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동용|記者 購讀|東亞日報
민동용

민동용 記者

東亞日報 콘텐츠企劃本部

購讀 3

推薦

安寧하세요. 민동용 記者입니다.

mindy@donga.com

取材分野

2024-03-26~2024-04-25
産業 29%
社會一般 18%
敎育 14%
國際一般 11%
文化 一般 7%
經濟一般 7%
人事一般 4%
國際人物 4%
美國/北美 4%
流通 2%
  • 品種 改良하고 親環境 農法 導入…靑陽 고추-枸杞子 ‘世界化’ 先導

    人口 3萬1000名의 忠南 靑陽은 65歲 以上 人口가 35%를 넘는 超高齡化 地域이다. 그러나 有名한 고추 山地이자 1920年 國內 처음으로 枸杞子 栽培를 始作해 이제는 고추와 枸杞子 全國的 集散地가 된 ‘강소(强小) 農村’이다. 人口의 約 40%가 農業에 從事하며 고추 826ha, 枸杞子 78ha를 栽培한다. 2006年 고추·枸杞子 特區가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된 後 15年間 꾸준히 投資해 고추와 枸杞子를 代表 農産物 브랜드로 키웠다. 그 結果 지난해 中小벤처企業部(中企部) 最優秀 地域特區로 選定됐다. 靑陽 고추·枸杞子 特區는 고추와 枸杞子의 品質 向上에 注力했다. 品種을 改良하고 親環境고추栽培團地를 造成해 親環境 農法 等을 導入했다. 農林畜産食品部 農産物優秀管理(GAP) 認證을 받은 枸杞子의 90% 以上이 이 特區에서 나온다. 브랜드化가 이뤄지자 알싸하게 매운 靑陽고추를 즐겨 먹던 消費者가 靑陽고추를 더 많이 찾았다. 靑陽고추 生産額은 2017年 430億 원에서 2019年 540億 원으로 늘었다. 2013年 門을 연 靑陽郡 多目的 育苗場(育苗場)에서는 優良 고추모를 生産해 育苗가 어렵고 移動이 힘든 高齡者를 中心으로 農民에게 低廉하게 供給하고 있다. 지난해 2450農家에 100萬 株를 供給했고 올해도 2300餘 農家에 亦是 100萬 株를 傳達했다. 地域特區 指定 後 農産物 加工製品 生産基盤이 갖춰지고 販路도 多邊化했다. 靑陽농협이 運營하는 靑陽고추加工工場은 農家에서 사들인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販賣까지 한다. 2009年 防衛事業廳에 納品한 데 이어 올 1月 홍콩에까지 輸出했다. 지난해에는 韓國일오삼(妻家집양념치킨)과 業務協約을 맺고 100% 靑陽고추를 加味한 ‘고추치킨’을 出市해 共同 마케팅을 벌였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農産物 販路 開拓이 어려워졌을 때, 配達飮食 需要는 增加한다는 點에 着眼해 國內 外食企業과 相生協力한 좋은 事例로 評價받는다. 홈쇼핑으로까지 販路를 넓혔다. 지난해 ‘고추데이’ 特輯戰을 통해 마른고추와 고춧가루를 3.3톤 販賣했다. 山으로 둘러싸인 盆地에다 日較差가 커서 枸杞子 栽培 最適의 條件을 지닌 靑陽에서는 每年 全國 枸杞子 生産量의 約 65%인 120톤을 生産한다. 이를 加工한 製品 開發에도 拍車를 加해왔다. 2013年 設立된 特化加工센터는 枸杞子 粉末, 液狀 같은 加工製品을 委託生産한다. 原材料만 맡기면 加工製品 企劃, 製造, 包裝까지 이곳에서 解決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戰略的 마케팅을 支援하고 體系的인 創業企業 育成政策도 提示한다. 또 地域特區의 17個 業體에서 枸杞子로 만든 車, 술, 恨과 等 40餘 加工製品을 生産한다. 枸杞子초콜릿 같은 加工食品도 硏究 開發 中이다. 枸杞子 農家를 應援하는 體系도 촘촘히 짜여 있다. 來年 完工을 目標로 事業費 30億 원을 들여 枸杞子農村융複合産業地區를 造成하고 있다. 枸杞子山地流通센터, ‘枸杞子 文化가 있는 農村 空間’을 運營해 枸杞子 精銳 農家를 育成하고 生産物을 流通하며 枸杞子 農業創業 育成 및 生活體驗 프로그램을 實行할 計劃이다. 枸杞子農村融複合事業團을 構成해 農家를 組織하고 6次 産業 可能性을 摸索하며, 枸杞子 品質標準化 硏究 用役을 依賴하고 實證試驗度 벌인다. 靑陽 枸杞子는 지난해 6月 韓國韓人洪㈜와 業務協約을 맺고 코로나19로 沈滯된 國內 市場을 넘어 홍콩에 첫 輸出됐다. 韓國韓人洪 홍콩 直營店 22個所에서 販賣됐다. 枸杞子와 함께 고춧가루 표고버섯 밤 같은 農産物과 加工食品 等 輸出 100萬 달러를 올렸다. 枸杞子 홍콩 輸出이 意味 있는 것은 世界 枸杞子의 80% 以上을 生産하는 中國의 主要 輸出地域이 홍콩이어서다. 靑陽 枸杞子는 1960年代 日本에 輸出되다 低價(低價) 攻勢를 앞세운 中國産에 밀린 아픔이 있다. 靑陽郡은 小規模, 勞動集約的 시스템으로는 枸杞子 世界化가 어렵다고 보고 規模를 키우고 機械化를 통한 大量 生産體系를 構築할 생각이다. 中國産보다 效能이 뛰어나다는 點을 浮刻시켜 海外市場 競爭力을 갖추는 데 努力할 方針이다. 지난해 12月 맺은 ‘枸杞子産業 協力 諒解覺書’를 契機로 中國 닝샤回族(寧夏回族)自治區 重닝(中寧)縣과 共同硏究, 벤치마킹 等을 통해 交流, 協力할 計劃이다. 중닝현은 24個 自體 브랜드의 加工製品 100餘 種을 約 40個國에 輸出하는 中國 最大 枸杞子 山地다. 靑陽은 2018年 以後 고추, 枸杞子 關聯 公募事業(18個 事業, 778億 원 規模)과 民間 加工業體를 잇달아 幼稚한 것은 勿論 觀光産業으로도 擴張시켰다. 靑陽 고추·枸杞子 祝祭는 2019年 觀覽客 19萬4864名, 弄·特産物 販賣額 15億9700萬 원을 記錄하는 等 年間 20萬 안팎이 찾는 ‘名品 祝祭’가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農·特産物 온라인 企劃展’으로 代替됐는데 이 또한 上終價를 쳤다. 2019年 고추와 枸杞子 等 販賣額은 約 9億 원이었는데 지난해는 15億3000萬 원을 記錄해 2倍 가까이로 增加했다. 靑陽 共同 브랜드인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等에는 約 22萬 名이 訪問했다. 코로나19로 인한 景氣 沈滯에도 브랜드 認知度가 치솟았다. 이 같은 結果는 最優秀 地域特區로 이어졌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 乳製品 加工業에 體驗 椄木…韓國型 치즈 開發에 ‘날개’

    57年 前 벨기에에서 任實聖堂에 赴任한 지정환(本名 디디에 세스테번스·2019年 腺腫) 新婦는 全北 任實의 只今 모습을 想像했을까. 가난한 住民들을 돕겠다는 생각에 지 新婦가 들여온 山羊 2마리가 ‘任實치즈’를 낳았다. 任實치즈는 ‘任實엔치즈 酪農 特區’로 새로운 跳躍을 꿈꾼다. 2016年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된 任實엔치즈 酪農 特區는 76萬5449.2㎡ 터에서 任實치즈테마파크를 中心으로 酪農業 및 乳製品 加工 産業에 觀光과 體驗을 椄木시켜 ‘치즈버스(치즈+유니버스(世界, 宇宙))’를 完成한다는 目標를 向한다. 酪農 特區에서는 48個 農家에서 젖소 3416豆를 길러 每年 原油(原乳) 1萬7187톤을 生産한다. 이 原乳로 14個 有(乳)加工業體가 치즈 等 1857톤을 만들어낸다. 이는 任實 共同 브랜드인 ‘任實N치즈’와 ‘任實N치즈피자’ 이름을 달고 各種 乳加工 製品으로 世上에 나온다. 韓國 代表 치즈 브랜드로 韓國型 치즈를 開發하는 等 成長을 持續해온 任實치즈에 酪農 特區 指定은 날개를 다는 格이었다. 酪農 特區 中心에는 任實치즈테마파크가 있다. 스위스 3代 치즈人 ‘아펜젤러 치즈’의 本고장 아펜젤 치즈 마을을 모델로 2010年 造成했다. 約 13萬㎡ 터에 유럽의 性(城)을 聯想시키는 ‘치즈 캐슬’을 짓고 任實치즈 弘報館 體驗館을 들였다. 레스토랑, 乳加工 工場, 弄·特産物 販賣帳에 이어 任實치즈科學硏究所까지 續續 생겼다. 올해는 任實치즈歷史文化觀이 들어선다. 지 新婦를 기리며 그가 1967年 세운 國內 最初 치즈工場 ‘任實치즈’의 歷史와 變遷을 紹介하는 空間이다. 過去의 映畫(榮華)만 되새기지는 않는다. 任實치즈가 치즈 先進國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技術과 製品을 開發하고 있다. 그 核心은 치즈테마파크에 있는 (財)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다.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는 保有하고 있는 多數의 特許 技術을 酪農 特區 業體에 積極的으로 移轉한다는 計劃 아래 硏究와 開發에 熱中한다. 特許 審査를 優先的으로 받을 수 있는 特許法 特例를 活用해 特許 및 新製品 開發에 앞장선다.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를 主軸으로 酪農 特區에서 나온 特許와 新製品은 2018年 25件, 2019年 22件, 그리고 지난해는 치즈豆腐, ‘떠먹는 스위트 리코打치즈’ 같은 新製品 9件을 包含, 34件으로 크게 늘었다. 特히 지난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으로 ‘집콕’ 時間이 늘면서 아이스크림 消費量이 增加하자 任實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市場에 進入했다. 더 質 좋은 치즈와 乳製品 産業 發展을 爲한 任實치즈클러스터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치즈産業을 專擔하는 任實치즈클러스터事業團을 만들어 酪農家(家)는 高級 原油 生産에 專念하게 만든다는 計劃이다. 치즈를 비롯한 乳製品 弘報와 流通을 總括하고 販路를 確保하는 일은 事業團이 맡는다. 酪農街와 乳製品 業體에 對한 敎育 및 컨설팅도 도맡는다. 任實郡은 이를 위한 財政으로 道費 11億5000萬 원, 民資 1億8000萬 원을 지난해 誘致했다. 치즈産業 人材 育成도 빠지지 않는다. 任實郡이 2014年 國內 最初로 만든 韓國치즈科學高等學校와 지난해 乳加工 人材 育成 業務協約(MOU)을 맺고 未來 任實치즈를 이끌 學生들에 對한 敎育과 交流를 約束했다. 任實치즈 브랜드 位相은 繼續 높아지고 있다. 2019年까지 3年 連續 文化體育觀光部 文化觀光祝祭로 選定된 ‘任實N치즈祝祭’가 이를 象徵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치르지 못했지만 그前까지 148個 業體가 參與해 祝祭 期間 9個 테마, 84個 프로그램으로 觀覽客을 맞았다. 每年 40萬 名 以上이 찾는 國內 唯一의 치즈祝祭로서의 眞面目을 限껏 자랑했다. 2019年 祝祭에는 觀光客 49萬 名이 찾아 地域經濟 波及效果가 400億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祝祭는 取消됐지만 그동안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祝祭 때마다 滿開하던 菊花꽃 展示로 代身했다. 코로나19로 지친 任實郡民에게 작은 慰安이 됐다. 祝祭뿐만 아니다. 치즈 觀光 코스도 만들었다. 지 新婦가 만든 치즈工場 ‘任實치즈’를 復元했고, 치즈를 熟成하던 土窟도 整備했다. 치즈테마파크는 障礙人, 老人, 영·幼兒 同伴 家族이 觀覽에 制約을 받지 않도록 施設을 고치는 ‘열린 觀光地’로 變身한다. 事業費 2億5000萬 원을 國費로 받았다. 酪農 特區는 치즈를 비롯한 乳製品 産業에서 다른 食品事業으로 擴張하려고 한다. 任實郡 傘下 ‘옻醱酵食品價値創造事業團’은 特産物인 옻의 大衆化에 熱中한다. 옻 막걸리와 옻 肉水 試製品을 開發해 販路를 摸索하며 마케팅 戰略을 짜고 있다. 옻나무 抽出物의 人體 適用 試驗이 完了돼 食品醫藥品安全處에 機能性 食品 原料 申請을 할 計劃이다. 옻 고추醬, 옻 떡볶이소스 等을 내놓은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는 또 다른 任實 作物인 獨活(獨活)을 活用, ‘향긋한 獨活車’를 지난해 出市해 好評 받았다. ‘그릭 요거트 쌍화’(獨活 含有 顆粒 스틱型 固形 車)와 ‘콜라겐 품은 獨活&五味子’도 선보였다. 硏究所는 ㈜函小兒制約과 ‘任實郡 鄕土健康食品 名品化 事業 獨活 製品 販賣 및 流通을 爲한 業務協約(MOU)’을 맺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 弄·特産物 爲主서 産業特區로…진화하는 地域特區

