 땀과 꿈을 보고. 듣고, 쓰겠습니다.

kjs0123@donga.com

取材分野

2024-03-21~2024-04-20
칼럼 50%
健康 37%
生活/家庭 13%
  • [김종석의 굿샷 라이프]색소폰 불었더니… 肺活量 늘고 스트레스 解消

    박창열 韓國골프場經營協會 會長(77)은 50年 넘게 골프와 因緣을 맺고 있다. 1970年代 처음 골프채를 잡은 後 建設社 代表 時節인 1991年 남광주CC를 지었고 2006年 廢鹽田에 조성한 21홀 大衆골프場 高敞CC를 開場해 運營하고 있다. 2019年 205個 골프場 會員社를 이끄는 協會長에 오른 뒤 지난해 連任에 成功했다. 朴 會長은 70代 後半에도 旺盛하게 活動하는 祕訣 가운데 하나로 색소폰을 꼽았다. “13年 前 大學願 過程 卒業 파티 때 어떤 院宇가 색소폰으로 ‘마이웨이’라는 曲을 부는 모습을 보고 ‘난 뭐 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곧바로 學院을 끊었습니다. 時間 날 때마다 每日 하루 1∼2時間씩 練習해서 只今은 웬만한 曲은 다 연주할 수 있어요.” 自身의 演奏 앨범을 6輯까지 낸 朴 會長은 색소폰 弘報大使를 自處한다. 그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데다 색소폰을 불면서 腹式呼吸을 해서인지 肺活量이 좋은 축에 든다는 걸 느낀다”라며 “精神的인 側面에도 매우 肯定的으로 作用해 周圍에 자주 推薦한다”라고 말했다. 老年層에게 색소폰, 其他, 피아노 같은 樂器 演奏는 健康에 큰 도움이 된다는 硏究 結果가 많다. 慶熙大 硏究에 따르면 音樂 活動을 하는 65歲 以上 老人은 하지 않는 老人보다 憂鬱 關聯 點數가 折半이었으며 病院 訪問 回數도 적었다. 演奏에 集中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數値가 낮아질 수 있다. 김선미 중앙대병원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는 “血壓은 老化에 따라 增加하는데, 樂器 演奏를 包含한 音樂治療가 血壓을 낮춰 心臟, 腦 疾患 豫防에 效果的일 수 있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라고 말했다. 색소폰과 같은 管樂器를 適切하게 연주하면 呼吸 運動을 통해 肺 機能이 좋아지고 코어 筋肉이 强化된다. 樂器 演奏는 老年層의 筋力 減退 防止와 身體 機能 維持에도 도움이 된다. 손가락을 精巧하게 움직이면 腦의 血流量이 最大 20%까지 늘어나 認知 能力과 記憶力, 集中力도 向上돼 癡呆 進行을 막거나 늦출 수 있다. 金 敎授는 “老年層에게는 反復的이고 사람을 많이 만나는 趣味가 좋다. 適當한 難度가 있어 成就感을 크게 느낄 수 있으면 錦上添花다. 樂器 演奏가 바로 그렇다”라고 說明했다. 색소폰에 처음 入門해 音程을 맞추는 水準이 되려면 6個月 程度 배우면 된다. 박창열 會長은 “老年에는 現實에 安住하려는 傾向이 많은데 새롭게 繼續 挑戰할 것이 남아 있다는 것에 幸福感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漢字 ‘藥(藥)’은 樂器를 形象化하여 音樂과 즐거움을 뜻하게 된 ‘樂’과 풀을 의미하는 ‘艸’로 이뤄졌다. 樂器 하나 다룰 줄 아는 건 로망을 뛰어넘어 補藥이 된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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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癡呆 豫防, 筋力 强化…健康 파트너 ‘返戾 樂器’[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樂器 演奏는 老年層의 身體와 精神 健康에 肯定的인 影響을 미칠 수 있다. 樂器를 통해 運動量 增加와 筋肉 强化 效果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손과 팔의 筋肉을 使用하면서 樂器를 연주하면 老年層의 筋力 減退를 防止하고 身體 機能을 維持할 수 있도록 한다. 血壓은 老化에 따라 增加하는데, 樂器 演奏를 包含한 音樂治療가 血壓을 낮춰 心臟, 腦 疾患 豫防에 效果的일 수 있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김선미 중앙대병원 精神健康醫學科 敎授는 “樂器 演奏는 視覺的 聽覺的 및 運動 피드백을 組合하는 複雜한 作業이다. 이를 통해 老年層의 腦를 刺戟하고 認知 能力을 向上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金 敎授는 또 “연주하는 동안 沒入함으로써 日常的인 스트레스를 잊게 되며 感情과 行動을 調節하는 能力도 向上된다”라고 덧붙였다. ●하루 1~2時間 練習…連奏 앨범 6輯까지 大衆골프場人 全北 高敞컨트리클럽 會長인 박창열 韓國골프場經營協會 會長(77)은 健康의 祕訣 가운데 하나로 樂器를 꼽고 있다. 13年 前 처음 因緣을 맺은 색소폰이 어느새 人生의 同伴者가 됐다. 朴 會長이 색소폰에 꽂힌 契機는 大學院 過程 卒業 파티 때였다. “어떤 院宇가 行事 끄트머리에 舞臺에 올라 색소폰으로 ‘마이웨이’라는 曲을 연주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난 뭐 했나’ 싶더라고요. 바로 學院을 끊었습니다.” 時間 날 때마다 每日 하루 1~2時間씩 練習하다 보니 요즘은 웬만한 哭을 다 연주할 만큼 水準級 實力을 갖추게 됐다. 演奏 앨범을 6輯까지 냈을 程度로 熱意가 대단하다. 朴 會長은 “색소폰을 불면서 腹式呼吸을 해서인지 肺活量이 좋은 축에 든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했다. 오랜 歲月 골프場 오너로 活動한 朴 會長은 2019年 205個 골프場 會員社를 이끄는 韓國골프場經營協會長에 올라 3年 任期를 마친 뒤 지난해 連任에 成功했다. 70代 後半에도 活潑하게 活動하고 있는 데는 색소폰도 큰 役割을 하고 있다는 게 그의 說明이다. ●音樂 活動하면 憂鬱感 折半 以下로 減少 慶熙大 硏究에 따르면 音樂 活動을 하는 65歲 以上 老人은 하지 않는 老人보다 憂鬱 關聯 點數가 折半이었으며 病院 訪問 回數도 적었다. 音樂을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트티솔 數値가 낮아질 수 있다. 색소폰과 같은 管樂器는 呼吸 運動을 통해 肺 機能 向上과 코어 筋肉 强化에 도움이 된다. 樂器 演奏는 老年層의 筋力 減退를 防止하고 身體 機能을 維持하게 해준다. 손가락을 精巧하게 움직이면 腦의 血流量이 最大 20%까지 늘어나 認知 能力이 向上되고 記憶力과 集中力도 向上될 수 있다. 腦에 供給되는 酸素와 營養分이 豐富해지면 癡呆를 豫防하거나 進行 速度를 늦추게 된다. 樂器를 배우거나 演奏會에 參加하는 過程은 老年層의 社會的 相互作用을 促進한다. 學院이나 그룹 活動에 參與하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고 배움을 나눌 수 있어 새로운 人間關係를 形成하고 社會的 連結性을 增進하게 된다. ●“하루 30分 以上 꾸준한 練習, 소셜 네트워크 形成 重要” 音樂 演奏는 老年層이 새로운 技術을 배우고 創造的인 表現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提供할 수 있다. 김선미 敎授는 “樂器를 통해 認知 機能을 改善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練習이 必須다. 一週日에 最少 30分 以上 練習하는 것을 勸奬하며 可能하다면 每日 練習하는 것이 效果的이다, 積極的으로 樂器 演奏를 즐기는 것이 重要하다”라고 말했다. 처음 색소폰을 잡아 音程을 맞추는 水準이 되려면 6個月 程度는 배워야 한다는 게 專門家들의 說明이다. 1~2年 熱心히 練習하면 어지간한 歌謠는 充分히 消化할 수 있어 聽衆 앞에 나설 만한 實力을 갖추게 된다. “제법”이라는 稱讚을 들으려면 4年 以上을 해야 한다고. 單純히 樂器 演奏만 하는 것보다는 樂器를 연주하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더욱더 效果的이다. 金 敎授는 “樂器 同好會나 演奏 그룹 等에 參與해 다른 사람들과 함께 연주하면서 소셜 네트워크를 形成하고 親密感을 느끼는 것이 더욱 有益할 수 있다”라고 助言했다. 音樂 活動 種類로 樂器 演奏, 노래 부르기, 리듬에 맞춰 춤추기 等 다양한 것이 있지만 그中에서도 樂器 演奏가 認知 機能의 改善, 憂鬱症 및 不安 症狀의 減少, 삶의 質 向上 等에 더욱더 效果的이라고 한다. ●“多樣한 趣味 活動은 老年 삶 이끄는 推進力” 색소폰과 함께 박창열 會長은 食單管理와 運動을 竝行하면서 健康한 老年을 보내기 위해 努力하고 있다. “술과 담배를 全혀 하지 않는 것은 基本입니다. 한 끼에 먹는 飮食의 讓渡 過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規則的으로 먹으려 합니다. 가끔 출출할 때는 堅果類를 少量씩 나눠 먹습니다. 골프도 스코어 보다는 自然 속에 많이 걷는 데 集中하고 있어요.” 韓國골프場經營協會 會長으로서 한 마디도 잊지 않았다. 1970年代 골프를 始作한 뒤 50年 넘게 골프와 因緣을 맺고 있는 朴 會長은 “健康에도 이로움이 많은 골프를 더 많은 사람이 大衆的으로 즐길 수 있도록 國會와 政府가 短期的인 規制에 執着하기보다는 골프場에 不合理하게 賦課되는 重課稅 問題를 解決하도록 하여 品格 있는 大衆스포츠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밝혔다. 젊어서 오토바이에 關心이 많아 자주 탔던 朴 會長은 最近까지도 할리 데이비슨을 몰기도 했다. 그림에도 關心이 많다. 朴 會長은 “나이가 들면 어느 瞬間 憂鬱感, 不安感 等이 불현듯 나타날 때가 있다. 꼭 색소폰이 아니더라도 다른 樂器를 다뤄보면 否定的인 感情이 解消된다. 返戾 樂器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樂器 演奏를 趣味로 삼으면 心身에 좋으니 周邊에 많이 推薦하고 있다. 다양한 趣味 生活은 老年의 삶에 있어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原動力이 된다”라고 말했다. 새봄을 맞아 樂器뿐 아니라 무엇이라도 새로 배워보면 어떨까. 周圍를 둘러보면 쉽게 入門할 수 있는 文化센터나 平生學習 機關도 늘었다. 運動, 美術, 樂器, 植物…. 人生의 同伴者가 많아질수록 삶은 풍요로워진다. 나이를 떠나서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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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健康 過信이 부른 帶狀疱疹… 이젠 110打도 祝福[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김맹녕 大寒골프專門人協會 理事長(76)은 오랜 歲月 골프 칼럼니스트로 筆名을 날리고 있다. 대한항공에서 35年 일하며 21年을 海外에서 勤務한 그는 골프 英語, 매너, 에티켓 專門家로 書籍 6卷을 펴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美國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과 ‘골프 聖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에서 라운드限 經驗은 골퍼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하다. 골프 實力은 핸디캡 3에 베스트 스코어 68打. 70代 中盤에도 글쓰기, 講演 等으로 旺盛하게 活動하던 金 理事長은 새해 들어 帶狀疱疹으로 17日 동안 入院했다. “甚한 가려움과 타는 듯한 極甚한 痛症이 繼續됐습니다. 앞가슴에 水泡가 생겨 알았죠. 죽다 살아났어요.” 帶狀疱疹은 소아기에 水痘를 일으켰던 바이러스가 潛伏 狀態로 있다가 成人이 된 後 身體 免疫力이 弱해지면 活性化돼 나타난다. 金 理事長은 “每日 아침 배드민턴을 1時間 치고 1萬 보 걷기, 週 1回 登山 및 長距離 自轉車 타기, 週 2回 골프 等을 하면서 健康을 過信한 탓이다. 年末年始 스트레스와 疲勞가 쌓였다”고 말했다. 帶狀疱疹은 主로 얼굴, 몸통, 엉덩이에 띠 模樣의 붉은 發疹, 물집과 함께 날카로운 痛症이 2∼3週間 進行되는데 神經이 있는 部位面 어디든 發生한다. 권순효 江東慶熙大病院 皮膚科 敎授는 “帶狀疱疹 合倂症으로 數個月間 神經痛과 以上感覺, 不眠症, 憂鬱症, 腦膜炎, 顔面神經痲痹, 實名이 나타날 수 있다”며 “症狀이 發生하면 72時間 以內에 抗바이러스劑를 服用해야 合倂症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2021年 帶狀疱疹 患者 約 72萬 名 가운데 女性이 62.3%, 男性은 37.7%였다. 50代 以上 中壯年層이 全體의 64%를 차지하나 젊은층에서도 增加하는 趨勢다. 出産보다 甚한 苦痛을 준다는 帶狀疱疹을 豫防하려면 充分한 休息과 熟眠, 均衡 잡힌 食事와 規則的인 運動으로 身體 免疫力을 强化해야 한다. 金 理事長이 미리 맞지 않아 後悔했던 백신은 1回 接種으로 60歲 以上에서 50% 程度 豫防이 可能하다. 2回 接種으로 90% 以上 豫防한다는 백신도 登場했다. 退院 後 神經 및 藥물 治療를 받던 金 理事長은 즐기던 술을 멀리하고 消息(小食)을 實踐하고 있다. 玄米밥, 堅果類, 과일, 菜蔬 爲主로 食單을 바꿨다. 運動量도 알맞게 줄였다. 老年層의 運動 强度는 自身의 最大 運動能力의 60%를 넘지 않아야 한다. 