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가 드라마 强國으로 浮上하고 있다. 드라마 歷代 最高 視聽率을 記錄한 10周年 特別企劃 ‘쇼윈도:女王의 집’(以下 ‘쇼윈도’) 德分이다. 1月 18日 終映한 ‘쇼윈도’는 2020年 放映된 ‘거짓말의 거짓말’(最高 視聽率 8.2%) 以後 또 한 番 作品成果 話題性, 視聽率까지 모두 잡은 채널A票 名品 드라마 班列에 올랐다.
지난해 11月 29日 첫 放送 當時 視聽率은 2%代였다. 以後 迫眞感 넘치는 展開가 이어지며 視聽率이 치솟아 14回에 8.4%를 記錄했고, 마지막 回는 全國 有料放送 家口 基準 10.335%를 達成하며 幕을 내렸다. 放映 내내 欲望에 執着하는 人間 心理를 緻密하게 描寫하며, 單 한瞬間도 눈 뗄 틈 없는 재미를 膳賜했다는 評價를 받는다.
‘쇼윈도’의 主人公은 多情多感한 男便과 全校 1等을 놓치지 않는 딸, ‘엄마 바보’ 아들을 둔 ‘船主’(송윤아). 모두가 부러워하는 이 女性을 中心으로 사랑·不倫·背信·不條理 等의 온갖 이야기가 暴風雨처럼 펼쳐졌다. 世界的인 패션그룹의 長女이자, 華麗한 타운하우스의 女王인 선주에게 世上의 苦難이란 먼 이야기처럼 들린다. 그러나 선주의 삶은 男便의 欺瞞으로 인해 散散이 부서지고 만다.
이 드라마의 沒入度를 極大化한 건 송윤아, 이성재, 전소민, 황찬성 等 名品 俳優들의 熱演. 송윤아, 이성재가 나무랄 데 없는 演技力으로 劇의 中心을 잡았다. ‘藝能 天才’ 전소민과 2PM 황찬성의 演技 變身 亦是 期待 以上이었다. 女俳優들의 心境 및 狀況 變化에 따라 달라지는 華麗한 패션과 映畫 같은 背景도 이 드라마를 ‘名作’으로 만드는 데 一助했다.
이제 드라마는 끝났고, 感動과 餘韻을 되새길 時間. ‘쇼윈도’ 終映을 記念해 鎛鐘은 채널A CP를 만나 궁금한 뒷얘기를 들었다. (*이 인터뷰에는 結末에 對한 스포일러가 包含돼 있습니다.)
스릴러, 멜로 아우르는 ‘복합장르’ 追求
2020年 채널A에서 선보인 ‘거짓말의 거짓말’에 이어 또 하나의 大박 드라마를 만드셨네요.
正말 큰 보람이 느껴집니다. ‘거짓말의 거짓말’과 ‘쇼윈도’뿐 아니라 只今 企劃 段階에 있는 드라마까지, 저는 每 作品을 準備할 때마다 視聽者들이 무엇을 願할까에 對해 깊이 苦悶해요. 視聽者들이 바라는 바를 좀 더 作品에 反映하려고 애쓰고요. 좋은 結果를 얻고 나니 視聽者들이 우리 製作陣의 努力을 알아봐 주신 것 같아 感謝하고 기쁩니다. ‘거짓말의 거짓말’을 企劃할 때는 ‘視聽者들이 어떤 이야기를 더 좋아할까’에 重點을 뒀어요. ‘쇼윈도’ 때는 “視聽者들이 무엇을 더 궁금해할까’라는 質問을 繼續 던졌죠.
이 作品이 채널A 드라마 史上 最高 視聽率을 記錄한 祕訣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첫째는 누구나 共感할 수 있는 素材의 힘이라고 봐요. 그것을 單純 癡情劇으로 풀지 않고 스릴러, 멜로 等의 복합장르로 끌고 간 것이 視聽者들에게 흥미롭게 비친 것 같습니다. 또 드라마 展開에 速度感이 있었어요. 一般 드라마의 1.5倍 速度를 志向했죠. 스토리를 蓋然性 있게 이끌어나가고자 많은 努力을 했고요. 이러한 設計 위에서 俳優들이 感情 라인을 잘 살리며 延期해주신 게 큰 사랑을 받은 祕訣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를 企劃하면서 이 程度 人氣를 얻을 거라고 豫想하셨나요.