    ‘板橋밸리’가 있는 競技 성남시는 올 初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의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 指定을 中小벤처企業部(中企部)에 申請했다. 게임과 콘텐츠 關聯 企業 인프라 活性化로 게임 콘텐츠 産業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計劃에서다. 4月 地域特區로 選定된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는 海外 專門 人力의 滯留期間 延長을 위한 出入國管理法을 비롯해 7個 法의 規制 特例를 받게 됐다. 성남시는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가 2025年까지 生産 7312億 원, 所得 2244億 원, 雇傭 3576名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展望했다. 2017年 地域特區로 指定된 서울 永登浦 ‘스마트메디컬 特區’는 宿泊과 觀光을 連繫한 글로벌 醫療 서비스로 4年間 外國 患者를 約 2萬 名 誘致했다. 스마트메디컬 特區의 한 病院은 醫療觀光 活性化 프로그램으로 養成된 桶·飜譯 專門 人力을 活用해 몽골 患者를 誘致, 治療했다. 이 患者는 歸國해서도 遠隔醫療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周圍에 이 病院을 紹介하고 있다. 地域特區가 업그레이드 길에 들어섰다. 그동안 地域 弄·特産物이나 觀光 所在 같은 鄕土自願 活用이 大勢였다면 차츰 産業分野 中心 特區가 登場하고 있다. 2004年 國家均衡發展政策의 하나로 導入된 地域特區는 市·郡·區 같은 基礎地方自治團體(基礎團體)가 地域 特性을 살려 開發事業 計劃을 세우면 中央政府가 承認하고 이 特化事業에 걸림돌이 되는 各種 規制를 緩和해 주는 制度다. 地域 特性에 맞는 規制 特例를 適用해 生産, 所得, 雇傭 誘發效果를 높이고 輸出을 비롯해 海外 弘報까지 이뤄지도록 돕는다. 現在 全國 226個 基礎團體 가운데 152個(67%)에서 194個 地域特區가 運營 中이다. 全南 34個, 慶北 28個, 京畿 19個, 忠南 18個 等이다. 서울 釜山 大邱 仁川 大田 光州 蔚山 같은 特別市나 廣域市 市·郡·區에는 33個뿐이다. 地域特區에 選定되면 58個 法의 128個 規制 特例를 ‘規制自由特區 및 地域特化發展特區에 關한 規制特例法’(地域特區法)에 따라 選別的으로 適用받는다. 194個 地域特區가 活用하는 規制 特例는 모두 1025件. 2019年 中企部 選定 最優秀 地域特區人 全北 金堤 ‘種子生命特區’는 公有財産 隨意契約 特例를 活用해 種子 硏究, 生産, 販路 據點인 民間 育種硏究團地를 빨리 만들었다. 地域特區 效果는 刮目할 만하다. 2019年 基準 政府 地自體 民間에서 地域特區에 모두 2兆1322億 원을 投資했다. 全體 地域特區의 8531個 企業은 雇傭 8萬8715名, 賣出 18兆4188億 원을 記錄했다. 量的으로는 成長했지만 만족하기는 이르다. 地域特區는 首都圈보다 經濟 條件이 相對的으로 劣惡한 非(非)首都圈과 非(非)都心에 密集돼 있다. 該當 地自體의 無關心, 特化事業 推進 不振 等 地域特區 運營의 實效性이 떨어지는 곳도 漸漸 생기고 있다. 中企部는 質的인 成長을 위해 最近 地域特區 活力 提高 方案을 發表했다. 地域 特産 資源이나 特化 技術을 土臺로 住民 雇傭 等 地域 與件을 活用하는 中小企業 中心의 軟膏(緣故)産業 育成을 위해 資金과 技術開發(R&D), 事業化, 마케팅을 支援한다. 政府 地域뉴딜 政策에 따라 造成된 全國 4個 圈域 ‘地域뉴딜 벤처펀드’를 某(母)펀드로 해서 軟膏産業 企業에 投資하는 者(子)펀드를 造成하고 있다. 政策資金 融資 限度도 높인다. 軟膏産業 企業을 로컬크리에이터로 選定해 事業化 資金을 提供하고 生産品의 온라인 쇼핑 채널 入店 等 마케팅도 돕는다. 規制 特例度 넓힌다. 地域特區가 觀光特區와 同時 指定될 수 있도록 節次를 簡素化해 觀光特區 規制 特例度 活用할 수 있도록 했다. 不實 運營되는 地域特區 指定을 迅速히 解除할 수 있도록 地域特區法 改正을 推進하고 있다. 地域特區를 더 跳躍시킬 ‘부스터샷’이 切實하다. 地域特區는 政府가 財政이나 稅制(稅制) 支援을 하지 않는다. 財政自立度가 낮은 基礎團體에서 地域特區에 鄕土自願 活用 以外의 企業을 誘致할 인센티브를 提供할 餘力은 別로 없다. 國會에는 地域特區에도 稅制 減免 및 財政 支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地域特區法 改正案이 繫留 中이다. 國會 産業通商資源中小벤처企業委員會는 改正案이 ‘財政 與件이 劣惡한 基礎團體의 民間 投資와 企業 誘致를 促進해 地域特區를 活性化하고 地域 일자리 創出에 寄與할 것’이라고 본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 成功 歸農-歸村의 ‘처음과 끝’, 든든한 멘토가 꼼꼼히 알려준다

