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동용|記者 購讀|東亞日報
민동용

민동용 記者

東亞日報 콘텐츠企劃本部

購讀 3

推薦

安寧하세요. 민동용 記者입니다.

mindy@donga.com

取材分野

2024-03-25~2024-04-24
産業 29%
社會一般 18%
敎育 14%
國際一般 11%
文化 一般 7%
經濟一般 7%
人事一般 4%
國際人物 4%
美國/北美 4%
流通 2%
  • 6月 2日은 ‘有機農데이’…親環境農業協會, 氣候變化 알리는 行事 開催

    氣候 變化의 要因으로 指目되는 炭素의 排出量과 吸水量이 똑 같아 純排出量이 제로(0)가 되는 狀態를 炭素中立이라 한다. 政府는 2050年까지 韓國의 炭素中立을 達成하겠다고 發表했다. 그런 點에서 2日은 意味 있는 날이다. 바로 有機農데이이기 때문이다. 6月 2日의 6(六)과 2(李)를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읽으면 ‘有機’가 된다. 有機農業의 그 遺棄다. 有機農의 價値를 알리고 그렇게 栽培한 作物의 消費를 促進하기 위해 親環境農業團體들은 2006年부터 이날을 有機農데이로 定해 記念해왔다. 有機農의 價値는 氣候 變化에 直面한 요즘 더욱 빛을 發한다. 待機 中 二酸化炭素를 줄이려면 炭素 排出을 減縮하거나 炭素를 吸收하는 技術이 必要하다. 最近까지 硏究 結果를 綜合하면 有機農을 통해 造成된 土壤 等의 生態系가 炭素의 吸收와 貯藏에 매우 높은 效率을 보이고 있다. 有機農, 卽 親環境農法은 農藥과 化學肥料를 使用하지 않거나 最少化한다. 이 때문에 農藥이나 化學肥料를 製造할 때 發生하는 炭素 發生을 막거나 크게 줄인다. 더욱 重要한 事實은 有機農이 待機 中 炭素를 低減한다는 것이다. 美國 메릴랜드大 케이트 털리 敎授 硏究팀과 오가닉센터(the Organic Center)의 共同硏究에 따르면 親環境農法을 施行한 땅이 待機 中 炭素를 다른 땅보다 더 많이 가둬놓는 效果가 있었다. 이들이 올 3月 美國의 農業生態學專門誌 ‘農業, 生態系, 環境(Agriculture, Ecosystems and Environment)’에 發表한 硏究 論文에 따르면 특정한 有機農 土壤 管理 技法을 活用한 農地는 農藥과 化學肥料를 使用하는 農地보다 炭素를 平均 18% 더 머금고 있었다. 特히 堆肥 等을 쓰는 親環境農法으로 農産物의 뿌리가 더 깊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고 水分을 더 잘 빨아들이도록 土質 自體가 바뀌었다. 이렇게 土質이 改良되면 土壤이 貯藏할 수 있는 炭素 總量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社團法人 韓國親環境農業協會 親環境農産物字조금管理委員會는 올해 有機農데이를 맞아 다양한 行事를 準備했다. 2日 午前 11時부터 午後 7時까지 京畿 果川 競馬公園의 全國 最大 農産物直去來 場터인 바로마켓에서는 親環境農法으로 栽培한 各種 農産物을 살 수 있는 ‘親環境農産物 한마당’이 열린다. 이날 全國 25個 大學 構內食堂에서는 親環境農産物로 만든 點心 2萬 名分을 提供한다. 여기서 發生하는 費用을 支援해준다. 또 이날 카카오톡 채널 ‘有機農알리미’를 追加하면 16種의 캐릭터로 製作한 이모티콘을 無料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日에는 京畿 楊平 漣川 安城, 江原 原州, 忠北 槐山, 全南 將星 等의 親環境 논 6곳에서 直接 모내기를 해볼 수 있는 ‘親環境 벼農事 體驗’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家族 單位 中心으로 모인 市民 500名이 못줄에 맞춰 손으로 모를 심었다. 지난週에는 事前 申請한 850名에게 집에서 벼를 키워 볼 수 있도록 有機農 벼를 심은 花盆을 나눠줬다. 自身이 옳다고 생각하는 價値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紙匣을 여는 ‘價値消費’는 밀레니얼제트(MZ) 世代의 特徵이다. 氣候 變化를 늦출 수 있는 親環境農法으로 栽培한 農産物을 사는 것도 價値消費라는 認識이 MZ世代 사이에 퍼지고 있다. 주형로 親環境農産物字조금管理委員會 委員長은 1日 “有機農데이 行事를 통해 健康한 環境에서 자란 親環境農産物의 價値를 많은 분들이 共感했으면 좋겠다”며 “親環境農産物을 많이 購入해 더 많은 땅이 健康해지는 善循環에 함께 同參해주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01
    • 좋아요
    • 코멘트
  • [인테리어]‘朝鮮 팰리스’에서 만나는 最上의 熟眠 環境 ‘시몬스’

    ‘朝鮮 팰리스 서울 江南, 럭셔리 컬렉션 호텔’(朝鮮 팰리스 江南)의 모든 客室에 시몬스 매트리스가 놓인다.침대 專門 會社 시몬스는 朝鮮호텔앤리조트의 最上級 브랜드 호텔인 朝鮮 팰리스 江南의 254個 전 客室(스위트 44個 包含)에 뷰티레스트 컬렉션 中 ‘더 원’ 寢臺를 備置했다고 27日 밝혔다. 더 원은 더블 포켓스프링을 使用해 支持力이 뛰어난 매트리스다. 맞춤 製作한 프레임은 纖細한 패턴을 지녀 高級스러운 寢室 雰圍氣를 자아낸다. 시몬스 寢臺는 올 上半期 國內에서 門을 연 5, 6星級 特級호텔 4곳 모두에 製品 1000個를 供給하게 됐다. 앞서 시몬스는 1月 ‘그랜드 朝鮮 濟州’와 ‘大邱 메리어트 호텔&레지던스’, 2月에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等의 前 客室에 寢臺를 納品했다.지난해에도 開場하거나 리뉴얼해 再開場한 全國 特級호텔(그랜드 朝鮮 釜山, 롯데 시그니엘 釜山,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하얏트 濟州)에 3000個 以上의 製品을 놓아 特級호텔 寢臺 市場을 席卷했다.시몬스에 따르면 現在 國內 有名 特級호텔의 90%가 시몬스 寢臺를 쓰고 있다. 그 背景에는 시몬스 固有의 포켓스프링 技術力이 있다. 彈力, 支持力, 形態가 다른 포켓스프링을 使用者 身體 曲線과 무게中心 等을 考慮해 組合, 配列하는 조닝(Zoning) 시스템과 內裝材 50餘 種을 다양하게 組合, 配置하는 레이어링(Layering) 技術로 安樂함을 提供한다.각 特級호텔의 特性에 따른 맞춤型 매트리스度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에는 아랫면과 윗面의 京都(硬度)를 다르게 하는 투웨이 쿠션 시스템을 適用한 ‘해온’이 비치됐다. 포시즌스호텔에는 레이어링 技術을 椄木해 손님이 매트리스의 딱딱한 程度를 고를 수 있는 ‘포시즌스 베드’가 設置됐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뷰티레스트-파르나스’와 그랜드 하얏트 濟州의 ‘뷰티레스트-하얏트’도 힘을 합친 結果物이다.시몬스 關係者는 “投宿客의 便宜를 最優先으로 考慮하는 特級호텔이 시몬스 寢臺를 選擇한다는 것은 큰 意味가 있다”며 “特級호텔의 까다로운 基準을 만족시킬 만큼 시몬스 製品이 뛰어나고 投宿客 사이에서 시몬스의 位相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5-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힘펠, 小商工人에 換氣 시스템 無償 支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李 끝날 幾微를 보이지 않아 PC房, 스터디카페같이 室內에서 營業하는 小商工人이나 自營業者의 시름이 깊어진다. 政府의 防疫 措置를 잘 따르고는 있지만 多衆利用施設에서 常時的으로 室內를 換氣하기는 쉽지 않다. 잦은 黃沙와 微細먼지에 騷音마저 惡影響을 끼친다. 喚起家電企業 힘펠(代表 金正煥)은 이런 어려움을 겪고 있는 小商工人을 위해 換氣 시스템을 無償 支援하는 ‘올바른 換氣 프로젝트’를 運營하고 있다. 25日 힘펠에 따르면 올바른 喚起프로젝트는 올 3月, 모두 2億 원 相當의 스탠드形 換氣시스템 ‘休벤S’를 提供하겠다고 밝히며 始作했다. 多衆利用施設을 運營하는 自營業者들의 申請이 豫想보다 4倍나 많을 程度로 關心이 높았다. 休벤S 시스템을 無料로 設置하게 된 첫 番째 賣場은 京畿 화성시 동탄의 위즈필라테스 東灘點이었다. 休벤S 시스템이 稼動되면서 위즈필라테스 東灘點에는 코로나19로 발길을 끊었던 會員들이 다시 찾는 等 效果를 톡톡히 본 것으로 알려졌다. 休벤S는 汚染된 室內 空氣와 二酸化炭素는 밖으로 排出하고 바깥의 空氣는 高性能 多重필터를 통해 超微細먼지(PM2.5)까지 걸러 室內로 빨아들인다. 또한 室內外 空氣를 서로 循環할 때 열에너지를 서로 맞바꿔줌으로써 冷暖房에서 損失되는 에너지를 줄여주는 熱 交換 小子(素子)가 適用돼 經濟的이다. 室內 大氣에 떠다니는 各種 有害 細菌과 바이러스를 低減하는 紫外線(UV) 殺菌 시스템과 各種 냄새, 有害가스를 除去할 수 있는 카본 奪取 필터가 옵션으로 提供돼 一石二鳥의 效果를 얻을 수 있다. 힘펠 關係者는 “換氣 시스템은 多衆利用施設 內部 空氣를 바깥 空氣와 서로 循環시켜 코로나19 防疫을 위한 必須 家電製品으로 注目받고 있다”며 “올바른 換氣 프로젝트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切實했던 小商工人을 비롯한 많은 自營業者의 苦衷을 덜어드리는 데 조금이나마 寄與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換氣를 通한 코로나19 防疫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5-2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영풍 石砲製鍊所 汚染 地下水 流出 遮斷施設 工事 着手

