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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캐’와 커플 룩부터 비스포크 슈트까지, 鄭溶鎭의 패션 新世界|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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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副캐’와 커플 룩부터 비스포크 슈트까지, 鄭溶鎭의 패션 新世界

金明熙 記者

2022. 06. 11

비스포크 슈트부터 캐릭터 앞치마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의 衣裳을 自由自在로 넘나드는 정용진 新世界 副會長. 그가 만들어가는 ‘會長님 스타일’의 新世界에 對하여.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스타워즈 데이’에 참석한 정용진 부회장(왼쪽).

어린이날을 맞아 仁川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스타워즈 데이’에 參席한 鄭溶鎭 副會長(왼쪽).

일론 머스크 테슬라 最高 經營者와 鄭溶鎭(54) 新世界 副會長은 神祕主義를 固守하는 여느 CEO들과 달리 SNS를 통해 自身의 생각과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大衆과 直接 疏通한다는 共通點이 있다. 머스크의 트위터 팔로어는 9344萬 名, 鄭 副會長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77萬5000名(5月 16日 現在)이다. 머스크의 트윗이 株式과 코인 時勢에 莫强한 影響力을 發揮한다면, 鄭 副會長의 인스타그램에선 먹고 마시고 입는 것에 對한 最新 트렌드를 確認할 수 있다.

特히 鄭 副會長이 SNS를 통해 선보이는 패션 아이템은 “鄭溶鎭 ???” “YJ’s pick” 等으로 불리며 완판을 記錄하기도 한다. ‘페이지眞’의 靑바지, ‘스타워즈’의 다스 베이더 캐릭터 앞치마 等이 代表的이다. 또 鄭 副會長이 올리는 골프 關聯 포스팅에는 어김없이 골프場甲, 골프채, 골프靴 等의 브랜드를 問議하는 댓글들이 달린다. 鄭 副會長은 이에 한番은 △母子 ‘돌체앤가바나’, △셔츠 ‘PGA 투어 골프웨어’ △바지 ‘타이틀리스트’ △신발 ‘조던 13 골프’ △선글라스 ‘프라다’ △드라이버 ‘스릭슨 ZX7 벤투샤프트 强盜 S’ 等 自身이 使用하는 브랜드를 親切히 公開하기도 했다.

골프場에선 아찔한 視線攪亂 룩

구자학 아워홈 회장 빈소를 찾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리베라노&리베라노’에서 피팅을 하는 정용진 부회장. 정 부회장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시선교란룩’(왼쪽부터).

구자학 아워홈 會長 殯所를 찾은 李明姬 新世界 會長과 鄭溶鎭 副會長. ‘리베라노&리베라노’에서 피팅을 하는 鄭溶鎭 副會長. 鄭 副會長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視線攪亂룩’(왼쪽부터).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또 한 가지 흥미로운 것은 ‘視線攪亂作戰’이라는 文句와 함께 登場하는 一連의 패션 시리즈다. 그는 지난해 4月부터 華麗한 幾何學 文樣이나 複雜한 스트라이프 패턴의 골프 셔츠 寫眞을 인스타그램에 #視線攪亂作戰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올리고 있다. 該當 포스팅에는 브랜드가 무엇이냐, 어디서 살 수 있냐, 工具하면 안 되느냐 等의 問議가 많은데 거의 大部分 自體 製作 商品인 것으로 알려졌다.

鄭 副會長의 視線攪亂作戰 시리즈가 이어지자 業界에선 新世界가 골프衣類 事業에 進出하는 것 아니냐는 推測도 나왔다. 鄭 副會長이 關心 있는 分野의 寫眞을 SNS에 올려 話題를 불러일으킨 後 製品으로 出市한 境遇가 種種 있었기 때문이다. 實際로 新世界TV쇼핑은 2021年 11月 ‘視線攪亂(SISUNGYORAN)’이라는 商標를 出願했다가 取消한 바 있다. 關聯 分野는 골프服·골프靴, 골프가방·골프채, 골프用 量産, 골프 時計 等이었던 것으로 確認됐다. 이에 對해 新世界그룹 側은 “視線攪亂 商標權은 實務陣이 內部 論議 없이 出願했던 것인데 事業 推進 計劃이 없어 取消했다”고 밝혔다.