病床에 있으면서 골프와 作別할 것으로 생각했던 그는 포근하던 며칠 前 醫師 同意 後 保護者로 따라 나선 딸과 잊지 못할 라운드를 했다. 3個月 前 自身의 나이보다도 적은 74打를 쳤던 金 理事長의 이날 스코어는 110打. 드라이버가 150m밖에 나가지 못했지만 다시 잔디를 밟은 것 自體가 祝福이라고 했다. “健康과 골프는 欲心을 부리거나 無理하면 무너진다는 共通點이 있어요. 그걸 새삼 實感했습니다.” 金 理事長이 비싸게 얻었다는 敎訓이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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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리가 부르는 ‘痛症 王’ 帶狀疱疹… 72時間 골든타임 지켜야[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帶狀疱疹은 出産의 苦痛에 맞먹는다고 한다. ‘痛症의 王’이라는 表現까지 나올 程度로 삶의 質을 急激하게 떨어뜨린다. 帶狀疱疹은 水痘-帶狀疱疹 바이러스의 再活性化로 發生한다. 水痘를 앓고 난 以後 水痘-帶狀疱疹 바이러스가 몸에서 完全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神經節에 潛伏하고 있다가 數年 或은 數十 年이 지난 以後 재활성화돼 皮膚에서 帶狀疱疹을 일으키게 된다. 골프 칼럼니스트로 有名한 김맹녕 大寒골프專門人協會 理事長(76)은 지난달 아찔한 經驗을 했다. 帶狀疱疹으로 서울 송파구의 한 痲醉痛症醫學科에서 17日 동안 入院을 했다. 金 理事長은 “甚한 가려움과 타는 듯한 極甚한 痛症이 繼續됐다. 앞가슴에 水泡가 생겨 알았다. 죽다 살아났다”라고 當時 狀況을 傳했다.입원 後 8日間은 바이러스를 죽이는 樹液과 痛症을 줄이거나 없 애는 樹液을 함께 맞았다는 게 그의 說明이다. 나머지 9日 동안은 痛症을 없애는 樹液과 神經 治療를 받았다. 神經治療는 컴퓨터 映像 增幅裝置를 보면서 問題가 되는 部位에 直接 藥물을 注射해 炎症을 가라앉히는 5分 假量의 施術로 進行됐다. ●自轉車, 登山, 배드민턴, 걷기, 골프…平素 運動 마니아 金 理事長은 대한항공에서 35年 일하며 21年을 日本 美國 英國 南美 멕시코 等 海外에서 勤務했다. 通譯將校 出身으로 골프 英語, 매너, 에티켓 專門家로 6卷의 書籍을 펴내기도 했다. 시즌 첫 메이저大會인 마스터스가 열리는 ‘꿈의 舞臺’ 美國 오거스타 내셔널골프클럽과 ‘골프 聖地’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 페블비치골프링크스에서 라운드限 經驗은 골퍼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만하다. 골프 實力은 핸디캡 3에 베스트스코어 68打로 最高手 水準. 홀인원 4回에 이글 28回를 記錄했다. 自身의 나이보다 적은 스코어를 치는 에이지 슈터度 5次例나 했다. 가장 最近은 지난해 11月 3日 南村CC에서 作成한 74打. 70代 中盤에도 글쓰기, 講演 等으로 旺盛하게 活動하던 金 理事長은 平素 運動 마니아였다. 每日 아침 1時間씩 배드민턴을 치고 하루 1漫步를 걸었다. 週 1回 남한산성 登山에 京畿道 楊平 金浦 等으로 長距離 自轉車를 탔다. 지난해 自轉車에 올라 서울 송파구에서 幸州山城까지 往復 80㎞를 달리기도 했다. 週 2回 골프를 했고 海外旅行이라고 가면 사흘 連續 36홀을 돌기도 했다. 하지만 金 理事長은 “健康을 過信했던 것 같다. 年末年始 술자리도 많았고 스트레스와 疲勞가 쌓였다”라고 말했다. ●痛症, 微熱, 筋肉痛에 이은 皮膚 發進권순효 강동경희대학교병원 皮膚科 敎授는 帶狀疱疹의 前朝 症勢에 對해 “皮膚 發疹이 發生하기 數日 前부터 該當 部位의 痛症이 發生한다. 微熱, 筋肉痛 等의 全身 症狀이 同伴되는 例도 있다”라며 “皮膚 發疹이 發生하기 前에는 帶狀疱疹으로 疑心하기 어렵다. 찌릿찌릿한 痛症이 한쪽으로 發生하는 境遇 帶狀疱疹의 可能性을 念頭에 두고 注意 깊게 觀察하는 것이 必要하다”라고 說明했다. 帶狀疱疹은 主로 얼굴, 몸통, 엉덩이에 띠 模樣의 붉은 發疹, 물집과 함께 날카로운 痛症이 2~3週間 進行되는 데 神經이 있는 部位이면 어디든 發生한다. 合倂症으로는 受注에서 數個月間 神經痛과 以上感覺, 不眠症, 憂鬱症, 腦膜炎, 顔面神經痲痹, 實名이 나타날 수 있다. 帶狀疱疹을 앓았던 사람은 追後 心筋梗塞, 腦卒中 等 心腦血管 疾患 危險이 커질 수 있다는 硏究 結果도 나왔다. 症狀이 發生하면 72時間 以內에 抗바이러스劑를 服用해야 合倂症을 줄일 수 있다. 권순효 敎授는 “高齡의 帶狀疱疹 患者는 神經痛의 危險度가 높기 때문에 早期 治療가 무엇보다 重要하다”라고 말했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에 따르면 2021年 帶狀疱疹 患者 約 72萬 名 가운데 女性이 62.3%, 男性은 37.7%로 나타났다. 50代 以上 中壯年層이 全體의 63/8%를 차지하나 젊은 層에서도 增加 趨勢다. 免疫力이 낮은 老年層부터 過勞에 시달린 職場人, 學業에 專念하는 靑少年, 閉經期 女性 等을 가리지 않고 發病해 각별한 注意가 必要하다. 換節期에 發病率이 增加한다는 硏究 結果도 많다. ●休息, 熟眠 等 免疫力 强化만이 豫防策 帶狀疱疹을 豫防하려면 身體 免疫力을 强化해야 한다. 規則的인 運動과 均衡 잡힌 食事, 充分한 休息과 잠을 깊이 자야 한다. 豫防接種도 도움이 된다. 醫師 相談 後 1回 接種하면 60歲 以上에서 50% 豫防이 可能하다. 最近에는 90% 以上 豫防할 수 있다는 2回 接種 백신도 나왔다. 백신을 통해 症狀을 弱化하고 神經痛의 强度를 낮춰준다. 金 理事長은 “帶狀疱疹 豫防注射를 꼭 맞으라”는 글을 自身의 SNS에 올리기도 했다. 退院 後 神經 및 藥물 治療를 받던 金 理事長은 즐기던 술을 멀리하고 消息(小食)을 實踐하고 있다. 玄米밥, 보리밥, 堅果類, 과일, 菜蔬 爲主로 食單을 바꿨다. 運動量도 알맞게 줄이고 이른 새벽이나 늦은 時間 골프도 안 하기로 決心했다. 老年層 運動 强度는 自身의 最大 運動能力의 60%를 넘지 않아야 한다. 金 理事長은 “健康에는 自身이 있었으나 歲月의 흐름에는 壯士가 없다는 걸 알게 됐다. 이제부터는 絶對로 無理를 하면 안 된다는 敎訓을 얻었고 큰 警鐘이 됐다”라고 말했다.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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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年 禁煙, 2年 今週… 롱런 50代 ‘탱크’[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애니 알코올(어떤 술)도 안 먹고 있습니다. 어느새 18個月이 넘었어요.” 韓國 골프의 傳說 崔京周(53·SK텔레콤)는 며칠 前 通話에서 英語를 섞는 特有의 語法으로 愉快하게 自身의 今週 事實을 傳했다. 요즘 美國 텍사스州 댈러스 自宅에 머물며 韓國에서 온 골프 꿈나무들과 冬季 訓鍊을 하는 그는 “술 때문에 肉體的 精神的으로 나쁜 影響을 받았다. 運動選手로서 진작 안 해야 했다. 宗敎的인 理由도 있다”라고 說明했다. 그는 韓國 選手 最初로 美國프로골프(PGA)투어에 進出한 첫해인 2000年 初 하루 3匣까지 피우던 담배를 8個月 만에 完全히 끊은 뒤 23年째 禁煙하고 있다. “공도 잘 못 치는데 남들은 안 하는 담배까지 피우는 모습에 스스로 失望을 느꼈어요. 담배 끊고 술까지 안 마시니 時間 浪費 줄이고 골프에 더욱 集中할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최경주는 30歲 前後부터 徹底한 管理로 20年 넘게 安定된 페이스를 維持하고 있다. PGA투어에서 아시아 最多인 8勝을 올린 뒤 50歲 以上이 出戰하는 챔피언스투어에서도 優勝한 祕訣에는 禁酒, 禁煙도 꼽힌다. 30代, 40代, 50代에 모두 頂上에 선 건 보기 드문 成果. 올 시즌 平均 드라이버 飛距離는 지난 시즌보다 9야드 늘어난 280야드 程度다. 담배, 술을 멀리하는 게 健康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는 건 더 以上 說明이 必要 없다. 現實的으로 禁煙보다 쉽지 않다는 禁酒는 飮酒量만 줄여도 癌을 豫防할 수 있다. 平素 술을 마시지 않던 사람이 飮酒를 始作하면 口腔癌, 食道癌, 人·喉頭癌, 肝癌, 直腸癌, 乳房癌 等 알코올 關聯 癌 發病 危險이 最大 34% 높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反面 每日 麥酒 375mL 2캔을 마시는 사람이 飮酒量을 折半 以下로 줄이면 各各 8%씩 危險度를 낮추는 效果가 나타났다. 술은 熱量 또한 높아 體重 調節의 毁謗꾼이다. 燒酒 한 甁(360mL)은 408Cal 程度로 밥 두 空氣와 비슷하다. 술을 마시면 食慾 抑制 호르몬이 덜 나와 過食을 誘發한다. 술을 멀리하면 運動, 讀書, 音樂 等 다양한 趣味 生活로 삶을 豐足하게 할 수 있다. 잠잘 時間이 늘어나고 水面의 質도 높아진다. 紙匣 負擔도 던다. 최경주는 “禁酒하면서 訓鍊 效果가 커졌다. 코어 筋力도 强化됐다. 몇 年째 體重 90kg이다. 올해 2勝은 할 것 같다”며 웃었다. 최경주의 愛唱曲은 南進의 ‘빈 盞’. 비워야 다른 뭔가를 채울 수 있다며 구성지게 부르던 記憶이 只今도 생생하다. 그의 盞에 술은 채워지지 않지만 50代에도 힘차게 前進하는 에너지가 充滿해 보인다. P.S. 西歐에는 새해 첫 달을 今週로 始作하는 ‘드라이 再뉴어리(Dry January)’ 캠페인이 있다. 어느새 2月도 中旬. 新年 다짐이 슬그머니 失踪되는 時期다. 담배, 술의 빈자리는 그대로 남겨두시길.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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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舊石器 食單, 19億 몸 管理…39歲 得點 ‘킹’ 제임스 [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는 며칠 前 美國프로籠球(NBA) 最多 得點 記錄을 갈아 치우는 怪力을 發揮했다. 카림 압둘자바(76)가 1984年 樹立했던 從前 1位 記錄인 通算 3萬8387點을 39年 만에 넘어서 3萬8390點을 記錄했다. 2003年 NBA 데뷔 後 20시즌 만에 세운 巨大한 里程標다. 앞으로 제임스는 點數를 올릴 때마다 그동안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得點 레코드를 새롭게 作成하게 된다.제임스는 21歲 때인 2005~2006시즌 歷代 最年少로 平均 30點 突破의 記錄을 세웠다. 39歲인 이番 시즌에도 그는 歷代 最高齡으로 平均 30點 高地에 올라 競技當 平均 30.2點을 넣고 있다. 歲月을 거스르고 있다는 評價다.압둘자바는 제임스와 같은 39歲였던 1985~1986시즌에 平均 23.4點에 머물렀다. ‘籠球 皇帝’ 마이클 조던(60)은 33歲였던 1995~1996시즌 以後 平均 得點 30點을 넘긴 시즌이 없다. 제임스는 압둘자바, 조던 等 傳說을 넘어서는 ‘GOAT(Greatest Of All Time·歷代 最高)’라는 讚辭까지 듣고 있다.40세를 바라보는 제임스가 如前히 健在를 誇示하고 있는 것은 오랜 歲月 最上의 몸 狀態를 維持하고 있기 때문이다. 점프와 着地, 빠른 攻守 轉換, 激烈한 몸싸움, 거친 파울 等이 競技 내내 反復되는 籠球 코트에서는 다칠 危險도 크다. ● 體重 增加에 따른 體力 低下, 浮上 憂慮 脫出 제임스는 20歲 前後로 햄버거를 즐겨 먹었다. 맥도날드 廣告 모델을 하기도 했다. “NBA 데뷔 첫 몇 年間 맥도날드 飮食을 달고 살았다. 하지만 當時엔 全혀 問題가 되지 않았다. 그때 내 나이는 18歲였기 때문이다.” 제임스가 過去 인터뷰에서 밝힌 內容이다.하지만 20代 後半에 접어들면서 제임스는 몸이 예전 같지 않았다. 30歲 때 치른 2014年 파이널 1次戰에서 競技 막판 다리에 쥐가 나는 等 體力 低下에 시달렸다. 當時 그는 “큰 몸집 때문에 體力 消耗가 심해졌다. 體重 減量이 必要해 졌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늘어난 몸무게는 바로 負傷으로 直結될 수 있다. 正常的인 步行에서 무릎 關節에는 體重의 3倍 힘이 發生할 수 있다. 달리기할 때 무릎靭帶(무릎뼈를 덮고 있는 힘줄)에 加해지는 힘은 自身의 體重에 7倍까지 達한다고 한다. 무릎 關節에 加해지는 壓迫力은 11倍까지 增加하는 것으로 報告되고 있다. 달리기할 때 발목關節에는 部下가 8~11倍로 增加한다. ● 32歲 때 67日 동안 炭水化物, 雪糖, 乳製品 攝取 中斷제임스는 32歲 때인 2016年 여름 67日 동안 炭水化物, 雪糖, 乳製品이 含有되지 않은 飮食만 接했다. 代身 고기, 生鮮, 新鮮한 과일 및 菜蔬를 攝取하는 ‘팔레오 다이어트’를 實踐한 것.舊石器 다이어트라고 불리는 팔레오 다이어트는 ‘舊石器 時代에는 肥滿이 없었다’는 아이디어에서 始作됐다고 한다. 舊石器 時代 사람들이 먹었던 方式을 反映한 食單이다. 多量의 고기, 과일, 菜蔬, 堅果類, 허브茶 等을 攝取하며 乳製品, 穀物, 精製된 雪糖, 淸凉飮料 等은 制限한다. 放牧한 고기, 生鮮 等 最大限 笊籬를 하지 않은 自然 그대로의 食品 攝取를 强調한다. 저炭水化物 高脂肪 食餌와 비슷하다. 팔레오 다이어트의 長點으로는 콜레스테롤 改善, 安定된 血壓, 血糖 調節, 體重 減少 等이 있다. 集中力 向上과 熟眠에도 도움을 준다는 報告도 나오고 있다.제임스는 30代 後半까지 最高 水準의 플레이를 하기 위한 事前作業으로 팔레오 다이어트에 實踐에 옮겼다. 