    영풍 石砲製鍊所의 汚染된 地下水 流出 遮斷施設 工事가 始作된다. 石砲製鍊所 側은 24日 汚染 地下水 遮斷 施設 工事를 위한 河川 占用 許可를 慶北 奉化郡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遮斷 施設은 石砲製鍊所와 河川 사이의 땅을 巖盤層까지 數十 m 파서 세우는 遮水壁(遮水壁)과 둥그런 도랑 形態로 파서 汚染 地下水를 땅 밑에 모아두는 차집暗渠(遮集暗渠)로 이뤄진다. 製鍊所 內部 地下 車髓膜과 汚染防止공에 이은 ‘最後 沮止線’ 役割이다. 總 豫算 430億 원이 投入되며 來年 6月까지 1工場 外郭 1次 區間(1.1km)에 設置한다. 以後 다시 河川 占用 許可를 받아 2工場 外郭 2次 區間(1km)에도 設置할 計劃이다. 石砲製鍊所는 2019年 環境部의 地下水 淨化 命令을 받은 後 遮斷 施設 設置를 위해 奉化郡, 大邱環境廳과 20次例 넘게 協議했다. 地下水 汚染을 憂慮하는 環境團體들을 現場에 數次例 招請해 說得했고 專門家들이 參與한 會議 等을 통해 施設을 設計하고 位置를 選定했다. ‘洛東江 上流 水質汚染 제로(0)’를 目標로 하는 石砲製鍊所는 遮斷 施設을 無放流 設備와 함께 核心事業으로 推進해왔다. 320億 원을 들여 지어 現在 試驗運轉 中인 無放流 設備는 來年 初 本格 稼動한다. 박영민 石砲製鍊所 所長은 “工事 區間을 나눠서 한 區間이 完成되면 바로 地上을 復舊한 다음 다른 區間으로 이어가는 方式의 工事로 生態系에 미치는 影響을 最小化하겠다”며 “計劃된 環境改善 事業을 蹉跌 없이 進行해 住民과 共生하는 製鍊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 2021-05-24
    • 좋아요
    • 코멘트
  • 영풍 石砲製鍊所 강철희 勞組委員長, 慶北 産業平和對象 ‘對象’ 受賞

    ㈜영풍 石砲製鍊所 강철희 勞組委員長이 ‘慶尙北道 産業平和對象’ 勤勞者 部門 大賞을 받았다. 姜 委員長은 20日 慶北 龜尾 金烏山호텔에서 열린 第24回 慶尙北道 産業平和對象 施賞式에서 職場 安全文化 擴散, 職員 福祉 增進, 社會貢獻 活動 實踐 等의 功勞를 인정받아 大賞의 榮譽를 안았다. 2000年 石砲製鍊所 試驗硏究팀 職員으로 入社한 姜 委員長은 2008年부터 勞組 常務 執行委員 等을 지낸 뒤 2017年 勞組委員長에 選出됐다. 委員長 就任 後 勞使 相生 워크숍을 企劃하는 等 勞使 疏通體系를 만들어 協業과 同伴成長의 精神을 정착시키는 데 寄與했다. 박영민 石砲製鍊所 所長은 “環境 危機가 상시화한 時代에 勞使 相生의 길을 主導하며 實踐하는 姜 委員長과 모든 勞組員에게 感謝드린다”고 말했다. 1997年부터 施行된 慶尙北道 産業平和對象은 勞使和合과 産業平和 定着에 寄與한 勤勞者와 使用者를 施賞하고 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5-21
    • 좋아요
    • 코멘트
  • [Food&Dining]獨逸 代表 소시지 ‘肉汁가득 부어스트’

    獨逸을 代表하는 소시지 부어스트(Wurst)를 집에서 簡便하게 맛볼 수 있게 됐다. SPC三立은 웰메이드 델리미트 브랜드인 그릭슈바인을 通해 ‘肉汁가득 부어스트’를 선보인다고 17日 밝혔다. 肉汁가득 부어스트는 國內産 冷藏 돼지고기를 低溫 熟成해 水分과 肉汁을 가둬 만들었다. 부드러운 食感과 한입 베어 물었을 때 톡 터지는 肉汁을 느낄 수 있다. 새로 나온 부어스트는 獨逸産 참나무로 燻煙해 特有의 風味를 살린 ‘肉汁가득 부어스트 스모크’와 바질을 넣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肉汁가득 부어스트 바질’ 等 2種이다. 프라이팬 또는 그릴에서 調理할 수 있다. 기름에 튀기거나 볶지 않고 물을 넣어 구워내는 워터프라잉 方式으로 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2種의 부어스트는 流通 채널에 따라 包裝도 달리 했다. 이마트 홈플러스 같은 割引賣場이나 쿠팡 이마트몰 等 온라인몰에서는 飯饌을 만들기 便하도록 비엔나소시지 形態로 내놨다. 肉汁가득 부어스트 스모크에 限해 便宜店에서는 野外 및 室內에서 間食이나 按酒로 즐길 수 있도록 量과 부피를 줄인 小端良 包裝으로 販賣한다. 會社 側은 “肉汁가득 부어스트는 豐富한 肉汁의 맛을 强調하기 위해 特殊 工法을 더해 캠핑 料理, 飯饌, 按酒 等 다양한 메뉴로 活用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여러 가지 맛을 追加로 선보여 消費者들이 選擇하기 便利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獨逸式 소시지人 부어스트는 돼지고기를 갈아 소금 후추 肉荳蔲 같은 香辛料를 添加한 뒤 外皮에 채워 만든다. 學界에서는 中世時代부터 獨逸 地域에서 먹기 始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다양한 材料와 調理法으로 現在 1000가지가 넘는 부어스트가 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5-2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産業安全規制 一元化-個人 自律性 强化”… 世界最高 法律 만든 英 ‘로벤스 報告書’

