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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體 不可 俳優' 천우희의 時間이 돌아왔다|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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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體 不可 俳優' 천우희의 時間이 돌아왔다

두경아 프리랜서 記者

2022. 05. 13

‘千의 얼굴’이라는 修飾語가 천우희만큼 잘 어울리는 俳優가 또 있을까. 그는 所謂 ‘센’ 캐릭터부터 純眞無垢한 캐릭터까지 두루 消化하며, 어떤 配役이든 說得力 있게 만들어내는 能力을 가졌다. 映畫와 드라마에서 천우희에게 끊임없이 러브 콜을 보내는 理由다.

천우희는 영화 ‘앵커’에서 강박과 불안에 시달리는 앵커, 세라 역을 맡았다.

천우희는 映畫 ‘앵커’에서 强迫과 不安에 시달리는 앵커, 세라 役을 맡았다.

이쯤이면 ‘大勢 俳優’라 할 만하다. 천우희(35) 얘기다. 最近 劇場街엔 천우희가 主演한 映畫 두 篇이 一週日 差異로 나란히 걸렸다. 各各 ‘앵커’와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이다.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으로 인해 開封을 미뤄온 映畫들이 올봄 續續 開封을 決定한 影響이기는 하지만, 천우희가 映畫界에서 脚光받는 俳優임을 보여주는 傍證이기도 하다. 천우희는 이에 對해 “제 立場에서는 劇場街에 다시 活力이 좀 도는 게 아닌가 싶어서 기쁘기도 하다”면서 “多幸히 두 作品의 결이 아예 다르다. 比較하는 재미로 보면 좋지 않을까 싶다”는 所感을 밝혔다.

천우희는 한때 이른바 ‘센캐(센 캐릭터)’ 專門 俳優로 有名했다. 映畫 ‘한공주’에서 集團 性暴行 事件 被害者를, ‘哭聲’에서는 사람도 鬼神도 아닌 存在를 맡아 强烈한 印象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게 全部가 아니다. 그는 드라마 ‘멜로가 體質’과 映畫 ‘비와 當身의 이야기’ ‘어느날’ ‘解語花’ 等을 통해 코믹하거나 사랑스러운 캐릭터도 선보였다. 이番에 開封한 두 篇의 映畫에서도 천우희는 正反對 얼굴로 登場해 팬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膳賜할 豫定이다.

앵커 煙氣 위해 發聲 敎育받고 斷髮로 스타일 바꿔

4월 7일 열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천우희.

4月 7日 열린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 온라인 製作報告會에 參席한 천우희.

4月 20日 開封作 ‘앵커’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천우희는 放送局 看板 앵커 ‘세라’ 役을 맡았다. 어느 날 그에게 “앵커가 直接 取材해달라”는 內容의 提報 電話가 걸려온다. 以後 연달아 벌어지는 奇妙한 일이 映畫의 주된 內容. 천우희는 이 作品에서 成功을 向한 强迫과 不安에 시달리는 세라를 섬세하게 表現하면서 신하균, 이혜영과 演技 앙상블을 이룬다.

“앵커라는 職業이 흥미로웠어요. 그동안 主로 社會 初年生이나 學生 役割을 많이 맡아서 ‘나도 프로다운 面貌를 한番 表現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거든요. 이 作品은 처음부터 끝까지 劇的인 感情線이 많은데, 장르的인 特徵을 잘 살리면서 主人公의 心理 또한 明確히 表現하고 싶어 그래프를 그려가며 準備했습니다.”

劇 中에서 앵커席에 앉을 일이 많다 보니 專門的인 訓鍊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김민정 前 KBS 아나운서에게 發聲, 姿勢, 表情 等에 對해 배웠다”고 했다.
“앵커로서 中立的이고 精製된, 信賴感 있는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同時에 세라가 가진 劇的인 內面까지 表現해야 하다 보니 두 가지를 融合하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그는 이 映畫를 準備하며 끝없는 訓鍊으로 ‘앵커다운’ 말套를 가다듬고, 겉모습도 앵커처럼 바꿨다고 한다.

“一旦 머리를 짧게 잘랐어요. 제가 斷髮머리로 나오는 作品은 ‘앵커’가 처음이에요. 저 스스로도 新鮮하더라고요. 또 제가 以前 作品에서는 거의 盧 메이크업으로 延期했는데, 이番에는 메이크업을 통해 좀 더 成熟한 모습을 보이고자 했습니다.”

많은 努力 끝에 完成한 映畫 속 세라 캐릭터에 對해 천우희는 어떻게 評價할까. 그는 “(세라같은) 센 캐릭터는 恒常 兩面的인 部分이 있다. 演技하는 동안 繼續 壓迫을 받기 때문에 힘든 逆境 속에 들어가 있는 느낌이 들지만, 끝나고 나면 또 그것을 해냈다는 快感과 나름대로의 滿足感이 있다”고 答했다.