非시즌에도 食單 調節은 繼續됐다. 그리스 家族旅行에서 호텔 레스토랑으로부터 膳物 받은 케이크에 손도 대지 않았다고 한다. 徹底한 食單管理를 통해 키 206cm에 120kg 넘게 나가던 體重을 9㎏ 以上 줄이는 데 成功했다. 그 德分인지 제임스는 33歲 때인 2017~2018시즌 처음으로 正規시즌 82競技에 모두 出戰했다. ● 特定 飮食群 制限은 營養素 缺乏 招來 憂慮度팔레오 다이어트가 큰 效果가 없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特定 飮食君을 制限함에 따라 短期的으로 體重 減少를 經驗할 수 있지만 長期的으로 營養素 缺乏을 招來하고 健康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警告도 나온다. 專門家들은 팔레오 다이어트가 炭水化物에서 全體 必要量의 23%(美國 勸奬量 45~65%)를 얻는 데 反해 蛋白質과 脂肪은 지나치게 높다는 點을 問題點으로 指摘하고 있다. 乳製品 制限은 뼈 健康에 必須的인 칼슘과 비타민D 不足을 招來할 수 있으며 過度한 고기 攝取는 心臟 疾患에 惡影響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허수정 車醫科大 敎授(스포츠醫學)는 “效果的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持續 可能한 方法을 찾는 게 重要하다. 良質의 飮食으로 된 食單과 함께 攝取 에너지보다 消費 에너지가 높게 만들어야 한다. 數字(體重)에 執着하는 것이 아니라 自身이 定한 다이어트 方法, 食習慣 等을 오래도록 지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 株4回 高强度 筋力訓鍊, 9時 睡眠 原則 遵守食餌療法과 함께 週 4回 嚴格한 運動 루틴을 따르고 있는 제임스는 트레이너, 마사지 治療師, 料理師 等으로 構成된 專擔 支援팀까지 따로 두고 있다. 집에는 NBA 마이애미 히트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訓鍊場을 본뜬 個人 演習場까지 設置했다. 언제라도 最高의 施設에서 筋力과 柔軟性을 强化하기 위한 트레이닝을 하기 위해서다. 疲勞 解消를 위해 液體 窒素를 使用한 얼음 浴槽를 利用하고 있다. 最短時間에 冷찜질이 可能하다. 酸素 供給과 血流 刺戟을 위한 尖端 裝備도 愛用한다. 熟眠을 强調하는 그는 午後 10時 以前에 잠자리에 들어 9時間을 充分히 잔 뒤 새벽 運動에 나선다. 깜깜한 房에서 寢臺 近處에 加濕器를 놓고 늘 낮잠을 자는 日常도 지키고 있다.● 現在 最善… 4萬點 突破 等 아무도 넘지 못할 大記錄 正照準스카이 훅슛으로 有名한 압둘자바는 41歲에 隱退했다. 제임스가 앞으로 5~7年 더 뛰기를 希望했다는 報道가 있었다. 40代 中盤까지도 유니폼을 입겠다는 意志로 解釋됐다. 제임스는 “正確한 數字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 다만 나는 一旦 마음만 먹으면 繼續 이 水準의 競技力으로 뛸 수 있는 몸을 維持할 수 있다는 것은 안다”고 말했다. 그는 또 “籠球는 變하지 않지만, 選手들은 빠르게 變한다. 새로운 選手들은 더 빠르고, 더 크고, 더 强하다. 그들과 맞서 살아남으려면 남다른 努力이 必要하다”라고 덧붙였다. 前無後無할 4萬 點 突破는 時間問題로 보인다.대기록 達成 瞬間 그가 신고 있던 粉紅色 나이키 籠球靴에는 제임스가 作椄 써넣은 ‘現在에 集中하라(Stay Present)’라는 文句가 있었다. 하루하루, 오늘에 最善을 다하겠다는 人生 哲學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尖端 醫學 技術과 트레이닝 技法, 食餌療法이 제임스의 땀과 結合하면서 나이는 數字가 되고 있다. 제임스는 最上의 컨디션을 發揮하기 위해 年間 150萬 달러(約 19億 원)를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브스에 따르면 제임스의 한 해 輸入은 1億212萬 달러(藥 1537億 원)에 이른다. NBA 選手 最初로 億萬長者(달러 基準) 클럽에 加入했다. 20年 동안 籠球 選手로 받은 年俸 總額만 最少 5億2890萬 달러다. 年間 收入의 1.2% 程度를 健康에 投資하는 셈이다. 제임스와 같은 食單과 運動을 누구나 따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適切한 食事와 規則的인 運動은 얼마든지 可能하다. 運動選手뿐 아니라 一般人에게도 몸은 財産이다. 財테크보다 헬스테크가 重要하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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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가루 멀리한 조코비치… 鋼鐵 體力 最多 優勝[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며칠 前 濠洲오픈 테니스에서 優勝한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의 父母는 피자가게를 했다. 어릴 적 조코비치는 밀가루 반죽을 하는 아버지, 어머니를 보면서 자랐다. 피자를 밥처럼 먹기도 했다. 그랬던 그가 테니스 帝王으로 롱런하는 祕訣로 밀가루가 들어간 飮食은 攝取하지 않는 글루텐 프리 다이어트를 꼽는다. 글루텐은 보리나 밀 等 穀類에 들어 있는 蛋白質 成分이 물을 만나 結合하면서 生成되는데 끈氣가 强하고 가스를 保有하는 性質이 있어 반죽을 부풀게 하고 쫄깃한 食感을 낸다. 하지만 個人에 따라 밀가루 飮食을 消化하지 못해 腹痛, 慢性 疲勞, 泄瀉·便祕, 頭痛 等을 일으키는 ‘글루텐 불내症’을 보일 수 있다. 권혁수 서울峨山病院 알레르기內科 敎授는 “글루텐 不耐症이 있으면 큰 蛋白質 조각들이 吸收되지 않고 腸에 오래 머물면서 場(腸)壁을 刺戟하게 된다. 異常한 細菌들이 增殖하면서 다양한 場 症狀이 發生한다”고 말했다. 西洋에서는 全體 人口의 10∼20%가 이런 症勢를 보인다. 韓國은 成人 1000名 가운데 1名꼴로 알려져 있다. 조코비치는 消化不良과 體力 低下, 呼吸困難 等에 시달리다가 2010年 精密檢査로 글루텐 알레르기가 있다는 事實을 알게 됐다. 글루텐과 運動이 結合할 때 深刻한 狀態가 될 수도 있다. 權 敎授는 “글루텐은 運動 直後 血流가 增加하면 瞬間的으로 腸에 吸收된다. 이때 免疫 시스템이 글루텐을 敵으로 認識하고 攻擊하면서 두드러기나 쇼크가 發生할 수 있다”고 說明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接種 拒否로 論難이 되기도 했는데 特異 體質 影響으로 傳해졌다. 즐겨 먹던 피자, 파스타 代身 조코비치는 글루텐이 없는 빵을 攝取했다. 菜蔬, 과일, 콩, 堅果類 等 菜食 爲主로 메뉴를 構成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마累카 꿀을 넣은 미지근한 물을 마셨다. 또한 乳製品과 精製된 雪糖도 멀리했다.식이요법을 위해 炊事가 可能한 호텔에 머물려 한다. 食事 前에는 먹을 수 있는 데 對한 고마움을 想起하는 意識으로 짧은 祈禱를 한다. 먹는 동안 TV를 보지 않고 電話, 컴퓨터도 使用하지 않는다. 조코비치는 內戰에 시달리던 故國 세르비아에서 수많은 날 空襲의 恐怖를 견디며 끼니 걱정도 했다. “電氣 供給은 하루 몇 時間에 不過했다. 어머니는 그사이 最大限 迅速하게 飮食을 準備했고 다시 불이 나가기 前에 最小限 수프와 샌드위치라도 꼭 먹을 수 있게 해줬다.” 그의 自敍傳 ‘이기는 食單’에 나오는 內容이다. 이番에 優勝한 뒤 觀衆席에 있던 어머니 품에 안겨 痛哭한 조코비치는 메이저 最多 타이人 22回 優勝과 함께 世界 랭킹 1位에도 復歸했다. 그가 1位 자리에 머문 期間은 世界 最長인 375株다. 30代 後半에도 當分間 頂上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 徹底한 自己管理의 結果.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는 말이 있다. 내 몸에 맞게 제대로 먹으면 健康도, 일도 잘 지킬 수 있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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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는 커도 마음은 솜沙糖”… ‘巨人病’과 36年 싸웠던 김영희 [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며칠 前 1980年代 韓國 女子籠球 全盛期를 빛낸 김영희 氏가 60歲를 一期로 世上을 떠났다. 選手 時節 키가 205㎝이었던 그는 1982年 印度 뉴델리와 1986年 서울 아시아競技에서 센터로 뛰며 銀메달을 목에 걸었다. 1984年 조승연 監督이 이끄는 韓國 女子籠球 代表팀에서 銀메달을 거들었다. 그때 만해도 韓國 스포츠가 올림픽 球技種目에서 거둔 最高 成績이었다. 1981年 숭의여고 卒業 後 韓國化粧品에서 뛰며 한 게임 最多인 61點을 터뜨리기도 했다.● 끝없는 病魔와 맞선 人生 後半戰 하지만 김영희 氏의 人生 後半戰은 病魔와의 끝없는 싸움의 連續이었다. 24歲 때인 1987年 惡性 腦腫瘍으로 8時間에 걸친 手術을 받았다. 當時 동아일보 報道에 따르면 腦에 생긴 혹 때문에 호르몬샘이 막혀 糖尿病이 생겼으며 머리가 깨질 듯 아픈 症勢까지 보였다. 筆者는 몇 年 前 김영희 氏의 自宅을 찾아가 인터뷰한 적이 있다. 多世帶 住宅 2層의 20m²(藥 6坪) 單칸房에서 홀로 머물며 如前히 鬪病 中이었던 그는 “어느 날 샤워를 하는데 머리에 感覺이 없었다. 頭痛이 너무 甚해 病院을 찾았는데 腦腫瘍이라고 하더라. 이틀만 늦게 갔어도 危篤할 뻔했다”라고 當時 狀況을 생생히 떠올렸다. 1988年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 불꽃을 태우려던 計劃은 물거품처럼 사라졌다. 隱退食道 없이 코트에서 사라져야 했다. 그 後로도 試鍊은 繼續됐다. 1998年 唯一한 親舊 같은 存在였던 어머니가 59歲로 他界한 뒤 2000年 아버지마저 세 次例 癌 手術 끝에 눈을 감았다. 依支할 곳이 없던 그의 健康은 더욱 나빠졌다.. 2002年 ‘巨人病’으로 알려진 末端症候群 判定까지 받았다. “心臟과 將棋 等이 繼續 커져 죽게 되는 病이다. 每달 150萬 원 넘게 드는 成長호르몬 抑制 注射를 平生 맞아야 한다. 나를 왜 이렇게 크게 만들어 힘들게 하는지.” 自身의 身世를 恨歎하던 그의 生前 목소리가 아직도 생생하기만 하다. 그 後로도 張(腸) 痲痹 症勢와 肺에 물이 차고 膽囊에도 炎症이 생기는 等 後遺症에 시달렸다. 2003年 女子프로籠球(WKBL) 技術委員으로 競技場을 찾아 後輩들을 지켜보기도 했으나 暫時였다. 다시 보이지 않은 敵과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原因은 腦下垂體 腫瘍 …症狀 천천히 進行 末端肥大症(Acromegaly)은 腦下垂體에서 分泌되는 호르몬인 成長호르몬이 非正常的으로 過剩 生産되면서 나타나는 疾患이다. 成長호르몬은 成長期 以後 分泌量이 減少하게 된다. 末端肥大症은 腦下垂體 腫瘍이 생겨 成長期 以後에도 成長호르몬이 過度하게 分泌돼 손, 발이 커지고 여러 合倂症이 생긴다. 천천히 進行되기 때문에 認知가 어려워 40歲 以後에 發見되는 境遇도 많다. 症狀이 徐徐히 變化하기 때문에 本人이나 周邊에서 認知하지 못하는 境遇가 많다. 糖尿病, 高血壓, 心筋 肥大, 心不全症, 睡眠無呼吸症, 大將 폴립, 大腸癌의 危險度가 增加한다. 過去 김영희 氏는 “너무 작게 태어나 할머니가 百日祈禱를 했다고 하더라. 아버지(165cm)와 어머니(163cm)도 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다섯 살 때부터 키가 자라기 始作해 籠球를 始作한 釜山 桐주여중 2學年 때 189㎝까지 큰 뒤 卒業班 때는 1年 사이에 3㎝가 컸다는 記事가 나올 程度로 關心을 받았다. 숭의여고 入學 後 197㎝까지 큰 키는 200㎝를 훌쩍 넘었다. 末端肥大症에 걸리면 뼈가 넓고 두텁게 成長해 四肢가 커지고 아래턱이 길어지고 콧등이 넓어진다. 땀샘과 皮脂腺이 커져서 皮膚에 기름氣가 많아지고 땀이 많이 나기도 한다. 聲帶가 두꺼워지므로 쉰 목소리가 나고 목소리도 變할 때도 있다. 頭痛이나 視力 損傷이 올 수 있으며, 心臟 肥大症이 나타나기도 한다. 葡萄糖의 細胞 內 流入이 制限돼 血漿 葡萄糖 濃度가 上昇으로 糖尿病이 생기기도 한다.●포도당 攝取 後 호르몬 測定1次 診斷은 成長호르몬의 濃度 測定을 통해 이뤄진다. 葡萄糖을 攝取하게 되면 成長호르몬의 分泌가 抑制되지만, 末端肥大症의 境遇에는 抑制가 되지 않다. 葡萄糖을 攝取한 後에 成長호르몬을 測定해도 濃度가 높다면 末端肥大症 診斷을 내릴 수 있다. CT(컴퓨터單層撮影)나 磁氣共鳴映像(MRI)으로 腦腫瘍의 位置와 크기를 確認할 수 있다. 가장 效果가 좋은 治療法은 手術로 腦下垂體 腫瘍을 除去하는 것이다. 코를 通한 內視鏡으로 腫瘍을 除去할 수도 있다. 도파민 誘導體를 服用하는 方法과 소마토스타틴 誘導體를 注射하는 方法도 있다. 먹는 藥은 低廉하지만, 效果가 낮으며, 注射劑는 먹는 藥보다 效果가 優秀하지만 비싼 短點이 있다고 한다. 手術로도 完全히 除去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면 남은 腫瘍은 放射線 治療로 除去하게 된다. 放射線 治療의 效果를 보기까지는 5~10年이 걸리므로 藥물治療도 竝行해야 한다. 