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洋襪 한 켤레에도 幸福을 담는 經營人 최태원 SK 會長|여성동아

ISSUE

who wear what

洋襪 한 켤레에도 幸福을 담는 經營人 최태원 SK 會長

글 金明熙 記者

2022. 05. 10

構成員들과의 疏通, 幸福을 强調하는 최태원 SK 會長은 패션에서도 이런 經營 哲學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애플 創業主 스티브 잡스의 검정色 터틀넥 티셔츠처럼 CEO의 패션 스타일은 單純한 옷차림을 넘어 會社와 브랜드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要素가 된다. 演藝人이나 政治人과 마찬가지로 企業人들 옷차림도 戰略인 理由다.

現代카드·現代커머셜 鄭泰榮 副會長은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追求하는 이를 마케팅 타깃으로 하는 企業 代表답게 패션에 功을 많이 들인다. “行事가 있을 때는 한두 세트 衣裳 組合을 생각해보고 잠든다. 商品 이미지, 다른 분들 옷차림과의 어울림 等 變數도 생각한다”고 告白할 程度다. 그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衣裳 組合은 그대로 패션 雜誌에 옮겨도 좋을 만큼 훌륭하다. 李富眞 호텔新羅 社長은 화이트, 블랙 等 심플한 컬러에 숄이나 퍼, 지퍼, 케이프 等 女性스러운 디테일로 포인트를 줘 自身만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完成한다. 지난 3月 17日 열린 호텔新羅 株主總會에서 英國 디자이너 브랜드 알렉산더脈퀸의 지퍼 디테일 슈트로 파워풀한 이미지를 演出, 옷차림을 통해 올해 호텔新羅가 나아갈 方向을 提示했다.

變化보다는 安定을 追求하는 쪽에 가까운 롯데 辛東彬 會長은 늘 포멀한 슈트 차림이다. 그런 그가 지난해 10月 서울 한남동 구찌 賣場을 찾아 毛皮 코트에 패션 스타트업에서 製作한 스니커즈를 着用하고 撮影한 寫眞이 SNS에서 話題가 됐다. 一部는 이 옷차림에 對해 “辛東彬 會長이 構成員들에게 形式을 깨고 자유롭게 思考하라는 메시지를 傳한 것”이라는 解釋을 내놓기도 했다.

5大 企業 總帥 가운데 唯一하게 데님 셔츠 입은 寫眞 프로필로 採擇

평소에는 대중적인 스포츠 브랜드를 즐겨 입는 최태원 회장(위). 지난 3월에는 캐주얼 차림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을 찾았다.

平素에는 大衆的인 스포츠 브랜드를 즐겨 입는 崔泰源 會長(危). 지난 3月에는 캐주얼 차림으로 現代모터스튜디오 釜山을 찾았다.

‘幸福토크’라는 이름으로 그룹 系列社를 巡廻하며 幸福을 主題로 構成員들과 對話를 나누고, SNS 計定을 열어 大衆과 活潑하게 疏通하고 있는 최태원 SK 會長의 境遇 패션에서도 親近한 이미지가 묻어난다. 그룹 總帥 或은 大韓商工會議所 會長 資格으로 公式 行事에 參席할 때는 네이비 컬러 슈트나 체크무늬 더블브레스트 재킷 等 格式 있는 服裝을 갖추지만, 講演이나 職員들과의 幸福토크 等에서는 스트라이프 셔츠에 재킷, 라운드넥 스웨터에 綿바지 等 캐주얼한 차림을 選好한다. 포털사이트에 揭載된 프로필 寫眞 속 衣裳도 ‘會長님들의 시그니처 스타일’인 딱딱한 슈트 代身 데님 셔츠다. 財界 5大 그룹 總帥(李在鎔 三星電子 副會長, 鄭義宣 現代車그룹 會長, 최태원 SK 會長, 具光謨 LG 會長, 신동빈 롯데 會長) 가운데 프로필에 슈트를 입지 않은 寫眞을 使用한 이는 崔泰源 會長이 唯一하다.