“세라는 처음부터 끝까지 敍事를 다 갖고 있는 캐릭터라서 좋았어요. 그것을 表現할 수 있었다는 데 滿足했고요. 생각해보면 센 캐릭터라고 해서 더 어렵고, 愉快한 캐릭터라고 해서 덜 어려운 건 아닙니다.”

꼭 ‘천우희’餘萬 했던 映畫

천우희가 학생을 보호하고자 노력하는 담임 교사 역을 맡은 영화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의 한 장면.

천우희가 學生을 保護하고자 努力하는 擔任 敎師 役을 맡은 映畫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의 한 場面.

4月 27日 開封作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는 學校 暴力을 加害者의 視線으로 그려낸 作品이다. 이 映畫는 또래의 괴롭힘에 시달리던 한 學生이 湖水에 몸을 던져 意識 不明 狀態로 發見되는 데서 始作한다. 그의 便紙에는 4名의 이름이 적혀 있다. 學校 暴力 加害者로 指目된 이 아이들 父母가 自己 子女를 保護하고자 事件 隱蔽에 앞장서는 게 映畫의 中心 內容이다. 천우희는 이 作品에서 事件을 暴露하고 被害者를 돕고자 애쓰는 擔任 敎師 송정욱 役을 맡았다. 始終一貫 醜惡한 민낯을 드러내는 加害者 父母로는 ‘믿고 보는 俳優’ 설경구, 고창석, 오달수, 門소리가 登場한다. 日本 劇作家이자 高等學校 敎師인 下他社와 세이코가 脚本을 쓴 演劇이 原作. 이 演劇은 우리나라에서도 여러 次例 공연된 바 있다.

“예전에 原作을 朗讀 公演으로 본 일이 있어요. 內容이 무척 흥미로워 演劇도 찾아봤고요. 이 作品이 映畫化된다는 얘기를 듣고 ‘映畫에서는 이 스토리가 어떻게 表現될까’ 궁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社會的으로 意味 있는 이야기이니 映畫를 통해 많은 사람이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

그러나 정작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 김지훈 監督이 캐스팅을 提案했을 때는 拒絶했다고 한다. “原作 公演을 본 팬으로서 이 作品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설경구 先輩님과 오달수 先輩님이 ‘같이 하자’며 直接 電話를 주신 거예요. 正말 感謝한 일이었죠. 以後 마음을 바꿔 撮影에 들어가고 나서는 ‘이 作品을 안 했으면 어쩔 뻔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 先輩님들께 더 感謝했어요.”

金 監督은 4月 7日 열린 이 作品 온라인 製作報告會에서 천우희의 拒絶에도 再次 配役을 提案한 理由에 對해 “우희 氏가 그동안 剛하고 主導的인 役割을 많이 했다. 그 裏面에 있는 부드럽고 懦弱한 모습을 보고 싶었고, 다른 俳優들과의 앙상블도 期待됐기 때문”이라고 說明했다. 俳優 설경구 亦是 “이 配役은 꼭 천우희 氏가 해야 한다는 생각에 實例를 무릅쓰고 電話를 했다. 說得을 論理的으로는 못 하고 哀乞伏乞 執拗하게 付託했다”고 回想했다. 俳優 고창석은 “우희 氏가 왔을 때 正말 고마웠다”며 웃음 지었다.

“事實 어려운 役割이었어요. 송정욱이 眞實을 隱蔽하려는 加害者 父母 사이에서 被害者를 도와주려 努力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鬪士는 아니거든요. 人間的인 面이 있는 平凡한 人物이라고 생각했어요. 어떤 岐路에 서 있는 사람이기도 하고요.”

천우희에 따르면 송정욱은 社會 初年生이다 보니 經驗値가 적다. 어설프고 柔弱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眞實에 다가가려 애쓰는 모습을 잘 表現하는 데 演技의 重點을 뒀다고 한다.

現場 雰圍氣는 어땠을까. 천우희는 “先輩들 사이에서 저는 아기였다”면서 “제가 해온 作品 中 손에 꼽을 程度로 좋은, 薰薰하고 끈끈했던 現場이었다”고 回顧했다.

“先輩들이 술 한盞하면서 하는 이야기를 옆에서 듣기만 해도 좋았어요. 平素엔 웃으면서 이야기하다가도 現場에서는 모두 臺本을 손에서 놓지 않으시더라고요. 俳優로서 緊張感을 풀지 않으려는 모습이 印象的이었어요.”

映畫 題目인 ‘니 父母 얼굴이 보고 싶다’는 그 自體로 군더더기 없이 强烈한 메시지다. 學校 暴力 問題가 좀체 나아지지 않는 現實에서, 이 映畫가 던지는 메시지에 眞摯하게 귀 기울여볼 만하다.

#천우희 #니父母얼굴이보고싶다 #여성동아

寫眞提供 폭스인터내셔널 프로덕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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