大衆性 있는 장르니까 期待感은 좀 있었어요. 臺本이 좋았고, 撮影監督을 包含한 스태프 사이 合도 잘 맞았거든요. 그래도 ‘잘될 것’이라는 自慢心을 갖지 않으려 努力했어요. 作品을 마무리할 때까지 모든 스태프가 正말 제 役割을 잘해주신 것에 對해 感謝하게 생각합니다.
주된 素材가 不倫과 企業 經營權 紛爭이었어요. 비슷한 內容의 드라마가 過去에도 많이 製作됐는데, 差別化를 위해 어떤 努力을 하셨나요.
먼저 ‘쇼윈도’라는 世界觀을 만들었죠. 쇼윈도 世界觀 안에 있는 人物 各各의 缺乏과 感情 變化 等을 잘 보여주면 이야기를 좀 더 立體的으로 끌고 나갈 수 있을 거라고 봤습니다.
두 女子 主人公이 合心해 명섭(이성재)을 죽이면서 펼쳐지는 마지막 回 內容은 正말 破格的이었습니다.
사람의 感情이 破局으로 치닫게 되면 어떤 結果가 나오는지를 보여주는 結末이죠. 船主는 아이가 있잖아요. 명섭이 社會的으로 處罰을 받게 만드는 건 선주가 바라는 完璧한 復讐일 수 없어요. 그래서 ‘미라(전소민分)가 선주를 죽이려 하는 걸 막다 명섭이 죽었다’라는 시나리오를 짜죠. 명섭이 선주를 지키려다 犧牲됐다고 하면 아이들한테도 괜찮게 받아들여질 수 있으니까요. 명섭의 葬禮式에서 船主가 ‘그는 좋은 男便이었으며, 좋은 아빠였다’라는 內容의 便紙를 읽잖아요. 그렇게 명섭의 惡行을 다 묻어준 겁니다.
結局은 勸善懲惡이라 할 수 있지만 內容이 뻔하지 않아 新鮮하게 느껴지더라고요.
視聽者 中에는 이 結末을 不便하게 느끼는 분도 계실 거예요. 不倫女와 男便을 둘 다 處斷하거나 적어도 ‘비렁뱅이’로는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 분도 계실 거고요. 그러나 우리 드라마가 追求한 건 타이틀 그대로 ‘쇼윈도’거든요. 그에 걸맞은 船主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선주가 명섭의 惡行을 繼續 참아온 건 家庭을 무너뜨리고 싶지 않아서잖아요. 그런 感情線을 理解한다면 結末 또한 조금이라도 納得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송윤아·이성재·전소민… 名品 俳優들의 幻想 하모니
채널A 드라마 ‘쇼윈도:女王의 집’
普通 드라마 캐스팅은 主人公부터 順序대로 내려오는 方式으로 進行해요.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고 ‘이 作品에 누가 가장 잘 맞을까’만 생각했습니다. 話題性이 큰 俳優보다 캐릭터와 잘 맞는 분을 優先的으로 考慮했죠. 드라마는 다 같이 만드는 것이기에, 構成員 間 시너지 效果가 重要해요. 特히 우리는 俳優 사이 感情線이 重要한 作品이라 캐스팅에 각별한 努力을 기울였습니다.
特히 전소민 俳優 캐스팅이 ‘神의 한 手’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旣存 이미지와 全혀 다른 캐릭터를 맡았는데 놀라울 만큼 잘 어울리더군요.
‘미라’ 캐릭터는 旣存 전소민 氏 이미지와 確實히 다르죠. 하지만 저는 전소민 씨 안에 只今까지 드러나지 않은 部分이 있고, 그것이 미라와 잘 맞을 거라는 確信이 있었어요. 미라가 뻔한 不倫女였다면 송윤아 氏보다 훨씬 젊고 外貌만 돋보이는 俳優를 캐스팅할 수도 있었을 거예요. 우리가 전소민 氏를 캐스팅한 건, 미라가 가진 사랑의 깊이를 內面에서 끄집어내 表現해주기에 적합한 俳優라고 봤기 때문이죠. 미라의 敍事는 一般的인 不倫女의 그것과 다르잖아요. 自己만의 事緣이 있고, 아픔과 缺乏도 매우 커요. 미라는 명섭의 名譽나 돈을 利用해 利得을 보려 하지도 않죠. 그런 部分을 제대로 表現할 수 있는 俳優가 전소민 氏였어요. 只今까지 그런 演技를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內在돼 있는 어떤 것을 暴發的으로 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 期待했고, 正말 잘해줬습니다.
