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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寧하세요. 남건우 記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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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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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 뚫리면 金剛松 群落 危險”… 消防헬기 4代 뜨고 民官 總力戰

    “여기서 불을 막지 못하면 隣近 民家는 勿論이고 金剛松 群落地가 있는 소광리까지 불길이 번질 수 있습니다.” 7日 午前 10時 20分頃 慶北 蔚珍郡 울진읍 신림리. 約 1m 높이로 타오르는 山불을 보며 한 住民이 발을 동동 구르는 사이 消防헬기 4臺가 視野에 나타났다. 헬기가 臺當 3000L의 물을 野山 위로 뿌리고 地上에 있던 消防車 1臺가 ‘支援 射擊’에 나서자 山불은 折半 以上 鎭火됐다. 暫時 安堵의 한숨을 내쉬던 住民은 “남은 불씨가 어떻게 커질지 모른다”고 憂慮했다.○ 36番 國道 防禦線에 民館軍 集結慶北 蔚珍 山불 發生 4日째인 이날 山林廳과 消防當局은 蔚珍郡을 東西로 가로지르는 신림리, 대흥리, 두천리, 소광리 一帶에 山불 沮止線을 構築하고 進化에 總力戰을 펼쳤다. 消防當局이 ‘36番 國道 防禦線’이라 부르는 이 沮止線은 200年 以上 된 金剛松 8萬5000餘 그루가 分布된 金剛松 群落地(1378ha)와 蔚珍邑內를 지키는 最前線이다. 이날 동아일보 取材팀은 山林廳 政策 諮問機構인 ‘365山林사랑評價團’으로 活動하는 이희세 氏(61)와 防禦線을 同行 取材했다. 國道 36號線 一帶의 山불地域은 煙氣와 裁可 가득해 숨을 쉬기 어려웠고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消防헬기들은 曲藝에 가까운 飛行을 하며 날아들어 물을 뿌렸다. 消防官과 公務員, 陸軍과 地域 住民들은 金剛松과 民家를 死守하기 위해 防禦線 곳곳에서 하나로 뭉쳐 火魔(火魔)와 맞섰다. 鎭火 狀況을 바라보던 李 氏는 “소나무가 좋아 10年 前 서울에서 아내와 함께 移住했는데, 山林이 불에 타는 걸 보니 虛無하다”며 “金剛松 群落地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每日 山불 現場 곳곳의 寫眞을 찍어 山林廳에 參考資料로 提供한다”고 했다. 山불이 처음 發火된 北面 두천리 鎭火 作戰도 緊迫하게 펼쳐졌다. 7日 午前 9時 半頃부터 山을 타고 내려온 불은 1時間 만에 民家 두 채 30m 앞 地點까지 接近했다. 消防官 2名이 호스로 물을 뿌렸고, 公務員 20餘 名은 가파른 山비탈에서 15L 물桶을 짊어 메고 물을 뿌리며 손을 보탰다. 이어 最大 물 1萬1000L를 실을 수 있는 巨大 消防車 ‘로젠바워판터’가 登場해 50m 半徑에 同時에 물을 뿌린 뒤에야 불길은 潛潛해졌다. 住民 李某 氏(50)는 “山불이 난 뒤로 4日째 한숨도 못 자고 있다”고 했다. 隣近 100m 地點까지 불길이 닿은 신림리 龍天使에는 消防官 5名이 待機 中이었다. 龍天使 女警 스님은 “어젯밤만 하더라도 當場 절을 집어삼킬 것처럼 불기둥이 솟구쳤다”고 했다.○ 鎭火 進展 더뎌… 長期化 憂慮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이날 午後 6時 基準 蔚珍·三陟 山불 被害區域은 1萬7685ha(蔚珍 1萬6913ha, 三陟 772ha)로 汝矣島 面積(290ha)의 61倍에 達한다. 山林廳과 消防當局은 이날까지 主불을 잡기 위해 總力戰을 펼쳤지만 失敗했다. 午前에 50%까지 鎭火率을 높였지만 午後엔 鎭火率이 그대로였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10個 區域으로 나눠 鎭火 中인데 各 區域이 普通 大型山불 水準과 비슷한 面積이라서 進化가 어렵다”고 說明했다. 山林廳은 金剛松 群落地 一帶에 山불遲延劑인 ‘리타던트’를 撒布했다. 山林廳 等은 8日 國防部 等의 헬기와 江陵 火災에 投入된 헬기를 支援받아 蔚珍·三陟 一帶에 總 82代의 헬기를 稼動할 豫定이다. 하지만 나흘째 鎭火에 失敗하면서 이番 山불이 長期化될 수도 있다는 憂慮가 나온다. 崔 廳長도 “現在로서는 언제까지 進化할 수 있다고 豫測하기 어렵다. 火勢가 如前히 剛한 狀態라 相當 時間이 所要될 것”이라고 했다. 이番 山불이 最初 發話地點 隣近을 지나던 自動車에서 버려진 담뱃불 等으로 因한 失火로 推定되는 가운데 蔚珍警察署는 發話 直前 發火地點 隣近을 지나간 4臺의 車輛 番號를 確認했다. 警察 關係者는 “車輛 番號와 種類 等을 蔚珍郡과 山林廳에 通報할 方針”이라고 했다. 該當 車輛 運轉者의 實話 與否는 山林廳이 調査할 豫定이다.울진=남건우 記者 woo@donga.com蔚珍=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大戰=이기진 記者 doyoce@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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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덮칠듯 치솟는 火焰 두렵지만, 住民 생각에 호스 못 놔”

    “안 두렵다면 거짓말이죠. 그래도 住民들의 生命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뿐입니다.” 7日 午前 慶北 蔚珍郡 울진읍 신림리 山불 鎭火 現場. 올해 任官한 안기범 消防士(27·蔚珍119安全센터)는 가만히 서 있기조차 힘든 비탈길에서 꿈틀거리는 호스를 잡고 온몸으로 버텼다. 헬기가 接近하지 못하는 地域에서 住宅가 隣近 野山을 태우는 불길이 마을로 번지지 않게 하는 것이 그의 任務. 多幸히 불길이 조금씩 사그라지자 매캐한 煙氣가 稜線을 가득 메웠다. 그제야 한숨 돌린 안 消防士의 얼굴은 그을음범벅이었다. 안 消防士는 이달 3日 配置받고 다음 날 바로 山불 現場에 投入됐다. 勤務 하루 만에 平生 잊지 못할 火魔와 마주한 것. 그는 “처음 出動했을 때 生前 처음 보는 光景에 입이 벌어졌다. 여기저기서 시뻘건 火焰이 치솟아 오르는데 今方이라도 몸을 덮칠 것 같았다”고 돌이켰다. 그럼에도 물러서지 않고 4日째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使命感으로 버티는 中이다. 안 消防士처럼 火災 現場 곳곳에서 消防官들은 목숨을 걸고 歷代 2番째 規模의 山불과 死鬪를 벌이고 있다. 全南에서 支援을 왔다는 尹將軍 消防士(29·强震消防署)는 7日 蔚珍郡 죽변면 화성리 鎭壓現場에서 消防車를 運轉하며 쉴 새 없이 물을 퍼 나르고 있었다. 消防車에 2800L의 물을 채우지만 15分이면 바닥을 드러내 4km 떨어진 消防署를 하루에도 10餘 次例 오간다. 尹 消防士는 “消防車에 물을 채우면 運轉이 쉽지 않다. 農路도 좁아서 거의 曲藝運轉”이라며 “危險하다는 생각보다 빨리 가서 불을 꺼야겠다는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亦是 화성리에서 만난 盈德 義勇消防隊 所屬 이진우 氏(51)는 落葉을 끌어 모으는 갈퀴를 지팡이 삼아 火災 現場 구석구석을 누비며 잔불 整理를 하고 있었다. 그는 記者를 보자마자 신발 바닥부터 보였다. 李 氏는 “10時間 넘게 잔불整理를 하면 신발이며 옷가지가 성한 곳이 없다. 잠을 못 이룰 程度로 발바닥이 후끈거리지만, 집을 잃은 住民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覺悟를 다졌다.울진=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蔚珍=남건우 記者 woo@donga.com}

    • 202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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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山불, 汝矣島面積 46倍 規模 번져 2000年 以後 最大 被害

