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트레이닝(PT)은 職場人 生存 運動으로 좋은 選擇肢다. 一旦 내가 時間을 調節할 수 있다. 恒常 같은 時間에 始作하는 그룹 講習은 不可避한 夜勤과 共存하기 어렵다. 다른 運動에 비해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생각지 못한 PT의 長點이다. 强力한 强制性을 갖기 때문이다. 트레이너와의 一對一 約束이라는 것도 强制性 扶餘에 도움이 된다. 그룹 運動은 나 하나 빠져도 問題없이 進行된다. PT는 그렇지 않다. 트레이너와 나, 둘만 있으면 할 수 있고, 둘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만큼 PT에 必須的인 存在가 트레이너다. 트레이너는 무슨 말을 하고 어떤 行動을 하는지에 따라 會堂 最小 6萬원 以上이 아깝지 않은 救世主가 될 수 있고, 오히려 없는 게 나은 存在가 될 수도 있다. 슬프게도, 人生事가 다 그렇듯이, 期待 以上의 만남보다는 실망스러운 만남이 흔하다.

거친 侮辱, 다이어트 强要, 經驗·知識 不足

職場人 7年 車, 生存 運動 7年 車. 많은 運動을 거쳤고, 한쪽 손으론 세기 힘든 囚衣 PT 트레이너를 겪어봤다. 親舊들끼리 모이면 ‘舊男親썰’보다 열띤 ‘舊트레이너썰’이 이어지곤 한다. 그中에서 꼭 避해야 할 트레이너 이야기를 꼽아봤다. 이름하여 最惡의 트레이너 不名譽의 殿堂. 優勝者는 여러분이 選定해달라.

最惡의 트레이너 첫 番째 候補. 
侮辱하는 트레이너.

어떤 트레이너는 會員 侮辱이 自己 役割인 걸로 錯覺한다. 내 親舊의 親舊는 트레이너한테 팔뚝 살을 붙잡힌 적이 있다. “本人이 날씬한 줄 알죠? 이게 다 地方이에요, 脂肪!” 親舊의 親舊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 헬스場을 나왔다. 손님은 王이라는데, 種種 헬스場에선 오래된 格言이 힘을 못 쓴다.

‘나 헬스 많이 해봤는데, 그런 侮辱的인 말을 하는 트레이너는 한 番도 못 만났어. 지어낸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신다면 多幸이다. 世上은 나아지고 있다. 7年 前엔 이쪽이 優勢種이었다. 2022年이면 이제 사라질 때도 됐는데, 아직도 滅種되지 않은 恐龍처럼 一部 헬스場에서 發見되곤 한다.



健康해지려고 間 헬스場에서 누가 들어도 不快할 言動을 일삼는 트레이너를 만난다면, 當場 還拂을 要請하고 逃亡 나오자. 甚至於 體重 減量이 目的이었다 해도, 侮辱을 참을 必要는 없다. 스트레스는 오히려 體重 減量을 妨害한다는 硏究 結果도 있다. 1時間에 最小 6萬원을 낸 손님을 망설임 없이 侮辱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트레이너가 有能할 理 없다.

最惡의 트레이너 두 番째 候補.
살 빼기 싫다는 말을 到底히 못 알아듣는 트레이너.

처음 PT를 始作하며 한 設問調査에서부터 姿勢 校庭과 體力 增進이 目標라고 强調하고 또 强調했건만. 다른 會員과 헷갈렸는지 아니면 자고 일어나면 大腦皮質이 再부팅되는지, 다음 세션부터는 “다이어트가 目的이시면 이 程度는 해야 하는데~”를 입에 올린다.

이들은 “다이어트는 女子의 平生 宿題” 같은 말을 믿는다. 體脂肪이 적을수록 健康하다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다(전혀 事實이 아니다. 特히 女性은 體脂肪量이 一定 水準 以下로 떨어지면 健康에 問題가 생긴다). 헬스場 門턱을 넘는 모든 사람이 每日같이 體重을 재볼 것이며, 눈금 위 數字가 줄어들수록 기뻐할 거라고 숨을 쉬듯 當然하게 생각한다. 모든 女子가 살을 빼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이런 트레이너가 存在하는 탓에 女子들이 살을 빼야 할 것 같은 强迫에 시달린다는 事實을 看過한다.

