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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運動을 始作했다. 그래서 애플워치도 샀다.[文테크]|여성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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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運動을 始作했다. 그래서 애플워치도 샀다.[文테크]

글 문영훈 記者

2022. 03. 12

世界 1億 名이 넘는 사람들이 손목에 차고 있다는 스마트워치 最强者 애플워치. 애플 덕후가 뒤늦게 애플워치를 購入해 한 달間 使用해봤다.

애플워치에 카카오톡 알림이 떴다. 회사 선배일까, 친구일까.

애플워치에 카카오톡 알림이 떴다. 會社 先輩일까, 親舊일까.

리뷰에 앞서 記者는 會社에서 支給한 노트북 代身 맥북을, 通話 錄音을 하려면 스피커폰 狀態로 錄音器를 켜야 하는 不便을 甘受하고 아이폰을 使用하는 ‘앱等이’ 乃至는 ‘애플빠’임을 밝힌다. 이番 애플워치 시리즈 7 리뷰는 ‘내돈내산’이다.

多數의 애플 機器를 갖고 있지만 고작 時計 主題에 50萬원에 達하는 애플워치에 선뜻 손이 가지는 않았다. 하지만 2022年 새해 누구나 그러하듯 規則的인 運動을 目標로 세웠고, 이를 充實하게 履行하려면 나를 위한 膳物이 必要했다. 巨金을 주고 셀프 새해 膳物을 산 김에 리뷰를 써보기로 했다.

“뭐 이렇게 種類가 많아”

온라인에는 애플워치에 꽂히면 걸린다는 ‘애플워치病’이라는 말이 있다. 그 病은 購買해야만 낫는다는 게 定說이다. 하지만 購買를 마음먹고 公式 홈페이지에 接續하면 混亂에 빠진다. 選擇肢가 매우 다양하기 때문이다.

現在 販賣되는 애플워치는 세 種類(나이키나 에르메스 버전은 시리즈 7 또는 SE의 업그레이드쯤에 屬하니 論外로 하자)다. 最低價 24萬9000원의 시리즈 3은 價格이 低廉하지만 2017年 出市된 舊型 모델이고 누가 봐도 畵面을 둘러싼 검은色 베젤이 “저 여기 있어요”라며 剛하게 自己主張을 하기 때문에 굳이 推薦하지 않는다.

그럼 두 가지 選擇肢가 남는다. 最低價 基準 35萬9000원의 SE냐, 49萬9000원의 시리즈 7이냐.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SE’는 低價 라인이다. 시리즈 7에 있는 心電圖와 血中 酸素 飽和度 測定 機能이 빠졌다. 디스플레이 面積도 시리즈 7 쪽이 約 20% 넓다. 베젤이 3㎜에서 1.7㎜로 줄어든 德이다. 나머지 機能은 事實上 同一한 水準이다. 計算에 밝은 讀者라면 여기서 느낌이 온다. 身體 健康하고 1.3㎜ 베젤 差異 程度는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다면 SE로도 充分하다.



시리즈 7을 選擇했다면 素材를 골라야 한다. 다시 케이스(本體) 素材에 따라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 티타늄 세 가지로 나뉜다. 스테인리스와 티타늄 모델이 强度가 높은 代身 價格도 두 倍假量 비싸다. 直接 눈으로 보면 스테인리스나 티타늄 모델은 알루미늄에 비해 光澤이 뚜렷해 一般 메탈 所在 時計에 좀 더 가깝게 느껴진다. 한마디로 말하면 고급스럽다. 하지만 알루미늄 케이스가 더 가볍기 때문에 運動用으로 購入하는 이라면 斡流美늄도 充分하다.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애플워치 SE와 시리즈 7 모두 GPS나 셀룰러 모델 中 하나를 選擇할 수 있다. 셀룰러 모델은 스마트폰과 別個의 데이터를 利用하는 機器다. 스마트폰이 近處에 없어도 電話를 걸거나 文字에 簡單히 答할 수 있다. 셀룰러 모델이 最小 6萬원(SE 基準) 비싼데 每달 別途의 데이터 料金도 支拂해야 한다. 셀룰러 모델을 사기 前 하루 동안 내가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질 때가 얼마나 많은지를 苦悶해보는 게 좋다.