    慶北 蔚珍에서 發生해 江原 三陟 等으로 擴散된 山불이 사흘째 繼續되고 있어 被害가 커지고 있다. 6日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이날 午後 4時 現在 山불 被害 地域은 1萬3351ha(蔚珍 1萬2695ha, 三陟 656ha)다. 汝矣島(290ha) 넓이의 46倍 規模다. 2000年 東海岸 山불(2萬3794ha) 以後 歷代 두 番째로 큰 山불이다. 4日 午前 蔚珍郡 北面 두천리의 한 野山에서 始作된 불은 强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北上했다가 5日 새벽부터 불길이 南쪽으로 向하면서 鎭火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中對本은 6日 헬기 54臺와 裝備 345代, 人力 5320名을 投入하며 鎭火에 總力을 기울이고 있다. 山불로 單一地域에 헬기 50代 以上을 投入한 것은 처음이다. 投入 人力도 가장 많다. 하지만 불이 蔚珍郡에서만 모두 8個 區域으로 나누어 進化해야 할 만큼 同時 多發的으로 擴散되면서 鎭火 作業에 速度를 내지 못하고 있다. 午後 5時 現在 住宅 262채 等 모두 391個 施設이 完全히 불에 탔다. 이날까지 鎭火率은 約 40%이다. 불은 金剛松 群落地가 있는 소광리 隣近까지 번졌다. 이곳은 2247ha 面積에 守令이 200年이 넘는 老松 8萬 그루, 樹齡 520年의 保護數 2그루가 있다. 6日 現在 蔚珍·三陟 外에 江陵·東海, 寧越 等 講院 東海岸 一帶에 大型 山불이 이어지고 있다. 警察은 토치를 利用해 江陵에서 山불을 일으킨 60代 男性을 이날 拘束했다. 文在寅 大統領은 6日 蔚珍·三陟 地域을 特別災難地域으로 宣布했다. 山불로 인한 歷代 네 番째 特別災難地域 宣布다. 이에 따라 被害 施設에 對한 復舊費 一部를 國費로 支援하고 被害 住民에게는 地方稅 納付猶豫와 公共料金 減免 等의 惠澤을 준다.화염-연기 뒤덮인 하늘, 通信網 끊겨 申告도 못해… “여기가 戰爭터” [慶北-江原 山불]火魔 할퀸 蔚珍-三陟 르포곳곳서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消防車-헬기轟音까지 戰爭터 彷彿人力-裝備 總動員에도 進化 어려워“불길둘레 60km… 現在 鎭火率40%”사흘間 불에 鎭壓要員 體力도 바닥…“文化財 保護” 消防車-人力 配置도 “바로 여기가 戰爭터네요.” 5日 午前 11時頃 慶北 蔚珍郡 죽변면 國道 7號線 죽변交叉路 앞에서 만난 住民 김성만 氏(65)의 눈에는 恐怖가 가득했다. 눈앞에는 大型 消防車가 사이렌을 울리며 쉴 새 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하늘에는 消防헬기 10餘 臺가 搖亂한 소리를 내며 물을 실어 날랐다. 災難 映畫의 한 場面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金 氏 周邊에는 검붉은 火焰과 巨大한 煙氣가 四方八方에서 피어올라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을 地境이었다. ‘타닥타닥’ 나무 타들어가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汝矣島 46倍 잿더미…住民 待避 道路 統制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6日 午後 4時까지 蔚珍·三陟 山불로 山林 1萬3351ha(蔚珍 1萬2695ha, 三陟 656ha)가 被害를 입었고 住宅과 倉庫 等 391곳이 消失됐다. 집이 完全히 불에 타거나 危險 地域 內에 있는 4150家口 住民 6497名이 學校 體育館과 臨時 待避所 等에 몸을 避했다. 4日 午前 慶北 蔚珍郡 北面 두천리에서 始作된 蔚珍·三陟 山불은 같은 날 瞬間 風速 秒速 25m의 强한 바람을 타고 北上해 江原 三陟까지 빠르게 퍼졌다. 5日 새벽부터 바람 方向이 바뀌면서 불길은 南쪽으로 方向을 틀었다. 國道 7號線 周邊 野山을 타고 擴散되면서 一帶 通行이 全面 統制됐다. 5日 낮에는 蔚珍 죽변면과 울진읍 一帶에 通信網이 끊기면서 119 申告조차 不可能한 一觸卽發의 狀況이 展開됐다. 이날 낮 12時頃 蔚珍郡 죽변면 火星3里에서 만난 이갑도 氏(66)는 집으로 다가오는 불길을 막으려 아내 김현주 氏(63)와 물동이를 들고 집 안을 오가며 불을 끄려 했지만 力不足이었다. 李 氏는 取材를 하던 記者에게 多急한 목소리로 “只今 119 電話도 不通이다. 消防車 좀 불러 달라”고 외쳤다. 李 氏 집을 包含해 一帶 通信網이 杜絶되자 郡廳 等 公共機關 職員들이 마을 住民들을 一一이 찾아다니며 待避를 案內했다. 이날 午後 1時頃에는 울진읍에 있는 가스充電所 目前까지 火焰이 들이닥쳐 大型 爆發이 憂慮되는 狀況이 發生했다. 多幸히 充電所 200m 以內에 車輛 進入을 막고 住民들을 待避시켜 被害를 막았다.○ 急速度로 번지는 불길에 ‘束手無策’ 山林廳과 消防當局은 歷代 2番째 規模의 大型 山불을 鎭火하기 위해 6日 午後 4時 基準으로 헬기 54臺와 裝備 345代, 人力 5320名 等을 動員했다. 하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火災 鎭壓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이날 午後 5時 브리핑에서 “火船(火線·불길의 둘레)李 約 60km로 宏壯히 厖大하다”며 “現在 山불 鎭火率은 40%假量”이라고 說明했다. 軍까지 動員했지만 當初 目標로 했던 6日 내 主불 鎭火는 어려운 狀況이다. 崔 廳長은 “多幸히 來日(7日) 아침부터는 終日 바람 速度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불머리 鎭壓은 來日 可能할 것으로 豫想한다”고 밝혔다. 消防當局은 6日 밤∼7日 午前에는 最優先 課題인 서면 소광리 金剛松 숲 保護를 위해 總力을 다할 方針이다. 現在 불길은 金剛松 숲 앞 500m 地點까지 接近한 狀況이다. 사흘間 이어진 鎭火作業에 火災 鎭壓 人力도 體力이 바닥났다. 盈德 義勇消防隊 所屬 이진우 氏(51)는 “불이 꺼졌지만 땅에 熱氣가 남아 있어 잔불 整理 過程에서 신발이 다 녹아 내렸다. 발이 뜨거워서 더 以上 進入하지 못할 地境”이라고 하소연했다. 불길이 蔚珍 全域으로 擴散되면서 1400年의 歷史를 가진 査察 佛影寺의 文化遺跡度 保護 對象에 올랐다. 文化財廳은 寶物로 指定된 佛影寺 응진전, 大雄寶殿 周邊에 물을 뿌리고 落葉 除去 및 가지치기 作業 等을 進行했다. 또 萬若을 對備해 佛影寺 周邊에 消防車 6臺가 待機 中이며, 20餘 名의 人力을 配置했다.울진=명민준 記者 mmj86@donga.com東海=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蔚珍=남건우 記者 woo@donga.com社支援 記者 4g1@donga.com}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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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蔚珍, 담뱃불 等 實話 推定… 江陵은 “住民들 날 無視” 60代 放火

    4日 慶北 蔚珍郡에서 始作돼 江原 삼척시로 번진 歷代級 山불은 北面 두천리의 한 道路邊 野山에서 始作된 것으로 推定된다. 山불 原因은 調査 中이지만 山林當局은 實話에 무게를 두고 있다. 6日 山林當局에 따르면 이날 山林廳 關係者들은 蔚珍郡 北面 두천리 野山을 最初 發話 支店으로 보고 現場 調査를 進行했다. 山林廳은 山불 鎭壓이 끝나는 대로 警察廳, 消防廳과 함께 山불 原因을 精密 調査할 豫定이다. 山林當局은 失火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동아일보가 火災 當日 最初 發話 地點 閉鎖回路(CC)TV 映像을 確認한 結果 煙氣가 나기 直前인 午前 11時 6分부터 14分까지 車輛 3臺가 隣近을 지나가는 場面이 담겨 있었다. 이어 午前 11時 14分에 煙氣가 피어올랐고 不過 7分 後인 21分 불길이 山 全體로 번지기 始作했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6日 브리핑에서 “길가에서 發火했기 때문에 담뱃불이나 其他 불씨로 因한 失火로 推定된다”고 밝혔다. 現場을 直接 調査한 권춘근 國立山林科學원 博士도 “自然發火 可能性은 宏壯히 낮다”고 했다. 警察은 火災 直前 지나간 車輛과 運轉者를 確認하는 中이다. 한便 5日 강릉시 옥계면에서 發生해 江陵과 動해 地域으로 擴散된 山불은 放火로 發生한 것으로 나타났다. 60代 男性 A 氏는 5日 午前 1時 8分頃 自身의 집 等에 토치로 불을 붙여 火災가 發生했다. 불길은 强風을 타고 急速히 擴散돼 6日 午後 4時까지 1994ha(汝矣島 面積의 約 7倍)의 山林을 태웠다. 警察은 A 氏를 붙잡아 現住建造物放火 等의 嫌疑로 6日 拘束했다. A 氏는 調査에서 “住民들이 오랫동안 나를 無視해 犯行을 했다”고 陳述한 것으로 알려졌다. 擧動이 不便했던 A 氏의 어머니(86)는 待避하던 中 넘어져 病院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蔚珍=남건우 記者 woo@donga.com東海=이인모 記者 imlee@donga.com}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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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家口 마을서 30家口 넘게 불타”… 잿더미 앞에 눈물만 훔쳤다

    “마을에 50家口가 사는데 30家口 넘게 집이 불에 몽땅 탔다고 해요. 일흔을 넘긴 나이에 어디 가서 뭘 해 먹고살아야 할지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합니다.” 慶北 蔚珍郡 울진읍 國民體育센터에 마련된 罹災民 待避所에서 5日 만난 장인열 氏(73)는 긴 한숨부터 쉬었다. 張 氏의 집은 山불 被害가 가장 컸던 地域 中 하나인 蔚珍郡 北面 小曲1里에 있다. 山불로 이 마을에서만 全燒된 住宅은 41채다. 張 氏의 집은 艱辛히 火魔를 避했지만 倉庫가 모두 불에 탔다. 張 氏는 “값비싼 農器具가 倉庫에 있었는데 싹 다 타버렸다. 올해 農事는 아무래도 抛棄해야 할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 6日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이날 午後 4時 基準으로 蔚珍·三陟 火災 때문에 待避한 住民은 6497名에 達한다. 住宅 倉庫 等 施設 391곳이 消失됐다.○ “子息들 돈으로 집 고쳤는데…” 4日 午前 11時 16分 蔚珍郡 北面 두천리 마을에서 申告 接受된 불은 南西風을 타고 2∼3時間 만에 隣近 마을 全體를 삼켰다. 두천리 北쪽으로 8km假量 사이에 있는 小曲1里, 神話2里의 被害가 特히 甚했다. 5日 罹災民 待避所에 자리를 잡은 小曲1里 住民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마음을 진정시키려 애쓰는 모습이었다. 蔚珍國民體育센터 2層 體育館에 마련된 銀色 돗자리 위에 앉아 있던 남정희 할머니(80)는 ‘집은 괜찮으냐’는 동아일보 記者의 質問에 눈물을 흘리기 始作했다. 할머니는 “2年 前 子息들의 도움으로 집을 새로 지었는데, 形體를 알아볼 수 없을 程度로 불에 타버렸다”며 “男便을 먼저 보내고 혼자 살고 있는데 어떻게 살아갈지 漠漠하다”고 했다. 急하게 待避하느라 옷가지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 할머니는 外套도 걸치지 못한 채 긴팔 티에 얇은 조끼만 입은 차림이었다. 추위에 몸을 웅크리던 할머니는 인터뷰 途中에도 여러 次例 “子息들에게 未安하다”며 눈물을 훔쳤다. 같은 마을에 사는 김순남 할머니(81)는 4日 午前 事前投票를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불이 났다는 消息을 듣고 待避所로 발길을 돌렸다. 할머니는 “待避所에 있다가 지난해 子息들 도움으로 새로 고친 집이 다 타버렸다는 消息을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茫然自失한 表情을 지었다.○ “6男妹 살던 집인데”… 火魔가 삼킨 故鄕집山불 消息을 接하고 父母님이 사는 故鄕으로 달려온 子息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5日 午後 北面 神話2里 어머니 집 앞에 서 있던 田某 氏(52·蔚山)는 “連絡을 받고 待避所에 계신 어머니를 代身해 집에 왔다”고 했다. 집은 폭삭 무너져 내렸고 검은 殘骸만 남아 있었다. 車에서 내려 천천히 집으로 발길을 옮기던 全 氏는 “이거 참…”이라며 歎息을 내뱉었다. 全 氏는 言論에 報道된 山불 被害 寫眞을 보던 동생이 ‘여기 우리 집 같다’는 말을 할 때까지만 해도 ‘설마’라고 여겼다. 全 氏는 “여섯 男妹가 이 집에서 태어나 高等學校 卒業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고 말한 뒤 携帶電話를 꺼내 불에 탄 집 구석구석을 찍었다. 記者에게 “家族 兄弟들에게 굳이 불에 타 쓰러진 집 寫眞을 보낼 생각은 없다. 마음만 더 아프지 않겠느냐”며 한참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집 周邊을 서성였다. 小曲1里가 故鄕이라는 장某 氏(44)는 “여기가 父母님과 함께 살았던 本家이고 近處에서 職場 生活하며 父母님 農事일을 돕고 있다”며 “처음 두천리에서 불이 났다고 했을 때 通信 障礙로 父母님과 連絡이 안 돼 속이 탔다”고 했다. 그는 “多幸히 父母님은 無事히 待避했는데, 農機械와 肥料가 모두 타버려 앞으로 農事일이 걱정”이라고 말했다. 蔚珍郡 關係者는 “鎭火 作業이 끝나는 대로 住民들을 對象으로 正確한 被害 規模를 調査할 豫定”이라고 밝혔다.울진=남건우 記者 woo@donga.com蔚珍=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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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蔚珍 全域에 불길 ‘束手無策’…金剛松-佛影寺 文化財도 非常