    全國 226個 基礎地方自治團體(詩·郡·區) 가운데 105곳은 人口消滅 危險地域이다. 人口消滅 危險指數가 0.5 以下일 때 人口消滅 危險地域으로 分類된다. 人口消滅 危險指數는 通常 한 地域의 20∼39歲 女性 人口를 65歲 以上 人口로 나눈 것이다. 0.5 以下는 老人 人口가 可妊女性 數의 2倍 以上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人口 再生産 確率이 急減한다는 것이다. 0.2 以下면 人口消滅 高危險地域이다. 人口消滅 危險地域 105곳의 相當數는 非(非)首都圈, 非(非)都心 地域에 있다. 江原道는 特히 道內 基礎團體 70%가 人口消滅 危險地域이다. 洪川度 마찬가지다. 洪川 人口는 約 6萬9000名. 이 中 65歲 以上이 20%를 넘는다. 人口 減少와 高齡化라는 두 個의 波濤를 맞고 있다. 그러나 洪川은 가만히 있지 않았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가장 좋은 方法으로 歸農·歸村 人口 吸收라는 目標를 세웠다. 秀麗한 風光과 全國 各地로 뻗어나가는 江줄기를 土臺로 ‘大韓民國 代表 健康놀이터’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歸農·歸村을 希望하는 사람이 어떤 井州(定住) 形式을 願하는지 田園生活型, 山林休養型, 農業經營型으로 나눠 定着 基盤을 닦아 놓았다. 歸農·歸村 敎育 프로그램을 運營해 農村의 삶을 미리 熟知시켰다. 歸農·歸村을 決定한 사람에게는 所得을 낼 수 있는 戰略 品目이 무엇인지 도움을 주고, 平生學習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다시 말해 歸農·歸村의 에이(A)부터 제트(Z)까지 빈틈없이 準備하려고 애썼다. 그 畫龍點睛(畵龍點睛)은 ‘田園都市 洪川 歸農·歸村 特區’가 2016年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된 것이었다. 歸農·歸村 特區는 歸農하는 사람을 길러내고 이들이 安定的으로 定着할 수 있도록 支援하는 시스템이 높은 評價를 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歸農歸村學校다. 洪川에 定着할까 苦悶하는 사람들이 2泊 3日間 歸農·歸村 支援 政策을 듣고 歸農人 事例 發表를 보며, 歸農人이 耕作하는 現場을 탐방하고 ‘歸農 멘토’로부터 自身에게 맞는 歸農·歸村 戰略 세우는 法을 배운다. 올해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때문에 歸農歸村學校는 休校 中이다. 歸農歸村學校를 통해 定着할 마음이 생긴 豫備 歸農人에게는 滯留型農業創業支援센터가 決心을 굳힐 수 있는 機會를 提供한다. 志願者 28家口(單獨 16家口, 家族 12家口)에게 넓이 31m²의 住宅과 텃밭(165m²)을 提供한다. 住宅은 保證金 100萬 원에 月 15萬 원. 家口別 管理費는 各自 負擔이다. 都市 地域에서 1年 以上 살고 있는 65歲 以下면 支援할 수 있다. 이들은 每年 3月부터 12月까지 10個月間 머물며 센터의 敎育硏究施設, 共同體實習農場, 共同體施設하우스 等에서 歸農政策, 營農技術, 農村文化 理解, 洪川 바로 알기 等을 배운다. 農業에 對한 理解와 適應 時間을 갖고 自身의 適性과 進路를 찾는다. 지난해 修了生은 31名인데 이 中 17名이 洪川에 살게 됐다. 올 7月 現在 28家口 35名이 센터에서 敎育받고 있다. 歸農을 決定하면 農地 購入과 農業 施設物 設置, 住宅 購入이나 新築 等을 軍(郡)에서 支援한다. 歸農·歸村했다고 해서 나 몰라라 하지 않는다. 이들을 對象으로 農業人大學 新規 農業 過程을 運營한다. 農業에 對한 專門的 深化學習 過程인 셈이다. 年間 100∼120時間 農業 敎育뿐 아니라 마케팅까지 배울 수 있다. 歸農人 現場 實習도 支援한다. 農事만 잘 짓는다고 成功的인 歸農·歸村이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 마을에서 함께 살아가는 法을 익혀야 한다. 歸農·歸村 特區에서는 地域의 大學 等과 連繫해 平生學習 동아리, 平生學習 豫備大學 같은 平生敎育 프로그램을 稼動해 學習 共同體 活動, 講座 等을 提供한다. 마을 單位로 ‘찾아가는 融和敎育’을 통해 마을 住民과 歸農·歸村人이 잘 어울려 살아가도록 돕는다. 歸村人들이 歸農·歸村 特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는 代表的인 事例는 ‘오직 洪川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술’에서 찾아볼 수 있다. 盆地이면서 물이 좋은 洪川에 자리 잡은 이들이 創業한 술都家들이다. ‘藝術’이라는 釀造場은 ‘萬康에 非親달’ ‘童蒙’ ‘冬至달 기나긴 밤’ 같은 浪漫的 이름의 傳統酒를 빚어낸다. 서울에서 辯護士를 하던 主人丈이 歸村해서 세웠다. 큰 公企業에서 勤務하던 젊은 夫婦가 내려와 차린 ‘두루’는 年賣出 5億 원을 자랑한다. ‘使道 나드리’라는 와이너리는 ‘너브內 와인’을 담는다. 洪川郡은 슬로푸드文化院과 協約을 맺고 ‘洪川 술 나들이’라는 투어 商品을 내놨다. 이들 歸農·歸村人들이 차린 술都家에 들러 술과 關聯된 여러 體驗을 할 수 있도록 했다. 苦盡甘來(苦盡甘來)다. 이 같은 努力은 歸農·歸村 特區 指定 以後 洪川으로 1萬2000餘 名이 流入되는 成果를 낳았다. 이는 洪川 人口 20%에 肉薄한다. 道內 歸農·歸村 流入 人口로는 軍 地域 1位다. 2016年 流入 歸農·歸村 人口는 2516名이었다. 以後 지난해까지 每年 꾸준히 2500名 안팎이 洪川에 定着했다. 人口減少率度 차츰 減少하고 있다. 그 結果 歸農·歸村 特區는 지난해 中小벤처企業部 優秀 地域特區로 뽑혀 中企部長官賞을 받았다. 洪川에 사람 냄새가 더욱 짙어진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맛-營養 모두 잡은 슈퍼푸드 覆盆子… 쉼없는 硏究開發로 ‘百年 産業’ 育成

    山딸기는 익으면 빨갛지만 覆盆子(覆盆子)는 검붉다. ‘本草綱目(本草綱目)’을 비롯한 여러 옛 文獻에는 ‘小便을 이롭게 하고 검은 머리를 維持한다’는 趣旨로 써있다고 한다. ‘福分’을 ‘오줌발로 요강을 뒤엎는다’는 式으로 解釋해 男性 精力과 覆盆子 效能을 聯關짓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열매가 물 긷는 데 쓰는 동이를 뒤집어 놓은 듯한 생김새여서 覆盆子라고 이름 붙였다는 것이 定說이라고 한다. 全國 最大 覆盆子 山地는 全北 高敞이다. 칼륨 칼슘 나트륨 같은 鑛物質 營養素인 미네랄이 豐富한 黃土밭에서 西海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糖度와 色이 津하고 맛과 香이 獨特하다. 代表的 抗酸化(抗酸化) 物質인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이 들어 있어 抗癌, 老化 豫防, 動脈硬化 豫防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 成分은 葡萄의 4倍, 블루베리의 2.7倍나 된다. 老廢物과 脂肪을 體外로 輩出해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評價다. 폴리페놀 含有量도 赤葡萄酒보다 30% 以上 많아 高血壓 狹心症 心筋梗塞 豫防에 좋다고 한다. 女性호르몬 分泌를 促進하고 男性호르몬 分泌를 원활하게 해주는 被土에스트로겐도 豐富해 更年期 症狀 緩和 效能도 있는 것으로 傳해진다. 高敞은 이 天惠의 과일을 그저 키워서 팔아먹는 데만 活用할 생각이 없었다. 附加價値를 極大化해 6次 産業으로 結實을 맺겠다고 마음먹었다. 覆盆子 産業을 體系的으로 育成하고, 覆盆子 生産團地를 넓히는 데 걸림돌인 規制를 緩和해 集積化를 이루며, 品質 좋은 覆盆子州를 生産해 世界에 알리고, 外地 사람이 覆盆子를 收穫하고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高敞이 2005年 ‘高敞 覆盆子 産業 特區’를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받은 까닭이다. 行政區域 全體가 유네스코 生物圈 保全地域人 高敞은 覆盆子 産業 活性化를 위해 軍(郡)과 農家가 힘을 합쳐 栽培面積과 生産量을 適正水準으로 調節해 安定的 需給에 힘썼다. 아주 좋은 覆盆子 生産을 위한 品質管理와 栽培技術 發展에 注力했다. 高敞覆盆子클러스터를 造成해 覆盆子 生産 支援은 勿論 高品質 覆盆子를 기르는 法을 農家에 알렸다. 健康機能性 食品 開發을 위한 베리앤바이오食品硏究所를 세우고 各種 特許를 出願했다. 이 硏究所는 地域特區 民間企業의 技術開發 依賴를 받아 用役을 遂行하고 製品을 開發한 뒤 關聯 技術을 該當 企業에 傳한다. 지난해 16件, 8億9700萬 원 相當의 技術을 移轉했다. 覆盆子 固辭(枯死) 原因을 알아내고 實證 示範 栽培를 통해 兵務病無病) 覆盆子 宗廟를 길러 農家에 普及하고, 科學的인 覆盆子 試驗 包裝(圃場)도 造成했다. 流通構造 一元化를 위해 收買奬勵金을 支給한다. 올해는 地域농협 收買에 參與한 覆盆子 生産農家에 1kg當 1000원씩 支援했다. 收買價는 1kg當 1萬1000원이었다. 覆盆子 加工業體에 供給하는 物量에 對해서도 1kg當 1000원씩 地域농협에 支援해 原料 受給을 돕는다. 大學 公共機關 等과 覆盆子 네트워크를 이뤄 질 높고 맛 좋은 覆盆子와 加工製品을 만드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順天鄕大와는 覆盆子 等을 活用한 製品 開發 業務協議會를 열고 食醋産業 뉴딜을 爲한 業務協約(MOU)을 맺었다. 전북대와 함께 ‘찾아가는 食醋學校’를 열어 覆盆子食醋 課程을 開設했다. 安定的인 生産基盤 마련을 위한 硏究, 指導, 民間 블렌딩 모델 事業 公募에 選定돼 國費 10億 원을 받았다. 農村振興廳과 이 事業을 같이하기로 MOU를 締結했다. 覆盆子 産業 活性化를 爲한 高敞의 한결같은 努力으로 覆盆子 産業 特區는 지난해 中小벤처企業部 優秀 地域特區에 選定돼 中企部長官賞을 받았다. 좋은 結實은 高敞 覆盆子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고 覆盆子는 勿論 覆盆子로 만든 술과 食醋 等의 販賣와 輸出 增加로 이어졌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國際食品展에 ‘高敞 弄·特産品 共同 弘報館’을 열었다. 參與 企業은 2019年 6곳에서 覆盆子週(酒) 等 20個 品目을 내놓은 10곳으로 늘었다. 海外 바이어 相談도 前年의 15件에서 40件으로 增加했다. 高敞 覆盆子 브랜드 ‘仙緣’(禪雲寺의 自然)은 지난해 10年 連續 ‘大韓民國 代表 브랜드 對象’ 覆盆子 部門을 受賞했다. 覆盆子를 黃土굴에서 發效시킨 西海안복분자주 3萬 病(8000萬 원 相當)을 濠洲에 輸出해 시드니 마트와 外食業體 等에 流通시켰다. 이 술은 2005年 APEC 公式 晩餐酒, 2017年 靑瓦臺 晩餐行事 乾杯酒로 使用됐다. 中國에도 1萬5000甁(3000萬 원 相當)을 輸出해 산둥省 百貨店 等에서 팔리고 있다. 覆盆子로 製造한 食醋도 지난해 ‘大韓民國 醱酵食醋 大田’에 參加, 優秀性을 立證해 國內 醱酵食醋市場 進入 可能性을 確認했다. 새콤달콤한 覆盆子 맛에 香이 더해진 覆盆子食醋, 覆盆子發射믹食醋는 免疫力 强化와 解讀 效果가 있다. 베리앤바이어食品硏究所 硏究 結果 覆盆子食醋는 一般 食醋보다 폴리페놀 成分이 3倍 以上 높은 것으로 確認됐다. 이 製品들을 비롯해 10萬 달러어치 覆盆子 加工製品 18件을 美國에 輸出하기로 契約했다. 高敞 覆盆子가 海外市場을 뒤엎을 날이 머지않아 보인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品種 改良하고 親環境 農法 導入… 靑陽 고추-枸杞子 ‘世界化’ 先導