특별한 豫防法은 없으며 症狀을 빨리 알아차려 早期에 治療하는 것이 가장 重要하다는 게 專門家들의 說明이다. ● 마르판 症候群은 遺傳 疾患…心臟 血管 뼈 눈에 影響 韓國 籠球의 大들보 센터로 活躍했던 한기범 氏(60)는 1996年 隱退한 後 血管系 稀貴 疾患인 마르판 症候群에 시달렸다. 아버지와 동생이 모두 같은 病으로 世上을 떠났다. 키가 205cm인 韓 氏는 두 次例 心臟 手術로 危險한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 還甲을 맞은 요즘도 同好人 팀에서 籠球를 하고 있다. 韓 氏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김영희 氏 別世에 對해 “쓸쓸히 혼자서 孤獨死 비슷하게 했다는 것에 對해서 正말 슬프고 마음도 아주 아프다”라고 悲痛한 心境을 밝혔다. 過去 한 氏는 慈善 籠球大會를 開催해 收益金 一部를 김영희 氏 돕는 데 使用하기도 했다. 마르판 症候群은 末端肥大症과 비슷한 巨人病이다. 1896年 醫師 場 말팡에 依해 처음 報告된 疾患. 우리 몸의 各 部分이 잘 結合하여 維持되고 成長을 調節하는 役割을 하는 結合 組織의 異常에 依하여 發生하는 遺傳性 疾患이다. 마르판 症候群은 心臟, 血管, 뼈, 關節, 눈에 잘 나타난다. 몸통보다 다리가 긴 큰 키, 긴 손가락과 발가락, 扁平發, 脊椎의 側만, 좁은 얼굴 等이 特徵으로 알려졌다. 마르판 症候群은 遺傳 疾患이기 때문에 家族 가운데 患者가 있다면 産前이나 症狀 發現 前에 發見하는 것이 重要하다.● “난 外界人 取扱 받았지만 베푸는 삶 살려 했다.”키가 너무 컸던 김영희 氏는 自身을 外界人에 比喩하기도 했다. 周圍의 낯선 視線에 憂鬱症을 겪었다. 學生들이 “巨人 나오라”라며 門을 두드린 적도 있었다는 事實을 公開하기도 했다. 그래도 “남에게 먼저 베푸는 삶을 살라. 힘들어도 누군가를 부축하고 일으켜야 너도 살 수 있다”는 어머니의 遺言을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았다. 어려운 生計에도 障礙人 少年 少女 家長을 돕기도 하고, 自身에 들어온 쌀 같은 救護品 等도 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내가 사람은 커도 마음은 솜沙糖 같다”라는 生前 한 마디도 떠오른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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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柔軟性+飛距離’ 두 토끼 잡는 스트레칭[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골프 스타 고진영(28)은 요즘 새벽型 人間이 됐다. 한 달 日程으로 베트남 他人虎牙에서 스승인 이시우 프로와 冬季訓鍊을 하고 있는데 午前 5時 前에 일어나 하루를 始作한다. 지난해 末 9個月 넘게 지키던 世界 랭킹 1位 자리에서 밀려난 그의 랭킹은 現在 5位. 손목 痛症이 惡化된 탓이다. 칩샷度 제대로 못 했다. 한때 負傷 程度를 10點 가운데 7, 8點으로 表現할 만큼 深刻했다. 새 시즌 復活을 꿈꾸는 고진영은 그 어느 때보다 스트레칭에 集中하고 있다. “運動 前 다이내믹(動的) 스트레칭으로 땀을 내고 運動 後에는 ‘쿨 다운’ 할 수 있는 케어를 받거나 폼 롤러, 마사지 볼 等을 利用해 筋肉을 이완시켜 줍니다.” 스트레칭을 통해 筋肉이 뻣뻣해지고 찢어지는 걸 防止하면서 痛症은 사라지고 飛距離도 늘었다고 한다. 스트레칭은 筋肉을 刺戟하고 體溫을 높이기 위해 主로 運動 前에 움직이면서 하는 動的 스트레칭과 筋肉 弛緩 目的으로 運動 後 움직임 없이 實施하는 政敵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運動에 앞서 빠른 걷기나 5∼10分 程度 活動을 한 뒤 스트레칭을 하면 最適의 웜業이 된다. 一般人에게도 스트레칭은 손쉽게 몸을 柔軟하게 하고 均衡感을 높이는 效果가 크다. 關節炎, 허리 무릎 痛症 緩和와 함께 落傷도 防止할 수 있다. 서경묵 서울府民病院 스포츠再活센터腸은 “스트레칭은 筋肉 힘줄과 關節의 柔軟性을 確保해 준다. 關節의 稼動 範圍를 擴大해 負傷을 防止할 수 있다”고 말했다. 筋肉을 부드럽게 풀면 新陳代謝가 活性化되고 血液의 흐름을 促進시켜 筋肉 自體에 彈力性이 생기게 된다. 筋肉의 疲勞를 줄여 回復도 促進시킨다. 美國 하버드대 硏究에 따르면 關節의 稼動 範圍를 넓히려면 종아리, 햄스트링, 骨盤의 股關節 屈曲筋, 허벅지 앞쪽의 大腿四頭筋 等 하지를 스트레칭하는 게 도움이 된다.목과 어깨 痛症 緩和에 스트레칭은 ‘補藥’이 될 수 있다. 祈禱를 하듯 兩손을 모은 뒤 엄지손가락을 턱에 대고 하늘 方向으로 밀어주거나, 兩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에 댄 뒤 고개를 숙이면서 뒤통수는 손을 밀어낸다고 생각하고 兩손으로 머리를 당겨주면 된다. 두 動作 모두 10秒씩 進行한다. 스트레칭은 關節에 痛症이 없는 程度까지 움직인 뒤 한 動作當 10∼30秒 維持하는 것을 勸奬한다. 呼吸도 重要하다. 假令 몸을 앞으로 굽힐 때 숨을 내쉰 뒤 펴진 狀態를 維持하는 동안 徐徐히 들이마시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은 같은 動作을 反復하기에 자칫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效驗을 제대로 보려면 몇 週에서 몇 달이 걸리며 每日 또는 1週日에 最小 서너 番 해줘야 한다. “負傷은 欲心에서 비롯된 失手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이 時間이 지나면 더 단단해질 겁니다.” 슬럼프 脫出을 다짐하는 고진영의 얘기다. 부드러움을 强調하는 스트레칭을 통해 內面은 더욱 剛해질 수 있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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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運動 前後 꼭…돈 안드는 ‘健康 補藥’ 스트레칭[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스트레칭은 집에서도 簡單히 몸을 柔軟하게 하고 均衡感을 높이는 效果가 크다. 特히 運動 前後로 몸을 푸는 過程은 필수라는 게 專門家들의 助言이다. 스트레칭은 緊張된 筋肉을 이완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筋肉을 부드럽게 풀면 新陳代謝가 活性化되고 血液의 흐름을 促進해 筋肉 自體에 彈力性을 갖게 한다. 筋肉의 疲勞를 줄여 回復을 促進하기도 한다. 서경묵 서울府民病院 스포츠 再活센터長(再活醫學 專門醫)은 “스트레칭은 筋肉 힘줄과 關節의 柔軟性을 確保해준다. 關節의 稼動 範圍를 擴大해 負傷을 防止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運動할 때 急激한 움직임이나 豫想치 못한 動作을 하게 되면 筋肉에 負擔을 가게 해 傷處를 입기 쉬우므로 平素 筋肉에 彈力性을 키워두면 病院 身世를 避할 수도 있다. 世界 5位 밀려난 고진영 베트남 전훈 午前 5時부터 구슬땀美國 女子프로골프(LPGA) 투어의 看板스타 고진영(28)도 스트레칭에 集中하고 있다. 自己 발목을 잡던 負傷에서 벗어나 正常 컨디션을 回復하기 위해서다. 世界 랭킹 1位를 疾走하던 고진영은 손목 痛症 惡化로 뒷걸음질하면서 順位가 5位까지 밀렸다. 시즌 中에는 鎭痛劑와 테이핑에 依存하기도 했다. 韓國 選手 가운데는 如前히 가장 높은 자리에 있지만 아쉬움은 크다. 새로운 2023시즌에 對備하기 위해 고진영은 베트남 他人虎牙의 FLC 삼선 골프 리조트에서 스윙코치인 이시우 빅피쉬아카데미 院長의 指導로 한 달 日程의 冬季 訓鍊을 消化하고 있다. 午前 5時 以前에 일어나 準備運動으로 하루를 여는데 그 어느 때보다 틈틈이 스트레칭에 功을 들이고 있다. 고진영은 “運動 前에는 다이내믹(動的) 스트레칭으로 땀을 내고 運動 後에는 쿨 다운할 수 있는 케어를 받거나 폼 롤러, 마사지 볼 等을 利用해 筋肉을 이완시켜 준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스트레칭을 통해 筋肉이 뻣뻣해지고 찢어지는 걸 防止하면서 痛症이 줄어들고 飛距離도 늘었다”라고 덧붙였다. 스트레칭은 動的 스트레칭과 政敵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動的 스트레칭은 筋肉을 刺戟하고 體溫을 높이기 위해 主로 運動 前에 움직이면서 實施한다. 政敵 스트레칭은 筋肉 弛緩 目的으로 運動 後 움직임 없이 한다. 고진영은 몸 狀態가 좋아지면서 빡빡한 하루 日程을 充分히 消化하고 있다는 게 이시우 院長의 說明이다. 아침 食事 後 午前 6時 30分 練習라운드에 들어간 뒤 午後 1時부터는 다시 練習과 레슨을 한다. 午後 5時 30分 이른 저녁 食事에 이어 午後 7時부터는 빈 스윙과 서킷 트레이닝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이시우 院長의 캠프에는 고진영을 비롯해 지난해 韓國女子프로골프(KLPGA)투어 大賞 受賞者인 김수지, 박현경을 비롯한 20名 가까운 男女 選手들이 參加하고 있다. 스트레칭의 重要性은 다른 選手들에게도 强調된다.근육, 筋持久力 强化…姿勢 矯正 도움 運動選手뿐 아니라 一般人, 特히 老年層에게도 스트레칭은 健康 維持의 補藥으로 꼽힌다. 스트레칭을 實施하면 筋肉이나 筋持久力이 强化돼 에너지 基礎 代謝 機能이 좋아진다는 硏究 結果도 많다. 이를 바탕으로 食生活 改善이나 有酸素 運動을 竝行하면 體重 減量으로 連結될 수 있다. 全身 스트레칭은 姿勢 矯正에도 도움이 된다. 姿勢가 나쁘면 外形뿐 아니라 筋肉, 骨格, 內臟 等 身體에도 惡影響을 끼칠 수 있다. 美國 하버드대 硏究에 따르면 關節의 稼動範圍를 넓히려면 종아리, 햄스트링, 骨盤의 股關節 屈曲筋, 허벅지 앞쪽의 大腿四頭筋 等 하지를 스트레칭하는 게 도움이 된다. 過度한 携帶電話 使用에 따른 목과 어깨 痛症도 스트레칭을 통해 緩和될 수 있다. 祈禱하듯 兩손을 모은 뒤 엄지손가락을 턱에 대고 하늘 方向으로 밀어주거나, 兩손을 깍지 끼고 뒤통수에 댄 뒤 고개를 숙이면서 뒤통수는 손을 밀어낸다고 생각하고 兩손으로 머리를 당겨주면 된다. 두 動作 모두 10秒씩 進行한다. 고진영度 使用한다는 폼 폴러는 上體 筋肉 强化뿐 아니라 全身의 모든 筋肉을 活用한 均衡 感覺을 키울 수 있다.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均衡을 잡는다. 均衡이 잡혀 있지 않다면 兩발을 디디고 잡도록 한다. 이 狀態에서 兩손을 左右로 번갈아 움직인다. 20回 3세트 實施한다. 家庭에서는 폼 롬러 代身 베개 또는 이불을 말아서 使用해도 된다. 테니스 엘보 豫防에는 손목 스트레칭 反復 最近 暴發的인 關心을 보이는 테니스는 激烈한 動作으로 筋肉 損傷에 이어 關節 負傷으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칭이 必須인 理由다. 테니스 同好人 사이에 흔한 테니스 엘보는 하루 10分 投資로 豫防할 수 있다. 손목 屈曲筋 스트레칭은 손바닥이 위를 向하도록 똑바로 잡는다. 다른 손으로는 손가락을 잡는다. 팔꿈치를 똑바로 維持하고 천천히 손을 뒤로 구부린다.손가락 끝이 위를 向하고 손바닥이 反對쪽을 向해야 한다. 손목 商團이 늘어날 때까지 이 動作을 하면 된다. 손목 伸展筋 스트레칭은 屈曲筋 스트레칭의 反對로 손가락이 땅을 向하도록 팔을 똑바로 잡은 뒤 實施하면 된다. 손바닥 끝이 아래를 向하고 손바닥이 自身을 向해야 한다. 두 스트레칭 모두 10秒 동안 維持하면서 5番 反復한다. 한 動作當 10~30秒 維持…몸을 굽힐 때 숨은 내 쉬어야 스트레칭 亦是 無理하지 않고 自己 컨디션에 맞게 부드럽고 천천히 해야 한다. 스트레칭 前에도 5~10分 가벼운 活動으로 準備하면 좋다. 關節에 痛症이 없는 程度까지 움직인 뒤 한 動作 黨 10~30秒 維持하는 것을 勸奬한다. 兩쪽 스트레칭을 2~4回 反復한다. 痛症을 느끼는 瞬間에는 멈추는 게 重要하다. 呼吸도 重要하다. 自然스럽게 便安하게 해야 하는 데 呼吸을 참으면 血壓이 높아질 수도 있다. 假令 몸을 앞으로 굽힐 때 숨을 내쉰 뒤 펴진 狀態를 維持하는 동안 徐徐히 들이마셔야 한다. 스트레칭은 같은 動作을 反復하기에 자칫 지루할 수 있다. 하지만 그 效驗을 제대로 보려면 몇 週에서 몇 달이 걸리며 每日 또는 1週日에 最小 4回는 해줘야 한다. 柔能制剛(柔能制剛)이라고 했다. 부드러움이 剛함을 이긴다는 意味. 꾸준한 스트레칭으로 柔軟性을 길러야 疾病을 막고 健康을 지킬 수 있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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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곤藥밥 한 그릇이 淸州 ○盞?…골고루 먹되 칼로리 낮춰야 가벼운 설[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새해 들어 다이어트를 단단히 決心했다면 귀가 번쩍 뜨일 消息일지 모르겠다. 俳優 송혜교(41)가 學校 暴力을 다룬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出演을 앞두고 앙상한 몸을 만들기 爲해 곤藥밥을 먹었다는 事緣이 널리 傳해져서다. 송혜교는 主人公 문동은이 學暴으로 傷處투성이가 된 몸을 드러내는 神이 必要하다는 김은숙 作家의 說明에 두 달만 時間을 달라고 要請했다. 運動을 하려하냐는 물음에 송혜교는 “살을 더 빼야 돼. 