    “바로 여기가 戰爭터네요.” 5日 午前 11時頃 慶北 蔚珍郡 죽변면 7番國道 죽변交叉路 앞에서 만난 住民 김성만 氏(65)의 눈에는 恐怖가 가득했다. 눈 앞에는 大型 消防車가 싸이렌을 울리며 쉴새없이 지나가고 있었다. 하늘에는 消防헬기 10餘 臺가 搖亂한 소리를 내며 물을 실어날랐다. 災難 映畫의 한 場面이 눈 앞에 펼쳐지는 모습에 할 말을 잃은 모습이었다. 金 氏 周邊에는 검붉은 火焰과 巨大한 煙氣가 四方八方에서 피어올라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을 地境이었다. ‘타닥타닥’ 나무 타들어가는 소리가 곳곳에서 들렸다.● 汝矣島 46倍 잿더미…住民待避 道路統制 中央災難安全對策本部에 따르면 6日 午後 4時까지 蔚珍·三陟 山불로 山林 1萬3351㏊(蔚珍1萬2695㏊, 三陟656㏊)李 被害를 입었고 住宅과 倉庫 等 391곳이 消失됐다. 집이 完全히 불에 타거나 危險 地域 內 4150家口 住民 6497名이 學校 體育館과 臨時 待避所 等에 몸을 避했다. 4日 午前 慶北 蔚珍郡 北面 두천리에서 始作된 蔚珍·三陟 山불은 같은 날 瞬間 風速 秒速 25m 强한 바람을 타고 北上해 江原 三陟과 東海까지 빠르게 퍼졌다. 5日 새벽부터 바람 方向이 바뀌면서 불길은 南쪽으로 方向을 틀었다. 7番國道 周邊 野山을 타고 擴散되면서 一帶 通行이 全面 統制됐다. 5日 낮에는 蔚珍 죽변면과 울진읍 一帶에 通信網이 끊기면서 119 申告조차 不可能한 一觸卽發의 狀況이 展開됐다. 이날 낮 12時 頃 蔚珍郡 죽변면 火星3里에서 만난 이갑도 氏(66)는 집으로 다가오는 불길을 막으려 아내 김현주 氏(63)와 물동이를 들고 집안을 오가며 불을 끄려 했지만 力不足이었다. 李 氏는 取材를 하던 記者에게 多急한 목소리로 “只今 119 電話도 不通이다. 消防車 좀 불러달라”고 외쳤다. 李 氏 집을 包含해 一帶 通信網이 杜絶되자 郡廳 等 公共機關 職員들이 마을 住民들을 一一이 찾아다니며 待避를 案內했다. 이날 午後 1時頃에는 울진읍에 있는 가스充電所 目前까지 火焰이 들이닥쳐 大型 爆發이 憂慮되는 狀況이 發生했다. 多幸히 充電所 200m 以內에 車輛 進入을 막고 住民들을 待避시켜 被害를 막았다.● 急速度로 번지는 불길에 ‘束手無策’ 山林廳과 消防當局은 歷代 2番째 規模의 大型 山불을 鎭火하기 위해 6日 午後 4時 基準으로 헬기 54臺와 裝備 345代, 人力 5320名 等을 動員했다. 하지만 불길이 빠르게 번지면서 火災 鎭壓에 애를 먹는 모습이었다. 최병암 山林廳長은 이날 午後 5時 브리핑에서 “火船(火線·불길의 둘레)李 約 60km로 宏壯히 厖大하다”며 “現在 山불 鎭壓率은 40% 假量”이라고 說明했다. 軍까지 動員했지만 當初 目標로 했던 오늘 내 主불 鎭火는 어려운 狀況이다. 崔 廳長은 “多幸히 來日 아침부터는 終日 바람 速度가 낮을 것으로 보인다. 불머리 鎭壓은 來日 可能할 것으로 豫想한다”고 밝혔다. 消防當局은 6日 밤~7日 午前에는 最優先 課題인 서면 소광리 金剛松 숲 保護를 위해 總力을 다할 方針이다. 現在 불길은 金剛松 숲 앞 500m 地點까지 接近한 狀況이다. 사흘間 이어진 鎭火作業에 火災 鎭壓 人力도 體力이 바닥났다. 盈德 義勇消防隊 所屬 이진우 氏(51)는 “불이 꺼졌지만 땅에 熱氣가 남아있어 잔불整理 過程에서 신발이 다 녹아 내렸다. 발이 뜨거워서 더 以上 進入하지 못할 地境”고 하소연했다. 불길이 蔚珍 全域으로 擴散되면서 1400年의 歷史를 가진 査察 佛影寺의 文化遺跡度 保護 對象에 올랐다. 文化財廳은 寶物로 指定된 佛影寺 응진전, 大雄寶殿 周邊에 물을 뿌리고 落葉 除去 및 가지치기 作業 等을 進行했다. 또 萬若을 對備해 佛影寺 周邊에 消防車 6臺가 待機 中이며, 20餘 名의 人力을 配置했다. 蔚珍=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蔚珍=남건우 記者 woo@donga.com}

    •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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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蔚珍 山불 最初 發話 映像 入手, 延期 7分 만에 불길 山 全體로

    慶北 蔚珍에서 江原 三陟으로 擴散된 大型 山불이 4日 처음 發生한 것으로 보이는 映像이 確認됐다. 映像에는 强風과 乾燥한 날씨 탓에 發火 支店에서 煙氣가 피어오른 지 約 7分 만에 불길이 山 全體로 번지는 모습이 담겼다. 5日 山林當局에 따르면 이番 山불 最初 發話 地點은 慶北 蔚珍郡 北面 두천리의 한 野山으로 推定된다. 동아일보는 最初 發話 地點 隣近 私有地의 閉鎖回路(CC)TV 映像을 入手했다. 映像에는 4日 午前 11時 14分頃 煙氣가 피어오르다 1分 뒤 불길이 솟아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午前 11時 21分頃 불길이 山 全體로 번지기 始作했다. 이 곳은 개울가를 따라 뻗은 往復 2車線 道路邊이다. 100m 假量 떨어진 距離에 位置한 펜션 外에는 불이 날 만한 施設이 없다보니 車輛 運轉者나 行人의 담뱃불 等 實話 可能性이 조심스럽게 提起된다. CCTV에는 煙氣가 나기 直前인 午前 11時 6~14分 사이 車輛 3臺가 最初 發話地點 隣近을 지나가는 場面이 捕捉됐다. 自然發火 可能性도 排除할 수 없다. 山林當局 關係者는 “正確한 火災 原因은 調査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개울가 건너便에서 火災 發生 當時를 目擊한 윤석현 氏(56)는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煙氣가 나서 곧바로 119에 申告했다”고 傳했다. 午前 11時 16分 尹 氏의 申告를 接受한 消防은 午前 11時 35分頃 現場에 到着했다. 山林當局은 最初 發話 推定 地域의 出入을 統制하고 있다. 早晩間 正確한 事故 原因에 對한 調査를 進行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山불은 蔚珍에서 三陟 江陵 等으로 擴散되며 午後 3時까지 住宅 159채를 包含해 216個 施設이 消失됐다. 山林 被害는 6352헥타르(ha)로 蹴球場 9000個 面積에 該當한다. 蔚珍, 三陟, 江陵, 東海에서 6280名이 待避했다. 文在寅 大統領은 5日 "迅速한 復舊와 被害 支援을 위해 被害 地域에 對한 特別災難地域 宣布를 檢討하라"고 指示했다.울진=남건우 記者 woo@donga.com蔚珍=名민준 記者 mmj86@donga.com}

    • 2022-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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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世代서 甚한 反中情緖… “中을 威脅的 競爭相對로 認識”[인사이드&인사이트]

