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黨派 中 41%도 '힐러리 偏向', '트럼프 偏向'(2%)의 20.5倍
클린턴 支持者의 63%는 '公正 報道 하고 있다', 갤럽 調査 結果
트럼프는 平素 "主流 言論이 클린턴 選擧 캠페인 參謀 役割 한다"고 批判
부형권 뉴욕 特派員
"힐러리 클린턴 캠프에서 매우 熱心히 일하는 사람들을 오늘 이 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NBC, CNN, ABC,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等이 그들이다."
"올해 言論은 어느 때보다도 偏向됐다. 證據가 있다. 미셸 오바마가 演說할 때는 모두가 좋아하더니, 내 아내 멜라니아가 똑같은 演說을 하니까 (言論이 내 아내를) 괴롭히고 있다."
지난달 20日(現地 時間) 美國 뉴욕 맨해튼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열린 '알프레드 스미스 메모리얼 財團' 慈善行事에 나타난 共和黨 大選候補 도널드 트럼프(70)는 이렇게 말하며 主流 言論을 비꼬았다. 그동안 트럼프는 "主流 言論이 마치 클린턴 選擧 캠페인 關係者들人 것처럼 偏頗 報道를 일삼고 있다"고 主張해왔는데 그 不滿을 慈善團體 晩餐 演說에서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反面 함께 參席한 민주당 大選候補 힐러리 클린턴 前 國務長官(69)은 週로 트럼프를 꼬집으며 나름의 유머 感覺을 뽐냈다.
5日 輿論調査機關 갤럽이 美國 成人男女 1017名을 對象으로 言論의 偏頗性 問題를 調査한 結果 트럼프의 主張에 同調하는 輿論('言論報道가 클린턴에 유리하게 偏向됐다')이 折半을 조금 넘는 52%였다. '트럼프에 유리하게 偏向됐다'는 意見은 8%에 不過했다. '均衡 잡힌 報道를 하고 있다'는 對答은 38%.
2004年 大選 當時 같은 調査에선 '均衡 잡힌 報道를 하고 있다'는 應答이 45%로 가장 많았고, '존 케리 民主黨 大選候補'나 '조지 W 부시 공화당 大選候補'에 유리하게 偏向됐다는 答辯은 各各 35%와 16%였다. 2004年에 비해 올해 大選에서 言論의 偏頗報道가 더 甚하다고 느끼고 있는 셈이다.
그 理由는 支持하는 候補나 政黨에 따라 言論 報道에 對한 評價가 克明하게 갈리는 程度가 이番 選擧에서 훨씬 더 심해졌기 때문이다. 트럼프나 共和黨 支持者들의 不滿이 컸다.
트럼프 支持者의 無慮 90%, 共和黨 支持者의 80%가 '言論 報道가 클린턴에 유리하게 偏向됐다'고 對答했다. 反面 클린턴 또는 민주당 支持者 中 '言論이 均衡 報道를 하고 있다'는 對答한 比率은 똑같이 63%였다. 無黨派 中 52%는 '均衡 報道'를 하고 있다고 했지만 '클린턴 偏向'이란 對答(41%)李 '트럼프 偏向'(2%)의 20.5倍에 達했다.
뉴욕=부형권 特派員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