    世界에서 가장 優秀하다는 評價를 받는 産業安全 關聯 法律은 英國의 産業安全保健法(1974年 制定)이다. 이 法의 土臺가 ‘로벤스 報告書’다. 1970年 앨프리드 로벤스 警(卿)을 議長으로 專門家 6名이 參與한 政府 産業安全保健委員會가 2年間 調査 硏究한 끝에 내놓았다. 當時 英國에서는 大型 産業災害(産災) 思考와 業務 關聯 疾病이 뚜렷이 늘고 있었다. 로벤스 報告書는 事故가 터질 때마다 卽興的으로 만들어진 法律이 너무 많고 複雜하게 얽혀 있으며 時代에 뒤떨어졌다고 判斷했다. 이 때문에 産業安全을 管轄하는 行政機關의 責任 所在가 不分明하고, 規制 對象이 무엇인지 把握하기도 어려워 勞使 모두 産業安全에 無關心해졌다고 診斷했다. 이 같은 認識을 바탕으로 로벤스 報告書는 몇 가지 改善 方向을 提示했다. 먼저 産業安全保健 規制를 一元化했다. 當時 英國에는 産業安全保健 關聯 9個 法(附隨的 規則 500餘 個)과 7個 種類의 監督官이 있었는데, 이를 包括的인 基本法 하나와 行政機關 한 곳으로 整理했다. 法律의 比重을 낮춤으로써 産業安全의 當事者인 事業主와 勤勞者 等의 自發的인 努力을 促進해야 한다고 提案했다. 個個人의 責任과 自律性을 높여야 한다는 趣旨였다. 로벤스 報告書에 따르면 産災 가운데 法規 違反이 原因인 事例는 20%도 되지 않았다. 나머지는 大部分 作業 習慣, 現場 整理 整頓 狀態, 個人의 失手나 錯誤 等에 起因한다고 봤다. 또 監督官에게 事業場을 監督할 때 違反 事項을 摘發하는 데만 그치지 말고 事業場의 全般的인 狀況에 關心을 가져 産災를 豫防할 수 있는 措置를 取하도록 했다. 産業安全 政策의 核心은 日常的인 違反 事項을 仔細하게 規定하는 데 있지 않고, 業體 스스로 自律的인 安全保健 시스템과 인프라를 만들어 運營할 수 있는 與件을 造成하는 데 있다고 結論 내렸다. 2013年 著書 ‘産業安全保健法 國際比較’(韓國學術情報)에서 로벤스 報告書를 紹介한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安全工學과 敎授는 “廣範圍한 專門家 意見 收斂이나 充分한 調査 없이 國會 通過 날짜를 定해 놓고 ‘重大災害 處罰에 對한 法’을 處理한 우리나라와는 克明하게 對比된다”고 말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5-1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處罰 立法-摘發 行政 아닌 産業災害 豫防 根本 解法 摸索해야”

    文在寅 大統領은 지난 大選에서 1000名에 가깝던 年間 産業災害(産災) 事故 死亡者를 任期 內 500名 以下로 낮추겠다고 公約했다. 이를 위해 産業安全保健監督官을 2016年 408名에서 지난해 705名으로 2倍 가까이로 늘렸고, 企業 安全施設 支援에 數千億 원을 썼다. 産業安全保健法의 處罰 條項 等을 强化한 一名 ‘김용균法’도 2019年부터 施行했다. 그럼에도 産災 事故 死亡者는 같은 해 855名에서 지난해 882名으로 늘었다. 主要 産災 事故가 날 때마다 登場하는 보여주기식 嚴罰 立法과 摘發 爲主의 行政, ‘危險의 外注化’ 프레임 攻勢 等으로 産業安全의 構造的이고 本質的인 問題에 對한 解法 摸索을 等閑視한 結果라는 指摘이 나온다.○ ‘생색내기’ 政治權, ‘摘發 爲主’의 行政올해 2月 國會 環境勞動委員會는 建設·製造·宅配 分野 代表 企業 最高經營者(CEO) 9名을 불러 産災 聽聞會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 CEO가 産災 原因으로 ‘不安全 行動’을 꼽자 一部 議員은 “産災를 勞動者 탓으로만 돌리느냐”며 叱責했다. 産災 關聯 調査에서 事故 原因의 60% 以上은 不安全 行動에서 비롯되며, 여기에 不安全 狀態가 複合的으로 作用한 것이 90%가 넘는다고 한다. 不安全 行動이 主原因이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런 行動의 背後 要因까지 캐서 根本 原因을 찾아내야 再發 防止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날 聽聞會는 大企業 CEO 叱咤에 더 쏠렸다. 지난 10年間 産災 事故 및 疾病으로 인한 死亡者가 1名뿐인 業體 代表를 불러 魂쭐을 냈다. 하지만 實際 産災 死亡 事故의 折半假量이 벌어지는 中小 直營 事業場에 對한 論議는 없었다. 産災 發生의 本質 代身에 邊죽만 울렸다는 指摘이 나오는 理由다. 産業界에서는 摘發과 處罰 爲主의 産災 行政에 不滿이 터져 나왔다. 現 政府가 ‘勞動 積弊 淸算’을 名分으로 構成한 雇傭勞動行政改革委員會는 2018年 9月 報告書에서 “處罰에만 焦點을 맞추다 보니 原因 調査도 法 違反 條項을 찾는 것에 集中되고, 정작 災害 發生 原因을 綜合的으로 糾明하는 일은 疏忽하게 된다”고 指摘했다. 이런 慣行은 以後에도 바뀌지 않고 있다. 作業場 바닥 交替, 休憩所 設置 等 施設 改善 및 保守에 큰돈을 支援한 政府는 앞으로 3年間 小規模 事業場 施設 改善 等에 1兆4000億 원을 投入할 方針이다. 專門家들은 安全施設 支援도 必要하지만 그보다 더 中小企業에 적합한 安全 活動 技法이나 프로그램을 提供하고 持續的으로 弘報해 小規模 事業場의 脆弱한 安全保健 力量을 키워야 한다고 强調한다.○ 現場과 距離 먼 法規 政府는 2019年 1月 ‘移動式 사다리 安全作業 指針’을 내고 移動式(A型) 사다리에서 作業하면 5年 以下 懲役이나 5000萬 원 以下 罰金을 매기겠다고 했다. 每年 20餘 名이 사다리에서 墜落해 死亡하자 나온 對策이었다. 그러자 作業 現場을 無視한 指針이라며 廢止를 要求하는 靑瓦臺 國民請願까지 나오는 等 反撥이 거셌다. 以後 이 指針은 두 番 改正돼 ‘作業은 하되 安全帶를 반드시 걸도록’ 했다. 反應은 如前히 冷笑的이다. 現場에서는 安全한 틀飛階나 告訴(高所) 作業臺를 使用할 空間이 없을 때 A型 사다리를 쓸 수밖에 없다. 安全帶를 附着할 만한 施設이 周圍에 없는 境遇가 大部分이다. 그럼에도 法的 根據도 稀薄한 指針을 强要한다는 것이다. 京畿 파주시에서 中小 圖章(塗裝)業體를 運營하는 A 氏는 “지키려고 해도 지킬 수 없는 規定이 적지 않다”고 하소연했다. 都給 問題와 關聯해 가장 危險한 作業으로는 外部 業體가 作業場에 들어와 하는 維持, 補修 作業이 꼽힌다. 作業場 環境에 낯선 勤勞者가 이따금 하는 作業으로 事故 危險이 높다. 그런데 元請(業體)의 責任 强化를 내세운 ‘김용균法’에서는 오히려 關聯 規制가 緩和됐다. 法이 下請 勤勞者의 安全을 위한 豫防 指針 役割을 못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産災 死亡 事故의 80% 以上이 發生하는 50인 未滿 小規模 事業場에서는 關聯 安全 規定을 지킬 엄두를 내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다. 정진우 서울과학기술대 安全工學과 敎授는 “先進國은 實效性이 높도록 充分히 調査해 精巧한 規制를 만들지만 우리는 (規制를) 만드는 것 自體가 目的이 돼 버린 것 같다”고 指摘했다. 勞動界도 大企業 關聯 下請業體 勤勞者의 産災 死亡 事故에 特히 關心을 갖고 이를 戰略的으로 活用한다는 批判을 받는다. ‘危險의 外注化’ ‘非正規職의 正規職化’ 같은 프레임으로 이것만이 마치 産災의 모든 原因인 듯 事案을 오도한 側面이 있다는 것이다. 專門家들은 非正規職이든 正規職이든, 元請이든 下請이든, 死角地帶가 생기지 않도록 安全 管理를 效果的으로 잘하는 것이 重要하다고 입을 모은다. 都給 與否에만 耳目이 集中되면 實際로 重要한 安全 管理는 뒷전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分析이 나온다. 鄭 敎授는 “專門的, 理性的, 科學的이 아닌 感性的, 이데올로기的, 黑白 論理로 産業安全을 接近하면 危險하다”며 “摘發 爲主의 規制, 嚴罰에 置重한 法規, 生色내기 政策보다 産業界의 自律的인 産災 豫防·管理 시스템과 인프라를 갖추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박성민 min@donga.com·민동용 記者}