    《國內 反中(反中) 情緖가 尋常치 않은 水準이다.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이 進行 中이던 지난달 9日 釜山 南區에서는 30代 男性이 20代 男性을 暴行하는 事件이 發生했다. 國籍과는 關聯이 없는 單純 衝突이었지만 이를 報道한 記事에는 中國을 非難하거나 中國人에 對한 嫌惡 表現을 담은 댓글이 相當數 달렸다. 事件 被害者가 中國人 留學生이었기 때문이다.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競技 等에서 벌어진 偏頗 判定 論難을 言及한 글도 적지 않았다. 相當 首位에 올라선 國內 反中 情緖의 斷面을 보여주는 事件이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等에서는 中國과 中國人을 向해 使用된 人種主義에 가까운 嫌惡 表現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實際로 嫌惡 表現을 使用하는 이들은 韓國人 中 極少數에 不過하다. 하지만 이런 表現을 거리낌 없이 쓸 수 있는 바탕이 된 것이 惡化된 韓國人의 大衆 認識이라는 點은 分明하다.》 ○ 甚해지는 嫌惡 表現 最近 베이징 겨울올림픽 偏頗 判定이나 김치, 韓服 起源 是非는 反中 情緖가 水面으로 떠오른 契機일 뿐이라는 意見이 많다. 近來 反中 情緖는 2016年 韓國의 사드(THAAD·高高度미사일防禦體系) 配置에 따른 中國의 經濟 報復으로 本格化되기 始作했고,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으로 深化됐다고 할 수 있다. 東北工程과 微細먼지 問題 等으로 葛藤을 겪던 次에 ‘코로나19 中國 起源說’ 等이 퍼지면서 中國에 對한 感情이 더욱 나빠진 것이다. 中國에서 高校와 大學을 나온 韓國人 장某 氏(33)는 “中國人들은 (自國 中心的) 中華思想을 갖고 있어 ‘小國’李 自己 말을 잘 안 듣는다는 式으로 韓國을 바라보는 것 같다”고 批判했다. 職場인 崔某 氏(29)는 “微細먼지 때문에 中國에 對해 感情이 좋지 않았는데, 이番 올림픽에서 偏頗 判定 論難까지 벌어지니 火가 치밀었다”고 했다. 美國 스탠퍼드대 아시아太平洋硏究所 신기욱 敎授 硏究팀이 올 1月 韓國人 1017名을 對象으로 設問調査한 結果 中國에 對한 好感度는 26.5點(100點 滿點)으로 同盟 美國(69.1點)은 勿論이고 植民 支配와 歷史 歪曲 論難 等으로 感情의 골이 깊은 日本(30.7點)보다도 낮았다. 中國이 最近 우크라이나를 侵攻한 러시아에 對한 制裁를 反對하며 親러 行步를 보이는 것도 國內 反中 情緖를 더욱 키우고 있다. 中國은 平素 美國을 겨냥해 弱小國에 對한 內政干涉을 批判해 왔지만, 러시아에 對해서는 아무런 批判도 하지 않으면서 二重的 態度라는 非難을 받고 있다. 스탠퍼드大 아시아太平洋硏究所 硏究팀은 “(韓國人의 낮은 中國 好感度는) 中國發 微細먼지와 黃沙, 사드 配置에 對한 中國의 經濟 報復 等이 原因”이라면서 “中國의 文化 帝國主義와 反(反)自由主義에 對한 反撥이기도 하다”고 分析했다.○ 反中 情緖, 젊은층에서 强해 最近 反中 情緖는 2030世代를 비롯한 젊은층에서 相對的으로 剛한 것으로 나타났다. 韓國리서치가 올 1月 全國의 滿 18歲 以上 男女 1000名을 調査한 結果 中國에 對한 好感度는 18∼29歲가 16.6點(100點 滿點)으로 가장 낮았고, 30代(20.1點)가 뒤를 이었다. 反面 50代(33.3點)와 60歲 以上(32.7點)은 平均(27.0點)을 넘어 比較的 中國에 對한 好感도가 높았다. 젊은층을 자주 接하는 中國人 留學生들은 온라인뿐 아니라 日常生活에서도 嫌惡 表現을 마주치는 일이 적지 않다고 말한다. 서울 所在 大學에 在學 中인 한 中國人 留學生은 “얼마 前 食堂에서 밥을 먹는데 옆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中國人은 깨끗하지 않다’는 趣旨로 말하기에 中國人이 아닌 척했다”며 “거리에서 中國語로 얘기하다가 周邊에서 ‘×깨’라고 卑下하는 말을 들은 적이 적지 않다”고 했다. 젊은층에서 比較的 反中 情緖가 甚한 것을 두고 2010年代 들어 中國의 政治 經濟的 位相이 높아지고, 本格的으로 ‘崛起(窟起)’하는 모습을 靑少年期부터 接한 것과도 關聯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經濟 規模나 國民 所得 水準이 只今 같지 않았던 中國의 모습을 記憶하는 윗世代보다 特히 더 中國을 威脅的 對象으로 느낀다는 分析이다. 하남석 서울市立大 中國語文化學科 敎授는 “以前에는 中國을 協力 對象으로 봤는데, 中國의 經濟 規模가 커지고 사드 配置에 따른 經濟 報復 等을 겪으며 競爭과 葛藤 相對로 認識하게 됐다”며 “文化的으로도 젊은층은 三國志나 홍콩 映畫 等이 익숙한 以前 世代에 비해 中國 文化에 對한 親熟度가 낮다”고 했다.○ 反韓 情緖 擴散에 在中 韓國人 不安 反對로 中國에서는 반한(反韓) 情緖가 憂慮되는 水準이다. 最近 中國의 反韓 情緖가 觸發된 것은 2016年 7月 韓國 政府가 사드 配置를 發表하고서부터라고 할 수 있다. 사드 配置 以後 中國에선 “韓國도 中國의 敵이 될 수 있다”는 認識이 大衆에게 깊숙이 파고들었다. 僑民들이 택시를 타고 가던 中 韓國말을 한다고 運轉士가 내리게 했다거나, 食堂에 갔다가 쫓겨났다는 事緣이 쏟아졌다. 한류 스타 公演 不許와 動映像 사이트의 韓流 콘텐츠 업데이트 禁止, 韓國 團體觀光 禁止 等 當時 내려진 ‘限韓令(限韓令)’은 아직도 現在 進行形이다. 僑民 社會에선 베이징 올림픽 以後 中國 內에서 더 높아진 反韓 感情에 對해 憂慮가 큰 狀況이다. 아직까지 反韓 感情으로 인한 事件이나 經濟的 被害가 發生한 것은 아니지만 불꽃만 생겨도 暴發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狀況이라는 點은 누구도 否認할 수 없다. 베이징에서 14年間 生活한 權某 氏(54)는 “韓中 사이에 김치 起源 論難이 있었을 當時 베이징의 한 中國 食堂에서 우리 김치를 中國 이름인 ‘파오차이(泡菜)’라고 부르지 말라고 要求했다가 中國 從業員과 싸울 뻔했다”고 했다.○ 政治權 부추김 自制해야 周邊國의 잘못된 行動에 拒否感을 갖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偏見을 바탕으로 한 嫌惡의 擴散은 長期的으로 國益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指摘이 나온다. 韓國은 中國과 經濟 社會 政治的으로 密接한 關係를 맺고 있는 만큼 차분하고 合理的인 對應이 必要하다는 分析이다. 大選을 앞두고 票心을 노린 政治權 一角에서 잇달아 불붙은 反中 情緖를 刺戟하는 發言을 내놓는 것을 두고도 適切치 않다는 批判이 나온다. 구정우 成均館大 社會學科 敎授는 “葛藤을 빚으면 結局 兩國 모두 損害를 볼 수밖에 없다”며 “政治人들은 當場 國民의 憤怒에 便乘하는 發言을 내놓을 게 아니라 兩國 關係를 考慮해 좀 더 신중한 態度를 보일 必要가 있다”고 强調했다. 김윤태 고려대 社會學科 敎授는 “言論도 嫌惡 表現에 對해 問題를 提起하고 韓中 關係 惡化에 따른 다양한 影響을 客觀的으로 分析해 提示할 必要가 있다”고 덧붙였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베이징=김기용 特派員 kky@donga.com최미송 記者 cms@donga.com}