    人口 3萬1000名의 忠南 靑陽은 65歲 以上 人口가 35%를 넘는 超高齡化 地域이다. 그러나 有名한 고추 山地이자 1920年 國內 처음으로 枸杞子 栽培를 始作해 이제는 고추와 枸杞子 全國的 集散地가 된 ‘강소(强小) 農村’이다. 人口의 約 40%가 農業에 從事하며 고추 826ha, 枸杞子 78ha를 栽培한다. 2006年 고추·枸杞子 特區가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된 後 15年間 꾸준히 投資해 고추와 枸杞子를 代表 農産物 브랜드로 키웠다. 그 結果 지난해 中小벤처企業部(中企部) 最優秀 地域特區로 選定됐다. 靑陽 고추·枸杞子 特區는 고추와 枸杞子의 品質 向上에 注力했다. 品種을 改良하고 親環境고추栽培團地를 造成해 親環境 農法 等을 導入했다. 農林畜産食品部 農産物優秀管理(GAP) 認證을 받은 枸杞子의 90% 以上이 이 特區에서 나온다. 브랜드化가 이뤄지자 알싸하게 매운 靑陽고추를 즐겨 먹던 消費者가 靑陽고추를 더 많이 찾았다. 靑陽고추 生産額은 2017年 430億 원에서 2019年 540億 원으로 늘었다. 2013年 門을 연 靑陽郡 多目的 育苗場(育苗場)에서는 優良 고추모를 生産해 育苗가 어렵고 移動이 힘든 高齡者를 中心으로 農民에게 低廉하게 供給하고 있다. 지난해 2450農家에 100萬 株를 供給했고 올해도 2300餘 農家에 亦是 100萬 株를 傳達했다. 地域特區 指定 後 農産物 加工製品 生産基盤이 갖춰지고 販路도 多邊化했다. 靑陽농협이 運營하는 靑陽고추加工工場은 農家에서 사들인 고추로 고춧가루를 만들어 販賣까지 한다. 2009年 防衛事業廳에 納品한 데 이어 올 1月 홍콩에까지 輸出했다. 지난해에는 韓國일오삼(妻家집양념치킨)과 業務協約을 맺고 100% 靑陽고추를 加味한 ‘고추치킨’을 出市해 共同 마케팅을 벌였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農産物 販路 開拓이 어려워졌을 때 配達飮食 需要는 增加한다는 點에 着眼해 國內 外食企業과 相生協力한 좋은 事例로 評價받는다. 홈쇼핑으로까지 販路를 넓혔다. 지난해 ‘고추데이’ 特輯戰을 통해 마른고추와 고춧가루를 3.3t 販賣했다. 山으로 둘러싸인 盆地에다 日較差가 커서 枸杞子 栽培 最適의 條件을 지닌 靑陽에서는 每年 全國 枸杞子 生産量의 約 65%인 120t을 生産한다. 이를 加工한 製品 開發에도 拍車를 加해왔다. 2013年 設立된 特化加工센터는 枸杞子 粉末, 液狀 같은 加工製品을 委託生産한다. 原材料만 맡기면 加工製品 企劃, 製造, 包裝까지 이곳에서 解決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戰略的 마케팅을 支援하고 體系的인 創業企業 育成政策도 提示한다. 또 地域特區의 17個 業體에서 枸杞子로 만든 車, 술, 恨과 等 40餘 加工製品을 生産한다. 枸杞子초콜릿 같은 加工食品도 硏究 開發 中이다. 枸杞子 農家를 應援하는 體系도 촘촘히 짜여 있다. 來年 完工을 目標로 事業費 30億 원을 들여 枸杞子農村융複合産業地區를 造成하고 있다. 枸杞子山地流通센터, ‘枸杞子 文化가 있는 農村 空間’을 運營해 枸杞子 精銳 農家를 育成하고 生産物을 流通하며 枸杞子 農業創業 育成 및 生活體驗 프로그램을 實行할 計劃이다. 枸杞子農村融複合事業團을 構成해 農家를 組織하고 6次 産業 可能性을 摸索하며, 枸杞子 品質標準化 硏究 用役을 依賴하고 實證試驗度 벌인다. 靑陽 枸杞子는 지난해 6月 韓國韓人洪㈜과 業務協約을 맺고 코로나19로 沈滯된 國內 市場을 넘어 홍콩에 첫 輸出됐다. 韓國韓人洪 홍콩 直營店 22個所에서 販賣됐다. 枸杞子와 함께 고춧가루 표고버섯 밤 같은 農産物과 加工食品 等 輸出 100萬 달러를 올렸다. 枸杞子 홍콩 輸出이 意味 있는 것은 世界 枸杞子의 80% 以上을 生産하는 中國의 主要 輸出地域이 홍콩이어서다. 靑陽 枸杞子는 1960年代 日本에 輸出되다 低價(低價) 攻勢를 앞세운 中國産에 밀린 아픔이 있다. 靑陽郡은 小規模, 勞動集約的 시스템으로는 枸杞子 世界化가 어렵다고 보고 規模를 키우고 機械化를 통한 大量 生産體系를 構築할 생각이다. 中國産보다 效能이 뛰어나다는 點을 浮刻시켜 海外市場 競爭力을 갖추는 데 努力할 方針이다. 지난해 12月 맺은 ‘枸杞子産業 協力 諒解覺書’를 契機로 中國 닝샤후이(寧夏回族)足 自治區 中닝(中寧)縣과 共同硏究, 벤치마킹 等을 통해 交流, 協力할 計劃이다. 중닝현은 24個 自體 브랜드의 加工製品 100餘 種을 約 40個國에 輸出하는 中國 最大 枸杞子 山地다. 靑陽은 2018年 以後 고추, 枸杞子 關聯 公募事業(18個 事業, 778億 원 規模)과 民間 加工業體를 잇달아 幼稚한 것은 勿論 觀光産業으로도 擴張시켰다. 靑陽 고추·枸杞子 祝祭는 2019年 觀覽客 19萬4864名, 弄·特産物 販賣額 15億9700萬 원을 記錄하는 ‘名品 祝祭’가 됐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農·特産物 온라인 企劃展’으로 代替됐는데 이 또한 上終價를 쳤다. 2019年 고추와 枸杞子 等 販賣額은 約 9億 원이었는데 지난해에는 15億3000萬 원을 記錄해 2倍 가까이로 增加했다. 靑陽 共同 브랜드인 ‘칠갑마루’ 온라인 쇼핑몰 等에는 約 22萬 名이 訪問했다. 코로나19로 인한 景氣 沈滯에도 브랜드 認知度가 치솟았다. 이 같은 結果는 最優秀 地域特區로 이어졌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弄·特産物 爲主서 産業特區로… 進化하는 地域特區

    #1 ‘板橋벨리’가 있는 競技 성남시는 올 初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의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 指定을 中小벤처企業部(中企部)에 申請했다. 게임과 콘텐츠 關聯 企業 인프라 活性化로 게임 콘텐츠 産業의 글로벌 허브가 되겠다는 計劃에서다. 4月 地域特區로 選定된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는 海外 專門 人力의 滯留期間 延長을 위한 出入國管理法을 비롯해 7個 法의 規制 特例를 받게 됐다. 성남시는 板橋 게임콘텐츠 特區가 2025年까지 生産 7312億 원, 所得 2244億 원, 雇傭 3576名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展望했다.#2 2017年 地域特區로 指定된 서울 永登浦 ‘스마트메디컬 特區’는 宿泊과 觀光을 連繫한 글로벌 醫療 서비스로 4年間 外國 患者를 約 2萬 名 誘致했다. 스마트메디컬 特區의 한 病院은 醫療觀光 活性化 프로그램으로 養成된 桶·飜譯 專門 人力을 活用해 몽골 患者를 誘致, 治療했다. 이 患者는 歸國해서도 遠隔醫療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周圍에 이 病院을 紹介하고 있다. 地域特區가 업그레이드 길에 들어섰다. 그동안 地域 弄·特産物이나 觀光 所在 같은 鄕土自願 活用이 大勢였다면 차츰 産業分野 中心 特區가 登場하고 있다. 2004年 國家 均衡發展 政策의 하나로 導入된 地域特區는 市·郡·區 같은 基礎地方自治團體(基礎團體)가 地域 特性을 살려 開發事業 計劃을 세우면 中央政府가 承認하고 이 特化事業에 걸림돌이 되는 各種 規制를 緩和해 주는 制度다. 地域 特性에 맞는 規制 特例를 適用해 生産, 所得, 雇傭誘發 效果를 높이고 輸出을 비롯해 海外 弘報까지 이뤄지도록 돕는다. 現在 全國 226個 基礎團體 가운데 152個(67%)에서 194個 地域特區가 運營 中이다. 全南 34個, 慶北 28個, 京畿 19個, 忠南 18個 等이다. 서울 釜山 大邱 仁川 大田 光州 蔚山 같은 特別市나 廣域市 軍·區에는 33個뿐이다. 地域特區에 選定되면 58個 法의 128個 規制 特例를 ‘規制自由特區 및 地域特化發展特區에 關한 規制特例法’(地域特區法)에 따라 選別的으로 適用받는다. 194個 地域特區가 活用하는 規制 特例는 모두 1025件. 2019年 中企部 選定 最優秀 地域特區人 全北 金堤 ‘種子生命特區’는 公有財産 隨意契約 特例를 活用해 種子 硏究, 生産, 販路 據點인 民間 育種硏究團地를 빨리 만들었다. 地域特區 效果는 刮目할 만하다. 2019年 基準 政府 地自體 民間에서 地域特區에 모두 2兆1322億 원을 投資했다. 全體 地域特區의 8531個 企業은 雇傭 8萬8715名, 賣出 18兆4188億 원을 記錄했다. 量的으로는 成長했지만 만족하기는 이르다. 地域特區는 首都圈보다 經濟 條件이 相對的으로 劣惡한 非(非)首都圈과 非(非)都心에 密集돼 있다. 該當 地自體의 無關心, 特化事業 推進 不振 等 地域特區 運營의 實效性이 떨어지는 곳도 漸漸 생기고 있다. 中企部는 質的인 成長을 위해 最近 地域特區 活力 提高 方案을 發表했다. 地域 特産 資源이나 特化 技術을 土臺로 住民 雇傭 等 地域 與件을 活用하는 中小企業 中心의 軟膏(緣故)産業 育成을 위해 資金과 技術開發(R&D), 事業化, 마케팅을 支援한다. 政府 地域뉴딜 政策에 따라 造成된 全國 4個 圈域 ‘地域뉴딜 벤처펀드’를 某(母)펀드로 해서 軟膏産業 企業에 投資하는 者(子)펀드를 造成하고 있다. 政策資金 融資 限度도 높인다. 軟膏産業 企業을 로컬크리에이터로 選定해 事業化 資金을 提供하고 生産品의 온라인 쇼핑 채널 入店 等 마케팅도 돕는다. 規制 特例度 넓힌다. 地域特區가 觀光特區와 同時 指定될 수 있도록 節次를 簡素化해 觀光特區 規制 特例度 活用할 수 있도록 했다. 不實 運營되는 地域特區 指定을 迅速히 解除할 수 있도록 地域特區法 改正을 推進하고 있다. 地域特區를 더 跳躍시킬 ‘부스터샷’이 切實하다. 地域特區는 政府가 財政이나 稅制(稅制) 支援을 하지 않는다. 財政自立度가 낮은 基礎團體에서 地域特區에 鄕土自願 活用 以外의 企業을 誘致할 인센티브를 提供할 餘力은 別로 없다. 國會에는 地域特區에도 稅制 減免 및 財政 支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地域特區法 改正案이 繫留 中이다. 國會 産業通商資源中小벤처企業委員會는 改正案이 ‘財政 與件이 劣惡한 基礎團體의 民間 投資와 企業 誘致를 促進해 地域特區를 活性化하고 地域 일자리 創出에 寄與할 것’이라고 본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乳製品 加工業에 體驗 椄木… 韓國型 치즈 開發에 ‘날개’