體重 減量을 위해 PT를 하는 境遇에도 이런 트레이너는 推薦하고 싶지 않다. ‘會員님’ 말에 귀를 기울이며 그의 必要에 맞춰주지 않고 自己 經驗이나 世上의 偏見이 만들어놓은 公告한 先入見에 더 익숙한 사람은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專門性이 떨어진다.

最惡의 트레이너 세 番째 候補.
經驗과 知識이 不足한 트레이너.

親舊가 最近 겪은 일이다. 食餌調節을 苦悶하는 親舊에게 트레이너가 심드렁한 表情으로 이렇게 말했다. “매끼 닭 가슴살만 먹으면 살은 無條件 빠져요.” 眞心인가? 2022年에 員 푸드 다이어트를 勸한다고? 아마추어의 常識에 비춰봐도 營養 均衡 무너지는 소리다. 健康이 무너지는 體重 減量을 위해 헬스場에 큰돈 바쳐 PT를 하는 게 아닌데 말이다. 體重을 效果的으로 減量하려면 오히려 炭水化物, 蛋白質, 地方 等 營養素 均衡이 잡힌 食事가 必須다.

꼭 이렇게까지 無識한 말은 안 하더라도, 나는 無理한 食單을 提案하는 트레이너는 推薦하고 싶지 않다. 極端的인 境遇 30日치 90끼 食單을 다 짜주고 이대로 먹으라고 하는 사람이 있다. 每日 도시락을 싸 가지고 다니면서 세끼를 챙겨 먹으라니! 職場을 안 다녀본 프리랜서 體育人이 할 만한 發想이다. 이런 式이 療法은 도와주는 專業主婦 없이는 不可能하다.

經驗 많은 트레이너들은 職場人에게 無理한 食單을 强要해봤자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라는 걸 잘 안다. 그래서 지킬 수 있을 법한 具體的 助言만 한다. 例를 들어 體重을 調節하고 싶으면 밥을 조금 덜어내고 먹으라든가, 튀긴 飮食이나 지나치게 기름진 飮食을 避하라든가, 적어도 라면과 夜食만은 끊으라든가.

顧客에게 귀 기울이고, 새로운 經驗을 提供하고, 工夫하는

여기까지 나와 親舊들이 만났던 ‘구린’ 트레이너들 辱을 신나게 써봤다. 하지만 世上에는 훌륭한 트레이너가 만들어낸 美談도 별처럼 많다. 그런 트레이너들은 ‘벤츠 같은 愛人’ 못지않게 人生에 所重한 存在다. 移徙를 하거나, 트레이너가 다른 헬스場으로 옮기는 바람에 헤어져야 할 때는 눈물을 흘리며 매달리고 싶을 程度로. 그래서 最高의 트레이너 名譽의 殿堂 候補들도 골라봤다.

最高의 트레이너 첫 番째 候補. 
苦痛을 없애주는 트레이너.

내 親舊가 끝없는 夜勤이라는 不治病으로 허리 痛症에 시달려 삶의 質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만난 貴人이다. 親舊는 體重 減量이고 자시고 그저 苦痛 없는 삶을 願했다. 그래서 이렇게 물었다. “저 허리가 너무 아픈데 運動을 해도 되나요?”

貴人이 말했다. “一旦 엎드려보시겠어요? 제가 會員님께 마사지해드려도 될까요?” 鄭重히 許可를 求한 뒤에는 親舊가 태어나서 經驗한 것 中 가장 專門的이고 正確한 마사지를 始作했다. 그는 斷言했다. “會員님은 只今 運動하실 때가 아니시네요.” 그래서 親舊는 한 時間 내내 마사지만 받았다. 그다음 세션도, 그다음 세션도. 한 달 程度 지난 後부터 運動을 始作했던 것 같다. 트레이너는 決코 無理하지 않으면서도 着着 나아가는 運動 强度와 神의 손길 같은 마사지로 親舊의 痛症을 없애버리고, 스쾃 100個를 해도 끄떡없는 下體 筋力까지 키워주었다.

最高의 트레이너 두 番째 候補. 
每番 새로운 機構 使用法이나 運動 方法을 알려주는 트레이너.