    • 202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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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明 城南市長 때도, 祕書室서 他部署 業務費 당겨써”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가 京畿 城南市長으로 在職하던 2016, 2017年 市長 祕書室에서 다른 部署 業務推進費를 당겨썼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李 候補는 京畿道知事 時節이던 지난해 側近 裵某 氏(前 京畿道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가 當時 祕書室 公務員을 시켜 法人카드로 산 飮食들을 李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에게 여러 次例 配達했고, 이때 一線 部署 業務推進費가 使用됐다는 疑惑이 提起된 狀態다. 18日 한 城南市議員이 本報에 公開한 城南市 前職 公務員과의 通話 錄取錄에 따르면 이 市場 在任 當時 성남시에서 일했던 前職 公務員 A 氏는 “(市長 祕書室에서) 局長 및 (여러) 部署의 業務推進費를 가져다 쓰고 몇十萬 원 남으면 우리(部署)에게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城南市議員이 “城南市廳 前職 國葬을 最近에 만났는데 當時 李在明 市場이 (祕書室 等을 통해) 國葬 카드를 回收하고 10萬, 20萬 圓만 남겨줬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 公務員은 “그때는 다 그렇게 했다”고도 했다. 錄取錄에는 業務推進費 專用과 關聯해 “局長室度 했고, 過度 몇 個냐”라며 祕書室이 여러 部署 業務推進費를 썼을 可能性을 示唆하는 대목도 나온다. 祕書室에서 業務推進費를 大部分 쓴 탓에 視聽 行事를 제대로 進行하지 못했다는 證言도 나왔다. A 氏는 18日 동아일보 記者와의 通話에서 “2016, 2017年 當時 行事 參席者들에게 部署 業務推進費로 點心을 待接하려 했는데 ‘祕書室 거라 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食事 提供을 抛棄했다”고 했다. 그가 일했던 部署 業務推進費는 年間 數百萬 원 規模였다. 김혜경 氏 法人카드 私的 有用 論難의 核心 人物인 裵 氏는 이 候補가 城南市長日 때 祕書室에 있었다. A 氏는 裵 氏에 對해 “(李 候補가) 市長이 되면서 (祕書室에) 데려와서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돌이켰다. 裵 氏는 이 候補가 辯護士로 일할 當時 因緣을 맺고 성남시에 이어 京畿道에서도 最近까지 勤務한 側近으로 알려져 있다. 2012年 2月 성남시議會 會議錄에 따르면 當時 새누리당 所屬 박완情 議員이 “배 氏는 師母님 遂行하는 親舊죠?”라고 質疑하자 윤기천 城南市廳 祕書室長은 “市長님께서 가셔야 할 데를 굳이 못 가실 때 師母님이 가시면 (遂行한다)”라고 答했다. 동아일보는 城南市廳 祕書室이 다른 部署 業務推進費를 당겨썼다는 疑惑과 關聯해 裵 氏의 立場을 듣기 위해 여러 次例 電話를 걸었지만 連結되지 않았다. 疑惑에 對해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關係者는 “事實無根”이라며 “네거티브”라고 反駁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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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李 市場때도 祕書室서 다른部署 業務費 당겨써”…캠프선 “事實無根” 反駁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가 京畿 城南市長으로 在職하던 2016, 2017年 市長 祕書室에서 다른 部署 業務推進費를 당겨썼다는 疑惑이 提起됐다. 李 候補는 京畿道知事 時節이던 지난해 側近 裵某 氏(前 京畿道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가 當時 祕書室 公務員을 시켜 法人카드로 산 飮食들을 李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에게 여러 次例 配達했고, 이때 一線 部署 業務推進費가 使用됐다는 疑惑이 提起된 狀態다. 18日 한 城南市議員이 本報에 公開한 城南市 前職 公務員과의 通話 錄取錄에 따르면 이 市場 在任 當時 성남시에서 일했던 前職 公務員 A 氏는 “(市長 祕書室에서) 局長 및 (여러) 部署의 業務推進費를 가져다 쓰고 몇十萬 원 남으면 우리(部署)에게 쓰라고 했다”고 말했다. 城南市議員이 “城南市廳 前職 國葬을 最近에 만났는데 當時 李在明 市場이 (祕書室 等을 통해) 國葬 카드를 回收하고 10萬, 20萬 圓만 남겨줬다고 하더라”고 하자 이 公務員은 “그때는 다 그렇게 했다”고도 했다. 錄取錄에는 業務推進費 專用과 關聯해 “局長室度 했고, 過度 몇 個냐”라며 祕書室이 여러 部署 業務推進費를 썼을 可能性을 示唆하는 대목도 나온다. 祕書室에서 業務推進費를 大部分 쓴 탓에 視聽 行事를 제대로 進行하지 못했다는 證言도 나왔다. A 氏는 18日 동아일보 記者와의 通話에서 “2016, 2017年 當時 行事 參席者들에게 部署 業務推進費로 點心을 待接하려 했는데 ‘祕書室 거라 쓸 수 없다’는 말을 듣고 食事 提供을 抛棄했다”고 했다. 그가 일했던 部署 業務推進費는 年間 數百萬 원 規模였다. 김혜경 氏 法人카드 私的 有用 論難의 核心 人物인 裵 氏는 이 候補가 城南市長日 때 祕書室에 있었다. A 氏는 裵 氏에 對해 “(李 候補가) 市長이 되면서 (祕書室에) 데려와서 있는 사람이라고 들었다”고 돌이켰다. 裵 氏는 이 候補가 辯護士로 일할 當時 因緣을 맺고 성남시에 이어 京畿道에서도 最近까지 勤務한 側近으로 알려져 있다. 2012年 2月 성남시議會 會議錄에 따르면 當時 새누리당 所屬 박완情 議員이 “배 氏는 師母님 遂行하는 親舊죠?”라고 質疑하자 윤기천 城南市廳 祕書室長은 “市長님께서 가셔야 할 데를 굳이 못 가실 때 師母님이 가시면 (遂行한다)”라고 答했다. 동아일보는 城南市廳 祕書室이 다른 部署 業務推進費를 당겨썼다는 疑惑과 關聯해 裵 氏의 立場을 듣기 위해 여러 次例 電話를 걸었지만 連結되지 않았다. 疑惑에 對해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關係者는 “事實無根”이라며 “네거티브”라고 反駁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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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提報者, ‘法카 流用 疑惑’ 10件 追加 暴露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 配偶者 김혜경 氏의 過剩 儀典 및 法人카드 私的 有用 論難이 持續되는 가운데 提報者 A 氏가 京畿道 法人카드 有用 情況 10件을 追加로 公開했다. A 氏는 京畿道廳 祕書室 7級 公務員으로 일하던 지난해 4∼10月 盜聽 總務課 5級 事務官 裵某 氏의 指示에 따라 自身의 信用카드로 飮食을 10餘 次例 購買해 京畿 성남시 분당구 金 氏 自宅으로 配達했다고 10日 主張했다. 또 며칠 뒤 카드 決濟를 取消하고 道政 業務에 쓰인 것처럼 京畿道廳 法人카드로 다시 決濟했다고 暴露했다. A 氏가 이날 동아일보에 公開한 카드 決濟內譯에 따르면 그는 城南市 베트남飮食店과 韓牛專門點, B醋밥專門店, 복魚專門店, 백숙專門店, 中食堂 및 수원시에 있는 C醋밥專門店 等 食堂 7곳에서 總 11件을 自身의 카드로 決濟했다. 金額은 7萬9000∼12萬 원씩 總 111萬8000원이다. 이 中 韓牛專門點은 앞서 本報 等이 法人카드 有用 論難이 있다고 報道한 곳이다. 食堂을 取材한 結果 中食堂과 B醋밥專門店 等에서 A 氏 主張과 一致하는 決濟 後 取消 및 再決濟 事實이 確認됐다. B醋밥專門店에서는 11萬2000원이 지난해 5月 7日 決濟된 後 3日 뒤 取消됐고, 같은 날 該當 金額이 NH카드로 決濟됐다. 中食堂에서도 7萬9000원이 지난해 7月 23日 決濟된 뒤 사흘 뒤 取消됐고, 같은 金額이 NH카드로 再決濟됐다. A 氏는 裁決制限 카드가 京畿道廳 法人카드라고 主張했다. 再決濟가 業務推進費로 이뤄졌을 可能性도 提起됐다. 京畿道 業務推進費 執行 內譯을 보면 京畿道廳 總務課는 지난해 10月 6日 業務推進費 12萬 원을 백숙專門店에서 決濟했는데, A 氏는 前날 같은 金額을 이곳에서 決濟했다가 取消했다. 京畿道廳 公正經濟課와 勞動政策과 亦是 C醋밥專門店과 복魚料理專門店에서 A 氏가 決濟하고 3日 뒤 같은 額數를 業務推進費로 支出했다. 이들 食堂 7곳은 大部分 金 氏 自宅에서 걸어서 10分 또는 車로 10∼15分 距離에 있다. 京畿道廳에서는 車로 40分 內外의 距離다. 國民의힘 강전애 選擧對策本部 常勤副代辯人은 “金 氏가 法카로 닭白熟, 中華料理, 베트남 쌀국수까지 골고루 시켜 먹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盜聽 여러 部署 業務推進費가 動員됐다니 더 衝擊的”이라고 밝혔다. 이날 李 候補는 記者들과 만난 자리에서 提報者 A 氏가 前날 金 氏의 謝過에 對해 ‘具體性이 不足하다’고 評價한 것에 對해 묻자 “公職者로서, 男便으로서 제 不足함과 不察”이라며 “(A 氏에게) 慰勞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이윤태 記者 oldsport@donga.com}