앙상하고 矮小하게 (나오길) 바란다”고 答했다고 한다. 더 글로리 비하인드 코멘터리에서 김은숙 作家와 宋慧敎가 밝힌 對話 內容이다. ● 水分 97%, 칼로리 100g當 6㎉로 매우 낮아송혜교는 “桐銀이라는 캐릭터를 맡고 나서부터 ‘예뻐야 한다’는 생각을 全혀 안했던 거 같다”며 “特히 이 場面(露出신)은 ‘예쁜 몸이 아니라 眞짜 앙상해서 보시는 분들이 마음이 너무 아팠으면 좋겠다’ 거기에 포커스가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코로나다 보니 撮影이 遲延돼 곤藥밥 먹는 날이 길어지더라”며 웃었다. 김은숙 作家는 곤藥밥을 먹은 努力에 對해 “너무 고맙고 未安했다. 그렇게 完成된 神을 보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말했다. 菎蒻은 舊約나무 뿌리(알줄기)로 만든 글루코만난을 主成分으로 하는 加工食品이다. 100g 中 水分 96.7g, 總 食餌纖維 2.4g으로 大部分 水分과 食餌纖維로 이루어져 있다. 칼로리가 100g當 6㎉로 매우 낮다. 食品醫藥品安全處가 告示한 ‘健康機能食品의 基準 및 規格’에 따르면 菎蒻의 一日攝取量은 2.7~17g이며 血中 콜레스테롤 改善, 원활한 排便活動 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드시 充分한 물과 攝取하도록 돼 있다. ● “菎蒻만 먹어서는 困難…쌀 또는 雜穀 混合 製品으로 攝取해야”허수정 車醫科大 敎授(스포츠醫學)는 “菎蒻은 多量營養素(炭水化物, 蛋白質, 地方)나 微量營養素(비타민, 無機質)는 宏壯히 不足한 食品”이라며 “飽滿感을 위한 補助手段으로 쓴다면 다이어트에 지혜롭게 活用할 수 있다. 곤藥밥과 같이 쌀 또는 雜穀 混合 製品을 利用하는 걸 推薦한다”고 助言했다. 200g 基準 밥 한 空氣가 普通 340㎉라면 菎蒻쌀과 쌀을 半씩 섞으면 그 折半으로 炭水化物 含量이 떨어진다. 한 卽席밥 業體에서 내놓은 귀리玄美 곤藥밥은 150g 基準 160㎉다. 오상우 東國大一山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菎蒻이나 豆腐 같은 飮食 한가지로만 다이어트를 하면 營養不均衡이 招來된다”며 “원푸드 다이어트로 初期에 體重을 減少하는 境遇가 있기는 하지만 筋肉 損失이 많기 때문에 다시 찌는 요요現象을 겪기 쉽다. 飮食을 골고루 먹되 칼로리는 줄여 살을 빼는 다이어트가 오래간다”고 말했다. 菎蒻의 主成分인 글루코만난은 不溶性 食餌纖維로 攝取 後 葡萄糖으로 分解되지 않아 消化가 잘 안 될 수도 있다. 美國 國立保健院은 菎蒻을 먹은 뒤 腹部膨滿, 속 부글거림, 가벼운 泄瀉 等의 僞裝 關聯 副作用이 나타날 수 있다고 警告했다. 食餌纖維의 過多攝取는 注意해야 한다. 2020 保健福祉部 韓國人 營養素 攝取 基準에 依한 食餌纖維 充分 攝取量은 成人 男性 30g, 女性 20g 程度다. 世界保健機構(WHO), 美國 醫學協會의 勸奬量은 27~40g. 食餌纖維를 70g 以上 攝取(銳敏한 사람 40g 以上)하게 되면 過多 攝取에 該當되며 頭痛, 腹部 膨脹, 腹部 가스, 腹痛, 泄瀉, 便祕, 脫水, 지나친 飽滿感, 嘔吐, 메스꺼움 等의 副作用을 겪을 수 있다. ● “體重에 執着하기보다 持續 可能한 食習慣 實踐해야” 三星서울病院 營養팀에 따르면 원푸드 다이어트는 같은 食品만 먹게 되는 지루함으로 食慾이 減少하면서 攝取하는 熱量이 急激히 줄어드는 效果도 있어 빠른 體重減量이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生命과 免疫機能을 維持하고 日常生活을 하는데 必要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必要한 10餘 가지 以上의 營養素를 한 가지 食品이 供給할 수는 없으므로 時日이 지날수록 甚한 營養 不均衡을 부르게 된다. 게다가 筋肉量의 持續的 減少까지 가져와 基礎代謝量을 낮춰 적게 먹어도 今方 體重이 增加하는 體質로 漸次 變할 수 있다. 所謂 물만 먹어도, 숨만 쉬어도 살이 찐다고 呼訴하고 있다면 이미 基礎 代謝率이 남들보다 낮아져 있을 可能性이 높다. 따라서 빠르게 體重이 빠지는 만큼 다이어트를 終了할 때부터 願치 않았던 요요 現象도 쉽게 나타나므로 注意가 必要하다. 송혜교는 過去 頭部 다이어트로 17㎏을 減量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과 點心은 一般式으로 먹고 저녁만 豆腐를 먹었다고 한다. 食餌療法과 함께 規則的인 걷기를 竝行한 것도 體重을 줄이는 데 奏效했다. 허수정 敎授는 “效果的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數字(體重)에만 執着하는 것이 아니라 健康을 해치지 않는 線에서 오래도록 持續 可能한 方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體重 減量에 成功하려면 良質의 飮食으로 食單을 바탕으로 若干의 에너지 不均衡(攝取 에너지 〈 消費 에너지)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보다 重要한 건 自身이 定한 다이어트 方法, 食習慣 等을 지키며 維持하는 데 있다. ● 名節엔 炭水化物, 糖質 攝取 줄이고 튀김 보다는 菜蔬, 과일올해는 例年보다 설이 빠르다. 모처럼 온 家族이 모이는 名節에는 過食하기 쉬워 年初 세웠던 다이어트 目標價 早期에 깨지기 쉽다. 슬기로운 食事法이 必要한 理由다. 오상우 敎授는 “名節에는 祖上께 바치는 좋은 飮食 爲主로 만들기 때문에 精製된 炭水化物과 前 等을 만들면서 기름氣 많은 飮食들이 많아진다. 살이 찔 수밖에 없고 血糖, 中性脂肪 等의 調節이 어려워진다”고 말했다. 大部分의 名節飮食은 多少 기름지고 熱量이 높은 便이라 炭水化物을 平素보다 적게 攝取하면 좋다. 糖質 攝取도 줄이는 게 勸奬된다. 食醯, 과일, 떡 等 後食을 過多하게 攝取하지 않아야 한다. 飮酒만이라도 避하라는 게 專門家들의 意見이다. 飮酒는 地方 分解를 妨害해 體內 脂肪 蓄積을 助長하고 過食을 하게 만드는 原因이 된다. 술의 熱量은 높기 때문에 지나친 飮酒는 攝取 熱量을 매우 빠르게 增加시킨다. 淸州(알코올 16%) 1盞(50cc)의 熱量은 76㎉, 막걸리(알코올 6%) 1컵(200cc)의 熱量은 92㎉. 淸州 한 甁(300ml)을 마셨다면 攝取한 熱量은 450㎉ 가까이 된다. 밥 한 空氣(200g) 熱量이 300㎉人 걸 勘案하면 밥 1.5空氣를 먹은 것과 같다. 한 空氣 熱量이 200㎉人 곤藥밥 基準으로 2空器 以上을 攝取한 셈. 곤藥밥 한 空氣熱量은 淸州 3盞에 該當된다. 燒酒(알코올 17%) 한 甁(360ml) 熱量은 400㎉ 程度. 술을 攝取하기 前에는 自身의 適正量을 定하고 1回 攝取量이 1~2盞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重要하다. 또한 술을 받고 나서는 사람들의 安否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盞을 천천히 비워야 지나친 飮酒를 避할 수 있다. 按酒를 選擇할 때는 高熱量의 고기煎 또는 튀김보다는 菜蔬나 과일을 攝取하는 것이 좋다. 허수정 敎授는 “무엇보다 過食을 避해야 한다. 平素 食事 때 손으로 먹는 量을 모니터링하는 포션 컨트롤(Portion Control) 方法으로 체크를 해뒀다가 名節에도 調節하는 것을 推薦한다”고 말했다. ● 暴食 斷食 反復 보다는 活動量을 늘려야 健康하게 體重 維持名節동안 平素보다 食事量이 늘어 1~3日 사이에 體重이 살짝 增加한 것처럼 보여도 實際로 살이 쪘다고 보기는 어렵다. 身體에는 短期, 長期 貯藏所가 있으며 長期 貯藏所에 貯藏돼 흔히 말하는 ‘살’이 되려면 最大 2週 程度 時間이 必要하다. 過食에 따른 體重 增加를 막으려면 2週 程度 時間이 있다. 體重 管理를 위해서는 칼로리를 줄임과 同時에 活動量을 늘리는 데 集中해야 한다. 食事 後 散策 等 작지만 實踐 可能한 活動을 選擇해 꾸준히 實行에 옮겨야 한다. 성봉주 韓國스포츠政策科學硏究院 首席硏究委員은 “하루 1萬 步만 걸어도 다이어트에 큰 效果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暴食과 斷食을 反復하다보면 오히려 健康을 해칠 수 있다. 平素 食事 習慣에 依한 空腹 時間, 攝取量, 攝取 時間 等 패턴을 빨리 되찾는 것도 重要하다. 菎蒻은 英語로 ‘惡魔의 혀(Devil’s Tongue)‘라고 한다. 菎蒻 꽃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理由에서다. 菎蒻度 다이어트 孝子가 될 수 있다. 勿論 適切히 썼을 境遇에만. 菎蒻만 믿었다가는 자칫 惡魔의 흉터나 傷處가 될 수도 있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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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精誠껏 물 주며 交感… 幸福感 높이는 伴侶植物 [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學部 名譽敎授(84)는 平生 言論社 硏究의 외길을 걷고 있다. 1971年 日帝强占期 言論人들의 行跡을 담은 ‘新聞類似’를 기자협회보에 連載한 것을 始作으로 半世紀가 넘도록 韓國 言論社 分野에서 한우물을 파고 있다. 只今까지 著書 30卷, 共著 9卷이 있고, 2年 前부터 유튜브 動映像을 30篇 製作했다. 이 期間에 두 卷의 冊(‘韓國의 女性記者’, ‘네 件의 歷史 드라마’)도 펴냈다. 鄭 敎授는 80代에도 旺盛하게 活動하는 祕訣에 對해 꾸준한 運動과 함께 伴侶植物을 꼽았다. 햇볕이 잘 드는 그의 居室 窓가에는 아보카도 나무 세 그루와 망고 나무 한 그루가 있다. “3年 前에 果肉을 먹고 난 뒤 花盆에 偶然히 묻어두었더니 싹이 나서 기르게 됐어요.” 망고는 지난해 9月 납작하게 생긴 堅果 씨를 쪼개 그 안에 들어 있는 강낭콩처럼 생긴 속씨를 물 적신 스펀지에 싸서 一週日쯤 두었더니 싹이 나기 始作했다. “隨時로 들여다봅니다. 至極한 精誠과 愛情으로 돌보다 보면 마음의 慰安을 삼게 됩니다.” 가까이 두고 키우는 伴侶植物을 기르면 花草와의 校監을 통해 安定感을 얻고 憂鬱感을 改善한다는 硏究가 많다. 農村振興廳의 지난해 設問調査에서도 植物 기르기가 情緖的 安定과 幸福感 增加를 이끈다는 結果가 나왔다. 植物 利用 治療는 癌이나 慢性疾患 患者, 老年層에게 스트레스 減少, 免疫力 强化, 癡呆 豫防 等의 效果를 준다고 한다. 幸福 호르몬으로 불리는 神經傳達物質인 세로토닌이 40% 增加한 反面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數値가 내려갔다는 것. 植物과 인테리어를 합친 ’플랜테리어’라는 新造語가 있듯 植物은 집 안 雰圍氣를 밝게 해주며 空氣 淨化, 室內 加濕 效果도 누릴 수 있다. 國立園藝特作科學院은 初步者도 쉽게 기를 수 있는 室內 植物로 테이블 夜自, 개운죽, 피토니아, 제라늄 等을 推薦했다. 예쁘고 튼튼하게 키우려면 물, 햇빛, 바람(痛風)의 3拍子가 잘 맞아야 한다. 花盆 위 겉흙을 만져봐 살짝 부스러질 程度로 말랐을 때 물을 줘야 한다. 150cm 以上의 큰 植物이 아니라면 1年에 한 番 봄이나 가을에 盆갈이를 해주면 흙의 通氣性이 좋아져 잘 자란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되 直射光線은 長時間 쬐면 잎의 色이 옅어지고 弱해지므로 避해야 한다. 痛風은 空氣가 循環하도록 換氣를 해야 하는데 窓門을 열기 힘들다면 서큘레이터나 扇風機를 活用할 때도 있다. “庭園을 가꾸는 일은 來日을 믿는 것이다.” 俳優 오드리 헵번이 남긴 말이다. 返戾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意味. 사람과 植物도 理解하고 同伴하면 서로의 健康을 지켜줄 수 있다. 鄭 敎授는 “植物은 時間이 흐를수록 아름답고 品位가 있다”고 말했다. 老學者의 智慧를 엿본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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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보카도 키우며 健康 充電 80代 유튜버 言論學者[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伴侶植物이 脚光을 받고 있다. 가깝게 두고 키우는 植物을 통해 憂鬱感을 떨칠 수 있으며 空氣淨化 機能, 室內加濕 等 長點이 많아서다. 伴侶動物보다 相對的으로 費用이 덜 들어가고 늙어 사라지는 生命體가 아니라는 點도 植物에 對한 選好度를 높이고 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室內에 머무는 時間이 늘어난 것도 그 關心이 늘어난 理由다.●먹고 난 果肉에서 싹이 나기 始作 平生 言論社 硏究의 외길을 걷고 있는 정진석 한국외국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學部 名譽敎授(84)도 伴侶植物의 效果를 實感하고 있다. 그의 居室 窓가에는 아보카도나무 세 그루와 망고나무 한 그루가 있다. 鄭 敎授는 “3年 前에 아보카도 果肉을 먹고 난 뒤 花盆에 偶然히 묻어두었더니 싹이 나서 기르게 됐다”고 說明했다. 망고는 지난해 9月 果肉을 먹은 뒤에 납작하게 생긴 堅果(堅果)氏를 쪼개어 그 안에 들어 있는 강낭콩처럼 생긴 속씨를 물 적신 스펀지에 싸서 1週日쯤 뒀더니 싹이 나기 始作해 花盆에 심어 기르고 있다. “至極한 精誠과 愛情으로 돌보다 보면 마음의 慰安을 삼게 된다”는 게 鄭 敎授의 얘기다.