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讀者가 뽑은 南北頂上會談 하이라이트|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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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eace

讀者가 뽑은 南北頂上會談 하이라이트

EDITOR 정희순

2018. 06. 04

南北頂上會談을 契機로 南과 北이 한層 가까워진 느낌이다. 歷史에 길이 남을 그 感動的인 瞬間을 ‘여성동아’ 愛讀者들의 設問調査로 記錄했다.

文在寅(65) 大統領과 金正恩(34) 北韓 國務委員長이 4月 27日 板門店에서 南北頂上會談을 갖고 ‘韓半島의 平和와 繁榮, 統一을 위한 板門店 宣言文’에 共同 署名했다. 完全한 非核化를 통해 核 없는 韓半島를 實現한다는 共同의 目標도 文件으로 再確認했다. 早晩間 南北의 往來가 可能할지도 모른다는 期待感이 高調됐다. 勿論 韓半島의 統一과 平和를 이루는 길에 여러 變數와 突發 狀況이 登場할 것이다. 南北 및 周邊國들의 政治 狀況과 利害가 複雜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南北 關係가 戰爭의 恐怖로 다가오던 過去로 돌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여성동아’는 韓半島의 平和를 希望하는 1百名의 讀者를 對象으로 5月 9日부터 16日까지 一週日에 걸쳐 南北頂上會談과 關聯한 設問調査를 進行했다. 南北 關係에 收穫의 季節인 가을이 到來하길 기다리는 마음으로.

*應答者 1百 名 中 71名은 北韓에 對한 認識을 바꿔놓은 人物로 金正恩 北韓 國務委員長을 꼽았다. 李雪主 女史와 金與正 北韓 勞動黨 中央위 第1副部長을 選擇한 사람은 各各 7名이었고, ‘바뀌지 않았다’고 應答한 사람도 14名이었다.

*應答者 가운데 無慮 88名이 ‘平壤 옥류관 冷麵’을 꼽았다. 南北 藝術團 交流와 南北頂上會談 때 北側이 선보인 ‘援助’ 平壤冷麵은 麵발이 검고 쫄깃하며 쇠고기, 닭고기, 꿩고기로 낸 肉垂가 깊은 맛을 냈다고 한다.

*43名의 應答者가 文在寅 大統領이 北韓 땅을 밟는 場面이 가장 印象的이었다고 答했다. 南北 두 頂上은 軍事分界線을 사이에 두고 和氣靄靄한 雰圍氣 속에서 寫眞 撮影에 臨했다. 對話를 마친 後 金 國務委員長은 軍事分界線을 넘어 南側으로 넘어왔다. 1953年 韓國戰爭 休戰 以後 65年 만에 처음으로 南側 領土를 밟은 北韓 頂上이 된 것. 文 大統領이 板門店 南側 地域 平和의 집으로 案內하려 하자 金 委員長은 軍事分界線 北側 地域을 가리키며 特別한 提案을 했다. 結局 文 大統領은 金 委員長과 손을 잡고 軍事分界線을 넘어 北韓 땅을 밟았다. 이로써 文 大統領은 故 김대중·노무현 大統領에 이어 세 番째로 北韓 땅을 밟은 正常이 됐다. 그 다음으로는 南北 頂上의 徒步 다리 散策 場面과 金正恩 國務委員長이 南韓 땅을 밟는 場面, 軍事分界線을 사이에 두고 兩國 頂上이 握手하는 場面, 分斷 以後 最初의 퍼스트레이디들의 만남 順으로 答辯했다. 應答者 가운데 1名은 北側 人士들이 오연준 君의 노래를 입으로 따라 부르는 場面이 印象的이었다고 答했다.

*앞서 問項과 마찬가지로 應答者들은 軍事分界線 앞에서 南北 頂上이 나눈 對話 內容을 南北頂上會談 最高의 語錄으로 꼽았다. 1百 名 中 56名이 이 答辯을 選擇했다. 뒤를 이은 것은 수많은 패러디를 만들어낸 金正恩 國務委員長의 멘트 “아, 멀다 하면 안 되갔구나”가 全體 29%를 차지했다.



*南北頂上會談을 成功的으로 마칠 수 있었던 데는 마치 映畫의 한 場面처럼 南北頂上會談을 準備하고 ‘演出’韓 손길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應答者 1百 名 中 48名은 ‘和合’의 意味를 담은 T字 形態의 徒步 다리 救助에 베스트 演出賞을 주고 싶다고 答했다. 晩餐 後食 메뉴인 韓半島旗가 裝飾된 망고무스, 오연준 君의 單獨 舞臺, 接見室 內部 構造, 歡送 行事가 뒤를 이었다.

*複數로 答辯이 可能했던 이番 問項에선 韓半島 平和를 期待하는 理由로 ‘南北 統一은 우리 民族의 念願이기 때문에’를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經濟的인 理由를 꼽은 사람은 44名이었다. 南北頂上會談 最高의 PPL로 꼽혔던 ‘옥류관 冷麵을 먹어보고 싶어서’를 꼽은 사람도 24名이었다. ‘白頭山 頂上에 올라 認證샷을 찍고 싶어서’에 체크한 사람은 15名, 軍 問題 解決을 理由로 꼽은 사람은 2名이었다. 그外에 ‘北韓 住民들도 女性東亞를 봤으면 해서’라는 才致 있는 答辯도 登場했다.

Three Ladies

李雪主 女史의 롤 모델은 재키일까?