    • 2021-05-1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水産-觀光業 함께 發展 ‘韓國型 몰디브’ 急물살

    全南 新安郡 만재도는 木浦에서 旅客船으로 5時間 40分이나 걸리는 데다 300t級 旅客船을 댈 수 있는 施設도 없어 찾는 사람은 적었다. 그런 만재도에 最近 길이 40m의 接岸施設이 생기고 木浦∼가거도 直航 路線이 就航해 木浦에서 2時間 程度면 올 수 있게 됐다. 滿潮(滿潮)와 相關없이 배가 섬에 닿을 수 있도록 傾斜式 船着場(寫眞)을 整備해 住民 生活必需品 供給도 쉬워졌다. 2019年 海洋水産部 ‘漁村뉴딜 300’의 첫 事業地域으로 選定된 以後 나타난 成果다. 漁村뉴딜 300은 漁村과 魚缸(漁港) 300곳을 現代化하고 海洋觀光을 活性化해 ‘가기 쉬운 漁村, 찾고 싶은 漁村, 活力 넘치는 漁村’으로 성장시키는 事業이다. 우리나라는 豐富한 海洋觀光資源을 保有하고 있지만 大部分 漁村이 人口는 줄고 高齡化는 甚해진다. 漁村뉴딜 300의 核心은 크게 두 가지다. 漁村의 落後된 社會間接資本(SOC)을 改善해 漁業의 效率性과 安全性을 높이고 海洋觀光을 結合해 일자리 創出과 所得 增大를 이끈다. 그 結果 정주(定住) 與件을 向上시켜 공도(空島)화를 막아 國家 均衡發展을 實現하자는 것이다. 海水部는 2018年 事業豫算을 確保하고 漁村·魚缸 再生 關聯 法的 根據를 마련해 2019年부터 推進에 나섰다. 그해 選定한 事業地域 70곳은 올해 完工을 目標로 하고 있다. 지난해 選定한 120곳은 基本計劃이 完了돼 올해 모두 着工할 豫定이다. 主要 事業으로는 老朽 旅客船 交替, 船舶 接岸施設 改善, 安全欄干과 救助사다리 및 閉鎖回路(CC)TV 等 安全施設 設置, 必須 SOC 事業을 통한 接近性 向上이 있다. 海洋레저 敎育 및 體驗 施設과 海岸 둘레길 造成 等 地域 맞춤型 開發, 旅客 便宜施設 整備를 통한 觀光 活性化, 漁村 브랜드 開發을 통한 差別化된 콘텐츠 運營 等도 包含한다. 귀어·歸村 支援 및 沿近海 自願 回復을 위한 總許容漁獲量(TAC) 參與 漁船에는 水産公益直拂制를 實行한다.한국수산경영학회는 2024年까지 國費 3兆 원이 들어가는 漁村뉴딜 300을 통해 生産 5兆4553億 원, 附加價値 2兆1027億 원, 就業 6萬2005名, 雇傭 1萬952名 等 誘發 效果가 있을 것으로 豫測했다. 漁村뉴딜 300을 통해 水産業과 觀光産業이 幸福하게 均衡을 이루는 몰디브 같은 漁村이 雨後竹筍 생겨날지 注目된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4-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냄새 줄여 吸煙欲求 불붙인 KT&G, 國內 卷煙市場 占有率 64%로 껑충

    KT&G의 냄새 低減 담배가 큰 人氣를 끌고 있다. KT&G는 旣存 담배 냄새를 많이 줄인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에쎄 체인지 프로즌’ 等으로 지난해 國內 卷煙(年初담배) 占有率 64.0%를 記錄했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는 2019年 4月 出市된 지 4個月 만에 1000萬 甲이 팔렸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는 出市 2年 만에 累積 販賣量이 1億1000萬 甲乙 넘었다. KT&G 側은 “最近 2年間 나온 製品 20餘 種의 1000萬 甲 販賣까지 걸린 時間이 平均 14個月인 것에 비춰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의 販賣 速度는 엄청나다”고 말했다. 2013年 ‘에쎄 체인지 1mg’이 販賣 始作 4個月 만에 1000萬 甲이 팔린 以來 6年 만의 記錄이다.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와 프로즌의 人氣 祕訣은 피운 後 입 냄새가 줄어든다는 데 있다. 卷煙型 電子담배의 長點으로 꼽히는 냄새 低減 技能을 一般 담배로 옮겨 消費者의 欲求를 충족시켰다. 그러면서도 ‘맛’은 旣存 卷煙 製品의 것을 維持했다. KT&G는 ‘스멜(smell·냄새) 케어 센터’를 두고 냄새를 줄인 新製品 開發에 힘써왔다. 2019年 11月에는 입 냄새뿐만 아니라 손이나 옷에서 나는 냄새도 減少시킨 ‘레종 프렌치 클레오’를 만들었다. 스멜 케어 센터에서 開發해 特許 出願한 트리플 케어 시스템, 담배 煙氣가 덜 배도록 한 卷煙用地 等 獨自 技術의 成果다. 最近 몇 年間 MZ世代(밀레니얼+Z世代)의 트렌드가 된 뉴트로(new+retro·새로운 復古)를 適用한 製品도 선보였다. 지난달 29日 出市한 ‘88리턴즈’다. 88리턴즈는 1988年 서울 올림픽을 記念해 出市한 以來 1990年代 담배市場을 휩쓴 ‘88라이트’ 製品을 現代的으로 具現했다. 푸른 하늘을 모티브로 色相을 定하고 崇禮門을 심벌로 限 元來 디자인을 製品 包裝에 그대로 反映했다. 다만 旣存 부드러운 담뱃匣 代身 하드 케이스를 써서 고급스러운 雰圍氣를 냈다. 88은 KT&G 製品 가운데 처음으로 英文으로만 製品名을 表記했다. 이익표 KT&G 유레카팀長은 “88 브랜드를 現代的으로 再解釋해 담배 本然의 맛과 鄕愁를 불러일으키는 88리턴즈를 내놓았다”며 “88의 追憶을 記憶하는 이들은 勿論 最新 트렌드를 즐기고 싶은 消費者까지 만족시키는 製品이 될 것으로 期待한다”고 밝혔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4-0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담배業界度 ESG 經營 붐 “延期없는 製品 比重 擴大”