● 50年 넘는 硏究 活動은 現在도 進行形…著書 30卷, 共著 9卷 鄭 敎授는 1971年 日帝强占期 言論人들의 行跡을 담은 ‘新聞類似(新聞遺事)’를 기자협회보에 連載한 것을 始作으로 半世紀 넘도록 韓國 言論社 分野에서 한 우물을 파고 있다. 只今까지 著書 30卷, 共著 9卷이 있고, 數十 年 分量 新聞 影印本을 編纂했다. 韓末 最初의 新聞 漢城旬報에서 獨立新聞, 大韓每日申報를 거쳐 光復 以後 6.25戰爭 期間의 東亞日報, 조선일보, 서울新聞, 京鄕新聞 紙面을 影印했다. 2年 前부터 鄭 敎授는 三星言論財團( https://youtu.be/C9T-YrXEeQk)과 고려대학교 敎育媒體실(https://youtu.be/uJokR2dU85A)을 통해 韓國 言論과 現代史에 對한 유튜브 動映像을 30篇 製作했다. 이 期間에 두 卷의 冊을 펴내기도 했다. 2021年 12月 韓國女性記者協會 創立 60周年을 맞아 ‘韓國의 女性記者 百年(羅南)’에 이어 2022年 1月에는 對한매일신보 社長 排泄의 公判記錄 4件과 排泄의 獄中記를 完全 復元한 歷史的인 內容을 담은 ‘네 件의 歷史드라마(소명출판)’를 냈다. 80代에도 旺盛한 活動을 펼치고 있는 祕訣은 固定式 自轉車타기 30分, 鐵棒 매달리기 等 꾸준한 運動과 함께 伴侶植物이라고 한다. 鄭 敎授는 “約 40年 前부터 서울 반포의 아파트와 個人 硏究室에서 花盆에 심은 작은 나무들을 기르다가 伴侶植物에 愛着과 關心을 갖게 됐다. 고무나무, 觀音竹 같은 나무들을 길렀다”고 말했다. ● 植物 治療로 스트레스 減少, 免疫力 强化 植物을 利用한 治療는 癌이나 慢性疾患 患者, 老年層에게 스트레스 減少, 免疫力 强化 等 效果를 준다고 한다. 幸福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神經傳達物質인 세로토닌이 40% 增加한 反面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數値가 내려갔다는 것. 農村振興廳이 지난해 實施한 設問調査에서도 植物 기르기가 情緖的 安定과 幸福感 增加를 이끈다는 結果가 나왔다. 植物(Plant)과 인테리어(Interior)를 합친 플랜티語라는 新造語가 있듯 植物은 집안 雰圍氣를 밝게 해준다. 美國 텍사스A&M大學 硏究에 따르면 植物과 相互 作用하면 自尊感이 높아지고 憤怒 슬픔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또한 地域社會와 疏通하고 社交 機會를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 美國 國立保健院(NIH) 저널에 揭載된 2019年 硏究論文에서도 75歲 前後의 老年層이 每日 庭園을 가꾸면 記憶力에 重要한 海馬와 大腦皮質 領域 機能을 向上시켜 癡呆 危險을 最大 36%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조금 괴로운 當身에게 植物을 推薦합니다’를 쓴 임이랑 作家는 過去 東亞日報와 인터뷰에서 “巨創한 未來 計劃보다 只今 이곳에서 작은 空間을 꾸며 小小한 幸福과 풍요로움을 느끼려는 이들이 많다 보니 伴侶植物에 對한 關心과 愛情이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물은 겉흙이 살짝 부스러질 程度로 말랐을 때 充分히 줘야 植物을 예쁘고 튼튼하게 키우려면 물, 햇빛, 바람(痛風)의 3拍子가 잘 맞아야 한다. 植物도 사람처럼 適當한 水分攝取가 重要하다. 花盆 위 겉흙을 만져봐 살짝 부스러질 程度로 말랐을 때 물을 줘야 한다. 鄭 敎授는 “물은 每日 한두 番 준다. 每日 隨時로 들려다 보고 물을 充分히 준다. 花盆의 크기에 따라 물을 머금는 時間이 다르고 濕度에도 差異가 있기 때문에 흙이 마르지 않도록 配慮하면서 물을 자주 주는 便이다”고 말했다. 150㎝ 以上의 큰 植物이 아니라면 1年에 한 番 봄이나 가을에 盆갈이를 해주면 흙의 通氣性이 좋아져 잘 자랄 수 있다. 햇빛은 많이 보여주되 直射光線은 長時間 쬐면 잎의 色이 옅어지고 弱해지므로 避해야 한다. 痛風은 空氣가 循環하도록 換氣를 해야 하는 데 窓門을 열기 힘들다면 서큘레이터나 扇風機를 活用하기도 한다. 國立園藝特作科學院은 初步者도 쉽게 기를 수 있는 室內植物로 ‘天然 空氣 淸淨機’로 불리는 테이블 夜自, 環境에 큰 影響을 받지 않아 키우기 쉬운 개운죽, 四季節 내내 꽃을 피우는 제라늄, 피토니아 等을 推薦했다. 개운죽은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서도 잘 자라며 물에서도 자라 水耕栽培가 可能하다. ‘仙人掌도 말려 죽이는 그대에게’의 著者 송한나 氏는 過去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大勢는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等 熱帶植物”이라며 “꽃이 피고 華麗한 植物보다 단조로우면서도 잎이 크고 시원해 보이는 植物이 人氣”라고 말했다. 俳優 오드리 헵번은 “園藝는 사람이 가질 수 있는 最高의 强壯劑이자 治療法이다. 아주 작은 흙 조각만 있어도 우리 모두에게 切實히 必要한 아름다움을 創造할 수 있다. 植物을 尊重하기 始作한다면 사람도 尊重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農作物은 農夫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자란다고 하지 않던가. 交感이 있어야 眞正한 返戾에 到達할 수 있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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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運動-疏通… 初步 監督 스트레스 날리는 ‘勝짱’[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李承燁 프로野球 두산 監督(47)은 “새해를 맞아 생각할 일이 正말 많다”고 말했다. ‘國民 打者’로 이름을 날리다 2017年 隱退 後 올 시즌 처음 司令塔으로 데뷔하기 때문. 野球場을 떠나 홀가분하던 지난 5年과 달리 한 해를 무겁게 始作하는 雰圍氣다. 프로野球 監督은 스트레스가 甚한 職業으로 꼽힌다. 正規시즌 144競技를 치르는 强行軍이다. 1週日 6競技라 再充電도 쉽지 않다. 줄담배, 暴飮에 依支하거나 競技 途中 失神하는 일도 있었다. 萬病의 根源이라는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免疫體系의 老化를 加速化해 癌이나 心血管 疾患에 걸릴 可能性이 急激히 커진다. 美國 하버드대 硏究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對處하는 가장 좋은 方法으로 하루 最小 7時間 睡眠, 植物性 食單 攝取, 規則的인 運動과 冥想, 社會的 關係 維持 等을 꼽았다. 李 監督은 스타 出身으로 어깨를 누르는 負擔感이 더 커 보인다. 게다가 코치 經驗도 없고, 아무 緣故도 없는 두산에서 指揮棒을 잡아 周圍의 뜨거운 關心을 받고 있다. 그래도 이 監督은 “내가 견뎌야 할 部分이다. 選手 때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便은 아니다”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가 强調한 두 가지는 運動과 疏通이다. 李 監督은 집 近處 헬스클럽에서 1週日 3番 하루 1時間 以上 웨이트트레이닝, 걷기 等으로 땀을 흘리고 있다. 몸이 튼튼해야 自身뿐 아니라 팀員들에게 肯定的인 에너지를 줄 수 있어서다. 運動을 하면 生理的 活性化가 일어나고 血液循環이 增加해 스트레스로 인한 腦神經系의 變化를 正常化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運動을 하지 않는 사람은 運動하는 사람에 비해 憂鬱症 危險이 3.5倍 높아진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李 監督은 또 “選手들이 親舊에게도 말하지 못할 苦悶을 털어놓는 監督이 되고 싶다. 코칭스태프와도 많은 對話로 잘 풀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는 最高 打者 時節에도 打擊 感覺이 異常하다 싶으면 코치들에게 작은 助言이라도 付託했다. 코치들도 껄끄러워할 巨物이지만 몸을 낮췄다. 플레이가 안돼 苦悶하는 스타 後輩에게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몇 안 되는 選手들만 누릴 수 있는 奢侈다. 그걸 즐겼으면 좋겠다”고 忠告했다. 李 監督의 豐富한 經驗과 노하우는 큰 資産이다. 心理學者 수전 핑커는 “눈 맞춤, 握手, 하이파이브 等은 코르티솔을 낮추고 도파민을 分泌해 苦痛을 줄여주거나 氣分을 좋게 해 준다”는 硏究 結果를 내놓았다. 그만큼 對話를 뛰어넘는 積極的인 對人關係가 重要하다는 意味이다. 家族, 職場 同僚들과 直接 대면하며 좋은 關係를 가지면 백신과도 같은 多量의 神經傳達 物質을 放出한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라틴語 ‘stringere’에서 派生됐는데 ‘꽉 조인다’는 意味. 잘 풀어야 健康도 지킨다. 運動靴 끈은 조이고 입과 귀를 열면 답답한 遞增이 뚫릴 수 있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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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運動-疏通… 初步 監督 스트레스 날리는 ‘勝짱’[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스트레스는 萬病의 根源이라고 한다. 스트레스는 익숙하지 못한 刺戟을 받았을 때 느끼는 緊張이나 壓力을 말한다. 삶에 刺戟을 주거나 어려움을 헤쳐 나가도록 돕기도 하지만 오래 持續되면 피로, 不眠症, 痛症, 排便 障礙, 憂鬱, 不安 等의 症狀이 생긴다. 그 程度가 더욱 심해지면 精神的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免疫體系의 老化를 加速化해 癌이나 心血管 疾患에 걸릴 可能性이 急激히 올라간다. 人氣 스포츠인 프로野球 監督은 代表的으로 스트레스가 甚한 職業으로 꼽힌다. KBO리그는 正規시즌 144競技를 치르는 長期 레이스로 極甚한 性的 負擔에 露出된다. 1週日에 6競技를 消化해야 하기에 連日 쏟아지는 激戰에 再充電도 쉽지 않다. 프로野球 監督 가운데는 健康 異常을 呼訴하는 境遇도 많다. 競技 途中 意識을 잃고 쓰러지는 事例도 있었다. 입맛을 잃고 食事를 못하거나 暴飮 줄담배에 依支하기도 한다. ‘數十億 몸값이 그냥 나오는 건 아니다’라는 말까지 있을 程度. ‘國民打者’로 이름을 날린 李承燁 프로野球 두산 監督(47)은 2023年 새해를 始作하는 感懷가 남다르다. 올 시즌 指導者의 꽃이라는 프로 監督 데뷔를 앞두고 있어서다. 2017年 隱退 後 野球場을 떠나 홀가분했던 지난 5年과 달리 벌써부터 孤獨한 勝負師로 한 해를 始作하는 雰圍氣다. 歷代 프로野球 新人 監督 最高 大宇人 3年 總額 18億 원(契約金 3億 원, 年俸 5億 원)에 契約한 이 監督은 “새해를 맞아 생각할 일이 正말 많다. 내가 견뎌야 할 部分이다”고 말했다. 韓國을 뛰어넘어 아시아 最高 打者였던 그는 코치 經驗도 없고, 아무 緣故도 없는 두산에서 指揮棒을 잡아 더욱 뜨거운 關心을 받고 있다. 韓國 野球 레전드의 指導者 變身이 어떤 結果를 낳을지 그의 一擧手一投足에 視線이 몰린다. 두산은 傳統的인 人氣 球團으로 熱誠 팬들도 많다. 7年 連續 韓國시리즈에 進出하다 지난해 10個 팀 가운데 9位에 처졌다. 1982年 프로野球 出帆 後 두산이 받아든 最惡의 成績表. 反轉을 이끌어야 하기에 이 監督의 어깨는 무거워 보인다. 이런저런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된 李承燁 監督은 于先 運動을 解法으로 强調했다. 李 監督은 서울 瑞草區 집 近處 헬스클럽에서 1週日 3番 하루 1時間 以上 땀을 흘리고 있다. 웨이트트레이닝과 걷기 等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는 “몸이 튼튼해야 自身뿐 아니라 팀員들에게 肯定的인 에너지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美國 하버드대 硏究에 따르면 스트레스에 對處하는 가장 좋은 方法은 하루 最小 7時間 睡眠, 植物性 食單 攝取, 規則的인 運動과 冥想, 社會的 關係 維持 等이다. 運動을 하지 않는 사람은 運動을 하는 사람에 비해 憂鬱症 危險이 3.5倍 높아진다는 硏究 結果가 있다. 運動을 하면 生理的 活性化가 일어나고 血液循環이 增加하면서 스트레스로 인한 腦神經系의 變化를 正常化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運動은 스트레스에 따른 다양한 副作用을 막는 效果가 있다. 心理的으로 갇힌 感情을 자연스럽게 풀어준다. 人體의 큰 筋肉을 使用하는 運動은 挫折感, 憤怒, 敵愾心, 鬱憤 等의 感情을 떨쳐버리게 한다. 適切한 疲勞感을 느끼게 해 熟眠을 이끈다. 다만 지나친 義務感으로 運動을 하다보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 逆效果를 낼 수 있어 警戒하는 게 좋다. 自身이 즐거워하고 몸이 견딜 수 있는 運動이 적합하다. 바르게 걷기, 조깅, 自轉車타기, 水泳, 가벼운 登山의 規則的인 有酸素 運動이 推薦된다. 1週日에 적어도 3~4回 中等도 以上의 運動을 生活化해야 한다. 平素 運動할 時間이 不足하다면 한두 停車場 程度를 걷거나 階段을 利用하는 것도 勸奬된다. 