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金利 長期化와 不動産 沈滯 餘波로 金融圈의 不動産 프로젝트파이낸싱(PF) 延滯率이 9月 末 基準 2.4%를 넘어섰다. 金融當局이 올 4月 貸主團(貸主團) 協約을 통해 不動産 PF 事業場의 正常化를 推進하고 있지만, 延滯率 上昇勢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專門家들은 不動産 PF 事業場의 玉石을 迅速히 가려내지 않으면 더 큰 危機가 찾아올 수 있다고 警告하고 있다. 11日 金融委員會에 따르면 金融圈의 不動産 PF 延滯率은 올 3分期(7∼9月) 末 基準 2.42%로 集計됐다. 이는 2分期(4∼6月) 말 2.17%에 비해 0.25%포인트 上昇한 것이다. 지난해 末(1.19%) 對比로는 1.23%포인트 치솟았다. 殘額도 9月 末 134兆3000億 원으로 석 달 새 1兆2000億 원 늘었다. 金融業圈別로는 새마을金庫, 농협, 水協 等 相互金融圈의 不動産 PF 延滯率 上昇 幅이 가장 컸다. 相互金融圈 延滯率은 올 6月 末 1.12%에서 9月 末 4.18%로 석 달 만에 3.06%포인트 暴騰했다. 金融위는 “相互金融圈에서 돈을 빌린 一部 大規模 事業場의 延滯가 反映된 結果”라고 說明했다. 이 밖에 貯蓄銀行(0.95%포인트)과 與信專門(0.55%포인트), 保險業圈(0.38%포인트)의 延滯率도 一齊히 높아졌다. 不動産 PF 危險 擴大로 最近 한 달間 金融社, 建設社 等 5곳의 信用等級 展望은 줄줄이 下向 調整됐다. 나이스信用評價, 韓國企業評價, 韓國信用評價 等 國內 信用評價社 3곳은 하이投資證券(肯定的→安定的), 多올投資證券(安定的→否定的), 엠캐피탈(肯定的→安定的), 대신에프앤아이(肯定的→安定的), 신세계건설(安定的→否定的)의 信用等級 展望을 낮췄다. 올 下半期(7∼12月) 分讓 및 着工 減少로 不動産 PF 貸出 償還이 늦어지는 等 信用 리스크가 커졌다는 것이다. 金融圈에선 最近 信用評價社들이 企業어음(CP) 信用도 定期評價에 突入한 만큼 PF 危險 增加에 따른 信用等級 및 展望 降等 事例가 追加로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專門家들은 不動産 PF 中에서도 特히 브리지論의 리스크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브리지論은 不動産 開發事業 過程에서 土地 買入 等 初期 段階에 投入되는 資金 貸出이다. 이혁준 나이스信用評價 金融平價本部長은 最近 懇談會에서 “高金利가 持續될 境遇 브리지論 中 30∼50% 程度는 最終 損失로 이어질 것”이라고 展望했다. 多올投資證券에 따르면 올 9月 末 基準으로 全 金融圈에서 約 30兆 원 規模의 브리지論이 滿期 延長으로 버티고 있다. 이른바 ‘金싸라기 땅’으로 꼽히는 서울 江南地域의 一部 不動産 브리지論조차 事業性이 不透明한 狀況이다. 서울 江南區 청담동에서 開發 中인 高級 住居團地 ‘르피에드 淸潭’의 境遇 債權者 協議會가 올 8月 4640億 원 規模의 브리지論 滿期 延長을 事業性이 낮다는 理由로 反對했다가 넉 달 만에 承認했다. 專門家들은 “不實 事業場을 빨리 솎아내야 한다”고 助言한다. 성태윤 연세대 經濟學部 敎授는 “不動産 事業場이 무더기로 破産할 境遇 一部 金融圈의 問題가 아닌 市中銀行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며 “自救 努力이 不足한 事業場은 整理하되 事業性이 있는 곳은 살리는 選別 作業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金融委 當局者는 “事業性이 떨어지는 事業場에 對한 再構造化 柔道 等 PF 事業場의 漸進的인 軟着陸 措置를 꾸준히 推進하고 있다”고 밝혔다.황성호 記者 hsh0330@donga.com이동훈 記者 dh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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