財界에서는 崔 會長의 스타일과 그가 追求하는 經營 哲學이 無關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崔 會長이 옷차림에 메시지를 담기 始作한 건 2018年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1月 新年回에서 “SK가 지난 20年間 그룹 利益이 200倍 成長하는 成果를 올렸지만 如前히 ‘올드 비즈니스’를 熱心히 運營하거나 改善하는 水準에 安住하고 있다”며 “未來 生存이 不確實한 ‘서든 데스(sudden death)’ 時代에 持續的으로 成長하기 위해서는 ‘디프 체인지(deep change)’가 必要하다”고 强調했다. 그룹 革新을 宣布한 이 新年回에서 崔 會長을 비롯한 SK 任員들은 캐주얼을 드레스 코드로 擇해 定型化된 틀에서 벗어나려는 意志를 보여줬다. 그는 2019年 1月 新入 社員들과의 幸福토크에서는 컬러풀한 줄무늬 洋襪을 보여주며 “이렇게 洋襪 하나만 變化를 줘도 小小하나마 幸福해질 수 있다. 幸福 創出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躊躇하지 말고 實行하라”고 助言했다.



나이키· 아디다스·언더아머·제이린드버그 等 스포츠 브랜드도 즐겨

최태원 회장은 명품 시계 대신 실용적인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崔泰源 會長은 名品 時計 代身 實用的인 웨어러블 機器를 着用한다.

요즘 崔泰源 會長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바쁜 渦中에도 週末마다 美術 展示를 찾아 再充電을 하고 事由를 擴張해가는 모습을 確認할 수 있다. 지난 3月에는 서울 東大門 DDP에서 열린 ‘살바도르 달리’ 回顧展을 訪問하고 “常識을 깨는 怪짜의 想像力과 無意識에 對한 끝없는 探究에 敬意를 표한다”는 포스팅을 올리는가 하면, 現代모터스튜디오 釜山을 찾아 ‘未來가 그립나요?’전을 鑑賞하고는 “技術과 都市, 高度化된 産業 속에서 보이지 않는 機械 部品처럼 숨 쉬게 된 人間과 勞動의 關係를 藝術을 통해 思惟하게 한다.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하고, 回復을 꿈꾸게 하기에 차갑고 미끄러운 이 世上에 藝術이 必要한 것 같다”는 鑑賞 評을 올렸다. 이타미 준이 設計한 濟州 수風席뮤지엄을 訪問하고 隣近의 油菜꽃밭에서 찍은 寫眞을 올리기도 했다.

室內 美術館 觀覽 때는 主로 셔츠에 綿바지, 재킷에 스니커즈 차림이지만 野外 나들이 때는 점퍼에 볼캡, 선글라스를 매치하기도 한다. 테니스 마니아인 崔 會長은 運動을 하거나 집에 머물 때는 나이키, 아디다스, 언더아머, 보그너, 제이린드버그 等 스포츠나 골프 브랜드의 衣裳을 즐긴다.

공식행사에서는 주로 네이비 슈트를 즐겨 입지만 강연이나 SK 구성원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스트라이프 셔츠, 스웨터 등 캐주얼을 즐겨 입는다.

公式行事에서는 主로 네이비 슈트를 즐겨 입지만 講演이나 SK 構成員들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스트라이프 셔츠, 스웨터 等 캐주얼을 즐겨 입는다.

財界 CEO들은 名品 時計로 스타일에 포인트를 주는 境遇가 있지만 崔 會長 손목에는 늘 獨逸 폴라辭意 A360 피트니스 트래커가 함께한다. 該當 製品은 손목 基盤 時計型 深博 測定器로 걸음 數, 移動 距離, 칼로리 消耗量 等이 標示된다. 價格은 20萬~40萬원 線이다.

崔 會長은 國內 企業인 가운데 ESG(環境·社會·支配構造) 經營의 代表 走者답게 SNS를 통해 플라스틱이 아닌 대나무 齒솔, 親環境 材質의 치실 等을 使用하며 日常 속에서 環境親和的 라이프스타일을 實踐하는 面貌도 선보인다. 崔 會長은 3月 初 “앞으로 親環境 事業에 850億 달러(藥 102兆원)를 投資하겠다”고 밝혔다.

#崔泰源스타일 #崔泰源패션 #여성동아

寫眞 뉴스1 
寫眞出處 인스타그램



  • 推薦 0
  • 댓글 0
  • 目次
  • 共有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