李承燁 監督은 積極的인 疏通에도 나서고 있다. “選手들이 親舊에게도 말하지 못할 苦悶을 털어놓는 監督이 되고 싶습니다. 코칭스태프와도 많은 對話로 잘 풀어보려 한합니다.” 對話는 스트레스를 푸는 重要한 道具가 된다는 硏究結果가 많다. 對話를 통해 血管 속 스트레스 物質을 줄이고 血壓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孤獨感을 낮춰 준다. 精神 健康에 肯定的인 호르몬을 分泌시킨다는 것. 對話를 할 때는 一方通行보다는 卓球를 치듯 주고받아야 그 效果를 極大化할 수 있다. 서로 傾聽하며 理解하는 過程이 重要하다. 業務에서 벗어나 親舊, 家族과 良質의 時間을 보내면 健全한 休息이 될 수 있다. 이 때도 對話는 重要한 媒介가 된다. 家族, 職場 同僚들과 直接 대면하고 좋은 交流關係를 가지면 백신과도 같은 多量의 神經傳達 物質을 放出한다고 한다. 李 監督은 選手 時節 코치陣에게 어떤 助言이라도 듣기도 위해 自身을 낮추는 모습을 보였다. 古參 選手로서 스무 살 가까이 어린 選手들과도 잘 어울리기 위해 弄談까지 자주 건네기도 했다. 어떤 組織이든 疏通과 信賴 없이는 成果를 내기 어렵다. 오랜 經驗과 노하우를 지닌 李承燁 監督은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있다는 評價다. 두산 金泰龍 團長은 “이승엽 監督은 最高 스타 出身인데도 누구에게나 隔意 없이 먼저 다가가가 스타일이다. 自身을 낮춰가며 相對를 便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두산 박진환 弘報팀長 亦是 “매우 젠틀하면서도 스마트한 느낌이다. 選手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서는 모습도 印象的이다”고 傳했다. 세 아들을 둔 家長이기도 한 李承燁 監督은 새해 所望으로 家族 健康과 和睦을 챙겼다. “家庭이 평화로워야 제가 밖에서도 監督으로 팀에 더 잘 集中할 수 있습니다. 家族들 모두 아프지 않고 평화롭기를 바랍니다.” 美國에서는 老人 福祉施設에서 定期的으로 對話하는 老年層이 가볍게 運動하는 老年層보다 健康한 心血管을 갖다다는 論文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病院은 對話를 제대로 하지 않는 老年層의 死亡率이 높아진다고 發表하기도 했다. 對話가 認知, 身體, 情緖機能에 모두 肯定的인 效果를 주기 때문이다. 李承燁 監督은 三星 選手 時節 김응용 前 大韓野球소프트볼協會 會長(83)과 因緣을 맺었다. 當時 金 前 會長은 三星 監督을 거쳐 野球團 社長에 올랐다. 金 前 會長은 프로野球 해태(9回), 三星(1回) 監督으로 韓國시리즈 最多인 10回 優勝의 大記錄을 세운 名將 出身. 하지만 한화 監督 時節 팀이 最下位로 떨어치는 受侮를 겪었다. 프로 通算 23시즌 가운데 가장 나빴다. 當時 金 前 會長은 “아주 죽겠어, 죽겠어. 奇跡인 거 같아. 살아 있는 게”라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登山이 趣味야. 山에 가면 혼자 소리를 질러. 김태균 이 XX, 이렇게 퍼붓기도 해”라고 말했다. 새해에는 憤痛을 삭이는 自身 만의 方法 몇 個 程度 마련해보면 어떨까. 한숨이 절로 나오는 瞬間 暫時나마 시원한 사이다 같은 淸凉感을 느낄 수 있다면 心身의 健康도 지킬 수 있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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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꺾마’ 독한 禁煙… 흔들림 없는 ‘國民MC’[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放送人 劉在錫(51)은 한때 골草로 有名했다. 입에 담배를 물고 살기도 했던 그는 2008年 結婚을 契機로 13年째 禁煙을 實踐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出演해 “담배를 피우니 體力이 좋지 않더라. 숨이 안 쉬어지더라. 아이들 생기면서 끊게 됐다. 宏壯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했다. 담배 代身 運動에 매달린 그는 처음에는 집에 작은 헬스器具를 놓고 몸을 만들기 始作해 요즘은 피트니스클럽에서 每日 2∼3時間씩 꾸준히 땀을 흘리고 있다. 어느덧 50代에 접어들었어도 徹底한 自己 管理로 30代 身體 나이를 維持하고 있다는 評價. 오랜 歲月 頂上을 지킨 祕訣이다. 키 178cm에 體重은 60kg臺 初盤으로 알려졌다. “내가 좋아하는 뭔가를 抛棄하지 않으면 두 個를 가질 수 없다. 對備하고 準備해야 한다.” 유재석이 밝힌 또 다른 禁煙 理由다. 새해를 맞아 이런저런 決心을 많이 하게 된다. 百害無益하다는 담배와의 作別 宣言도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作心三日度 許多하다. 美國 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해마다 成人 吸煙者 10名 가운데 1名 未滿이 禁煙에 成功한다. 2018年 禁煙 成功率은 7.5%에 머물렀다. 그 理由는 禁斷現象과 習慣的 行動이 꼽힌다. 申東旭 삼성서울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니코틴의 血中濃度가 減少하면 不安, 焦燥, 睡眠障礙, 集中力 低下, 가슴 두근거림 等이 發生할 수 있다”며 “食事 後나 술자리, 스트레스 狀況에서 自己도 모르게 담배에 손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금단현상은 禁煙에 나선 사람의 80% 以上이 겪는다고 하는데 禁煙 始作 後 24時間 以內에 發生하며 禁煙 3日째에 最高潮에 이른다. 禁斷現象 緩和에는 찬물을 마시거나 運動을 하면 도움이 된다. 禁煙 클리닉을 통해 專門家와 相談을 하거나 니코틴 패치나 껌, 먹는 約 같은 補助劑 活用도 勸奬된다. 專門家들은 禁煙에 成功하려면 實踐 可能한 戰略을 세우는 게 必須라고 입을 모은다. 生日, 記念日 等 특별한 날을 禁煙 日로 定하거나 家族이나 同僚에게 禁煙 計劃과 目標를 알리면 담배를 멀리하는 契機가 될 수 있다. 吸煙 欲求로 힘들 때면 家族과 健康, 幸福을 생각해 보거나 禁煙日記를 써도 좋다. 禁煙뿐 아니라 新年 다짐 단골 레퍼토리인 今週, 다이어트, 運動 等도 마찬가지. 밥을 半 空器만 먹는다거나 하루 1萬 步를 걷기 위해 點心 食事 後 散策, 出退勤 때 階段 利用 等 自身에게 맞는 具體的인 方法으로 接近해야 成功 確率이 높아진다. 劉在錫도 錄畫가 힘들거나 눈 오는 날 새벽 혼자 있으면 담배 생각이 날 때가 있다고 한다. 그래도 그는 “老痰(No 담배)”을 되뇌며 期於이 참았다. ‘중꺾마(重要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라 하는데 決然히 한番 꺾어버린 담배에는 눈길도 주지 마시길.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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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꺾은 담배…演藝大賞 단골 劉在錫[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2023年 새해가 밝으면서 新年 다짐이 쏟아지고 있다. 健康과 關聯된 아이템은 언제나 最優先 順位에 이름을 올리기 마련. 올해만큼은 담배와 永遠히 作別을 告하겠다는 宣言도 늘고 있다. 國民健康保險公團이 發刊한 2021年度 健康檢診統計年報에 따르면 吸煙率은 2016年 22.1% 以後 해마다 減少 趨勢다. 男性은 2016年 對比 4.4%포인트가 줄었으나 女性의 吸煙率은 같은 期間 0.5%포인트 늘었다. 年齡帶別로 區分하면 男性은 40臺가 42.2%로 가장 많았다. 女性은 20代 以下가 7.7%로 1位. 美國 疾病統制豫防센터(CDC)에 따르면 해마다 成人 吸煙者 10名 가운데 1名 未滿이 禁煙에 成功한다. 2018年 禁煙成功率은 7.5%였다. 2020年 美國에서 18歲 以上 吸煙率은 12.5%로 約 3080萬 名에 이른다.● 담배 끊고 運動 集中…롱런 발板 이런 담배 關聯 統計를 勘案할 때 ‘國民MC’ 劉在錫(51)은 독한 男子라는 評判을 들을 만하다. 한때 골草로 입에 담배를 물고 살았던 그는 2008年 아나운서 出身 나경은 氏와 結婚을 契機로 13年 넘게 禁煙을 實踐하고 있다. 유재석은 지난해 歌手 김종국이 運營하는 유튜브 채널에 出演해 “담배를 피우니 體力이 좋지 않더라. 숨이 안 쉬어지더라. 아이들이 생기면서 끊게 됐다. 宏壯히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담배 代身 運動에 集中한 그는 처음에는 집에 작은 헬스器具를 놓고 몸을 만들기 始作해 요즘은 피트니스클럽에서 每日 2~3時間씩 꾸준히 땀을 흘리고 있다. 어느덧 50代에 접어들었어도 徹底한 自己管理를 통한 30代 身體나이를 維持하고 있다는 게 周圍의 얘기다. 몸짱으로 有名한 俳優 차승원은 “유재석이 眞짜 대단한 거다. 只今 이 몸매를 維持한다는 것은 宏壯히 運動을 熱心히 하는 거다”라며 稱讚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키 178㎝에 體重은 60㎏臺 初盤으로 알려졌다. 放送 藝能 프로그램에 出演해 젊은 後輩들과 맞서도 體力的으로 全혀 밀리지 않는다는 評價다. 지난 年末 施賞式에서는 如前히 對象 단골 受賞者가 되고 있다.● 니코틴 패치, 껌, 먹는 藥 等도 勸奬 禁煙이 쉽지 않은 理由로는 禁斷現象과 習慣的 行動이 꼽힌다. 申東旭 삼성서울병원 家庭醫學科 敎授는 “니코틴의 血中濃度가 減少하면 不安, 焦燥, 睡眠障礙, 集中力低下, 가슴 두근거림 等이 發生할 수 있다”며 “食事 後나 술자리, 스트레스 狀況에서 自己도 모르게 담배에 손이 갈 수 있다”고 말했다. 禁斷現象은 禁煙에 나선 사람의 80% 以上이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禁煙 始作 後 24時間 以內에 發生하며 禁煙 3日째에 最高潮에 이른다. 禁斷 現象 緩和에는 찬 물을 마시거나 運動을 하면 도움이 된다. 禁煙 클리닉을 통해 專門家와 相談을 하거나 니코틴 패치나 껌, 먹는 約 같은 補助劑 活用도 勸奬된다. 專門家들은 禁煙에 成功하려면 實踐 可能한 戰略이 必要하다고 助言한다. 禁煙 始作일 1週日이나 20日 前부터 徐徐히 워밍업이 必要하다. 生日이나 記念日 等 특별한 날을 禁煙 日로 定하거나 家族이나 同僚에게 禁煙 計劃과 目標를 알리면 담배를 멀리하는 契機가 될 수 있다. 禁煙 意志를 다질 수 있는 것은 勿論 禁煙을 實踐하면서 自身感氣 上昇하기 때문이다. 吸煙 欲求로 힘들 때면 家族과 健康, 幸福을 생각해 보거나 禁煙日記를 써도 좋다. 禁煙을 決心했다면 實行 前날에는 재떨이나 라이터 等 吸煙 欲求를 불러일으키는 物件을 치우거나 吸煙 場所를 淸掃해 禁煙 環境을 造成해야 한다.● 深呼吸, 冷水 한 盞으로 吸煙 欲求 抑制 吸煙 欲求를 抑制하기 諱해 ‘4D’ 戰略, 卽 遲延(Delay), 深呼吸(Deep breathing), 물 마시기(Drink water), 注意 轉換(Distract)을 써보라는 것이 專門家들의 勸誘다. 3分만 참아 내면 吸煙 欲求는 사라질 수 있다, 이 때 당근, 오이, 미역이나 다시마 줄기, 호박씨, 無加糖 껌, 銀丹 等 禁煙 間食도 效果的이다. 코로 들이쉬고 입으로 내쉬는 深呼吸을 5分 程度 해보는 것도 좋다. 腦에 더 많은 酸素를 供給해 緊張을 풀어주고 맑은 精神을 갖게 해준다. 물을 徐徐히 한 모금 들이키고 잠깐 입 속에 둔 後 다시 마시는 것도 傳統的인 禁煙 方法 가운데 하나. 시원한 물은 瞬間的으로 입속의 感覺을 다르게 해 吸煙欲求를 줄여준다. 물은 니코틴과 各種 老廢物 排泄도 促進시킨다. 담배 생각이 强烈할 때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散策이나 運動, 親舊와 通話하기 等 다른 일을 始作하는 것이 좋다. ● 同僚와 함께 禁煙 運動하면 效果 滿點 親舊 따라 江南 간다고 周圍 사람과 함께 담배를 끊는 것도 좋은 方法. 美國 하버드 醫大가 1萬2000名 資料를 分析한 結果 ‘夫婦 中 한 사람이 禁煙하면 배우자 吸煙 確率이 67%나 減少했고, 親舊가 禁煙하면 吸煙 確率이 36%, 職場 同僚가 禁煙하면 吸煙 確率이 34% 程度 줄었다’고 한다. 禁煙 뿐 아니라 新年 다짐 단골 레퍼토리인 今週, 다이어트, 運動 等도 日常에서 쉽게 할 수 있는 目標를 세우는 게 重要하다. 밥을 半 空器만 먹는다거나 하루 1漫步를 걷기 위해 點心 食事 後 散策, 出退勤 階段 利用 等 自身에게 맞는 具體的인 方法으로 接近해야 成功할 確率이 높아진다. 같은 目標를 向하는 同僚가 있다면 錦上添花다.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新年 다짐도 마찬가지.金鍾奭 記者 kjs0123@donga.com}