    世界 最大 담배會社인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이 지난달 “2025年까지 巡賣出(net revenue·담배消費稅 等을 뺀 賣出額)에서 차지하는 非年少(非燃燒) 製品 比重을 50% 以上으로 하겠다”고 宣言하자 美國 월스트리트저널은 ‘담배業界 歷史上 가장 野心滿滿한 弘報(pitch)’라고 表現했다. 지난해 PMI 巡賣出의 非年少 製品 比重은 23.8%였다. 담배業界를 支撐해온, 불에 태워 煙氣를 내뿜는 一般 담배(年初담배) 代身, 加熱해서 蒸氣가 나오는 卷煙型 電子담배 爲主의 非年少 製品을 未來 主軸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一般 담배에서 非年少 製品으로의 轉換이라는 담배業界의 큰 트렌드는 環境, 社會的 責任, 支配構造 分野의 成就를 主要 經營指標로 보는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投資에 影響을 받았다. ESG 投資는 지난해 上半期 全 世界 資産 規模가 40兆5000億 달러(藥 4景5000兆 원)나 될 만큼 急成長했다. 담배의 해로움 때문에 ESG 投資의 눈 밖에 났던 담배業界度 새로운 投資 트렌드와 健康을 重視하는 消費者 欲求를 反映해 ‘덜 害로운’ 代替製品 開發에 힘쓰고 있다. PMI는 2008∼2019年 硏究開發(R&D)에 約 8兆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그 結果 美 食品醫藥局(FDA)은 지난해 7月 PMI의 卷煙型 電子담배(아이코스)를 ‘人體에 對한 有害物質 露出이 減少한 製品(MRTP)’으로 認可했다. FDA는 △담배를 태우지 않고 加熱했으며 △해롭거나 해로울 수 있는 化學物質(HPHC) 排出이 매우 줄었고 △一般 담배에서 完全히 갈아타면 HPHC 露出이 크게 減少한다는 情報를 아이코스 마케팅에 活用할 수 있도록 許諾했다. 그러면서 “大衆의 健康에 惠澤이 될 것으로 期待된다는 科學的 證據가 있다”고 했다. 液狀型 電子담배 만큼은 아니지만, 卷煙型 電子담배가 一般 담배에 비해 有害物質 含有量이 物質別로 80∼95% 적다는 硏究는 꽤 된다. 담배業體 自體 硏究가 많지만 獨立的 調査 結果도 있다. 英國 業體 BAT도 ‘相對的으로 安全한’ 담배 代替財의 幅을 넓혀 健康에 미치는 影響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BAT는 2030年까지 非年少 製品 消費者를 5000萬 名까지 늘리겠다고 지난해 發表했다. PMI도 2025年까지 吸煙者 4000萬 名을 非年少 製品 消費者로 바꾸겠다고 했다. ESG 投資의 大家인 로버트 에클스 英國 사이드 經營大學院 招聘敎授는 이 目標가 達成된다면 卷煙型 電子담배에 對한 各國의 廣告 規制가 풀릴 것으로 豫測했다. KT&G도 2019年 非年少 製品 事業을 擔當하던 製品革新室을 NGP(Next Generation Product)로 格上시키고 그해 230億 원을 R&D에 썼다. 지난해 1月에는 PMI와 戰略的 提携를 맺고 卷煙型 電子담배 ‘릴’의 海外 進出에 PMI 流通網을 活用하고 있다. 글로벌 담배業界의 이 같은 패러다임 變化에 맞춰 國內 電子담배 規制도 바뀌어야 한다는 指摘이 나온다. ‘어떤 담배든 담배는 모두 해롭다’는 二分法에만 머물면 吸煙者가 ‘가장 害로운’ 一般 담배만 피우게 될 憂慮가 크다는 얘기다. 최재욱 高麗大 醫大 豫防醫學科 敎授는 “卷煙型 電子담배에 위해 低減 效果가 있다는 科學的 根據와 吸煙者의 吸煙 行態에 對한 積極的 硏究를 綜合的으로 判斷해 禁煙 政策과 規制를 決定할 必要가 있다”며 “이를 위해 政府는 먼저 (卷煙型 電子담배에 關한) 正確한 情報를 國民에게 提供해야 한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3-2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日-印度-濠 “液狀型 販賣禁止”… 美서도 “安全性 立證 不明確”

    世界的 禁煙 사이트인 글로벌토바코컨트롤에 따르면 2019年 10月 基準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印度 싱가포르 日本 北韓 等 42個國은 液狀型 電子담배 販賣를 禁止하고 있다. 印度에서는 液狀型 電子담배를 所持하다가 摘發되면 逮捕될 수도 있다. 日本은 液狀型 電子담배는 禁止하면서도 卷煙型 電子담배(加熱담배·HTB·Heat Not Burn) 販賣는 許容한다. 한 統計에 따르면 2015∼2019年 卷煙型 電子담배로 인해 日本 內 一般 담배 販賣量이 34% 줄었다. 2019年 마리화나 成分인 THC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不法 含有된 液狀型 電子담배를 핀 사람들이 急性 肺疾患을 일으켜 社會 問題가 됐던 美國은 逆說的으로 液狀型 電子담배 規制가 없다. 그러나 政府와 醫學界에서는 液狀型 電子담배를 비롯한 電子담배의 ‘相對的 長期的 安全性’에 對해 首肯하는 雰圍氣는 아니다. 비벡 머티 前 美 公衆衛生局長은 “液狀型 電子담배에서 나오는 超微細粒子, 加香(加香)物質, 重金屬의 위해 可能性을 排除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美 國立科學技術醫學아카데미도 “液狀型 電子담배의 實質的인 危害 減縮 效果가 不明確하다”고 밝혔다. 濠洲는 니코틴이 含有된 液狀型 電子담배 販賣를 禁止하고 있다. 禁煙 補助道具로 承認받으면 販賣를 許可한다는 前提를 달았지만, 아직까지 承認받은 製品은 없다. 濠洲의 吸煙率이 10%臺 初盤으로 아주 낮아 液狀型 電子담배의 必要性이 크지 않다는 解釋도 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3-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液狀型 電子담배, 一般담배 毒性의 5%”