    57年 前 벨기에에서 任實聖堂에 赴任한 지정환(本名 디디에 세스테번스·2019年 腺腫) 新婦는 全北 任實의 只今 모습을 想像했을까. 가난한 住民들을 돕겠다는 생각에 지 新婦가 들여온 山羊 2마리가 ‘任實치즈’를 낳았다. 任實치즈는 ‘任實엔치즈 酪農 特區’로 새로운 跳躍을 꿈꾼다. 2016年 地域特化發展特區(地域特區)로 指定된 任實엔치즈 酪農 特區는 76萬5449.2m² 터에서 任實치즈테마파크를 中心으로 酪農業 및 乳製品 加工 産業에 觀光과 體驗을 椄木시켜 ‘치즈버스(치즈+유니버스(世界, 宇宙))’를 完成한다는 目標를 向한다. 酪農 特區에서는 48個 農家에서 젖소 3416마리를 길러 每年 原油(原乳) 1萬7187t을 生産한다. 이 原乳로 14個 有(乳)加工業體가 치즈 等 1857t을 만들어낸다. 이는 任實 共同 브랜드인 ‘任實N치즈’와 ‘任實N치즈피자’ 이름을 달고 各種 乳加工 製品으로 世上에 나온다. 韓國 代表 치즈 브랜드로 韓國型 치즈를 開發하는 等 成長을 持續해온 任實치즈에 酪農 特區 指定은 날개를 다는 格이었다. 酪農 特區 中心에는 任實치즈테마파크가 있다. 스위스 3代 치즈人 ‘아펜젤러 치즈’의 本고장 아펜젤 치즈 마을을 모델로 2010年 造成했다. 約 13萬 m² 터에 유럽의 性(城)을 聯想시키는 ‘치즈 캐슬’을 짓고 任實치즈 弘報館 體驗館을 들였다. 레스토랑, 乳加工 工場, 弄·特産物 販賣帳에 이어 任實치즈科學硏究所까지 續續 생겼다. 올해는 任實치즈歷史文化觀이 들어선다. 지 新婦를 기리며 그가 1967年 세운 國內 最初 치즈工場 ‘任實치즈’의 歷史와 變遷을 紹介하는 空間이다. 過去의 映畫(榮華)만 되새기지는 않는다. 任實치즈가 치즈 先進國과 어깨를 견줄 수 있도록 새롭고 다양한 技術과 製品을 開發하고 있다. 그 核心은 치즈테마파크에 있는 (財)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다.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는 保有하고 있는 多數의 特許 技術을 酪農 特區 業體에 積極的으로 移轉한다는 計劃 아래 硏究와 開發에 熱中한다. 特許 審査를 優先的으로 받을 수 있는 特許法 特例를 活用해 特許 및 新製品 開發에 앞장선다.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를 主軸으로 酪農 特區에서 나온 特許와 新製品은 2018年 25件, 2019年 22件, 그리고 지난해는 치즈豆腐, ‘떠먹는 스위트 리코打치즈’ 같은 新製品 9件을 包含 34件으로 크게 늘었다. 特히 지난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으로 ‘집콕’ 時間이 늘면서 아이스크림 消費量이 增加하자 任實 브랜드를 통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市場에 進入했다. 더 質 좋은 치즈와 乳製品 産業 發展을 爲한 任實치즈클러스터事業을 推進하고 있다. 치즈産業을 專擔하는 任實치즈클러스터事業團을 만들어 酪農家(家)는 高級 原油 生産에 專念하게 만든다는 計劃이다. 치즈를 비롯한 乳製品 弘報와 流通을 總括하고 販路를 確保하는 일은 事業團이 맡는다. 酪農街와 乳製品 業體에 對한 敎育 및 컨설팅도 도맡는다. 任實郡은 이를 위한 財政으로 道費 11億5000萬 원, 民資 1億8000萬 원을 지난해 誘致했다. 치즈産業 人材 育成도 빠지지 않는다. 任實郡이 2014年 國內 最初로 만든 韓國치즈科學高等學校와 지난해 乳加工 人材 育成 業務協約(MOU)을 맺고 未來 任實치즈를 이끌 學生들에 對한 敎育과 交流를 約束했다. 任實치즈 브랜드 位相은 繼續 높아지고 있다. 2019年까지 3年 連續 文化體育觀光部 文化觀光祝祭로 選定된 ‘任實N치즈祝祭’가 이를 象徵한다. 지난해 코로나19 때문에 치르지 못했지만 그前까지 148個 業體가 參與해 祝祭 期間 9個 테마, 84個 프로그램으로 觀覽客을 맞았다. 每年 40萬 名 以上이 찾는 國內 唯一의 치즈祝祭로서의 眞面目을 限껏 자랑했다. 2019年 祝祭에는 觀光客 49萬 名이 찾아 地域經濟 波及效果가 400億 원에 이르렀다. 지난해 祝祭는 取消됐지만 그동안 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 祝祭 때마다 滿開하던 菊花꽃 展示로 代身했다. 코로나19로 지친 任實郡民에게 작은 慰安이 됐다. 祝祭뿐만 아니다. 치즈 觀光 코스도 만들었다. 지 新婦가 만든 치즈工場 ‘任實치즈’를 復元했고, 치즈를 熟成하던 土窟도 整備했다. 치즈테마파크는 障礙人, 老人, 영·幼兒 同伴 家族이 觀覽에 制約을 받지 않도록 施設을 고치는 ‘열린 觀光地’로 變身한다. 事業費 2億5000萬 원을 國費로 받았다. 酪農 特區는 치즈를 비롯한 乳製品 産業에서 다른 食品事業으로 擴張하려고 한다. 任實郡 傘下 ‘옻醱酵食品價値創造事業團’은 特産物인 옻의 大衆化에 熱中한다. 옻 막걸리와 옻 肉水 試製品을 開發해 販路를 摸索하며 마케팅 戰略을 짜고 있다. 옻나무 抽出物의 人體 適用 試驗이 完了돼 食品醫藥品安全處에 機能性 食品 原料 申請을 할 計劃이다. 옻 고추醬, 옻 떡볶이소스 等을 내놓은 任實치즈앤食品硏究所는 또 다른 任實 作物인 獨活(獨活)을 活用해 ‘향긋한 獨活車’를 지난해 出市해 好評 받았다. ‘그릭 요거트 쌍화’(獨活 含有 顆粒 스틱型 固形 車)와 ‘콜라겐 품은 獨活&五味子’도 선보였다. 硏究所는 ㈜函小兒制約과 ‘任實郡 鄕土健康食品 名品化 事業 獨活 製品 販賣 및 流通을 爲한 業務協約(MOU)’을 맺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8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Food&Dining]發效原液 그대로 ‘클라우드’ 7年만의 變身

    롯데칠성음료는 出市 7年을 맞은 프리미엄 麥酒 ‘클라우드’의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21日 紹介했다. 100% 몰트, 100% 맥(麥)汁 發效 原液을 强調하는 文句 ‘오리지널’을 앞에 넣고 旣存의 골드 화이트 블랙을 使用해 보리를 象徵하는 패턴으로 完成했다. 4月 世界的 보이 밴드 ‘防彈少年團’을 모델로 製作한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 CF로 ‘生麥酒의 新鮮함을 끝까지 담았다’는 메시지를 傳達한 데 이은 두 番째 出市 7周年 作品이다.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는 깊고 豐富한 맛을 위해 最高 品質의 原料로 製造했다. 重要한 原料인 홉은 유럽産으로 製造 過程에서 여러 番 投與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活用했다. 世界 最大 홉 山地인 獨逸 할러打雨傘 홉 比重이 50%를 넘어 ‘할러타우 認證 마크’도 얻었다. 麥酒 發效 原液에 물을 더 타지 않고 元來 濃度 그대로 만드는 ‘오리지널 그래비티(gravity) 公法’으로 만든다. 世界的 酒類 品評會人 英國 IBC에서 라거 部門 銀賞을 받은 클라우드 生 드래프트는 旣存 麥酒 캔보다 손에 쥐는 맛이 좋아 한손으로도 쉽게 쥘 수 있는 부드러운 캔을 使用해 便하게 마실 수 있도록 했다. 앞서 클라우드는 11日 釜山 사직구장에서 ‘클라우드 매치데이’ 이벤트를 열었다. 一回用品 使用 減少 메시지를 傳하는 ‘클라우드 再活用컵’을 프로野球 롯데자이언츠 팬들에게 贈呈했다. 지난달부터는 서울 南山 N타워 ‘N 테라스’에 테마 空間 ‘어반 그린 야드’를 선보여 試飮 및 클라우드 造形物 앞에서 寫眞을 찍도록 했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餘波로 늘어난 ‘혼술’ ‘홈(home)술’ 趨勢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計劃하고 있다.민동용기자 mindy@donga.com}

    • 2021-07-2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젊은 藝術魂 불 지핀 想像마당, 訪問客 1500萬 突破

    KT&G 複合文化空間 想像마당을 찾은 사람이 1500萬 名을 넘었다. 2007年 서울 麻浦區 홍익대 앞을 始作으로 忠南 論山, 江原 春川, 釜山에 各各 세운 想像마당 訪問客이 이달 現在 이와 같다고 KT&G가 20日 밝혔다. KT&G가 文化藝術 後援과 育成을 위해 만든 代表 브랜드인 想像마당은 젊은이에게 藝術 創作과 享有의 機會를 提供한다. 홍익대 앞 랜드마크 ‘想像마당 弘大’(寫眞)는 인디文化와 함께 成長했다. 인디音樂 短篇映畫 文學 寫眞 漫畫 等의 展示 上映 公演이 이뤄진다. 公募로 選定된 팀에 公演場 無償 支援, 公演 實況 撮影費 等을 支援했다. 올해는 約 180個 팀이 應募해 最多를 記錄했다. 2011, 2015年 各各 門을 연 ‘想像마당 論山’과 ‘想像마당 春川’은 낡은 建物을 再生해 地域文化 活性化에 이바지하고 있다. 想像마당 論山은 學生數 減少로 廢校한 뒤 20年間 비어 있던 寒泉初等學校 建物을 리모델링해 體驗 中心 複合文化空間으로 再誕生했다. 想像마당 春川은 代表的 建築家 김수근(1931∼1986)李 設計한 江原어린이會館이 變身했다. 1980年 開館한 뒤 運營이 어려워져 춘천시가 委託運營子 公募에 나선 끝에 KT&G가 選定됐다. 音樂 映畫 視覺藝術 等 多樣한 프로그램과 室內公演場(200席), 野外公演場(2000席)이 있다. 開館 以來 200萬 名이 찾았다. 지난해 9月 釜山 西面에 開館한 ‘想像마당 釜山’은 靑年 文化藝術 및 創業生態系 支援에 앞장선다. 地下 5層, 地上 13層, 延面積 約 2萬 m²로 想像마당 中 가장 크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1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영풍, 無放流시스템 所在 ‘石砲製鍊所 ECO’ 公募展 受賞作 發表