    • 2022-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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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김혜경 提報者, ‘法카 流用’ 10件 追加 暴露…總 112萬 원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 配偶者 김혜경 氏의 過剩 儀典 및 法人카드 ‘바꿔치기 決濟’ 論難이 持續되는 가운데 提報者 A 氏가 京畿道 法人카드의 私的 有用 情況 10件을 追加로 公開했다. A 氏는 京畿道廳 祕書室 7級 公務員으로 일하던 當時인 지난해 4~10月 自身의 카드로 飮食을 購買해 京畿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金 氏 自宅으로 配達했으며, 며칠 뒤 이를 取消하고 京畿道廳 法人카드로 다시 決濟했다면서 10日 동아일보에 카드 決濟內譯을 公開했다. A 氏에 따르면 그는 競技 성남시와 수원시에 있는 백숙專門店과 中食堂, B 醋밥專門店, C 醋밥專門店, 복魚料理專門店, 베트남飮食店, 韓牛專門點 等 食堂 7곳에서 總 11件을 自身의 카드로 決濟했다. A 氏는 여기서 산 飮食을 金 氏 自宅으로 配達했다. 이어 하루에서 數日이 지나 決濟를 取消하고, 마치 道政 業務에 쓰인 것처럼 競技도 法人카드로 바꿔 決濟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韓牛專門點의 境遇 앞서 本報가 한次例 法人카드 流用 疑惑을 報道했던 곳이다. 10日 本報 取材팀이 該當 食堂 7곳을 取材한 結果 取材에 同意한 中食堂과 C 醋밥專門店에서 實際 A 氏가 밝힌 카드內譯과 一致하는 決濟內譯이 確認됐다. 該當 決濟는 各各 2, 3日 뒤 取消됐으며 다른 카드로 같은 金額의 再決濟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A 氏는 裁決制限 카드가 京畿道廳 法人카드라고 主張했다. 實際 A 氏가 밝힌 카드內譯에 있는 食堂에서 競技도 業務推進費가 쓰인 事實도 確認됐다. 경기도청이 公開한 業務推進費 執行內譯에 따르면 백숙專門店의 境遇 A 氏 카드 決濟 다음날인 지난해 10月 6日 京畿道廳 總務課가 ‘廣域行政 業務協力方案 論議’를 目的으로 A 氏가 取消한 決濟金額과 같은 額數를 支出했다. B 醋밥專門店과 복魚料理專門店 亦是 A 氏가 決濟한지 3日 뒤 같은 額數가 各各 京畿道廳 公正經濟課와 勞動政策과의 業務推進費로 支出됐다. 食堂 7곳의 位置는 거의가 京畿道廳보다 金 氏 自宅에 가까웠다. 복魚料理專門店과 中食堂은 金 氏 自宅에서 걸어서 10分, 백숙專門店과 C 醋밥專門店 韓牛專門點 베트남飮食店 等은 車로 10~15分 程度 距離지만, 京畿道廳에서는 이들 모두 車로 40分 程度 걸리는 곳에 있다. 李 候補와 金 氏를 記憶하는 食堂 關係者도 있었다. 백숙專門店 職員은 “城南市長 時節 李 候補가 金 氏와 와서 4, 5番 程度 食事했던 걸로 記憶한다”며 “李 候補가 京畿道知事가 된 지 얼마 안 됐을 때 金 氏 혼자 와서 白熟을 包裝해간 적도 있다”고 말했다. A 氏는 盜聽 總務課 所屬 事務官 裵某 氏의 指示에 따랐다고 主張했다. 10日 A 氏가 公開한 裵 氏와의 通話 錄取錄에 따르면 지난해 4月 裵 氏는 베트남飮食店 決濟와 關聯해 “오늘 13萬 원이 넘거든요. 오늘 거 12萬 원 하나 긁어오고요, 지난番 거하고 오늘 나머지 거 합쳐서 (12萬 원 안쪽으로) 하나로 긁어오세요”라고 말했다. 行政安全部의 ‘地方自治團體 歲出豫算 執行基準’에 따르면 公職者에 對한 接待費로 쓰이는 業務推進費는 1人當 3萬 원 以下로 制限된다. 지난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擴散에 따른 거리 두기 守則에 따르면 大部分 時期 食堂 等에 出入 可能한 모임 人員이 4人 以下로 制限됐다. 綜合하면 食堂에서 한番에 支出 可能한 業務推進費가 12萬 원 以下였던 셈이다. A 氏 側은 “金 氏가 먹을 飮食을 배 氏 個人카드로 決濟한 뒤 競技도 法人카드로 再決濟한 境遇도 적지 않았다”고 말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박종민 記者 blick@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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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公私 區分 不足, 모두 저의 不察”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9日 自身을 둘러싼 過剩 儀典 및 法人카드 不法 有用 論難과 關聯해 “公職者의 配偶者로서 公과 私의 區分을 明確히 해야 했는데 많이 不足했다”며 謝過했다. 論難이 불거진 지 12日 만이다. 앞서 2日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謝過文을 發表했던 金 氏는 論難이 繼續되자 謝過 記者會見에 나섰다. 金 氏는 이날 午後 서울 汝矣島 민주당舍에서 記者會見을 열고 “모든 것이 제 不察이고 不足함의 結果”라며 “搜査와 監査를 통해 眞實이 밝혀질 수 있도록 最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金 氏의 記者會見은 이날 午前 李 候補와 李洛淵 總括選擧對策委員長 等이 參席한 會議에서 決定된 것으로 알려졌다. 李 候補가 京畿道知事로 在職할 때 京畿道廳 祕書室에서 7級 公務員으로 일했던 A 氏는 總務課 所屬 5級 裵某 氏의 指示에 따라 金 氏가 服用하는 藥의 代理 處方 및 法人카드 不法 流用 等이 있었다고 暴露한 바 있다. 金 氏는 裵 氏에 對해 “城南市長 選擧 때 만나서 오랜 時間 알고 있었던 사이”라고 說明했고, A 氏에 對해서는 “제가 道에 처음 왔을 때 배 氏가 소개시켜 줘서 첫날 人事하고 마주친 게 다다. 그 後에는 疏通하고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A 氏는 記者會見 뒤 發表한 立場文에서 “眞情性이 느껴지지도 本質을 貫通하지도 못한 記者會見”이라며 “(金 氏가) 꼭 答해야 하는 質問에는 하나도 正確하게 答하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이어 金 氏를 向해 “‘法人카드 流用을 어디까지 認定하는지’, ‘그 많은 量의 飮食은 누가 먹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했다.김혜경 “提報者는 被害者… 제가 져야할 責任은 마땅히 지겠다” 李在明 否認 ‘過剩 儀典’ 論難 謝過, 460字 分量… “責任지겠다” 4次例“5級 公務員 裵氏 통해 紹介받아, 첫날 人事 全部… 그뒤론 疏通 안해남편도 謝過하면 좋겠다고 말해”… 法카 流用-代理處方 與否엔 沈默李洛淵, 李在明 參席한 會議서… “眞率하게 認定하고 謝過할 必要”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法人카드 有用 論難 等에 對해 9日 直接 謝過한 것은 이番 論難으로 인한 否定的 餘波를 더 以上 放置해선 안 된다는 민주당의 危機意識 때문이다. 앞서 李 候補와 金 氏가 謝過했지만 論難이 持續되면서 11日 열리는 두 番째 大選 候補 TV討論 前에 金 氏의 直接 謝過를 통해 매듭 짓기에 나선 것. 金 氏는 이날 記者會見을 열기로 한 것에 對한 李 候補의 反應에 對해 “眞心으로 謝過드리면 좋겠다고 했다”고 傳했다. 民主黨 關係者는 “薄氷 勝負를 벌이는 狀況에서 짚고 넘어갈 問題는 確實히 謝過하고 가자는 判斷으로 記者會見이 決定됐다”고 말했다. ○ 네 次例 고개 숙인 金, “提報者에 謝過”金 氏는 이날 午後 5時 서울 汝矣島 민주당舍에서 緊急 記者會見을 열고 이番 論難에 對해 直接 謝過했다. 그는 2日 “모든 것이 저의 不察”이라는 謝過文을 發表한 뒤 公開 行步를 取消하고 蟄居를 해왔다. “저의 不足함으로 생긴 일들에 對해 國民 여러분께 다시 한 番 罪悚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90度로 허리를 숙이며 記者會見을 始作한 金 氏는 “제가 져야 할 責任은 마땅히 지겠다”고 말했다. 約 460字 分量의 謝過文을 읽으며 金 氏는 네 番 고개를 숙였고 “責任지겠다”는 表現을 네 次例, “罪悚하다”는 말을 두 番 했다. 金 氏는 法人카드 私的 有用 等을 指示한 것으로 알려진 前 京畿道廳 總務課 所屬 5級 公務員 裵某 氏에 對해서는 “오랫동안 因緣을 맺어온 사람”이라며 “오랜 因緣이다 보니 때로는 여러 도움을 받았다”고 說明했다. 또 이番 論難을 暴露한 提報者인 前 京畿道廳 祕書室 公務員 A 氏에 對해서는 “제가 A 氏와 裵 氏의 關係를 몰랐다고 해서 責任을 回避할 생각은 없다. 저의 不察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현근택 代辯人 等이 ‘暴露 眞意’ 等을 言及하며 A 氏를 批判해 2次 加害 論難이 인 것에 對해 金 氏는 “A 氏는 被害者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다만 金 氏는 이날 記者會見에서 法人카드로 購入한 飮食의 使用處, 代理 處方 與否, 이른바 ‘카드깡’ 論難 等 疑惑의 具體的인 內容에 對해서는 一切 言及하지 않았다. A 氏는 記者會見 뒤 立場文을 통해 “(金 氏가) 꼭 答해야 하는 質問에는 하나도 正確하게 答하지 않았다”고 批判했다.○ 記者會見 前 李洛淵 “眞率한 謝過 必要”當初 民主黨은 論難에 對해 “李 候補와 金 氏와 直接 關聯이 없는 事案”이라는 態度로 一貫했다. 그러나 A 氏의 具體的인 暴露가 이어지자 黨內에서도 “無酌定 모른 척할 事案이 아니다”라는 憂慮가 커졌다. 여기에 總括選對委員長 資格으로 이날 첫 會議를 主宰한 李洛淵 前 代表가 “어느 것이든 眞率하게 認定하고 謙虛하게 謝過하는 게 必要하다”고 한 것도 影響을 미쳤다. 이 會議에는 李 候補도 參席했다. 한 與黨 議員은 “(尹錫悅 候補의 夫人) 김건희 氏에 비하면 작은 일로 인해 萎縮돼 候補 配偶者로서 할 일을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謝過할 것은 確實히 謝過하고, 候補 配偶者로서 할 일은 해야 한다는 意見이 많았다”고 傳했다. 이날 記者會見에서 金 氏가 搜査, 監査에 對해 “最善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金 氏 關聯 疑惑의 檢警 數詞와 京畿道 監査에도 關心이 쏠리고 있다. 國民의힘이 지난해 12月 이 候補 夫婦와 裵 氏를 國庫 損失과 職權濫用權利行使 妨害 嫌疑로 大檢에 告發한 것과 關聯해서는 京畿南部警察廳 反腐敗經濟犯罪搜査隊가 關聯 搜査를 進行 中이다. 檢警 搜査와 別途로 京畿道 次元의 監査를 進行 中인 김희수 京畿道 監査官은 이날 京畿道議會 企劃財政委員會 業務報告에서 “正式으로 監査 計劃報告書를 作成해 (監査를) 實施하도록 指示했다”며 “正確한 事實關係를 把握하도록 努力하겠다”고 말했다.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남건우 記者 woo@donga.com권오혁 記者 hyuk@donga.com水原=이경진 記者 lkj@donga.com}

    •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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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候補 祭祀用品度 받아 날랐다”…前공무원 疑惑 追加 提起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京畿道知事 在職 當時 夫人 김혜경 氏에 對한 過剩 儀典 論難을 提起한 前 京畿道廳 祕書室 公務員 A 氏가 祭祀 等 이 候補 家族行事 物品을 準備하는 데도 動員됐다고 7日 主張했다. A 氏는 지난해 3月 京畿道廳 總務課 所屬 5級 公務員 裵某 氏의 指示를 받아 과일가게에서 祭需를 받은 뒤 競技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李 候補 自宅으로 날랐다고 主張했다. 이날 A 氏가 公開한 當時 텔레그램 對話에는 A 氏가 裵 氏에게 “과일가게에서 祭祀用品을 받아서 寫眞 찍겠다”고 한 뒤 前, 배, 沙果, 黃太脯 等의 寫眞을 찍어 보낸 內容 等이 담겨 있다. 裵 氏가 車에 실어주고 退勤하라고 하자 A 氏는 “수내 말씀하시는 거지요?”라고 물었고, 裵 氏는 “네”라고 答했다. 以後 A 氏는 이 候補 自宅으로 移動한 뒤 “助手席 뒷자리에 넣어두었다”고 報告했다. A 氏가 祭祀飮食을 받아 날랐다는 날은 李 候補 어머니의 陰曆 忌日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祭祀飮食 代金이 어떻게 決濟됐는지는 確實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날 이 과일가게에서 使用된 京畿道 業務推進費 內譯이 있는 것으로 傳해졌다. 이에 對해 민주당 選對委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는지 살펴봐야 한다”면서도 “배 氏와 A 氏 사이의 일에 이 候補나 金 氏는 關與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追加更正豫算(追更)案 審査를 위해 이날 열린 國會 豫算決算特別委員會 全體會議에서도 大選 候補의 各種 疑惑을 둘러싼 與野 間 代理戰이 벌어졌다. 國民의힘 박수영 議員은 豫決特委에서 金 氏 關聯 京畿道非 流用 疑惑을 追加로 提起했다. 朴 議員은 “(金 氏를 專擔하는 祕書가) 2名이 아니라 한모 氏 等을 包含해 3名이라는 提報가 있다”라며 “京畿道知事 業務推進費에서 (韓 氏 給與用으로) 每月 20日 150萬 원씩 現金으로 引出됐다”고 했다.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公報團은 立場文을 통해 “明白한 虛僞 事實”이라고 反駁했다. 民主黨은 성남시 분당구 大庄洞 開發 民間事業者人 火天大有資産管理(火天大有) 大株主 김만배 氏가 天火同人 5號 所有主 정영학 會計士에게 ‘尹錫悅이는 兄(本人)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發言한 錄取錄을 擧論하며 尹錫悅 國民의힘 候補를 겨냥했다. 신정훈 議員은 “尹 候補가 大庄洞 解決士 노릇을 했고, 金 氏와 結託한 內容이 보이는 情況”이라고 主張했다. 이에 對해 尹 候補는 記者들에게 “어이가 없는 이야기”라며 “저는 그 사람(金 氏)과 10年 넘도록 밥 먹거나 茶 한 盞 마신 적이 없다”고 反駁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장관석 記者 jks@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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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卒業式 사라진 大學街… “Z世代, 셀프 卒業寫眞 찍어요”