송윤아 俳優 亦是 名品 演技를 선보였어요.
송윤아 氏는 다른 사람이 絶對 흉내 내지 못할 雰圍氣를 갖고 있어요. ‘쇼윈도’라는 우리 드라마 타이틀에 딱 맞게, 正말 다른 世界에 사는 사람 같은 優雅한 雰圍氣를 잘 表現해줬죠. 또 선주라는 人物이 苦難에 處했을 때, 火가 날 때, 슬픔에 빠졌을 때, 사랑받고 있을 때 等 다양한 狀況에 맞는 感情을 現實的으로 表現해줬습니다. 선주가 限없이 무너질 때는 外貌에 全혀 神經 쓰지 않는 熱演을 펼쳤는데, 正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성재 俳優 또한 眞짜 명섭이 된 것처럼 配役에 깊이 녹아든 演技를 보여주더군요.
이성재 氏가 명섭을 延期한 德에 感情의 蓋然性이 잘 살아났다고 봅니다. 명섭이 왜 그렇게 行動하는지를 演技로 다 보여줬어요. 명섭은 선주의 그늘에 있지만 自己가 成功하려는 野望이 크잖아요. 若干의 劣等感 等 複雜한 感情을 갖고 있고요. 아내가 自己 問題를 適切히 解決해줄 때마다 그는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그런 디테일, 말로는 說明할 수 없는 狀況 描寫를 演技로 다 表現해냈습니다. 또 두 女子 主人公이나 周邊 人物과 狀況들이 極端으로 치달을 때도 雰圍氣에 휩쓸리지 않고 일정하게 自己 役割을 보여줬어요. 이성재 氏가 自己 길을 흔들림 없이 가준 德分에 우리 作品의 中心이 흔들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바로 蓋然性이죠.
송윤아·전소민 俳優는 每回 衣裳·헤어·메이크업 等이 話題가 될 만큼 무척 아름답고 優雅하기도 했죠.
송윤아 氏는 正말 作定을 하신 것 같아요. 臺本이 8回까지 나온 狀態에서 撮影을 始作했는데, 그때 벌써 8回까지 입을 옷을 다 세팅해놓고 相議를 하시더라고요. 우리 드라마는 進行 速度가 빨라서 다른 作品에 비해 俳優들이 옷을 正말 많이 갈아입었어요. 그런데 每番 다 다른 옷을, 雰圍氣에는 딱 맞게 입으셨어요. 또 드라마 題目에 ‘女王’이 들어가잖아요. 그 部分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衣裳으로 表現해주셨습니다. 송윤아 氏 衣裳이 우리 作品 미장센에 큰 몫을 해줬다고 생각합니다.
전소민 氏도 劇의 흐름에 맞게 衣裳과 메이크업을 演出해준 點이 正말 고마워요. 드라마 初盤에는 사랑스럽게 表現하고, 中間에 庭園(황찬성)과 戀愛할 때는 純粹한 女性으로 보이게 스스로를 꾸몄죠. 명섭과 再會해 ‘퀸즈 클럽’에 다시 나가기 始作했을 때는 마치 船主처럼 보이도록 衣裳과 메이크업을 세팅했어요. 그런 모습이 캐릭터에 蓋然性을 더해줬죠.