    (週)영풍은 石砲製鍊所 無放流시스템(ZLD)을 素材로 한 ‘영풍 石砲製鍊所 ECO 公募展’ 大賞 受賞作으로 배유미 氏의 ‘洛東江 水質汚染 제로! 無放流工程으로 始作합니다’를 20日 選定 發表했다. 裵 氏의 作品은 ZLD와 汚染된 地下水를 遮斷해 모으는 施設을 水彩畫로 그리는 過程을 映像에 담았다. 環境과 共存하려 애쓰는 石砲製鍊所를 形象化했다. 最優秀賞은 金正薰 신종헌 노효준 氏가 共同 製作한 ‘無放流 工程이란 무엇일까’가 차지했다. 無放流 公正의 意味와 技術 要素를 카드뉴스 形式으로 알기 쉽게 說明했다. 優秀賞은 윤건호 氏가 쓴 無放流 公正과 汚染地下水 차집(遮集)施設의 産業私的 脈絡과 意味 等의 블로그 글에 돌아갔다. 受賞作은 영풍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channel/UCBgQlA7b95Bhv4JUYTFSiNg)과 네이버 포스트(naver.me/G3JeJNcM)에서 볼 수 있다. 이番 公募展은 石砲製鍊所 無放流시스템 稼動을 契機로 環境을 保全하고 水資源을 再活用하자는 뜻을 함께하기 위해 열렸다. 映像, 그림, 글 等 100餘 篇의 作品이 出品됐다. 영풍 關係者는 “無放流시스템과 汚染地下水 차집施設로 ‘水質汚染 제로(0)’ 約束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20
    • 좋아요
    • 코멘트
  • 全國푸드뱅크, 全南地域 水災民에 救護食品 支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全國푸드뱅크(會長 瑞祥木)는 暴雨 被害를 입은 全南地域 水災民에게 緊急 救護食品 ‘이머전시 푸드팩(Emergency Food Pack)’을 13日 支援했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지난해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大流行으로 福祉 死角地帶 脆弱階層이 끼니를 解決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豫防하기 위한 示範事業으로 出發했다. 올해는 ㈜농심이 支援해 서울 京畿를 비롯한 全國 10個 市道에서 이머전시 푸드팩 事業을 運營하고 있다. 올해 10個月間 이머전시 푸드팩 1萬個를 提供할 計劃이다. 이날 全南地域에 緊急 支援된 이머전시 푸드팩에는 條理가 簡便한 신라면을 비롯한 컵라면 7種과 卽席 國, 백산수가 담겨 있다. 푸드뱅크와 농심은 올여름 장마와 集中豪雨 같은 災難을 對備해 이머전시 푸드팩을 準備해 놓고 있다. 每달 10個 市道, 20個 푸드뱅크마켓에서 이머전시 푸드팩 1000個를 定期的으로 支援하고 있다. 푸드뱅크 側은 “現場에서 이머전시 푸드팩을 많이 찾고 있다. 더 많은 地域에서 災害를 입은 더 많은 사람에게 이머전시 푸드팩을 供給할 수 있도록 企業 等의 支援이 必要하다”고 말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7-14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영풍石砲製鍊所, 大韓赤十字社에 코로나19 誠金 1億 원 寄附

    영풍石砲製鍊所는 30日 大韓赤十字社 慶北支社에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克服을 위한 ‘希望나눔誠金’ 1億 원을 寄附했다. 이 誠金은 코로나19 自家隔離者를 위한 非常食糧세트 2500個를 製作하는 데 쓰인다. 박영민 영풍石砲製鍊所腸은 “地域을 基盤으로 成長한 會社로서 地域社會가 어려울 때 힘을 보태는 것은 道理”라며 “코로나19 克服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繼續 方案을 摸索하겠다”고 말했다. 류시문 大韓赤十字社 慶北知事 회장은 “코로나19 變異 바이러스가 擴散될까 憂慮가 커지는 가운데 恒常 關心을 갖고 나눔을 實踐하는 영풍石砲製鍊所에 感謝하다”고 밝혔다. 영풍石砲製鍊所는 지난해 코로나19 誠金 5億 원을 寄附해 大韓赤十字社 法人團體 高額 寄附 모임(RCSV)에도 加入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30
    • 좋아요
    • 코멘트
  • 두 番의 큰 失敗 뒤… 주저앉은 企業家精神을 일으켜 세우다

    “企業을 통해 自己 뜻을 세우고 그 뜻을 實現함으로써 國家나 社會에 貢獻한다. 貢獻이란 財貨와 서비스의 豐足한 提供이며, 雇傭과 所得 機會의 더한 擴大이며 國家經營의 財源을 이루는 納稅의 稅源(稅源) 造成이다. 企業 收益을 蓄積해 새로운 企業에 投資하고 새로운 技術 開發을 推進한다. 한마디로 國民 幸福, 나아가 人類福祉 向上에 貢獻하는 길이다.”(호암 李秉喆, ‘湖巖自轉’ 中) 三星 創業者 湖巖(湖巖) 李秉喆(1910∼1987)李 經營哲學人 事業輔國(事業報國)을 生前에 整理한 것이다. 湖巖은 삼성그룹을 일궈 이 經營哲學을 完成시키기 前, 두 番 크게 失敗했다. 그때마다 나락의 바닥을 박차고 올라오게 한 곳이 大邱였다. 湖巖은 26歲 때 慶南 馬山에 精米所를 차려 成功을 거둔 뒤 金海平野 논 40萬 坪을 買入했다. 買入金은 殖産銀行(殖産銀行)을 통해 融資를 받기로 約定을 맺었다. 그러나 1937年 日本이 中日戰爭을 일으키면서 資金凍結令이 떨어지자 融資는 取消됐고 그 땅을 歇값에 處分해야 했다. 精米所 等으로 모은 돈은 온데간데없어졌다. 湖巖은 元山 平壤 興南과 滿洲 中國의 何物集荷場(荷物集荷場)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經營(經營)의 뜻을 整理했다. 警(經)은 ‘밧줄이나 끈으로 줄을 쳐놓는다는 것’, 영(營)은 ‘줄 쳐놓은 둘레를 두루 쌓는다는 것’. 卽, 經營은 事前 準備와 計劃이라는 뜻이었다. 土地 買入 失敗는 事前 計劃과 準備의 不足이라는 冷嚴한 診斷을 스스로 내렸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湖巖은 1938年 3月 1日 大邱 手動(現 中區 인교동) 西門市場 한쪽에 地上 4層, 地下 1層의 木造建物을 짓고 ‘株式會社 三星上廻(三星商會)’를 세웠다. 當時 序文市場은 鐵道 京釜線과 여러 國道로 北으로는 慶北 安東 義城 金泉 尙州, 南으로는 玄風 高齡, 西로는 星州까지 連結돼 生活必需品과 農水産物 布木 家畜 等이 去來됐다. 慶北 地域 商業 中心地에 三星의 母胎(母胎)가 誕生했다. 湖巖이 지은 三星이라는 이름의 ‘三(三)’은 큰 것, 많은 것, 剛한 것을 나타낸다. ‘性(星)’은 밝고 높고 永遠히 깨끗이 빛나는 것. 卽 ‘크고 强力하고 永遠하라’는 뜻으로, 再出發하는 事業에 湖巖의 바람과 抱負를 담았다. 電話機 한 臺와 從業員 40餘 名으로 出發한 三星商會는 大邱 近郊 靑果物과 東海岸 乾魚物 等을 모아 滿洲와 베이징 等으로 輸出했다. 同時에 製粉機와 製麵機를 갖춰 국수를 만들어 팔았다. 여기서 만든 ‘別表국수’는 人氣가 높았다. 1939年 湖巖은 地域의 ‘朝鮮兩朝’를 12萬 원에 引受해 술을 빚어 내다 팔았다. 三星商會와 朝鮮兩朝의 成功은 더 큰 市場으로 눈을 돌리게 했다. 朝鮮兩朝의 經營을 다른 사람에게 맡긴 湖巖은 1947年 大邱를 떠나 서울로 올라온다. 더 多種多樣한 商品을 貿易하는 三星物産工事를 만들었다. 하지만 여기서 두 番째 失敗를 맛본다. 6·25戰爭이 勃發하면서 서울 용산과 仁川 保稅倉庫에 쌓아둔 三星物産工事 輸入品이 모두 사라졌다. 仁川 것은 共産軍이 奪取했고, 龍山 것은 惡德 有力業者가 着服했다. 그해 겨울 金값이던 트럭을 5代 사서 남은 짐과 職員, 그 家族들을 싣고 大邱로 내려왔다. 三星物産公社는 모두 無(無)로 돌아갔다. 그를 다시 끌어올린 것도 大邱였다. 失意에 빠진 湖巖이 朝鮮兩朝를 찾아 “身世를 지겠다”고 했을 때 運營을 맡아오던 社長, 支配人, 工場長은 “備蓄 資金 3億 원假量 있다”고 했다. 뜻밖의 救援이었다. 이 돈으로 臨時首都인 釜山으로 내려가 三星物産株式會社를 設立해 再起에 成功했다. 湖巖은 製造業에 投身하기로 決心한다. 輸入代替産業이던 雪糖 製造에 뛰어들어 第一製糖으로 꿈을 이뤄냈다. 製糖(製糖) 다음은 福祉(服地)였다. 上流層을 휩쓸던 마카오洋服을 밀어낸다는 目標를 세웠다. 福祉 亦是 當時 要請이 큰 輸入代替産業이었다. 1954年 제일모직을 設立하고 大邱 침산동 7萬 坪(藥 23萬 m²) 터에 最新式 工場을 지었다. 毛織(毛織) 産業에 必須的인 氣溫 濕度 水質을 맞추는 努力을 늦추지 않았다. “우리나라 最初 毛織工場이긴 하지만 國際 水準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當付했다. 女性 從業員 1000餘 名이 사는 寄宿舍도 지었다. 以後 三星의 成功 軌道는 말이 더 必要 없다. 當時 제일모직 等을 통해 낸 稅金은 全體 國稅의 4%를 차지했다. 現在 제일모직 터는 大邱삼성創造캠퍼스라는 複合文化生活空間으로 탈바꿈했다. 벤처創業존, 제일毛織 工場 寄宿舍 建物을 活用한 文化벤처融合존, 住民生活便益존, 三星존 等 4個 區域에서 有望 스타트업 支援 및 創業 敎育, 오페라와 뮤지컬을 비롯한 藝術 創作 支援, 쇼핑몰과 野外 쉼터 等을 提供하고 있다. 湖巖은 生前 “한平生을 두고 나보다 企業에 精誠을 쏟은 사람은 드물 것이라 自負한다. 企業을 全部로 알고 있는 나를 더러는 돈밖에 모르는 사람이라 誤解하고 있는 模樣이다”라고 述懷했다. 大邱는 湖巖의 企業家精神과 三星 神話를 되돌아보며 大邱 經濟 再跳躍을 꿈꾸고 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三星의 發源地 大邱… 골목골목 ‘經濟神話길’ 따라 걸어요

