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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이 사랑하는 패턴 名家 ‘잉크_EENK’ 쇼룸 探訪記|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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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이 사랑하는 패턴 名家 ‘잉크_EENK’ 쇼룸 探訪記

글 이진수 記者

2021. 05. 31

果敢한 素材와 華麗한 디자인을 찾게 되는 여름. 이 季節에 딱 어울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의 2021 S/S 컬렉션을 電擊 解剖했다.



記者는 平素 패턴 있는 옷을 選好하지 않는 便이다. 디자이너 브랜드 ‘잉크(EENK)’는 ‘패턴의 끝판王’이라 불릴 程度로 每 시즌 꽃무늬 變形 幾何學 模樣, 작은 조각 천을 이어 붙여 만든 컬러풀한 패치워크, 이집트 傳統 文樣을 옮겨놓은 듯한 잉크 自體 프린트 等 多彩로운 패턴을 선보여 記者와는 距離가 먼 브랜드일 거라고 여겼다.

하지만 이런 偏見을 單番에 무너뜨린 건 지난 3月 25日 걸 그룹 ‘블랙핑크’의 로제가 틱톡 映像에서 입은 잉크의 핑크色 시엔나 카디건(36萬8千원)이다. 매듭 形態의 골드 단추로 포인트를 준 루스 핏 니트 카디건은 소매 脫着이 可能해 活用度가 높아 보였다. 무늬는 없었지만 아크릴이 섞여 보풀이 일어난 듯 보였는데, 오히려 隱隱한 패턴처럼 부담스럽지 않게 느껴졌다. 平素 로제는 잉크의 携帶電話 케이스나 니트 베스트를 着用하는 모습이 SNS에서 種種 捕捉될 만큼 잉크 製品을 즐겨 着用한다. ‘레드벨벳’ 조이, 放送人 김나영度 잉크 마니아로 有名하다. 이렇듯 演藝界 패셔니스타들에게 사랑받는다는 잉크를 直接 體驗해보기 爲해 쇼룸을 찾았다.

잉크는 디자이너 이혜미(39)가 2013年 ‘B for Beanie’라는 비니(머리에 딱 맞는 동그란 帽子)를 통해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이 디자이너는 2004年 브랜드 마틴싯봉을 始作으로 시스템옴므, 쟈뎅드슈에뜨 等을 거치며 탄탄하게 實力을 쌓았다. 本來 活字를 利用한 디자인을 좋아해 自身의 브랜드 이름 亦是 印刷 必需品인 ‘잉크(INK)’로 定했다. 다만 알파벳 I 代身 本人 이름(Lee HyeMee)에 많이 쓰이는 알파벳 E 2個를 넣어 잉크(EENK)의 스펠링을 完成했다.

서울 청담동 名品 距離에 자리한 單層의 쇼룸은 한쪽에 舞踊室에서 볼 법한 큰 거울이 달려 있어 마치 피팅 룸의 쇼룸 버전처럼 느껴졌다. ‘化粧氣 없는 수수한 차림의 톱 모델이 패션쇼에 서기 前 事前 피팅을 하러 오면 이런 氣分일까’ 싶었다.



이番 2021 S/S 컬렉션 ‘S for Somewhere’는 알파벳 S를 主題로 옷을 입은 瞬間 낯선 場所로 데려간다는 意味를 담았다. 잉크는 레터 프로젝트라는 타이틀 아래 알파벳 A부터 Z까지 이니셜을 시즌 主題로 삼아 아트·디자인 프로젝트를 進行하고 있다. 매듭 디테일과 줄무늬 패턴은 푸른 바다 風景을 연상시키고, 빈티지韓 꽃과 椰子樹 프린트는 休養地의 뜨거운 햇살을 떠올리게 했다. 製品 곳곳에 녹아 있는 잉크 로고를 찾아보는 것도 이番 컬렉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포인트 中 하나다.

잉크의 9가지 衣裳을 着用해보며 짧은 時間 旅行을 떠난 듯한 氣分을 滿喫할 수 있었는데, 가장 記憶에 남는 옷은 于先 코코넛 트리 프린트가 담긴 카키·아이보리 스타리 패턴 쇼트 슬리브 셔츠(69萬8千원)와 스타 패턴 쇼츠(45萬8千원)다. 셔츠는 자카드 技法(原緞에 무늬를 넣어 짜는 方法)으로 새겨진 椰子樹 무늬가 하와이 海邊을 연상시켰다. 코튼 素材에 실크가 含有되어 隱隱한 光澤感度 느낄 수 있다. 쇼츠는 허리 部分이 밴딩으로 處理돼 着用하기 便했다. 얼핏 ‘사파리 服裝 아니야?’라는 웃픈 印象을 주기도 하지만, 막상 着用해보면 便安함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두 番째는 네이비·베이지 스트라이프 세네(Sene) 슬리브리스 톱(29萬8千원)과 사바나 버뮤다 팬츠 블랙(29萬8千원)으로, “여기가 프랑스인가요?”라는 말이 바로 튀어나올 만큼 洗練된 雰圍氣를 물씬 풍겼다. 니트 材質의 톱은 코튼과 리넨을 混用한 原緞을 使用해 通氣性이 뛰어났다. 伸縮性은 없지만 뒤板을 단추로 여밀 수 있어 입고 벗기 便했다. 함께 매치한 버뮤다 팬츠는 리본 디테일이 포인트로, 兩옆에 사이드 단추가 달려 있어 脫着이 可能하다. 일자 스트레이트 핏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데, 사랑스러움과 시크함이 共存해 멋스러운 出勤 룩으로도 遜色이 없을 듯하다.

잉크 製品은 이탈리아에서 輸入한 高級 原緞을 使用해 相議·팬츠는 30萬~50萬원臺, 아우터는 70萬~90萬원臺로 多少 價格이 있다. 淸潭洞 쇼룸과 온라인 몰(W컨셉, 한섬EQL 等), 오프라인 賣場(청담 비이커, 분더샵 等)에서 만나볼 수 있다. 每日 입는 밋밋한 옷이 지겹다면 잉크와 함께 나에게 어울리는 패턴을 하나씩 찾아나가는 건 어떨까.

住所 서울市 강남구 狎鷗亭路80길 13, 3層

寫眞提供 잉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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