비스포크 테일러링으로 演出하는 슬림한 슈트 핏

視線攪亂으로 稀釋된 側面이 있지만 鄭 副會長은 事實 財界 CEO 가운데 獨步的인 슈트 핏을 자랑하는 패셔니스타다. 그는 平素 新世界인터내셔날에서 運營하는 編輯賣場 분더샵의 비스포크(bespoke·맞춤) 슈트를 즐겨 입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本社를 둔 비스포크 브랜드 ‘리베라노&리베라노(Liverano&Liverano)’에서 洋服을 加俸하는 寫眞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리베라노&리베라노는 最高級 原緞을 使用하며 어깨, 가슴, 小賣뿐 아니라 손목과 암홀까지 치數를 測定해 만드는 完璧한 비스포크 브랜드다. 丈人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直接 만들기에 價格은 數百萬원臺에서 始作하며, 製作 期間도 10個月 以上 걸린다.

보디라인에 타이트하게 붙는 이탤리언 비스포크 슈트는 다른 紳士 正裝들보다 젊고 패셔너블海 보인다. 이를 제대로 消化하기 위해선 徹底한 自己 管理가 뒷받침돼야 하는데, 鄭 副會長의 境遇 다이어트와 運動을 꾸준히 竝行하고 있다. 過去 트위터에 “슈트 핏을 살리기 위해 달걀흰자와 고구마를 利用한 食餌療法을 하고 있다”고 밝힌 적도 있다. 德分에 15年 前 寫眞과 比較해도 體型만 슬림해졌을 뿐 外貌의 變化는 거의 없다.

‘副캐’ 제이릴라와 커플 룩

정용진 부회장과 ‘부캐’ 제이릴라.

鄭溶鎭 副會長과 ‘副캐’ 제이릴라.

鄭 副會長의 패션 스타일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가 그를 닮은 ‘副캐(不캐릭터)’ 제이릴라(Jrilla)다. 캐릭터名도 鄭 副會長의 英文 이름 이니셜人 알파벳 제이(J)와 고릴라(gorilla)의 合成語다. 鄭 副會長은 제이릴라를 主人公 삼아 自身의 趣向을 反映한 재미있는 世界觀을 만들어가고 있다.

제이릴라는 火星에서 地球로 온 아기 고릴라로, 鄭溶鎭 副會長으로 進化하기 前 段階(침팬지→고릴라→제이릴라→YJ)라는 設定을 갖고 있다. 鄭 副會長처럼 힙스터人 제이릴라는 구찌 스니커즈를 신고 畫報를 撮影하는가 하면 (용진이) 兄을 따라 골프를 배우기도 하고, 視線攪亂作戰 셔츠를 입고 필드에 나가기도 한다. 얼마 前에는 鄭 副會長과 제이릴라가 新世界에서 運營하는 野球團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앉아 野球 競技를 觀覽하기도 했다. 때로는 鄭 副會長이 제이릴라의 트레이드마크 衣裳인 파란色 점퍼를 입고 登場하기도 한다.

鄭 副會長은 제이릴라의 世界觀을 마케팅에도 積極 活用하고 있다. 新世界푸드가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Universe by Jrilla)’라는 이름으로 서울 청담동에 베이커리를 오픈한 데 이어 SSG 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에 제이릴라 굿즈를 紹介하는 空間도 만들었다.

企業의 오너가 自身의 副캐를 活用해 世界觀을 만들고 이를 마케팅에 活用하는 事例는 鄭 副會長 外에는 前無後無하다. 그의 新鮮하고 재미있는 挑戰이 經營 成果로도 이어질지 歸趨가 注目된다.

#鄭溶鎭스타일 #鄭溶鎭패션 #여성동아

寫眞 뉴스1 
寫眞出處 鄭溶鎭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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