    지난해 國內 담배 販賣量은 35億9000萬 匣으로 2019年보다 1億4000萬 甲 늘었다. 2015年 政府가 담뱃값을 올린 뒤 4年 만의 增加다. 一般 담배 販賣量은 32億1000萬 匣으로 前年보다 4.8% 增加했다. 反面 液狀型 電子담배 販賣量은 40萬 포드(pod)로 前年의 1690萬 포드에 비해 97.6% 줄었다. 液狀型 電子담배를 피우다 一般 담배로 回歸한 사람이 많다고 解釋될 수 있다. 20年 넘게 禁煙 運動을 해온 정유석 檀國大病院 家庭醫學科 敎授(57)에게는 아픈 消息이다. 鄭 敎授는 禁煙 運動을 하는 醫師로서는 ‘特異하게’ 液狀型 電子담배가 一般 담배보다 덜 害롭다고 確信한다. 그 確信을 2019年 冊 ‘電子담배 危機인가 機會인가’에서 科學的 根據를 土臺로 풀어냈다. 最近 忠南 天安 檀國大病院에서 만난 그는 “담배를 없애지 못한다면 좀 더 安全한 담배로 (吸煙者들이) 건너가게 할 必要가 있다”며 “液狀型 電子담배가 年初담배(一般 담배)에 比해 1∼5%의 毒性만 갖고 있다는 科學的 根據가 充分하다”고 말했다. 英國 公衆保健國(PHE·Public Health England)李 2015年부터 每年 펴내는 ‘英國에서의 液狀型 電子담배(Vaping in England: evidence update)’ 報告書는 ‘液狀型 電子담배가 健康에 無害하지는 않지만 一般 담배보다 적어도 95%는 덜 害롭다’고 밝힌다. 液狀型 電子담배는 담배 줄기나 뿌리에서 抽出한 니코틴이 든 液狀에 熱을 加해 發生하는 蒸氣(aerosol)를 빨아들이는 方式이다. 一般 담배 成分 中 人體에 매우 害로운 타르와 一酸化炭素는 없다. PHE 報告書는 一般 담배가 내는 發癌物質 等 有害 成分 一部가 液狀型 電子담배에 있지만 그 比率은 매우 낮으며, 發癌 可能性은 一般 담배의 0.5% 以下라고 發表했다. 液狀型 電子담배는 卷煙型 電子담배와는 다르다. 最近 流行하는 卷煙型 電子담배는 흔히 加熱담배(HNB·Heat Not Burn·태우지 않고 加熱함)라고 부른다. 2019年 美國에서 液狀型 電子담배 關聯 急性 肺疾患(EVALI)李 發生하자 韓國 政府는 ‘液狀型 電子담배 使用 中斷’을 强力히 勸告했다. 美 疾病統制豫防센터(CDC) 調査 結果 EVALI는 大麻草 成分인 THC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든 電子담배를 피운 사람이 大部分 걸렸다. 國內 液狀型 電子담배에서는 檢出되지 않은 成分이다. 하지만 使用 中斷 勸告 措置는 그대로다. 液狀型 電子담배 效果에 對한 贊反이 共存하는 美國에서도 ‘個人에게는 덜 害롭다’는 硏究가 나온다. 美國 科學技術醫學翰林院(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Engineering, and Medicine)은 2018年 報告書 ‘液狀型 電子담배의 公衆保健 結果(Public Health Consequences of E-cigarettes)’에서 ‘一般 담배를 電子담배로 完全히 交替하면 다양한 毒性物質과 發癌物質 露出이 줄어든다’고 했다. 鄭 敎授는 “美國은 ‘個人에게는 덜 해롭지만 靑少年과 社會에 對한 長期的인 影響은 아직 모르기 때문에 더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담배와의 戰爭 中인데 새로운 적이 또 나타났다’는 프레임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勿論 液狀型 電子담배를 禁止하는 나라도 있다. 禁煙 效果에 對한 엇갈리는 硏究 結果가 每年 나온다. 世界保健機構(WHO)는 電子담배도 健康에 害롭다면서 나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健康에 미치는 潛在的 效果를 理解할 데이터가 不足하다고 指摘한다. 吸煙者가 아닌 靑少年이 電子담배를 피우면 나중에 一般 담배 吸煙者가 될 確率이 2倍로 늘어난다는 證據들이 나타난다고도 밝힌다. 鄭 敎授의 臨床 經驗上 吸煙者 100名 中 97名은 禁煙에 失敗했다. 그의 問題意識은 ‘그럼 이들에게 가장 해로운 一般 담배를 다시 피우라고 할 것인가’였다. ‘담배를 못 끊겠으면 덜 해로운 걸로 바꾸세요’라고 해줘야 當然하다는 主張이다. 하지만 電子담배가 健康과 社會에 미치는 影響에 對한 公論의 腸은 國內에 아직 없다. “一般 담배는 20年 된 디젤車高 液狀型 電子담배는 하이브리드 最新型입니다. 저는 빨리 하이브리드로 바꾸자고 하는데 (政府 等에서는) ‘하이브리드에서도 煤煙은 나오잖아’ 하는 겁니다. 이러면 討論이 될 수 없죠.” 鄭 敎授는 “政府나 獨立 機關에서 硏究 結果를 正確히 發表하고 判斷은 國民에게 맡겨야 한다”며 “저 같은 사람 이야기와 反對 목소리가 均衡을 이루며 社會的 合意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3-1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德分牛乳’ 코로나 死鬪 醫療陣 後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患者를 治療하고 코로나19 擴散을 防止하기 爲해 全國의 많은 醫療陣이 1年 넘게 苦生하고 있다. 醫師와 看護師들은 自身의 健康도 아랑곳하지 않고 히포크라테스 宣誓를 지키는 일에 땀을 흘린다. 농협하나로流通科 南陽乳業이 協業해 最近 出市한 ‘德分牛乳’의 販賣額 一部는 누구보다 苦生하는 이들 醫療陣에게 後援된다. 德分牛乳는 販賣額의 5%를 積立해 코로나19에 對應하고 있는 現場의 醫療陣을 위해 使用할 豫定이다. 後援金과 後援品 形態의 寄附는 농협하나로流通科 南陽乳業이 5 對 5 比率로 맡게 되며 大韓赤十字社를 통해 現場의 醫療陣에게 傳達된다. 國産 1A等級 原油(原乳)로 만드는 德分牛乳는 농협하나로流通科 남양유업의 ‘德分에 챌린지’ 活動의 하나로 誕生했다. 남양유업 關係者는 “코로나19 事態가 長期化하면서 醫療陣에게 應援과 激勵를 더해주자는 趣旨에서 德分牛乳를 만들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街 終熄돼 우리 모두 正常的인 삶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2-2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물없이 簡便하게 먹는 세라마이드

    30代가 되면 皮膚에 水分을 머금게 하는 細胞 사이 地質(脂質)의 세라마이드가 줄어들어 管理가 必要하다. 매일유업은 바르는 化粧品으로만 國內에 알려진 세라마이드를 먹을 수 있도록 粉末 形態로 만든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를 내놓았다. 셀렉스 밀크세라마이드 한 包에는 牛乳 1L에서 1g만 抽出할 수 있는 밀크세라마이드(600mg)와 一般 콜라겐보다 吸收率이 높은 低分子 피시 콜라겐 1000mg, 비타민C 100mg(하루 勸奬 攝取量)이 담겨 있다. 요거트 맛을 더해 물 없이 簡便하게 먹을 수 있다. 네이버 每日乳業 스마트스토어를 비롯한 主要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채널에서 살 수 있다. 28日 午前 8時 50分 CJ홈쇼핑에서 선보인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2-25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딱딱한 뉴스, 쉽게 풀어 配達해드려요”