    한성대 經濟學科 學生 장선아 氏(25)는 卒業을 앞둔 이달 3日 서울 종로구의 한 寫眞館에서 學士帽를 쓴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리모컨으로 셔터를 눌렀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事態 탓에 오프라인 卒業式이 열리지 않자 ‘셀프 卒業寫眞’을 찍은 것. 張 氏는 “卒業 前 모습을 直接 남기고 싶어 혼자 찍었다”며 “내가 願하는 構圖와 모습으로 寫眞을 찍을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고 말했다. 7日 大學街에 따르면 卒業 시즌을 맞아 ‘셀프 卒業寫眞’을 撮影하는 卒業生이 늘고 있다. 各 大學은 오미크론 擴散 憂慮를 勘案해 올해도 卒業式을 取消하거나 非對面으로 열고 있다. 卒業 앨범도 안 만드는 境遇가 많다. 기껏해야 校內에 포토존을 設置하고 학사모와 가운을 貸與해 알아서 찍으라고 하는 程度다. 그렇다 보니 自身만의 個性과 雰圍氣를 演出할 수 있는 ‘셀프 卒業寫眞’이 人氣를 끌고 있는 것이다. 張 氏는 “願하는 方式으로 나만의 모습을 남길 수 있는 셀프 卒業寫眞이 ‘Z世代(1990年代 中盤∼2000年代 初盤 出生 世代)’의 感性과 맞아떨어지는 것 같다”고 했다. 費用도 크게 비싸지는 않은 便이다. 張 氏가 셀프 寫眞館에서 20分 동안 撮影하고, 寫眞 파일 4個와 출력된 寫眞 2張(A4用紙 折半 크기)을 받는 데 支拂한 費用은 4萬 원이었다. 코로나19 事態가 햇數로 3年째 이어지면서 ‘셀프 卒業寫眞’은 어느덧 大學街의 文化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난해 韓國외국어대 英文學科 卒業 當時 親舊들과 스튜디오를 빌려 셀프로 卒業寫眞을 찍었다는 박성은 氏(27)는 “(코로나19로) 卒業式이 열리지 않아 나만의 寫眞을 남기고자 했다. 한 時間 남짓 獨寫眞과 團體寫眞을 다양하게 찍으면서 時間 가는 줄 몰랐다”고 돌이켰다. 一部 寫眞館은 손님이 直接 卒業寫眞 等을 찍을 수 있도록 空間을 빌려주기도 한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寫眞館 關係者는 “요즘 寫眞師의 손을 빌려 卒業寫眞을 남기려는 學生들이 적어 장사가 안 된다”며 “자리라도 貸與해주고 費用을 받는 게 좋겠다 싶어 寫眞館 內에 ‘셀프 撮影’ 空間을 따로 마련했다”고 說明했다. 親했던 이들끼리 모여 함께 寫眞을 찍고 配達飮食을 시켜먹는 것으로 ‘自體 卒業式’을 代身하기도 한다. 이화여대 卒業을 앞두고 있는 장某 氏(25·女)는 “防疫 指針에 따라 親한 동아리 사람들 6名만 모이기로 했다”며 “동아리 房에서 서로 寫眞도 찍고 같이 飮食도 먹으면서 우리만의 작은 卒業式을 가질 豫定”이라고 말했다.최미송 記者 cms@donga.com남건우 記者 woo@donga.com}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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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警察, ‘李在明 辯護士費 代納 疑惑’ 提報者 病死 結論

    警察이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辯護士費 代納 疑惑’을 提報했던 李某 氏(55)의 死亡 原因을 病死로 結論 내렸다. 6日 서울 陽川警察署에 따르면 警察은 最近 李 氏 死亡 原因이 ‘大動脈 剝離 및 破裂’로 推定된다는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의 最終 剖檢 所見을 傳達받았다. 이는 지난달 國科搜가 1次로 傳達한 口頭 所見과 같은 內容이다. 當時 警察은 “大動脈 剝離·破裂은 動脈硬化 等 基底疾患에 依해 發生 可能한 心臟疾患”이라며 “李 氏는 重症도 以上의 冠狀動脈硬化 症勢와 心臟 肥大症이 있었다”고 說明했다. 以後 進行한 國科搜의 藥물 및 毒劇物 檢査 等에서도 犯罪를 疑心할 만한 情況은 發見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이에 따라 警察은 李 氏 變死 事件을 終結할 方針이다. 遺族 側에서도 별다른 異議를 提起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지난달 11日 이 氏가 서울 陽川區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發見되면서 死亡 經緯와 關聯한 여러 臆測이 나왔다. 하지만 警察 調査에 따르면 屍身에는 外傷이나 다툰 痕跡이 없었고, 閉鎖回路(CC)TV 映像 分析 等에서도 外部 侵入을 疑心할 情況은 없었다. 遺書 等 極端的 選擇을 示唆하는 物件도 發見되지 않았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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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在明 辯護士費 代納 疑惑’ 提報者 死因…‘兵士’ 結論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辯護士費 代納 疑惑’을 처음 提起했던 李某 氏(55)의 死亡이 病死로 推定된다는 最終 結論이 나왔다. 警察은 이 같은 結論을 내고 事件을 終結하기로 했다. 6日 서울 陽川警察署에 따르면 警察은 最近 李 氏 死亡 原因이 大動脈 剝離 및 破裂로 推定된다는 國立科學搜査硏究院의 最終 剖檢 所見을 받았다. 心臟과 이어진 大動脈의 안쪽 膜이 길게 찢어져 바깥쪽 膜과 分離됐고(박리), 一部는 바깥쪽 膜까지 터져 있었다(파열)는 것이다. 이는 지난달 國科搜가 내놓은 1次 剖檢 所見과 같은 內容이다. 當時 警察은 “李 氏는 冠狀動脈에 重症도 以上의 硬化 症勢가 있었고, 心臟 肥大症度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最終 剖檢 所見이 兵士로 나오면서 警察은 李 氏 變死 事件을 終結할 方針이다. 李 氏 遺族 側에서도 별다른 異議를 提起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變死 事件 審議委員會度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李 氏는 이 候補가 京畿道知事 時節 公職選擧法 違反 嫌疑 等으로 裁判을 받을 當時 李 候補의 辯護士費 中 20億 원 相當을 S社가 株式으로 代納했다는 疑惑을 提起했다. 李 氏는 市民團體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關聯 錄取錄을 提報했고 이 團體는 이를 根據로 이 候補 等을 지난해 10月 公職選擧法上 虛僞事實 空表 嫌疑로 檢察에 告發했다. 이 事件은 水原地檢에서 搜査 中이다. 하지만 이 氏는 지난달 11日 서울 陽川區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發見되면서 여러 疑惑이 提起됐다. 지난해 12月에만 大庄洞 開發事業 特惠 및 로비 疑惑과 關聯해 搜査를 받던 城南都市開發公社의 유한기 前 開發事業本部長과 金文起 開發事業1處長 等 2名이 잇달아 極端的 選擇을 했기 때문이다. 공교롭게 李在明 候補 連累 疑惑 關聯者들이 잇따라 死亡한 것이다. 警察 調査 結果 이 氏는 이 모텔에서 지난해 11月부터 석 달째 投宿 中이었다. 當時 警察에 따르면 屍身에는 外傷이나 다툰 痕跡이 없었고 外部의 侵入을 疑心할 만한 情況도 없었다. 遺書 等 極端的 選擇을 疑心할 만한 物件도 나오지 않았던 만큼 剖檢 結果와 配置되지 않는다는 分析이 나온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

    •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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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혜경, ‘代理處方 疑惑’ 藥品 한달뒤 直接 處方받아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지난해 3月 京畿道 公務員 이름으로 1個月 치 藥을 ‘代理 處方’받았다는 疑惑이 提起된 가운데 當時 처방된 藥과 똑같은 約 6個月 치를 金 氏가 한 달 後 直接 綜合病院에서 處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月부터 10月까지 競技도 祕書室 7級 公務員으로 일했던 A 氏가 3日 동아일보에 公開한 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4月 金 氏는 京畿 城南市 自宅 隣近 綜合病院에서 診療를 받은 後 6個月 치 藥을 處方받았다. A 氏는 當時 李 候補 側近인 京畿道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 裵某 氏가 金 氏의 處方箋 寫眞을 A 氏에게 텔레그램으로 보내며 “藥局 가서 받아오세요”라고 指示했다고 밝혔다. A 氏는 指示대로 藥을 받아 金 氏 側에 傳達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 藥은 A 氏가 前날 公開한 지난해 3月 텔레그램 對話에서 A 氏가 “盜聽 醫務室에서 다른 祕書 이름으로 處方箋을 받았다”며 裵 氏에게 보낸 寫眞의 藥과 同一한 것이다. 當時 裵 氏는 “師母님 約 알아봐 주세요”라며 金 氏의 藥임을 示唆했다. 當時에는 1個月 치만 처방됐다. 醫療法에 따르면 醫師에게 直接 診察을 받은 患者가 아니면 處方箋을 受領할 수 없다. 이를 두고 代理 處方 論難이 불거지자 裵 氏는 前날 立場門을 내고 “늦은 結婚과 妊娠에 對한 스트레스로 남몰래 藥을 服用했다. 제가 服用할 目的으로 다른 사람이 處方받은 藥을 求하려 한 事實을 認定한다”고 밝혔다. 自身의 醫療法 違反 可能性을 是認한 것이다. 하지만 이에 對해 A 氏 側은 “지난해 3月 金 氏 집 앞에 直接 藥을 걸어놓고 왔는데 裵 氏가 몰래 가서 훔치기라도 했다는 말이냐”며 反駁했다. 이어 金 氏가 直接 該當 藥을 處方받은 記錄을 公開하며 金 氏의 代理 處方 可能性을 再次 提起했다. 健康保險審査評價院 醫藥品統合情報에 따르면 이 藥은 호르몬을 調節해 肺經 後 나타나는 紅潮와 骨多孔症 等의 症狀을 改善하는 데 主로 쓰인다. 金 氏는 55歲이고 배 氏는 40代 中後半人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주당은 이날 立場門을 내고 “배 氏는 過去 妊娠을 위해 努力했으나 成功하지 못했고 스트레스가 甚한 狀況이었다”며 “生理不順, 憂鬱症 等 肺經 症勢를 보여 結局 妊娠을 抛棄하고 治療를 위해 該當 藥을 服用했다”고 밝혔다. A 氏는 京畿道廳에서 일하는 동안 배 氏 指示를 받아 競技도 祕書室 法人카드로 소고기를 購入하는 等 金 氏와 李 候補 家族의 私的인 用務를 處理했다고 主張하고 있다. 李 候補를 批判하는 冊 ‘굿바이 李在明’ 著者로 國民의힘 李在明 國民檢證特別委員會 所屬인 장영하 辯護士는 이날 李 候補와 金 氏, 裵 氏를 國庫損失과 醫療法 違反 等의 嫌疑로 檢察과 警察, 高位公職者犯罪搜査處에 告發했다.남건우 記者 woo@donga.com권오혁 記者 hyuk@donga.com김소영 記者 ksy@donga.com}

