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 大選을 코앞에 두고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大統領 候補의 個人 e메일 計定 搜査 方針을 들고 나온 제임스 코미 聯邦搜査局(FBI) 局長은 6日 不起訴 決定을 통해 美國 政治에 미치는 FBI의 莫大한 影響力을 다시 한番 誇示했다.
코미 局長은 지난달 28日 直屬上官인 로레타 린치 法務長官의 挽留에도 追加 搜査를 方針을 밝혔다. 甚至於 버락 오바마 大統領에게도 事前에 報告하지 않은 것으로 傳해졌다. 英國 日刊 가디언은 3日 코미 局長의 再搜査 決定은 組織 內의 壓迫 때문이라고 分析했다. FBI 內에서 ＇反(反)클린턴＇ 情緖가 澎湃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事實上의 選擧 介入 效果는 莫强했다. 이틀 뒤인 지난달 30日 워싱턴포스트(WP)와 ABC가 發表한 共同 輿論調査 結果에 따르면 클린턴과 공화당의 大統領 候補 도널드 트럼프의 支持率은 各各 46%와 45%로 薄氷을 이뤘다. 不過 一週日 前 發表된 같은 輿論調査에선 클린턴이 50%로 트럼프(38%)를 12%포인트 次로 앞섰다. FBI의 再搜査 方針이 판勢를 바꾼 셈이다.
그럼에도 FBI는 공화당을 支持하는 듯한 行步를 이어갔다. FBI는 1日 트위터 計定에 빌 클린턴 前 大統領이 2001年 任期 마지막 날 脫稅 等 非理 嫌疑로 海外에 逃避한 億萬長者 마크 리치를 赦免한 事件의 搜査記錄을 公開했다. 當時 리치가 2000年 힐러리 클린턴 當時 上院議員 選擧캠프에 巨額의 後援金을 提供했기 때문에 풀려났다는 疑惑이 나오고 있었다. 現地 言論들은 FBI가 클린턴재단의 嫌疑를 다시 調査하기 始作했다고 報道하기 始作했다.
結局 FBI의 登場은 選擧를 이틀 앞둔 6日까지 美國 大選판勢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五里霧中의 形局으로 몰아넣었다. 거의 모든 輿論調査에서 候補 支持率과 豫想 選擧人團 수 모두 클린턴이 트럼프를 앞섰지만 以後 ＇薄氷의 大 接戰＇으로 變했다. 選擧 豫測 專門 사이트 ＇리얼클리어폴리틱스(RCP)＇의 競合州 판勢에서도 클린턴 優勢가 混戰으로, 混戰 地域은 트럼프 優勢로 續續 바뀌었다.
트럼프의 當選 可能性이 提起되면서 金融市場은 요동쳤다. 뉴욕 證市는 下落했고 멕시코 페소貨의 價値도 떨어졌다. ＇클린턴 當選＇을 展望해온 워싱턴포스트(WP)는 3日 트럼프가 勝利할 수도 있다는 시나리오를 提示했다. 共和黨의 마이클 매콜 下院 國土安保委員長은 2日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클린턴이 勝利해도 FBI의 搜査는 繼續될 것이다. 下院에서 彈劾 審判에 들어가게 될 수 있다＂며 클린턴을 壓迫했다.
비록 9日만의 ＇無嫌疑 維持＇ 決定으로 大選 介入 責任에서 벗어났지만 코미 局長과 FBI에게 쏟아진 疑惑과 非難은 大選 後에도 組織에 負擔으로 作用할 展望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3日 社說에서 ＂FBI가 特定 政派에 유리하게 行動하고 있다＂며 指摘했다. 特히 FBI가 大選 等 重大한 影響을 끼칠 수 있는 決定을 하지 않는다는 內部 不文律을 깼다는 點에서 向後 選擧에서 政治中立 論爭이 繼續 될 可能性이 높다.
이유종 記者 pe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