    •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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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地中海 食單, 마테茶… 35歲에 가장 빛난 메시[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카타르 월드컵에서 優勝의 꿈을 이룬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는 11歲 때 키가 150cm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診斷을 받았다. 성장호르몬缺乏症(GHD). 每日 밤 다리에 호르몬 注射器를 찔렀다. 한 달에 150萬 원이 넘는 費用은 勞動者로 일하는 父母가 堪當하기 어려웠다. 메시의 蹴球 才能을 알아본 스페인 프로蹴球 FC바르셀로나가 治療費 負擔을 條件으로 그를 迎入했다. 13歲에 母國을 떠나 14歲까지 注射를 맞은 메시는 169cm까지 자랐다. 이番 월드컵 32個國 出戰 選手 平均 身長은 181.6cm. 單身 핸디캡이었던 메시는 成長에 도움이 될까 싶어 肉類를 過多하게 攝取했다. 中毒이라는 表現을 쓸 만큼 초콜릿, 炭酸飮料에도 빠졌다. 競技 途中 嘔吐를 하기도 했다. 體力 低下에 시달렸다. 나쁜 食習慣이 原因으로 指摘됐다. 메시는 負傷에 呻吟하던 2014年 이탈리아 營養專門의 助言에 따라 地中海式 食單을 따르고 있다. 물, 올리브오일, 통穀物, 과일, 菜蔬 等 5가지를 基盤으로 메뉴를 構成했다. 堅果類와 씨앗도 重視했다. 肉類 攝取量을 줄이고 하루 세 番 蛋白質 셰이크를 마셨다. 가장 좋아하는 料理는 뿌리菜蔬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 雪糖과 精製된 밀가루, 人工甘味料, 튀긴 飮食, 알코올은 避했다. 脂肪이 적은 地中海式 食事는 一般人에게도 長點이 많다. 통穀物은 消化가 천천히 일어나게 하며 껍질에는 抗酸化成分, 미네랄, 營養素가 豐富하다. 오상우 東國大一山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나이 들수록 體脂肪 蓄積을 줄이고 蛋白質을 調節하면 心血管 疾患을 豫防할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는 南美 ‘國民飮料’라는 마테茶를 물처럼 마시고 있다. 外信에 따르면 이 飮料는 覺醒 成分이 있어 集中力을 높인다. 地方을 排出하는 폴리페놀을 含有해 體重 減量 效果도 있다. 徹底한 自己管理로 30代 中盤에도 最高 全盛期를 維持한 메시는 월드컵 期間에 同僚 選手들과 함께 食事, 車를 자주 들며 積極的인 疏通에 나섰다. 사우디아라비아에 衝擊的인 첫 競技 敗北를 當한 뒤에는 希望을 强調하며 沈滯된 雰圍氣를 끌어올렸다. 프랑스와의 決勝을 앞두고는 36年 만의 頂上 登極을 苦待하는 家族, 親舊, 國民들에게 勝利를 바치자며 戰意를 불어넣었다. 食卓과 茶盞도 統合의 求心點이 됐다. 佛敎 禪宗에서 由來한 茶飯事(茶飯事)라는 말이 있다. ‘茶 마시고 밥 먹는 것’이란 뜻으로 日常的이고 平凡한 일에 眞理가 있다는 意味. ‘新’이라 일컫는 메시가 그토록 기다렸던 ‘별(월드컵 頂上)’을 딸 수 있었던 것도 茶飯事를 비로소 實踐했기 때문은 아니었을지. 올해도 며칠 안 남았다. 새해에는 코로나 時代를 克服하고 健康과 幸福을 나누는 밥床머리가 되기를. PS. 메시는 日本語(めし, 飯)로 밥이라고.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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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雪糖 버렸더니 더 달콤해…메시 라스트댄스 이끈 8年 食餌療法[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카타르 월드컵에서 優勝한 아르헨티나 代表팀의 平均 年齡은 27.9歲에 平均 身長은 179.8㎝다. 本選에 오른 32個國에서 나이는 3番째로 많고, 키는 5番째로 작다. 그런 아르헨티나 代表팀에서 主張 腕章을 찬 리오넬 메시는 35歲에 169㎝. 파워 넘치는 20代 長身이 櫛比한 월드컵 舞臺를 勘案하면 이미 全盛期 活躍은 期待하기 힘들다는 評價가 나올 만하다.하지만 이미 알고 있듯 메시는 이番 월드컵을 蹴球 人生 最高 舞臺로 만들며 그토록 오랜 歲月 꿈꾸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2006年 獨逸 大會를 통해 월드컵에 데뷔한 그는 5番째 挑戰이었던 이番 大會에서 갖가지 記錄을 갈아 치웠다. 카타르 월드컵 決勝戰까지 通算 26競技를 뛰었는데 歷代 最多 出戰 記錄이다. 이番 大會 7競技에서 7골 3도움을 올렸다. 組別리그 토너먼트인 16强부터 決勝戰까지 모든 라운드에서 공을 넣은 最初의 選手가 됐다. 最優秀選手(MVP)인 골든볼을 받으면서 史上 첫 골든골 2回 受賞者로 이름을 남겼다. 어릴 때부터 핸디캡 투성이처럼 보였던 메시가 월드컵 優勝의 最後의 目標에 골인할 수 있었던 것은 徹底한 自己管理가 없었다면 不可能했을 偉業이다. ●“150㎝까지 밖에 못 클 수도”메시는 蹴球와는 영 因緣이 사라질 뻔 했다. 11歲 때 성장호르몬缺乏症(GHD)이라는 稀貴病 診斷을 받아 成人이 돼도 키가 150㎝까지 밖에 클 수 없다는 衝擊的인 얘기를 들었다. 이듬해부터 每日 밤 다리에 호르몬 注射를 맞았다. 그 費用만 한 달에 150萬 원이 넘었다. 2年 以上 治療가 必要한 狀態였다. 勞動者로 일하는 父母가 堪當하기 쉽지 않았다. 그의 蹴球 才能을 알아본 스페인 프로蹴球 FC바르셀로나가 治療費 負擔하는 條件으로 迎入했다. 13歲에 母國을 떠나 14歲까지 3年 동안 注射를 맞은 그는 169㎝까지 자랐다.●“성장호르몬 缺乏은 반드시 治療 必要”최윤수 한양대구리병원 小兒靑少年科 敎授는 “成長호르몬 缺乏症은 先天的, 後天的 原因 或은 特發性(原因을 모르는 境遇) 等 다양한 原因에 依해 腦下垂體에서 成長호르몬이 正常的으로 分泌되지 않는 疾病”이라고 說明했다. 成長호르몬은 軟骨 組織을 刺戟하여 키를 키우는 成長 效果 뿐 아니라 蛋白質의 合成을 促進하고 地方을 分解하는 等의 代謝 作用 또한 擔當한다. 成長호르몬의 缺乏이 있는 境遇에는 반드시 治療가 必要하며, 治療는 每日 自己 前 成長호르몬을 스스로 注射하는 方法으로 이뤄진다. 崔 敎授는 “호르몬 分泌가 正常이고 키가 頂上 範圍인 아이들에서는 成長호르몬 注射를 통해 메시와 같은 큰 成長 促進 效果를 期待하기는 어렵다”며 “모든 成長期 小兒靑少年에서 營養素를 골고루 攝取하고 週 5回 以上 運動을 하는 것이 成長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설탕, 肉類 멀리하고 地中海式 食單暴發的인 스피드와 創意的인 볼 感覺을 지녔던 그는 나쁜 食習慣으로 競技 途中 嘔吐를 하거나 어지럼症을 呼訴하기도 했다. 過多하게 肉類를 攝取하고 中毒이라는 表現을 쓸 만큼 초콜릿, 炭酸飮料에 빠졌다. 잦은 負傷에 시달렸던 메시는 2014年부터 이탈리아 營養學 專門醫 줄리아노 胞阻의 助言에 따라 地中海式 食單을 따르고 있다. 물, 올리브오일, 통穀物, 과일, 菜蔬 等 5가지 要素를 基盤으로 메뉴를 構成했다. 堅果類와 씨앗도 重視했다. 肉類 攝取量을 줄이는 代身 하루 세 番까지 蛋白質 셰이크를 마셨다. 가장 좋아하는 料理는 뿌리菜蔬를 곁들인 구운 닭고기. 雪糖과 精製된 밀가루, 人工 甘味料, 튀긴 飮食과 알코올은 避했다. 즐겨 찾던 햄버거, 패스트푸드는 멀리 했다. 脂肪이 적은 地中海式 食事는 一般人에게도 長點이 많다. 통穀物은 消化가 천천히 일어나게 하며 껍질에는 抗酸化成分, 미네랄, 營養素가 豐富하다. 오상우 東國大一山病院 家庭醫學科 敎授는 “나이 들수록 體脂肪 蓄積을 줄이고 蛋白質을 調節하면 心血管 疾患을 豫防할 수 있다”고 말했다. 胞阻가 몸에 가장 안 좋은 飮食으로 메시에게 줄이라고 한 것은 雪糖이다. 그는 “健康한 筋肉을 만드는 데 雪糖이 가장 나쁘다. 줄일수록 좋다”고 말했다. ●몸에도 좋고 팀워크도 다지는 마테茶메시는 南美에서 ‘國民飮料’로 불리는 마테茶를 물처럼 마시고 있다. 外信에 따르면 이 飮料는 覺醒 成分이 있어 集中力을 높이며 睡眠을 改善하는 效果가 있다고 한다. 地方을 排出하는 폴리페놀을 含有하고 있어 體重 減量에도 도움이 된다. 유로스포츠는 “마테茶가 스트레스와 疲勞를 줄여준다”고 傳했다. 뉴욕 타임스는 아르헨티나 代表팀이 카타르 월드컵에 空輸해 온 茶잎이 498㎏에 이른다고 報道했다. 마테는 여러 茶잎을 갈아 섞어 만든다. 한 움큼의 잎을 盞에 넣고 70~85度의 뜨거운 물을 부은 뒤 빨대로 마신다. 아르헨티나 選手들은 메시를 中心으로 자주 車를 마시며 팀워크 强化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한다. 뉴욕 타임스 報道에 따르면 메시를 包含한 거의 모든 選手들이 마테茶를 마셨다. 競技場을 오가는 버스에서도, 競技 後에도 마시는 모습이 捕捉됐다. 한 選手는 “아르헨티나에서 마테茶는 友情을 마시는 것이다”고 말했다.●어슬렁거리다 스피드 爆發메시는 蹴球를 藝術의 境地에 올려놓았다는 評價를 듣는다. 歲月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메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競技當 平均 걸어 다닌 距離가 5.1㎞였다. 스포츠 專門 媒體 ‘디 애瑟래틱’의 分析에 따르면 이 部門 1位다. 2位는 폴란드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로 4.83㎞. 쉴 새 없이 疾走하지는 않았어도 에너지를 備蓄하면서 決定的인 機會를 노렸다. 메시는 키가 작아 달리기 步幅이 짧고 무게 中心이 낮아 더 빨리 速度를 늦추고 速度와 方向의 變化를 豫測하며 더 빨리 加速할 수 있다는 長點을 지녔다. 4~5名의 守備手를 제치고 全速力으로 내달렸고 絶妙한 패스로 地球村 蹴球팬을 熱狂시켰다. 나이가 들어 最高의 武器인 스피드와 드리블을 갖추지 못했어도 幻想的인 플레이메이커로 變身해 亦是 ‘蹴球의 神’이라는 讚辭가 쏟아졌다. 오랜 기다림에도 抛棄하지 않고 피, 땀과 눈물로 엮어낸 ‘라스트 댄스’였다.김종석 記者 kjs0123@donga.com}

    •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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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體溫 올리고 패션 뽐내고… 酷寒期 핫템 ‘목도리’[김종석의 굿샷 라이프]

    주원홍 大寒障礙人테니스協會長(66)은 목도리가 트레이드마크다. 10年 넘게 찌는 듯한 한여름만 빼고 봄, 가을, 겨울에 늘 하고 다녀서다. 知人들에게 자주 膳物도 해 ‘머플러(스카프) 傳道師’로 불린다. 韓國 테니스를 빛낸 이형택 정현 조윤정 等을 길러낸 主 會長은 指導者 時節 出張으로 자주 갔던 프랑스에서 現地人들이 목도리를 즐겨 하는 모습을 봤다. “패션의 나라여서 멋 낼 目的인 줄 알았는데 해보니 長點이 많더라. 목만 따뜻해도 온몸이 든든하다. 感氣도 걸리지 않았다. 이젠 안 하면 허전할 程度다.” 主 會長의 分身처럼 된 목도리는 요즘 같은 酷寒期 必須템으로 꼽힌다. 목에는 腦로 올라가는 굵은 血管들이 있어 이 血管이 收縮되면 腦에 血液이 제대로 供給되지 않을 수 있다. 老弱者의 境遇에는 腦卒中 같은 致命的 危險이 發生할 수 있기 때문에 목 部位 保溫은 重要하다. 목도리만 둘러도 體溫을 3∼5度 높일 수 있다. 윤성상 慶熙大病院 神經과 敎授는 “아주 추울 때 밖으로 나가면 머리가 시린 現象이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가장 먼저 保護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며 “그러나 腦 部位는 自律 調節 能力이 相對的으로 좋은 反面 목은 體溫 調節 能力이 떨어지므로 목도리가 더 必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外出하거나 登山이나 運動 等 野外活動을 할 때는 各別히 保溫에 神經 써야 한다. 體熱 損失의 80% 程度가 머리와 귀, 목 部位를 通해 이뤄지므로 帽子도 꼭 챙겨 써야 한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홀로 運動을 하거나 山을 찾는 일은 禁物이다. 갑자기 쓰러졌을 때 應急處置를 하거나 救急車를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춥다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均衡을 잃고 넘어질 수 있다. 겨울철에는 氷板길에 넘어지는 事故로 인한 落傷에 따른 骨折發生率이 急激하게 增加한다. 關聯 調査에 따르면 65歲 以上 老齡層 가운데 約 30%가 落傷을 經驗하며 이 中 36%가 2週 以上 入院했다. 死亡率 亦是 他 年齡의 10倍에 이르며 入院率은 8倍에 肉薄한다. 무엇보다 後遺症이 남아 삶의 質을 顯著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 하용찬 서울府民病院 診療副院長(整形外科 專門醫)은 “다리 筋力 低下, 어지럼症, 癡呆, 腦卒中, 不整脈, 視力 問題 等 落傷의 原因은 다양하다. 老人性 疾患을 充分히 事前 點檢해야 豫防할 수 있다”고 助言했다. 落傷을 避하려면 步幅을 平常時보다 20% 줄이는 것이 좋다. 掌匣을 끼고 지팡이나 補助器具를 利用하는 것도 勸한다. 며칠 前 만난 會社 後輩는 “女子親舊가 짜준 목도리가 너무 좋다”면서 찬바람을 뚫고 씩씩하게 걸어 나갔다. 年末年始 膳物을 苦悶한다면 목도리, 帽子, 掌匣 같은 保溫 아이템은 어떨지. 따뜻한 溫氣로 健康과 사랑을 모두 담을 수 있지 않을까. 맵시는 보너스. 金鍾奭 채널A 成長動力센터 部長·前 東亞日報 스포츠部長 kjs0123@donga.com}

    •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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