    •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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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單獨]“김혜경, ‘代理處方’ 疑惑 한 달 뒤 같은 藥品 直接 處方받아…6개월치 한꺼번에”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의 夫人 김혜경 氏가 京畿道廳 公務員 이름으로 ‘代理 處方’ 받았다는 疑惑이 提起된 醫藥品 6個月 치를 지난해 4月 綜合病院 診療 後 直接 處方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代理 處方 疑惑이 提起된 지난해 3月 1個月 齒가 傳達된 지 約 한 달 만이다. 지난해 3月부터 10月까지 京畿道廳 祕書室에서 7級 公務員으로 일했던 A 氏가 3日 本報에 公開한 資料에 따르면 지난해 4月 이 候補 夫人 金 氏는 京畿 城南市 自宅 隣近 綜合病院 診療를 받은 後 醫藥品 6個月 分量을 處方받았다. A 氏에 따르면 李 候補의 側近 裵某 氏(前 京畿道廳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는 그에게 텔레그램으로 金 氏 處方箋 寫眞을 보내며 “處方箋 藥 藥局 가서 받아오세요”라고 指示했다. A 氏는 約 30分 뒤 “藥 受領했습니다”라고 答했다. 該當 藥은 A 氏가 公開한 지난해 3月 텔레그램 對話에서 裵 氏가 “師母님 約 알아봐주세요”라고 하자 A 氏가 “盜聽 醫務室에서 다른 祕書 이름으로 處方箋을 받았다”며 裵 氏에게 보낸 寫眞에 있는 藥과 同一한 것이다. 醫療法에 따르면 醫師에게 直接 診察을 받은 患者가 아니면 處方箋을 受領하지 못한다. 代理 處方 論難이 불거지자 裵 氏는 前날 낸 立場文에서 “늦은 結婚과 妊娠에 對한 스트레스로 남몰래 호르몬劑를 服用했다. 제가 服用할 目的으로 다른 사람이 處方받은 藥을 求하려 한 事實을 認定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對해 A 氏 側은 “지난해 3月 金 氏 집 앞에 直接 藥을 걸어놓고 왔는데 裵 氏가 몰래 가서 훔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라며 反駁했다. 이어 金 氏가 直接 該當 藥을 處方받은 記錄을 公開한 것이다. 大韓産婦人科醫師會 關係者는 “該當 藥은 主로 閉經期에 있는 中年 女性들이 處方받는 約”이라며 “紅潮 減少, 不眠症이나 熱疳 改善 等의 效果가 있다”고 說明했다. 이날 민주당 選擧對策委員會 公報團은 “배 氏는 過去 妊娠을 위해 努力했으나 成功하지 못했고 스트레스가 甚한 狀況이었다”며 “生理不順, 憂鬱症 等 肺經症勢를 보여 結局 妊娠을 抛棄하고 治療를 위해 호르몬劑를 服用했다”고 說明했다. A 氏는 京畿道廳에서 일하는 동안 배 氏 指示를 받아 金 氏와 李 候補 家族의 私的인 用務를 處理했다고 主張하고 있다.남건우기자 woo@donga.com전혜진 記者 sunrise@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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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고기 購入해 김혜경 自宅에 傳達… 하루뒤 京畿道 法人카드로 바꿔 決濟”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大選 候補가 京畿道知事 在職 當時 京畿道廳 公務員이 李 候補 夫人 김혜경 氏의 史跡 用務에 動員됐다는 論難에 金 氏는 2日 “공과 私를 明瞭하게 가려야 했는데 裵某 氏(京畿道廳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와 親分이 있어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國民 여러분께 心慮를 끼쳐 드려 悚懼하다”는 立場을 내놨다. 지난해 3月부터 10月까지 京畿道廳 祕書室 7級 公務員으로 일했던 A 氏는 2日 동아일보에 自身이 夫人 金 氏와 李 候補 家族의 私的인 用務를 맡아 處理했으며, 金 氏가 自身의 藥을 道廳 公務員 이름으로 ‘代理 處方’ 받았다는 疑惑 等을 提起했다. 또 A 氏는 京畿道廳 祕書室 法人카드로 李 候補 家族을 위한 食料品을 購入했다는 主張을 내놨다.前공무원 “金氏 約 代理處方 받아… 長男 退院手續 代身 해주기도”지시의혹 事務官 “잘보이려 線넘어”… 野 “過剩 忠誠 아닌 明白한 不法”○ A 氏 “法人카드로 먹거리 사 配達”A 氏는 京畿道廳 祕書室에서 일할 때 當時 道廳 總務課 所屬 5級 事務官 裵某 氏 指示를 받고 이 候補 家族과 金 氏에 對한 私的 活動 儀典 業務를 遂行했다고 밝혔다. 裵 氏는 이 候補가 辯護士로 일할 當時 因緣을 맺고 城南市廳에 이어 京畿道廳에서 最近까지 勤務한 側近으로 알려져 있다. A 氏 側에 따르면 지난해 4月 A 氏는 배 氏 指示를 받아 自身의 카드로 購買한 소고기를 京畿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이 候補의 自宅에 傳達했다. 그리고 다음 날 決濟를 取消한 後 京畿道廳 祕書室 法人카드로 再決濟했다. A 氏 側은 “道政 業務에 쓰인 것처럼 時間을 맞춰 京畿道 法人카드로 바꿔 다시 決濟한 것”이라며 “金 氏 側에 소고기와 食事 等을 包含해 지난해 3月부터 10月까지 카드를 바꿔 決濟한 事例가 열 番이 넘었다”고 했다. 國民의힘은 京畿道知事 公館이 아니라 自宅에 傳達된 것을 두고 “京畿道民의 血稅가 金 氏의 소고기 안심과 膾덮밥 심부름에 利用됐다”며 “明白한 國庫損失罪”라고 批判했다.○ A 氏 “金 氏 約 公務員 이름으로 代理 處方”金 氏가 自身의 藥을 道廳 公務員 이름으로 ‘代理 處方’ 받았다는 主張도 나왔다. 이날 A 氏가 公開한 지난해 3月 텔레그램 對話에 따르면 裵 氏가 “師母님 約 알아봐주세요”라고 하자 A 氏는 “盜聽 醫務室에서 다른 祕書 이름으로 處方箋을 받았다”며 約 寫眞을 裵 氏에게 보냈다. A 氏가 이 候補 自宅 앞에 洗濯物과 종이封套를 뒀다고 報告하자, 裵 氏는 “師母님 約 넣으신 거 맞지요?”라고 確認하기도 했다. 醫療法에 따르면 醫師에게 直接 診察을 받은 患者가 아니면 處方箋을 受領하지 못한다. 어길 時에는 1年 以下의 懲役이나 1000萬 원 以下의 罰金刑에 處해진다. A 氏에 따르면 지난해 4月에는 金 氏가 城南市 自宅 隣近 綜合病院에 訪問하기 前 裵 氏가 A 氏에게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 問診表를 作成하면 出入證을 줄 것”이라며 問診表를 代身 作成해 金 氏의 出入許可證을 받도록 했다. 當時 該當 病院은 院內 防疫을 위해 問診表를 作成한 訪問客에게만 出入許可證을 내줬다. A 氏는 같은 달 金 氏 代身 모두 네 次例 問診表를 作成했다고 主張했다. A 氏는 金 氏의 病院 診療費 收納과 約 首領도 代身 했다고 했다. A 氏는 지난해 6月 京畿 고양시에 位置한 또 다른 綜合病院에서 自身이 이 候補 長男의 退院 手續을 代身 하고 服藥指導서 等을 챙겼다고도 主張했다. A 氏가 提示한 資料에 따르면 長男 病院 書類에 적힌 保護者 金 氏 이름 옆에는 裵 氏의 携帶電話 番號가 적혀 있었다. A 氏는 金 氏가 자주 찾는다는 食堂에서 飮食을 받아 自宅에 가져다주는 過程을 裵 氏에게 報告하기도 했다고 했다. A 氏가 公開한 資料 中에는 金 氏가 탄 車輛 앞을 A 氏가 지나갔다는 理由로 裵 氏가 “忠誠心이 없다”고 叱責하는 內容도 담겨 있다.○ 金 氏 “저의 不察” 謝過…배 氏 “내가 服用하려 藥 求한 것”李 候補 夫人 金 氏는 이날 立場門을 내고 “배 氏와 親分이 있어 도움을 받았지만 常時 助力을 받은 건 아니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있었다. 모든 것이 저의 不察이다”고 밝혔다. A 氏에 對해서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생각하니 마음이 아린다”고 했다. 裵 氏도 이날 立場門을 내고 “李 候補를 오래 알았다는 것이 벼슬이라 錯覺했고, 李 候補 夫婦에게 잘 보이고 싶어 常識線을 넘는 要求를 했다”며 “A 氏와 國民 여러분, 京畿道廳 公務員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代理 處方 論難에 對해서는 “제가 服用할 目的으로 다른 사람이 處方받은 藥을 求하려 했다”고 解明했다. 하지만 代理 處方에 對한 解明에 對해 A 氏 側은 “金 氏 집 앞에 直接 藥을 걸어놓고 왔는데 裵 氏가 몰래 가서 훔치기라도 했다는 말인가”라며 反駁했다. 國民의힘도 “過剩 忠誠이 아니고 明白한 不法”이라며 攻勢를 쏟아냈다. 민주당은 黨 次元에서 明確한 立場을 내놓지 않았다. 남건우 記者 woo@donga.com홍정수 記者 hong@donga.com허동준 記者 hungry@donga.com}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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