    大邱는 걷는다. 都心 높은 아파트 團地 아래 골목이 걷는다. 20世紀 初 邑城(邑城)李 사라지고 들어선 異國的 建築物을 따라 걷는다. 이야기 없는 길, 事緣 없는 터, 意味 없는 建物은 없다. 激動의 近代史를 씨줄 삼고 産業化 神話를 날줄 삼아, 大邱는 걷는다. 지난달 3日 大邱 中區와 北區가 연 ‘經濟 神話 徒步길’은 旣存 ‘近代로(路)의 旅行’ 골목 투어 코스에 날개를 달았다. 1960, 70年代 大邱 産業의 中樞 地點에 새 里程標를 꽂았다. 經濟 神話를 걷는 길은 三星 創業者 湖巖(湖巖) 이병철이 1938∼1947年 살았던 中區 서성로 ‘湖巖 古宅(古宅)’에서 始作한다. 李健熙 前 三星前者 會長이 1942年 여기서 태어났다. 垈地 250m²에 房 4個. 近方에서 꽤 큰 집에 屬했다. 50m 남짓 걸어 西門市場 맞은便에 ‘오토바이 골목’이 있다. 1960年代 大邱 纖維工場에는 오토바이 通勤者가 적지 않았다. 이들의 오토바이 需要, 잔 故障 修理 要求에 맞춰 1961年부터 오토바이 가게가 들어섰다. 5分 程度 걸으면 ‘三星上廻 터’다. 湖巖이 1938年 資本金 3萬 원으로 ‘三星(三星)’이라는 이름을 처음 내건 곳이다. 大邱 一帶 靑果類와 浦項 乾魚物 等을 滿洲 中國 等地로 輸出하고 국수를 만들어 팔았다. 創立 當時 三星上廻 建物 前面을 縮小해 나무로 製作해 놓았다. 隣近 北聖路 工具골목은 1905年 日本人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았다. 大邱 近代化가 始作된 곳이다. 1947年 駐韓美軍 普及 倉庫에서 나온 肺(廢)工具를 蒐集하는 11名이 營業하며 工具골목 모습을 띠었다. 6·25戰爭과 1950, 60年代 美軍部隊 軍需用 工具 流通 및 關聯 鐵工所 等이 모이며 好況을 누렸다. 한때 全國 工具가 다 모인다는 얘기도 들었다. 博物館 ‘北聖路 技術 藝術 融合소 모루’에서 工具골목 歷史를 엿볼 수 있다. 工具골목을 지나면 國內 가장 오래된 담배工場이던 大邱煙草製造廠 터다. 大邱煙草製造廠 歷史는 1921年 朝鮮總督府 전매국의 大邱地方 전매국 設立과 함께 始作한다. 6·25戰爭 때도 門을 닫지 않고 軍需品 담배를 供給했다. 光復 記念 담배 ‘勝利’, 1950年代 ‘花郞’, 70年代 ‘거북船’, 80年代 ‘太陽’, 90年代 ‘88라이트’ 等을 여기서 만들었다. 1990年代 門을 닫은 煙草製造廠은 藝術 空間으로 變身했다. 煙草製造廠 職員 아파트이던 3層 建物은 ‘首唱靑春맨숀’이라는 靑年 作家를 위한 複合文化空間이 됐다. 그 앞의 1949年 지은 煙草製造廠 倉庫 建物은 藝術 展示 空間 ‘大邱藝術發電所’로 變했다. 中區와 北區 警戒에는 駐韓美軍 普及 倉庫 ‘美軍 47普及所’가 있다. 現在 國防部 所有로 用紙의 大邱 返還이 推進 中이다. 10餘 個 倉庫에 只今도 家具 等이 保管돼 있다. 北區로 발을 옮기면 商工業 發展의 根幹이 된 現場을 再解釋한 空間이 이어진다. 칠성동 ‘別別想像이야기管’에서는 屈指의 企業으로 成長한 會社들의 始作을 보여준다. 經濟 神話를 걷는 길의 核心일지도 모른다. 大邱 代表 브랜드였던 제일모직, 쌍용그룹의 出發이 된 三貢維持, 고무신 가게에서 世界的 自動車 部品 會社가 된 平和産業㈜, 점보지우개로 有名한 畫廊 等의 沿革을 視聽覺 資料로 살펴볼 수 있다. 고성동으로 걸음을 옮기면 오래된 鐵鋼工場을 工場型 카페로 改造한 ‘빌리웍스’와 醫藥品 工場과 倉庫를 複合文化空間으로 再生한 ‘투假든’이 있다. 빌리웍스에서는 展示 公演 패션 等 文化藝術도 享有하고, 투가든에는 커피숍뿐만 아니라 書店을 비롯한 各種 賣場이 있다. 바로 곁에 玉山로 테마거리를 象徵하는 近代 建築物인 高聲聖堂이 있다. 1958年 지은 이 聖堂은 1960, 70年代 纖維都市 大邱를 이끌던 제일모직 女工들이 日曜日, 몸과 마음을 쉬던 곳이었다. 終着地는 침산동 大邱삼성創造캠퍼스다. 1954年 제일모직이 들어선 자리다. 都心 아파트 숲 한가운데 平穩하게 자리 잡고 있다. 4個의 존(zone)으로 構成돼 있으며 木造 4層 規模의 三星上廻 建物이 再現돼 있다. 經濟 神話 徒步길은 總 4km. 돌아보는 데 約 3時間 걸린다. 解說師가 同行하는 定期 투어는 土曜日 午前 10時, 午後 2時 두 次例 있으며 中區, 北區 홈페이지나 電話로 豫約하면 된다. 10名 以上 團體는 아무 때나 電話 豫約 可能하다. 류규하 中區廳長은 “過去와 現在가 共存하는 産業 發展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世代를 아울러 大邱 近代史를 再照明하고 이미지를 提高하는 투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北區廳長은 “걷기를 통해 健康과 治癒를 얻는 觀光 코스로 ‘위드 코로나’ 속 生活의 活力素 役割을 톡톡히 할 것으로 期待한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李健熙 헤리티지 센터’ 造成-財政 支援 約束

    ‘國立 李健熙 美術館’(假稱) 大邱 誘致에 大邱와 慶北이 뜻을 모았다. 權泳臻 大邱市長은 10日 李喆雨 慶北道知事와 만나 이같이 合意했다. 李健熙 美術館을 三星家(家)의 뿌리가 있는 大邱에 짓는 데 兩 地域의 力量을 動員하기로 한 것이다. 두 地域은 모든 誘致 過程에 共同 對應하기로 했다. 大邱 慶北은 慶州와 共同으로 誘致를 위한 行政支援團을 運營해 支援한다. 앞서 1日 大邱는 約 2500億 원 規模의 ‘李健熙 헤리티지 센터’(假稱)를 造成한다는 計劃을 發表했다. 李健熙 前 三星前者 會長이 所藏하던 文化財와 藝術品 2萬3000餘 點을 國家와 社會에 寄贈한 삼성家의 精神을 살리기 위해 이 센터는 李健熙 美術館을 비롯해 美術品 保存센터와 野外 文化 空間 等으로 構成된다. 大邱는 財政도 全幅的으로 支援하겠다고 밝혔다. 올 4月 文在寅 大統領이 “別途 展示室을 마련하거나 特別觀을 設置하는 方案을 檢討하라”고 指示하자 大邱를 비롯한 全國 30餘 地方自治團體가 李健熙 美術館 誘致 競爭에 뛰어들었다. 이달 17日 大邱 釜山 蔚山 慶北 慶南 市道知事로 構成된 ‘嶺南圈 未來發展協議會’가 首都圈이 아닌 地方을 對象으로 李健熙 美術館 立地 選定 公募를 推進해 달라는 共同建議文을 採擇한 것도 大邱 誘致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嶺南圈 未來發展協議會는 共同建議文에서 “李健熙 美術館 誘致를 위한 地自體 間 競爭이 過熱되고 있다”며 “政府가 誘致 過程을 공정하고 透明하게 함으로써 地域 反撥과 副作用을 最少化하고 首都圈과 地方의 文化藝術 不均衡 問題를 解消해야” 한다고 밝혔다. 現在 우리나라 文化施設의 36% 以上, 그中 美術館은 50% 넘게 首都圈에 몰려 있는 狀況이다. ‘李健熙 컬렉션’으로 불리는 李 前 會長 所長 美術品 2萬3000餘 點은 國寶 14件과 寶物 46件, 클로드 모네와 파블로 피카소, 金煥基 朴壽根 等 國內外 作家의 傑作이 包含돼 있다. 萬若 競賣에 들어가면 모두 5兆 원이 넘을 程度로 珍貴한 컬렉션이라는 評價다. 美術界 一角에서는 李健熙 컬렉션으로 國立近代美術館을 세우고 ‘李秉喆실(室)’과 ‘李健熙室’을 둬 삼성家의 寄贈 精神 기리자는 提案도 하고 있다. 文化體育觀光部는 當初 이달 中旬 李健熙 美術館 建立 計劃을 發表할 생각이었지만 誘致戰이 熾烈해지자 다음 달 初로 미뤘다. 黃熙 文體部 長官은 最近 國會 文化體育觀光委員會에 出席해 “李健熙 美術館 首都圈 設立은 確定되지 않았으며 7月 初 方向性을 發表할 豫定”이라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30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江南 스타트업 앤 아트 페스티벌(GSAF) 27日까지