痛快하면서도 空虛했던 마지막 會議 餘韻
채널A 드라마 ‘쇼윈도:女王의 집’
선주가 명섭이 미라 집에 있을 거라고 想像하면서 명섭의 발자취를 따라가던 場面이 떠오르네요. 結局 다 想像이었지만, 그것이 명섭을 疑心하기 始作하는 契機가 됐죠. 저희 드라마에서는 音樂이 매우 重要했어요. 只今 말씀드린 場面은 俳優들이 表現하는 緊張感이나 感情線이 音樂과 아주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해요. 個人的으로 正말 좋아하는 場面입니다. 또 絶壁에서 미라가 선주를 挑發하던 場面도 잊을 수 없네요. 선주가 되돌아와 “演奏가 왜 죽었는지 알아? 너도 똑같아. 너도 그렇게 될 거야”라고 하던 바로 그 場面이요. 그걸 보면서 ‘內緣女들은 正말 가슴이 조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마지막 回에서 船主가 쇼윈도를 깨부수고 나오던 모습도 名場面으로 꼽고 싶습니다. 선주가 피 맺힌 발로 타운하우스를 헤매는 모습이 宏壯히 痛快하면서 同時에 空虛하게 느껴졌어요.
태희, 胎用 役을 맡은 두 兒役 俳優의 好演도 돋보였습니다. 캐스팅을 하며 特히 念頭에 둔 部分이 있나요.
一旦 主人公과 外貌가 비슷한지를 重點的으로 봤어요. 出演陣이 正말 한 家族으로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했거든요. 또 두 아이가 後半部에 回別로 主人公이 돼야 해서 演技力도 神經을 썼습니다. 둘 다 잘해낼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特히 胎用(박상훈)李 取調室에서 명섭을 바라볼 때 表情이 잊히지 않네요. 正말 섬뜩하더라고요. 眞實을 다 알면서도 엄마를 위해 犯行을 自白하는 모습, 그러면서도 자꾸 歡迎에 시달리는 苦痛을 잘 表現해줘서 正말 고마웠습니다.
朴 CP는 이 대목에서 定員 役을 맡은 俳優 황찬성 이야기도 꺼냈다. ‘쇼윈도’에서 熱演을 펼친 俳優들에 對해 얘기하자면 그 또한 絶對 빼놓을 수 없다는 理由에서다.
“황찬성 氏가 演技한 庭園은 內緣女의 아들로 태어나 큰어머니 손에서 자랐고, 妹兄의 內緣女에게 이용당하며 나중에는 妹兄의 스파이 노릇까지 하는 人物이죠. 아주 表現하기 어려운 캐릭터예요. 황찬성 氏가 그동안은 ‘귀염귀염한’ 役割을 많이 했잖아요.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는 큰 아픔을 갖고, 모든 狀況을 혼자 解決해보려고 애쓰는 正말 어려운 人物 演技를 맡아 잘 해냈습니다. 그래서 編輯할 때마다 황찬성 氏 눈빛이나 表情을 살려 매 신마다 붙여줬어요. 臺本에는 感情을 더 숨겨야 하는 狀況으로 描寫돼 있기도 했는데, 황찬성 氏가 現場에서 本人 判斷으로 演技를 해줬거든요. 그걸 보고 나니 ‘庭園이라면 眞짜 이 程度까지는 더 表現해줘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대로 살리게 됐죠.
最近 2PM 멤버 3名(택연, 준호, 贊成)이 偶然히도 비슷한 時期에 드라마에 出演했어요.
들어보니 셋이 視聽率 내기도 했대요. 택연 氏는 저희 첫 放送하는 날 세트場으로 커피車度 보내줬어요. 황찬성 氏가 아닌 송윤아 氏 앞으로요(웃음). 세 사람이 出演한 드라마가 모두 잘돼서 보기 좋아요.
個人的으로 가장 愛着이 가는 캐릭터를 뽑아주신다면요.
