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局長-法務長官 內定者 等 强力한 新聞技法 導入 贊成
트럼프도 大選期間 許容 表明
도널드 트럼프 美國 行政府가 出帆하면 이슬람國家(IS) 組織員 等 테러 容疑者들을 搜査하는 過程에서 물拷問의 一種인 워터보딩(waterboarding)李 復活될 것이라는 憂慮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當選人 스스로 大選 期間 中 “물拷問은 勿論이고 그 이상도 許容할 수 있다”고 發言한 데다 中央情報局(CIA) 局長과 法務長官 內定者가 워터보딩 禁止를 批判해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워터보딩은 CIA가 9·11테러 容疑者 搜査 過程에 使用했으나 버락 오바마 大統領이 2009年 就任한 直後 行政命令으로 禁止했다.
21日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等에 따르면 트럼프 行政府의 2人者인 마이크 펜스 副統領 當選人을 비롯해 제프 세션스 法務長官 內定者와 마이크 폼페오 CIA 局長 內定者 等이 워터보딩 等 强勁한 新聞技法 使用에 贊成하고 있다. 强性 人物들이 搜査 關聯 要職에 內定되자 공화당 所屬 존 매케인 上院 軍事委員長은 19日 “워터보딩은 제네바 協約에 따라 不法이며 지난해 議會도 이를 禁止했다”며 “사람들을 拷問해선 안 된다”고 警告했다.
펜스 副統領 當選人은 20日 CBS 인터뷰에서 워터보딩 復活 可能性과 關聯한 質問에 “美國을 威脅하는 이슬람 테러리즘에 맞서고 退治하는 데 集中할 것이다. 우리는 ‘어떤 것은 決코 하지 않겠다’는 式으로 말하지 않는 大統領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必要하다면 워터보딩을 使用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세션스 法務長官 內定者는 테러犯들을 쿠바 관타나모 收容所로 보내야 하며 辯護人 接見權과 默祕權도 保障해서는 안 된다고 主張해 온 强勁派다. 폼페오 CIA 局長 內定者도 事實上 拷問이나 다름없는 强度 높은 新聞을 進行하는 搜査官들을 ‘英雄’이라고 呼稱한 적이 있다.
이세형 記者 turtl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