    서울 江南區 역삼로 創業家 距離에 藝術의 香氣가 물씬하다. 27日까지 열리는 江南 스타트업 앤 아트 페스티벌(GSAF) 2021이 그 主人公이다. GSAF는 ADM 갤러리가 提案하고 카이스트원클럽(KOC)과 韓國初期投資機關協會(KESIA)가 共同 主管하는 페스티벌. 全國 스타트업 15% 以上이 몰려있는 이 거리의 다양한 空間에 新銳 藝術家들의 作品이 展示 中이다. ADM 갤러리를 비롯해 牙山나눔財團의 마루180 fyi 카페, 강남구 江南스타트업센터, 韓國엔젤投資協會가 運營하는 TIPS TOWN S2 等의 展示場은 閉幕日까지 恒常 열려 있다. KOC는 18, 19日 開場 投資誘致 說明會(IR) 行事를 열고 24日에는 ‘藝術과 技術의 만남: 作家들을 위한 블록체인과 NFT’를 主題로 테크포럼을 開催한다. 韓國初期投資機關協會는 24日 TIPS TOWN S1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및 國內 初期投資機關의 投資 및 成長 戰略’에 對한 포럼을 進行한다. 이달 3日 開幕한 이番 페스티벌에서는 TIPS TOWN S2에서 스타트業과 아티스트들의 特別한 콜라버레이션 展示(9~11日)도 열린다. 이 行事는 온라인 實時間 中繼됐다. GSAF 2021 組織委員會側은 “이番 祝祭를 통해 스타트業과 아티스트들이 자연스럽게 만나서 協業하고 疏通하는 場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行事 問議: e메일(gsafmaster@gmail.com).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18
    • 좋아요
    • 코멘트
  • KT&G, 發明의 날 國務總理 表彰 受賞

    담배業界의 宿願은 이른바 니코틴의 打擊感은 維持하면서도 有害成分은 最少化하는 것이다. ESG(環境, 社會, 支配構造)가 投資의 새로운 指標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담배業體들은 이 같은 흐름을 더욱 加速化하고 있다. 이를 위한 硏究開發(R&D) 投資는 글로벌 트렌드가 됐다. KT&G도 이에 발맞춰 知識財産權(IP) 中心의 R&D 投資 및 特許 出願 戰略에 集中해왔다. 2015年 就任한 백복인 社長은 融合技術의 重要性을 强調하고 IP 中心의 R&D 戰略을 重點的으로 推進했다. 2016年 IP 專擔 組織을 新設하고 職務發明 報償 制度를 擴大해 硏究院의 特許 出願을 奬勵했다. 2018年에는 會社의 모든 IP를 效果的으로 管理하는 電算시스템을 構築했다. 15日 KT&G에 따르면 2016年 43件이던 KT&G 年間 特許 出願은 2018年 238件, 2019年 431件을 記錄했고 지난해에는 드디어 1000件을 넘어 1203件을 達成했다. 4年 만에 特許 出願 件數가 28倍로 增加했다. 世界 담배 市場에서도 R&D와 特許를 통한 技術의 權利化는 나날이 重要해지고 있다. 技術의 發展으로 年初담배에서 냄새 低減 담배, 더 나아가 電子담배 等으로 製品이 多樣化되고 그에 따른 消費者도 늘고 있어서다. 急變하는 消費者 嗜好와 市場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製品을 生産하는 技術 革新은 核心 競爭力이다. 2010年代 中盤부터 卷煙型 電子담배 市場이 急成長하며 技術에 對한 關心은 더욱 높아졌다. 電子담배는 다양한 디자인과 性能에 對한 特許 出願이 늘고 있다. 年間 特許 出願 件數와 水準은 未來 市場占有率 및 競爭力과 直結된다. KT&G는 R&D 및 特許 出願을 바탕으로 한 差別的인 技術力을 바탕으로 냄새 低減 담배와 하이브리드型 電子담배 等을 出市했다. 技術에 對한 執念과 努力은 成果로 이어졌다. KT&G는 지난달 31日 열린 第56回 發明의 날 記念式에서 國家 産業 發展에 寄與한 功勞를 認定받아 國務總理 表彰을 受賞했다. 지난해에는 KT&G 硏究院이 國務總理 表彰을 받았다. 獨自的인 技術 開發과 職務 發明 奬勵 政策으로 國家 産業技術 保護 및 IP 制度 發展에 寄與했다는 評價였다. KT&G 關係者는 “競爭이 더욱 거세지면서 未來 顧客을 움직일 수 있는 技術 開發의 重要性은 커지고 있다. 消費者 니즈에 바탕을 둔 製品과 次世代 플랫폼 開發, 製品力 强化에 硏究 力量을 集中하겠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16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政府 支援 ‘地域 푸드플랜’ 推進 地自體 110곳으로 擴散

    地方自治團體를 中心으로 그 地域에서 生産된 農産物 및 이를 利用한 加工食品을 地域에서 더 消費하자는 計劃인 ‘地域 푸드플랜’이 全國的으로 퍼지며 成果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地域 農産物을 直去來할 수 있는 로컬푸드 賣場도 活氣를 띠고 있다. 最近 農林畜産食品部에 따르면 地域 푸드플랜을 推進하고 있는 地自體는 올해 廣域團體 10곳, 基礎團體 61곳을 비롯해 約 110곳이다. 農林部는 2019年부터 優秀 地自體와 ‘먹거리 計劃 協約’을 맺고 푸드플랜 實行 關聯 事業을 5年間 패키지로 支援하고 있다. 2019∼2023年은 9곳에 國費 404億 원을, 지난해부터 2024年까지는 8곳에 431億 원을, 그리고 올해부터 2025年까지는 10곳에 280億 원을 各各 支援한다. 또 地自體마다 專擔諮問團(FD·Family Doctor)을 보내 現場 컨설팅 等을 해주며 推進 成果를 높이고 있다. 地域 中小農의 農産物 流通 經路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로컬푸드 直賣場도 늘었다. 2013年 32곳에서 지난해 554곳으로 增加했다. 直賣場 賣出도 2017年 3565億 원에서 지난해 7143億 원으로 擴大됐고, 參與 農家도 늘면서 農家所得 安定과 地域 經濟 活性化에 寄與한다는 評價가 나온다. 公共機關, 軍隊로도 로컬푸드 供給모델이 擴散되고 있다. 2018年 全北 羅州를 始作으로 全北 完走, 지난해 慶北 金泉, 江原 原州, 慶南 晉州 等의 革新都市로 로컬푸드 供給 先導 모델이 퍼져 나갔다. 世宗市와 大田市의 政府廳舍에도 로컬푸드 10餘 個 品目을 供給하고 있다. 國防部, 農協中央會 等과 協業해 來年까지 軍 給食 材料의 70%를 로컬푸드로 供給하기로 했다. 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09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親環境 農産物 消費로 氣候變化 늦추고 健康도 챙기세요”

    氣候 變化의 要因으로 指目되는 炭素의 排出量과 吸水量이 똑같아 純排出量이 제로(0)가 되는 狀態를 炭素中立이라 한다. 政府는 2050年까지 韓國의 炭素中立을 達成하겠다고 發表했다. 그런 點에서 2日은 意味 있는 날이다. 바로 有機農데이이기 때문이다. 6月 2日의 6(六)과 2(李)를 소리 나는 대로 이어 읽으면 ‘有機’가 된다. 有機農業의 그 遺棄다. 有機農의 價値를 알리고 그렇게 栽培한 作物의 消費를 促進하기 위해 親環境 農業 團體들은 2006年부터 이날을 有機農데이로 定했다. 有機農의 價値는 氣候 變化에 直面한 요즘 더욱 빛을 發한다. 待機 中 二酸化炭素를 줄이려면 炭素排出을 減縮하거나 炭素를 吸收하는 技術이 必要하다. 最近까지의 硏究 結果를 綜合하면 有機農을 통해 造成된 土壤 等의 生態系가 炭素의 吸收와 貯藏에 매우 높은 效率을 보이고 있다. 有機農, 卽 親環境 農法은 農藥과 化學肥料를 使用하지 않거나 最少化한다. 이 때문에 農藥이나 化學肥料를 製造할 때 나오는 炭素 發生을 막거나 크게 줄인다. 더욱 重要한 事實은 有機農이 待機 中 炭素를 低減한다는 것이다. 美國 메릴랜드大 케이트 털리 敎授 硏究팀과 오가닉센터(the Organic Center)의 共同硏究에 따르면 親環境 農法을 施行한 땅이 待機 中 炭素를 다른 땅보다 더 많이 가둬놓는 效果가 있었다. 이들이 올 3月 美國의 農業生態學專門誌 ‘農業, 生態系, 環境(Agriculture, Ecosystems and Environment)’에 發表한 硏究 論文에 따르면 특정한 有機農 土壤 管理 技法을 活用한 農地는 農藥과 化學肥料를 使用하는 農地보다 炭素를 平均 18% 더 머금고 있었다. 特히 堆肥 等을 쓰는 親環境 農法으로 農産物의 뿌리가 더 깊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고 水分을 더 잘 빨아들이도록 土質 自體가 바뀌었다. 이렇게 土質이 改良되면 土壤이 貯藏할 수 있는 炭素 總量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社團法人 韓國親環境農業協會 親環境農産物字조금管理委員會는 올해 有機農데이를 맞아 다양한 行事를 準備했다. 2日 午前 11時부터 午後 7時까지 京畿 과천시 競馬公園의 全國 最大 農産物直去來 場터인 바로마켓에서는 親環境 農法으로 栽培한 各種 農産物을 살 수 있는 ‘親環境 農産物 한마당’이 열린다. 이날 全國 25個 大學 構內食堂에서는 親環境 農産物로 만든 點心 2萬 名分을 提供한다. 여기서 發生하는 費用을 支援해준다. 또 이날 카카오톡 채널 ‘有機農 알리미’를 追加하면 16種의 캐릭터로 製作한 이모티콘을 無料로 내려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9日에는 京畿 楊平 漣川 安城, 江原 原州, 忠北 槐山, 全南 將星 等의 親環境 논 6곳에서 直接 모내기를 해볼 수 있는 ‘親環境 벼農事 體驗’이 열렸다. 이곳에서는 家族 單位 中心으로 모인 市民 500名이 못줄에 맞춰 손으로 모를 심었다. 그 全州에는 事前 申請한 850名에게 집에서 벼를 키워볼 수 있도록 有機農 벼를 심은 花盆을 나눠 줬다. 自身이 옳다고 생각하는 價値를 위해서는 아낌없이 紙匣을 여는 ‘價値消費’는 MZ世代(밀레니얼+Z世代)의 特徵이다. 氣候 變化를 늦출 수 있는 親環境 農法으로 栽培한 農産物을 사는 것도 價値消費라는 認識이 MZ世代 사이에 퍼지고 있다. 주형로 親環境農産物字조금管理委員會 委員長은 1日 “有機農데이 行事를 통해 健康한 環境에서 자란 親環境 農産物의 價値를 많은 분들이 共感했으면 좋겠다”며 “親環境 農産物을 많이 購入해 더 많은 땅이 健康해지는 善循環에 同參해 주기를 期待한다”고 말했다.민동용 記者 mindy@donga.com}

    • 2021-06-02
    • 좋아요
    • 코멘트
    PDF紙綿보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