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카미유 클로델
이운진 지음, 아트북스, 1萬6000원
오귀스트 로댕이라는 이름에 가려 제대로 보지 못한 藝術家의 이름. 悲劇的인 사랑으로 點綴된 人生이었지만 決코 自身의 삶을 抛棄하지 않았던 사람, 時代의 높은 壁을 直面해야 했던 女性이자 돌을 깎아 世上과 疏通하고자 했던 彫刻家, 남들과 달랐기에 理解받지 못했던 生을 살았으나 確實한 藝術 世界를 남기고 떠난 카미유 클로델. ‘여기, 카미유 클로델’은 孤獨과 孤立으로 點綴된 삶 속에서도 藝術的 召命과 자취를 남긴 한 人間의 內面을 더듬어볼 수 있는 冊이다.
女子野球入門記
金入門 지음, 위즈덤하우스, 1萬6000원
“1%의 確率이라도 달리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어.”
著者는 酷毒한 受驗 生活을 거치고 캠퍼스의 浪漫 라이프를 꿈꾸며 서울로 왔지만 낯선 都市 生活, 함께 있기도 혼자 있기도 싫은 하루하루에 憂鬱해져 간다. 넓은 하늘을 보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野球場에 무턱대고 갔는데 그곳에서 ‘보는’ 野球에서 ‘하는’ 野球로, 새로운 世界의 門이 열렸다. 運動이라는 걸 해본 적 없는 懦弱한 ‘몸뚱이’를 이끌고 繼續해도 되는 건지 의심스럽긴 했지만 스스로의 몸을, 손안의 功을, 온갖 裝備들을, 함께하는 사람들을 믿으며 조금씩 아주 조금씩 나아지는 瞬間들이 찾아왔다. 서울 새내기는 이제 10年 넘게 女子 社會 野球人으로 成長해, 우리를 ‘女子 野球’의 世界로 案內한다.
내돈 내산 내집
김옥진 지음, 흐름出版, 1萬3000원
집에 生活費 하나 못 보태던 無一푼에서 有住宅 世帶主까지. 4年 만에 내 집 마련에 成功한 不動産 初心者의 經驗談을 記錄한 冊이다. 이 冊은 몇 年 內 뜨는 아파트를 짚어주거나 不動産 財테크 技術을 알려주는 投資서는 아니다. 但只 한 달 벌어서 한 달 살며 내 집이 없는 不安함에 시달리는 大韓民國의 수많은 社會人에게 可能한 線에서 現實的으로 住居 安定을 찾는 方法이 있다는 勇氣를 심어주는 에세이다. 資本金 500萬원으로 始作해 月貰, 傳貰, 自家에 이르기까지 住居 環境을 업데이트한 39歲 職場人의 이야기. 그의 左衝右突 내 집 買收氣를 읽으며 ‘내 집’이 주는 平穩함의 世界에 한 발 내디뎌보자.
玩景 宣言
제니퍼 건터 지음, 생각의힘, 2萬2000원
흔히 ‘閉經’이라 부르는 ‘玩景’을 둘러싼 오랜 神話와 誤解 그리고 沈默에 關해, 科學的·歷史的 根據와 醫學 知識을 土臺로 엉킨 실타래를 풀어나간다. 著者인 제니퍼 건터는 캐나다와 美國에서 30年 넘게 質·外陰 專門家로 活動해온 産婦人科 專門醫이자 베스트셀러 作家다. 英國의 ‘가디언’誌는 “全 世界에서 가장 有名하고 率直한 産婦人科 醫師”라고 評했다. 건터는 玩景이 女性들에게 수수께끼 같은 일이 되어서는 안 되고, 玩景에 따른 症狀 또한 少數가 겪는 些少한 問題가 아니라고 强調한다. 이 冊은 女性이 玩景을 經驗하는 方式에 革命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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