김승수 氏가 演技한 ‘차영훈’ 캐릭터예요. 차영훈은 우리 作品이 여느 드라마와 결이 다르다는 걸 잘 보여준 캐릭터가 아닐까 싶어요. 視聽者들은 어떤 面에서는 선주와 영훈의 로맨스를 期待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 作品의 中心은 쇼윈도라는 世界觀 안에 있는 人物들이 어떻게 움직이느냐거든요. 영훈도 겉으로는 親切해 보이지만 自己 속마음을 다 보여주지는 않고 若干 假짜 感情으로 선주를 對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선주를 사랑하면서도 周邊의 눈이나 旣婚者라는 條件 때문에 낚아채지 못하는 거죠. 그러다 영훈이 自己 感情의 限界를 깨부수고, 비록 잘못된 方式이지만 선주를 갖고자 試圖했던 것은 다른 드라마와 조금 差別化된 部分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김승수 氏가 그 演技를 正말 잘해줬어요. 그가 아니었으면 中間에 急變하는 영훈 캐릭터를 제대로 設計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映畫 못지않게 아름다운 背景도 이 드라마를 名品으로 만드는 데 一助했다고 봅니다. 特히 船主와 미라가 種種 이야기를 나누던 絶壁은 아슬아슬한 主人公들 心理를 表現하기에도 最適의 場所였다는 생각이 들어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때문에 場所 選定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元來는 1~2回를 濟州島에서 撮影하려 했는데, 코로나19로 觀光客이 몰리면서 어려워졌죠. 結局 全南 麗水로 로케이션을 옮겼는데 막상 가보니 自然環境과 리조트가 正말 예쁘더라고요.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주와 명섭 夫婦가 사는 타운하우스는 그들이 쇼윈도 안에서 살고 있다는 걸 表現하기에 좋은 場所라고 생각해 選擇했고요.
野外 撮影 場所뿐 아니라 선주의 집 內部 空間 等 세트 環境도 精巧하고 水準 높았던 것 같아요.
미라가 船主 집에 와서 쇼룸을 둘러보고 家族寫眞도 보면서 “저도 언니처럼 家庭을 꾸릴 수 있을까요?”라고 말하는 場面이 있어요. 전소민 氏가 撮影 現場에서 “正말 여기에 오니 뭔가 숨이 막힌다”라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 집의 雄壯함이나 雰圍氣가 俳優에게 威壓感을 주고, 同時에 ‘正말 이 世界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한 거죠. 그 程度로 세트가 잘 만들어졌어요.
“쇼윈도 깨고 나와도 幸福할 수 있다”
메이킹 필름을 보니 現場 雰圍氣가 正말 和氣靄靄하더라고요. 撮影 日程이 高됐을 텐데 어떻게 그런 雰圍氣가 演出됐을까요.
우리 俳優들의 瞬間 沒入度가 높은 것 같아요. 感情이 極限으로 치닫는 場面 撮影을 앞두고도 正말 神奇할 程度로 親密하게 對話를 나누더라고요. 特히 송윤아 氏와 전소민 氏는 쉬는 時間이면 親姊妹처럼 팔짱도 끼고 다녔어요. 그만큼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感情 衝突이 있는 場面을 演技할 때 더욱 相對를 잘 理解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두 俳優는 事前에 드라마 各 場面에서 어떻게 演技할지, 그리고 어느 程度까지 自身을 보여줄지 等에 對해 많은 對話를 나눴습니다. 송윤아·이성재 氏는 兒役 俳優와 演技할 때 마치 先生님처럼 動線 하나하나까지 指導해주기도 하고요. 正말 좋은 팀이었습니다. 幸運이라는 생각이 들 程度였어요.
製作者로서 드라마를 떠나보내는 所感이 궁금합니다.
各 캐릭터의 感情에 너무 깊숙이 同調했기 때문에 事實 이番엔 그 어떤 드라마를 할 때보다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登場人物 하나하나에 너무 깊은 敍事, 깊은 슬픔이 있었으니까요. 모두 盲目的인 사랑을 위해 달려온 사람들이라 그들에게서 빠져나오는 게 참 어렵더군요. 우리 作品의 마지막 回는 다른 어디에서도 보지 못할 內容이었다고 自信합니다.
‘쇼윈도’를 통해 傳達하려 한 메시지가 있나요.
우리 모두 自己가 만든 쇼윈도 속에 갇혀 사는데 그걸 깨고 나와도 幸福할 수 있다는 것, 또 잘못된 사랑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나쁜 일을 하면 破局을 맞을 수 있다는 것, 이 두 가지로 要約할 수 있겠네요. 視聽者들이 우리 드라마를 보면서 한 番이라도 各自 自身이 가진 쇼윈도의 意味를 생각해봤다면 成功한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채널A 드라마를 사랑하는 視聽者들에게 한 말씀 付託드립니다.
저는 視聽者들이 좋아할 만한 드라마를 繼續 만들고 싶어요. ‘앞으로도 채널A 드라마는 재미있을 것이다’라고 믿고 繼續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寫眞
홍태식
寫眞提供
채널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