    《1981年부터 1990年代 中盤에 태어난 밀레니얼(Millennial) 世代와 그 以後에 태어난 Z世代를 합친 MZ世代는 社會의 빠른 變化를 主導하고 있다. MZ世代의 欲求와 心理를 把握하지 못하면 時代에 뒤처질 수밖에 없다. ‘슬기로운 MZ라이프’에서는 MZ世代가 世上과 만나고 力動的으로 바꿔나가는 現場을 紹介한다.》 ‘우리가 時間이 없지, 世上이 안 궁금하냐!’ 밀레니얼 世代는 바쁘다. 職場이나 學校를 다니거나 就業 準備를 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各種 스펙을 쌓고 親舊들과 어울리고 인스타그램度 한다. 世上일에 關心을 갖고 싶지만 뉴스는 딱딱하고 用語는 낯설며 脈絡은 五里霧中이다. ‘司法 壟斷’이 언제 때 일인가. 그걸 알아볼 時間이 없을 뿐 世上에 無關心하지는 않다. 누가 속 시원하게 整理해 줄 수 없을까. 미디어 스타트업 ‘뉴닉(Newneek)’은 2030世代의 이 欲望을 파고들었다. 每週 月, 수, 金曜日 아침마다 示唆 뉴스레터를 e메일로 보낸다. 그날 點心 자리에서 話題로 떠오를 만한데 한두 마디 끼지 못하면 自尊心 傷할 법한 社會 經濟 政治 等 이슈를 3件 갈무리해 준다. 여기에 各 140字 안팎의 ‘價性比 좋은 1分 뉴스’ 3件을 덧붙인다. 2018年 12月 서비스를 始作해 2年餘 만에 ‘뉴니커’라 稱하는 購讀者가 28萬 名을 넘었다. 90% 以上이 20代와 30代다. 뉴닉은 밀레니얼 世代가 뉴스를 멀리하게 만든 ‘(旣存 技士의) 嚴肅하고 乾燥하며 一方的인 語套와 文法’을 뒤집는다. 이른바 ‘뉴닉투’인 對話體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준다. 어떤 事件을 親舊에게 알릴 때 “있잖아 ∼했대” 하듯. 終結語尾도 ‘∼습니다’ 代身 ‘∼라고’ ‘∼예요’ ‘∼고요’를 選好해 입말에 가깝게 친숙함을 더한다. 文章 構成은 對話처럼 問答式이 많다. 예컨대 國務總理가 丁世均으로 바뀐다고 하면 누구나 알 것 같지만 ‘國務總理가 뭐더라?’부터 풀어준다. 이를 ‘背景을 풀어준다’고 한다. 그 다음은 ‘정세균은 누구지?’이다. 時事뉴스 總括 최창근(닉네임 近) 에디터(30)는 “다음 內容이 궁금한 讀者의 속마음을 알아차리듯 뉴스레터에 자연스럽게 이끌리도록 誘導한다”고 했다. 第一 優先順位는 讀者다. 아이템 選定도 ‘讀者가 願하는 것일까’라는 原則 아래 時宜性, 關聯性, 複雜性, 新鮮함 等을 確認하는 內部 基準과 매뉴얼에 따른다. 따로 編輯長 없이 每日 쓰는 當番과 編輯 當番이 돌아가면서도 큰 差異 없이 아이템을 決定할 수 있는 理由다. 讀者 中心의 첫 番째 原則은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이다. ‘國務總理가 뭐야?’라고 해도 될 텐데 ‘∼뭐더라?’ 한 건 ‘(國務總理가 뭔지) 들어봤을 테지만 或是 모르니까 한番 들어볼까’ 하는 뉘앙스다. ‘∼뭐야?’는 讀者가 아예 모른다고 前提하는 套다. 다음은 ‘讀者의 判斷을 尊重한다’. 서비스 初盤 ‘事實은 이래요’ 式의 에디터 코멘트를 넣었지만 나중에 덜어냈다. ‘스스로 工夫하고 생각한 뒤 判斷하고 싶다’는 讀者 反應을 受容했다. 그리고 環境, 性(性)少數者, 페미니즘같이 ‘讓步할 수 없는 價値는 妥協하지 않는다’. 이런 이슈는 밀레니얼 世代에게는 뉴노멀이다. 이 때문에 밀레니얼 世代의 感受性을 깊게 살핀다. 最新 流行語나 新造語도 特定 集團이나 階層을 卑下한다고 判斷되면 쓰지 않는다. ‘株린이(株式+어린이)’라는 말이 어린이를 서툴고 어리석은 存在로만 限定한다며 ‘週마추어(주식+아마추어)’라고 쓰는 式이다. 獨自 피드백은 그래서 重要하다. 뉴스레터當 1000件 程度 피드백이 달린다. 6000個가 넘은 것도 있다. 疏通을 통해 進化하는 셈이다. 뉴스레터 作成은 밀레니얼 世代인 뉴닉 構成員 10餘 名에게 모두 열려 있다. 누구나 修正하고 팩트체크 할 수 있다. 글 좀 써봤다고 해도 ‘다른 말을 배우는’ 過程을 두세 달 거쳐야 익숙해진다. 뉴닉은 金素延 代表(킴·27)가 美國 워싱턴 로버트F케네디人權센터에서 했던 인턴 經驗에서 出發했다. 美國人 職員들의 政治 關聯 對話에 끼고 싶었지만 도무지 脈絡을 把握할 수 없던 그에게 한 시니어가 ‘모닝브루’ 같은 뉴스레터를 推薦했다. 購讀하고 나니 自然스럽게 낄 수 있게 됐다고 한다. ‘韓國에서 해보고 싶다’며 歸國한 킴은 施行錯誤를 거듭하다 只今의 模樣새를 갖췄다. 成功 스토리를 써 나가고는 있지만 아직은 生存이 目標인 스타트업日 뿐이다. 그래도 뉴닉은 밀레니얼 讀者들이 世上 이야기 너머의 知識과 複雜한 裏面에까지 關心을 갖게 만드는 마중물이 되려 한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2-17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强추위때 길에서 車 멈추면 狼狽… 배터리 充電狀態 미리 確認을

    지난달 奇襲 暴雪과 零下 18度의 强추위로 自動車 배터리가 妨電돼 길에서 멈춰선 境遇가 많았다. 함박눈이 쏟아진 지난달 6日부터 8日까지 한 大型 損害保險社 콜센터에 들어온 緊急出動 서비스 要請은 平素의 4倍까지 늘었다고 한다. 늦겨울 寒波와 꽃샘추위가 남아 있어 自動車 배터리 管理에 더욱 神經을 써야 한다. 始動을 걸 때 電動機 및 點火 系統 機器와 車의 램프 오디오 히터 等에 電氣에너지를 供給하는 배터리는 낮은 外部 氣溫, 交換 週期 經過, 블랙박스 常時 錄畫로 인한 電力 消耗, 長期 駐車, 發電機 不良 等 다양한 原因으로 放電이 된다. 이 中에서도 氣溫 變化와 密接한 關係가 있다. 溫度가 내려갈수록 엔진을 돌리는 힘은 더 必要하지만 배터리 出力은 오히려 더 떨어진다. 氣溫이 零下 10度 以下인 境遇 배터리는 急速히 妨電된다. 氣溫이 25度일 때 배터리 出力을 100이라고 하면 0度는 63, 零下 18度는 46, 零下 30度는 30이 된다. 反面 엔진을 돌리는 힘은 25度인 境遇 100이 必要하다면 0度는 165, 零下 18度는 250, 零下 30度는 350이나 必要하다. 氣溫이 지난달처럼 零下 18度를 나타내면 배터리 性能은 平素의 折半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엔진을 돌리는 힘은 平素의 2.5倍가 必要해 始動이 잘 걸리지 않는 것이다. 추운 날 車가 멈춰서는 不祥事를 막으려면 平素 배터리 狀態를 確認해야 한다. 車輛 보닛을 열고 배터리 케이스를 살펴보면 위쪽에 배터리 充電 狀態를 알려주는 동그란 狀態창이 있다. 이 色이 綠色이면 正常, 黑色은 充電 要望, 白色은 交替 必要를 뜻한다. 長期 駐車 車輛은 地下駐車場 같은 室內에 세워놓거나 적어도 1週日에 한 番은 始動을 걸어주면 좋다. 車輛 블랙박스는 駐車 모드로 하고 低電壓 保護 값을 12.0∼12.2V에 設定해야 한다. 김승기 三星交通安全文化硏究所 責任硏究員은 “零下 10度 以下의 寒波가 이어지면 배터리 出力이 折半 以下로 낮아져 始動이 안 걸리기 쉽다”며 “車輛의 배터리 充電 狀態를 틈틈이 點檢해야 이를 防止할 수 있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2-0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설 膳物로 安城맞춤 免疫增强劑 豐富한 맛 더한 紅蔘濃縮液