金正淑(64) 女史와 李雪主(29) 女史의 만남은 史上 最初로 이루어진 南北 퍼스트레이디의 만남이라는 點에서 注目을 받았다. 金 女史는 4月 27日 午後 5時 53分쯤 板門店 平和의 집 앞에 到着했다. 主要 外交 舞臺에서 韓國 傳統의 美와 象徵的인 意味를 담은 룩을 선보여 話題를 모았던 金 女史는 이날 스카이블루 톤의 원피스와 코트로 이루어진 투피스 차림으로 登場했다. 金 女史는 지난해 6月 韓美頂上會談에서도 흰 원피스에 푸른 숲이 그려진 재킷을 입었다. 當時 靑瓦臺는 “始作을 象徵하는 파란色으로 첫 韓美頂上會談의 成功을 바란다는 希望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說明했다. 金 女史의 패션은 文在寅 大統領의 블루 톤 타이와도 調和를 이뤘다. 

李雪主 女史는 北韓에서 ‘패션 피플’로 通한다. 李雪主 女史의 머리 模樣이나 패션 스타일은 北韓 女性들 사이에서 ‘워너비 패션’으로 注目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午後 6時 15分께 平和의 집 앞에 到着한 李雪主 女史는 살굿빛 투피스에 클러치백, 펌프스를 매치한 차림으로 登場했다. 6部 소매와 둥근 木船의 H라인 투피스는 케네디 大統領의 夫人 재클린의 트레이드마크다. 재클린 케네디는 스타일만으로도 美國人들에게 꿈을 갖게 한 最高의 令夫人으로서 케네디 大統領과 ‘드림팀’을 이뤘다는 評을 받았다. 

또한 金 女史와 리 女史의 룩은 마치 結婚式場에 들어선 新郞, 新婦의 어머니처럼 各各 핑크와 블루로 맞춰져 있었다. 偶然이라면 말할 것도 없지만 細心하게 事前 調律이 可能했다면 이 亦是 南北 關係를 肯定的으로 展望하게 하는 대목이다.

音樂 外交! 聲樂科 出身 共通分母

南北 퍼스트레이디는 모두 聲樂을 專攻한 主人公들이다. 金正淑 女史는 慶熙大 聲樂科 出身으로 서울시립합창단 團員으로 活動했다. 金 女史는 지난해 12月 中國 訪問 當時 中國의 有名 歌手 出身이자 시진핑 中國 國家主席의 婦人인 펑리위안 女史를 만났을 때도 音樂에 關한 이야기로 雰圍氣를 和氣靄靄하게 이끌어갔다. 

李雪主 女史도 音樂을 工夫했다. 리 女史는 北韓 最高의 藝術 人材 養成 學校인 金星學院을 卒業했고, 2009年 創團한 銀河水 管絃樂團에서 活動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金 女史와 리 女史는 이날 準備된 公演을 보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後聞이다. 歡迎 晩餐 前 南北 頂上 夫婦가 10餘 分 동안 歡談을 나누는 狀況에서, 리 女史는 “男便 일이 잘되기를 바라는 우리의 마음도 한마음이라 기쁘다”며 “金正淑 女史도 같은 聲樂을 專攻해서인지 마음속으로 가깝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金 女史는 “많은 것들이 끊겨 있어 아쉬웠는데 오늘 眞實性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제 앞만 보고 가도 되겠다는 確信이 들어 마음이 놓인다”고 答했다. 

두 퍼스트레이디 만남의 하이라이트는 헤어지기 直前이었다. 晩餐을 마치고 한결 親해진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晩餐場 바깥으로 나와 아쉬운 作別의 抱擁을 나눴다. 리 女史는 “두 사람이 藝術 産業에 힘을 보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和答한 것으로 傳해졌다.

金與正 北韓 勞動黨 中央위 第1副部長

金正淑 女史와 李雪主 女史가 ‘퍼스트레이디’ 資格으로 ‘外交’에 充實한 모습을 보였다면, 金正恩 國務委員長의 동생인 金與正 北韓 勞動黨 中央위 第1副部長은 ‘祕書室長’ 같은 存在로 活躍했다. 金 第1副部長은 이날 金 國務委員長의 隨行員 資格으로 南側 땅을 밟았다. 公的 領域에서 일하는 女性답게 灰色 투피스 치마 正裝에 굽이 낮은 구두, 머리핀을 除外하고 特別한 액세서리는 없었다. 다만 치마 길이가 무릎 위 10cm까지 올라오는 미니스커트라는 點은 놀라운 대목. 金 國務委員長이 화동에게 歡迎 꽃다발을 받자 이를 건네받았고, 平和의 집에서는 芳名錄에 署名하려는 金 委員長에게 펜도 건넸다. 南北頂上會談 자리에도 陪席者로 함께 參席해 ‘北韓 2人者’라는 別稱을 實感케 했다. 

한便 最近 한 媒體는 金與正 第1部部長이 지난 3月 말과 4月 初 사이 둘째 아이를 出産했다고 報道했다. 金 第1部部長의 男便은 勞動黨 幹部 집안의 子弟로, 그女와 金日成綜合大學 同門으로 알려졌다. 脫北者 團體인 北韓戰略情報서비스센터는 “金與正 第1部部長의 男便은 김일성종합대학 出身 우인학”이라고 主張한다.

寫眞 동아일보 寫眞DB파트 뉴스1 디자인 최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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