내가 참 좋아했던 트레이너다. 旣往 오셨으니 헬스場에 있는 모든 機構를 다 써보게 해주겠다는 비밀스러운 目標를 가진 사람 같았다. 各種 運動器具는 勿論 핸드폰 振動의 1000倍 程度로 强力하게 떨리는 마사지 機構 活用法까지 제대로 알려주고, 거꾸로 매달려 血液循環을 돕는 機構도 태워줬다. 여기가 롯데월드인지 헬스場인지 헷갈릴 程度였다. 꽤 施設이 좋은 헬스場이었는데, 그와 함께 있으면 이 施設을 200% 뽑아먹고 있는 氣分이 들었다.

機構만이 아니다. 한 番도 같은 運動을 하는 法이 없었다. 같은 下體 運動도 날마다 루틴이 달랐다. 폼롤러나 스트레칭 밴드 같은 單純한 道具를 쓰더라도, 언제나 새로운 스트레칭 動作 하나를 追加했다. 이런 運動의 가장 큰 長點은 지루할 틈이 없다는 거다. 普通 헬스場에서 하는 室內 筋力 運動은 지루하다는 汚名을 갖고 있는 만큼 더욱 所重한 長點이다.

最高의 트레이너 세 番째 候補. 
正確한 答을 알려주기 위해 硏究하고 工夫하는 트레이너.

女性 生活 플랫폼 ‘핀치’에서 ‘運動으로 答하다’ 칼럼을 쓰던 홀리(holly)라는 트레이너 얘기다. 그는 이런 質問에 正確하게 答해줄 수 있는 트레이너였다. “生理 中에 運動을 해도 되나요?” “비건인데 蛋白質을 잘 챙겨 먹으면서 筋力을 키울 수 있을까요?”

以前까지 많은 트레이너를 만나봤지만, 이 質問들에 正確한 答辯을 얻은 적은 없었다. 甚至於 男性 트레이너들은 生理 中이라서 컨디션 안 좋다고만 말해도 不便한 얼굴을 하고 對話를 終結하기도 했다. 홀리 트레이너는 이 質問에 正確히 答하고자 늘 最新 理論을 工夫하고, 實戰에 活用하며, 끊임없이 成長했다.
좋은 트레이너는 質問부터 한다

여기까지 쓰고 보니 좋은 트레이너들이 基本的으로 가진 共通點이 보인다. 그들은 모두 質問부터 한다. △어떤 問題를 가장 解決하고 싶은지. 痛症인지, 筋力 不足인지, 姿勢 矯正인지, 體重 減量인지. △그걸 達成하는 데 第一 큰 어려움이 무엇인지. 運動 不足인지, 運動 時間 不足인지, 잘못된 生活 習慣인지. 이 答辯을 다 들은 다음에야, 自身이 도와줄 수 있는 게 무엇인지 正確하게 把握하고 實行한다. 眞正한 專門家는 質問하기 前에는 아는 척하지 않는다. 나는 運動의 目的을 質問하지 않는 트레이너는 一旦 거른다.

좋은 트레이너들이 共通的으로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다. “아픈 데 있으세요? 아프면 꼭 말씀하세요.” 그들은 어딘가 아프다고 하면 當場 그 動作을 멈추라고 한다. 그리고 姿勢를 고쳐주거나 다른 運動을 알려준다. 無理는 負傷을 부르고, 負傷은 運動을 妨害한다. 이 악물고 해내라고 慫慂하는 트레이너와의 運動은 決코 持續 可能하지 않다. 좋은 트레이너는 無理하지 않고도 成就하게 한다. 걷는 것도 힘들던 내 親舊가 스쾃 100個를 한 것처럼. 985g짜리 노트북도 버거웠던 내가 50kg짜리 바벨을 번쩍 들어 올린 것처럼.

무엇보다 좋은 트레이너는 나와 잘 맞는 트레이너다. ‘퍼스널’ 트레이닝人 만큼 ‘퍼스널’韓 케미스트리가 作用한다. 내가 즐겁고 밝은 雰圍氣의 트레이너와 弄談 따먹기를 하면서 다양한 運動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말數 없고 眞摯한 트레이너와 몇 가지 運動만이라도 제대로 ‘조지고’ 싶은 사람인지에 따라 다르다. 結局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려면 나를 잘 알아야 한다. 나는 왜 運動을 하고 싶은 건지, 내 目的은 무엇인지, 그것을 妨害하는 가장 큰 어려움은 무엇인지, 어떤 運動을 어떤 사람과 함께 하고 싶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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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寫眞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