    正官庄(正官庄) 紅蔘의 歷史는 1899年(高宗 36年) 大韓帝國 度支部 蔘正果(蔘政課)까지 122年을 거슬러 올라간다. 正官庄이란 말은 6·25戰爭 以後 홍콩 等 海外에서 人氣가 높아진 韓國 紅蔘을 模倣한 北韓 및 中國 製品이 나오자 1956年 홍콩 新聞 廣告에 ‘韓國 政府에서 만든 眞짜 高麗人蔘’이라는 뜻으로 처음 登場했다. 國內 紅蔘 製品 不動의 1位인 正官庄 紅蔘은 土壤 選定부터 原料 管理, 製造, 製品 完成까지 8年間 KGC人蔘公社의 管理와 監督 아래 100% 契約 栽培된다. 7次例에 걸쳐 290個 項目의 安全性 檢査를 받는다. 年賣出 3000億 원이 넘는 紅蔘 濃縮液 ‘紅蔘精’ 시리즈는 서울 等 全國 14個 廣域市道에서 累積 賣出 1位다. 사포닌과 아미노산, 아미노당, 紅蔘多糖體, 미네랄 等 6年听(根) 紅蔘의 有效 成分을 濃縮해 本然의 맛과 香이 豐富하다. 맛이 豐富하고 津한 ‘紅蔘精 프리미엄 라인’은 설 膳物로 좋다. ‘紅蔘精 千(天)’은 上位 0.5% 6年听 천삼(天蔘)으로 1年에 3000甁만 生産한다. 지삼(地蔘)李 原料인 ‘紅蔘精 마스터클래스’ ‘紅蔘精 리미티드’도 부드럽고 맛이 깊다. 鄭館長은 2月 14日까지 ‘올 설엔 免疫力을 膳物하세요’ 販促 行事를 進行한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1-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KT&G 電子담배 ‘릴’ 海外進出 本格化

    KT&G 卷煙型 電子담배 ‘릴’李 海外市場에 進出하며 成功 軌道에 進入했다.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BAT코리아의 ‘글로’보다 한발 늦었지만 硏究開發(R&D) 投資를 앞세운 패스트 팔로어(빠른 追擊者) 戰略으로 어깨를 견줄 수 있게 됐다. 2017年 선보인 뒤 國內 機器 販賣占有率이 지난해 10月 便宜店 販賣量 基準 60%를 넘어선 릴은 지난해 8, 9月 電子담배에 對한 消費者 關心度가 높고 市場 規模도 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各各 進出했고, 10月에는 日本에서도 販賣를 始作했다.○스피드와 革新 KT&G는 지난해 1月 필립모리스인터내셔널(PMI)과 戰略的 提携를 맺고 PMI의 世界 流通 채널을 通해 릴을 販賣하기로 하는 供給 契約을 締結했다. 海外 獨自 進出의 危險을 줄이면서도 PMI의 流通網을 活用하면서 效果를 높인 것이다. PMI로서는 글로벌 販賣 製品 포트폴리오를 고루 갖추게 됐다. PMI는 KT&G의 스피드와 革新에 注目했다. 2015年 10月 就任한 백복인 社長(寫眞)은 패스트 팔로어 戰略에 拍車를 加했다. 앞선 技術力을 바탕으로 릴을 市場에 내놓은 後 3年間 機能과 디자인을 改善한 7個 모델을 잇달아 선보였다. 같은 期間 競爭社에서 平均 4個 모델을 내놓은 것과 比較하면 速度가 얼마나 빠른지 斟酌할 수 있다. 携帶成果 便宜性, 그리고 煙霧(煙霧)輛 等을 꾸준히 補完하며 革新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릴은 市場에 나온 지 100日 만에 販賣量 20萬 臺를 突破했고 잇달아 선보인 ‘릴 플러스’ ‘릴 미니’ 等도 反應이 뜨거웠다. ‘릴 하이브리드’는 KT&G의 獨自 技術이 集約된 것으로 2018年부터 2年 連續 韓國消費者포럼 主管 ‘올해의 브랜드 對象’에서 卷煙型 電子담배 部門 大賞을 받았다. 2019年에는 人體工學的, 實用的 디자인으로 獨逸 ‘iF 디자인 어워드’ 製品 部門 本賞을 受賞했다. 같은 해 3月 美國 免稅博覽會에서 公開되자 200餘 海外 바이어팀으로부터 ‘아름답고 革新的’이라는 評價를 받았다.○ 꾸준한 R&D KT&G는 담배市場에서 重要性이 커져가는 R&D를 꾸준히 强化했다. 냄새 低減을 비롯해 消費者 趣向은 細分化하고 담배 形態도 多樣化하는 가운데 날로 變化하는 消費者 欲求에 발맞춘 製品을 開發하는 技術力을 키워왔다. 電子담배 마케팅 開發組織을 NGP(Next Generation Product)事業團으로 格上한 百 社長은 R&D 投資와 人力을 擴大해 製品 競爭力을 强化하는 ‘技術 리더십’을 强調했다. R&D 投資는 2015年 126億 원에서 2019年 230億 원으로 늘어났다. 技術 리더십은 特許 出願 및 製品 開發 組織과 人力 擴大로 이어졌다. 2016年 次世代 담배 製品을 開發하는 專擔 組織을 新設한 데 이어 專門 人力도 2倍 以上 늘렸다. 職務發明報償制度 擴大 같은 支援 政策도 늘어났다. 이 같은 努力에 힘입어 KT&G는 지난해 1月부터 12月 3日까지 電子담배 關聯 961件의 特許를 出願했다. 國內(309件)보다 海外(652件)가 2倍 以上이다. 特許 出願 件數는 2016年 43件, 2017年 95件, 2019年 431件 等으로 해마다 갑절 以上 成長했다. 릴의 特許를 비롯한 知識財産權의 海外 出願도 增加했다. 2018年부터 지난해 12月 3日까지 國內 包含 13個 國家에서 特許權 1408件, 68個國의 商標權 2147件, 14個國의 디자인勸 697件 等 總 4252件이다. 國內(1027件)보다 海外(3178件) 出願이 3倍 以上으로 많다. KT&G 關係者는 “電子담배 市場은 누가 더 빨리 技術革新을 이뤄 패러다임을 變化시키는 主人公이 되느냐의 싸움”이라며 “技術力을 基盤으로 便宜性을 높인 새로운 電子담배 플랫폼을 繼續 내놓으면서 競爭優位를 確保할 것”이라고 밝혔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1-13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冊의 香氣]그곳은 ‘죽음의 少年院’이었다

    “반드시 우리의 靈魂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重要한 사람입니다. 每日 삶의 旅路를 걸을 때 이런 品位와 自負心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1960年代 初 美國 플로리다州 탤러해시에서 할머니와 살며 호텔 접시닦이, 雜貨店 店員을 하는 黑人 少年 엘우드. 貧困하지만 마틴 루서 킹 牧師의 이런 演說 音盤을 들으며 大學에 들어가 民權運動에 參與할 마음을 먹는다. 그러나 黑人이라는 理由로 어이없게 自動車 도둑 陋名을 쓰고 ‘니클(Nickel)’이라는 少年 感化院에 收監된다. 이곳은 感化와는 距離가 멀다. 이름(니클은 美國 5센트 銅錢)처럼 院生들은 ‘5센트짜리만도 못한’ 삶을 산다. 感化院 校長과 職員들은 物品을 빼돌리거나 院生 勞動力을 搾取해 私利私慾을 챙긴다. 이곳에서 ‘正義는 銅錢 던지기와 같아’ 園生에 對한 채찍 暴力과 虐待가 日常이고 그로 인한 죽음은 隱蔽된다. ‘우리 自身을 위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다’고 믿던 理想主義者 엘우드는 漸漸 ‘沈默의 美德’을 받아들이게 된다. 읽다 보면 ‘쇼생크 脫出’ 같은 이야기 展開를 期待하게 되지만 希望은 稀薄하다. 黑人 差別問題에 穿鑿해온 著者는 2016年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에 이어 올해 이 作品으로 두 番이나 퓰리처賞을 받았다. 니클은 1899年부터 2011年까지 플로리다州에서 運營되던 實際 少年원이 모델이다. 이 少年院 周邊에서 發掘된 遺骨은 80件이 넘는다. 兄弟福祉院 事件을 떠올리게 한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0-12-1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