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이 25日(現地 時間) 밤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의 根據地인 가자地區 안으로 탱크, 步兵部隊 等을 投入해 하마스 陣地를 攻擊한 後 撤收했다. 이番 攻擊은 7日 戰爭이 勃發한 後 가장 큰 規模의 가자 浸透 作戰이었다. 이스라엘이 本格的인 地上戰 突入 手順에 들어갔다는 分析이 나온다. 하마스 側은 26日 팔레스타인人들을 向해 “(全面的 地上 侵攻 時) 當身의 悲劇을 기쁨으로 바꾸겠다”라면서 이스라엘에 對한 報復을 警告했다. 이스라엘軍은 같은 날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통해 “다음 段階의 戰鬪(大規模 地上戰)를 爲한 準備로 基바티 步兵 旅團 主導로 가자지구 北部에서 作戰을 벌였다”며 밤사이 가자地區에 兵力을 進入시킨 事實을 밝혔다. 이어 “탱크와 步兵部隊가 多數의 테러리스트 組織, (하마스의) 基盤施設, 對戰車미사일 發射 진지 等을 標的 攻擊했다. 兵士들이 任務를 마치고 이스라엘 領土로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탱크 여러 臺가 가자地區 안쪽으로 進入하고, 目標物이 砲擊으로 暴發하는 모습을 담은 1分 9秒짜리 黑白 映像도 公開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는 앞서 25日 TV 演說을 통해 “地上 侵攻을 準備하고 있다. 具體的인 事項은 內閣 決定에 따라 進行될 것”이라고 强調했다. 이番 攻擊은 네타냐후 總理의 演說 몇 時間 後 電擊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美國 行政府가 中東 駐屯 美軍의 安全을 위해 防空網 擴充을 마칠 때까지 地上戰을 數日 동안 미뤄 달라고 이스라엘에 要請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스라엘의 가자 急襲은 이를 事實上 外面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바이든 大統領은 25日에도 하마스에 抑留된 民間人 人質의 安全을 위해서라도 地上戰을 延期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7日 하마스 奇襲 攻擊의 背後가 이란이라는 主張도 續續 提起된다. 같은 날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하마스 隊員 500餘 名이 이番 攻擊 前 最少 數週間 이란에서 特殊戰 訓鍊을 받았다고 報道했다.“하마스 죽은 목숨” 네타냐후 演說 直後, 가자 障壁 부수고 急襲 이스라엘軍, 가자地區 深夜 攻擊美 挽留에도 地上戰 强行 態勢WSJ “가자 縮小版 만들어 事前訓鍊”땅窟 攻擊할 ‘스펀지 爆彈’ 準備 “가자지구 안팎, 땅 위 或은 地下에 關係없이 모든 하마스 隊員은 이미 죽은 목숨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總理가 25日(現地 時間) TV 演說을 통해 팔레스타인 武裝團體 하마스 除去 醫師를 强調했다. 그날 밤 이스라엘軍은 “다음 段階의 戰鬪를 爲한 準備”라며 하마스의 根據地 가자地區에 탱크, 步兵部隊 等을 앞세워 電擊 進入했다. 23日에도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 局地的인 交戰을 벌였지만 大規模 兵力을 앞세운 것은 처음이다. 7日 戰爭 勃發 後 “하마스 潰滅”을 宣言하며 地上戰 開始 時期만 調律하던 이스라엘이 人質 釋放을 위한 國際社會의 外交的 努力과 壓迫에도 地上戰 强行 意志를 굳힌 것이라는 分析이 나온다.● 탱크로 불도저처럼 障壁 밀어 이스라엘軍이 26日 소셜미디어 X(옛 트위터)를 通해 公開한 1分 9秒짜리 映像에는 裝甲車가 모래 먼지를 일으키며 疾走하거나, 탱크가 砲彈을 發射하자 가자지구 內 建物 等이 暴發하는 모습 等이 담겼다. 特히 여러 臺의 탱크가 불도저처럼 障壁을 밀어버리는 等 追後 步兵의 進入 및 市街戰에 對備하는 樣相을 보여줬다. 이스라엘軍 라디오는 이番 作戰을 “比較的 大規模의 地上 急襲”이라고 表現했다. 그間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拉致한 220餘 名의 民間人 人質을 人間 防牌로 利用할 可能性, 하마스가 가자지구 곳곳에 設置한 地下터널 等으로 自國 軍 被害가 커질 可能性 等을 憂慮해 좀처럼 地上戰 開始 時點을 잡지 못했다. 美國 等 國際社會 또한 地上戰을 强하게 挽留했다. 하지만 戰爭 前부터 낮은 支持率을 보였고, 前例 없는 慘事로 안팎의 批判 輿論이 높아지자 네타냐후 總理가 이를 挽回하기 위해 地上戰을 强行하려 한다는 分析이 提起된다. 그는 25日 演說에서 “戰後(戰後)에 나를 包含한 모든 이가 事態의 責任에 對한 質問에 答해야 할 것”이라며 처음으로 하마스의 攻擊을 막지 못한 責任論을 擧論했다. AP通信에 따르면 하마스 高位 關係者 살레흐 알 아루리는 26日 聲明을 통해 “敵의 犯罪에도 不拘하고 抵抗은 잘 進行되고 있다”며 地上軍 進入에 介意치 않는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25日 이란의 支援을 받는 레바논의 시아派 武裝團體 헤즈볼라와 만났다는 事實도 公開했다. 地上戰 開始와 헤즈볼라의 參戰 可能性 等이 戰爭을 격화시킬 契機로 作用할 可能性이 提起된다.● 리틀 가자-스펀지 爆彈으로 땅窟展 對備 美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6日 이스라엘軍이 南部 네게브 沙漠 一帶에 一名 ‘리틀 가자(Little Gaza)’로 불리는 가자地區 縮小版을 만들어 地上戰 訓鍊을 벌이고 있다고 報道했다. 이스라엘軍은 이곳에 8層 建物, 學校 等 600個의 構造物을 세웠다. 하마스의 祕密 땅窟, 이슬람 寺院, 市場 等도 實際 가자地區 內部와 비슷하게 만들었다. 特히 25日 模擬 訓鍊 때는 좁은 거리와 迷路 같은 터널로 浸透하는 訓鍊을 實施했다. 검은 티셔츠를 입은 ‘假짜’ 하마스 隊員이 投入돼 이스라엘軍과 銃擊을 주고받거나 建物 窓門 사이에서 테러犯을 索出하는 訓鍊도 있었다. 이 隣近에도 數千 名의 豫備軍이 待機하고 있다. 英國 텔레그래프는 이스라엘軍이 地下터널에 對備하기 위해 이른바 ‘스펀지 爆彈(sponge bomb)’을 準備했다고 傳했다. 비닐封紙에 두 種類의 液體를 分離해 담아놓은 形態다. 液體를 分離한 金屬 막대를 除去한 後 터널 入口에 던지면 두 液體가 섞이면서 爆發力이 생기는 原理를 利用했다. 이 外에도 特需 工兵隊는 地上·空中 센서, 指標 透過 레이더, 地下에서의 視野 確保가 可能한 特殊 裝備 等으로 땅窟을 찾아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全面的인 地上戰 開始에 따른 擴戰 憂慮 또한 如前하다. 하마스와의 人質 釋放 協商이 霧散되거나, 가자地區 住民 等 民間人에 對한 殺傷이 이뤄질 可能性을 排除할 수 없다.카이로=김기윤 特派員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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