끝난 줄 알았다고? 사이즈가 남았다. 시리즈 7의 境遇 41㎜와 45㎜(시리즈 7 以前 모델의 40㎜와 44㎜) 두 種類다. 男子는 45㎜, 女子는 41㎜가 ‘國룰’로 알려져 있지만 趣向이나 손목 사이즈 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第一 좋은 건 가까운 애플 賣場으로 가서 自己 손목 위에 워치를 얹어보는 것이다.

한 트위터리안이 揭示한 “애플워치를 생각하고 檢索해보는 時間을 時急으로 따져 보면 애플워치를 購入하는 게 效率的”이라는 우스갯소리는 하루 만에 6000番 리트윗됐다. 參考로 記者는 애플워치 시리즈 7(新製品이라서) 알루미늄(低廉한 價格) GPS(스마트폰과 身體가 恒常 가까이 있는 便) 41㎜(손목이 얇은 便) 모델을 選擇했다.

애플을 위한 애플의 製品

序論이 길었다. 本格的인 애플워치 시리즈 7을 4週間 使用해본 後記다. 于先 50萬원짜리 액세서리를 갖고 싶은 게 아니라면 애플워치와 聯動되지 않는 갤럭시 等 다른 製造社 스마트폰 使用者가 애플워치를 購入할 理由는 없다. 스마트워치의 代表的 機能은 스마트폰에 到着하는 알림을 손목 위 振動으로 바꿔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德分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아도 恒常 알림을 確認할 수 있다. 親舊의 카톡, 上司로부터 온 텔레그램 메시지, 通信社 速報까지 팔만 살짝 들면 된다. 足鎖나 다름없는 셈이다. 하지만 業務 中에는 애플워치로 簡單히 內容을 確認하고 꼭 答狀이 必要한 境遇에만 스마트폰을 집어들면 되니 괜히 스마트폰 알림 때문에 폰을 쥐었다가 갑자기 유튜브를 클릭하는 自身을 마주볼 일은 줄어든다. 重要한 미팅 자리에서도 손목만 살짝 돌려 꼭 確認해야 하는 알림을 確認할 수 있다.

워치 페이스(바탕畵面)를 어떻게 設定해놓느냐에 따라 날씨·株價·騷音 程度·心搏數·다음 日程 等을 잠깐의 곁눈질로도 確認할 수 있다. “시리(siri)야, 2月 14日 午後 2時 최유리 選手 인터뷰 日程 登錄해줘.” 記者는 在宅勤務를 할 때 音聲認識 機能으로 인터뷰 日程을 登錄해보기도 했다(고요한 會社에서 이런 혼잣말을 하면 注目받기 딱 좋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新種 코로나바이러스 感染症(코로나19) 狀況에서 가장 便한 건 아이폰 얼굴認識 잠금을 애플워치로 풀 수 있다는 點이다. 애플워치를 着用하고 있으면 自動으로 携帶폰이 잠금해제 된다. 指紋認識만으로도 携帶폰 잠금을 풀 수 있는 갤럭시 유저에게는 애當初 不必要한 機能이지만 마스크를 쓴 채 스마트폰 잠금을 풀려고 마스크를 살짝 내리거나 번거롭게 祕密番號를 入力해야 했던 아이폰 유저는 수고를 덜 수 있다. 自動 잠금해제 機能은 맥북에도 그대로 適用된다. 그 外에도 스마트폰에서 소리가 나도록 만들어 寢臺 프레임과 매트리스 사이로 들어가 버린 스마트폰을 찾을 수 있는 귀엽지만 자주 쓰는 機能도 있다.

애플 說明에 따르면 最大 18時間 使用할 수 있다는 배터리는 아쉽다. 그러니까 每日 時計를 充電해야 한다는 意味다. 노트북, 스마트폰, 멘털 等 가뜩이나 充電해야 할 것이 많은 現代人에게 조금 귀찮은 일이다. 다만 시리즈 7의 境遇 高速充電이 適用되면서 45分 만에 85% 充電이 可能하다. 萬一 充電을 깜빡하고 잠들었더라도 出勤 準備를 하며 充電하면 하루 程度는 充分히 견딘다.

每日每日 記錄되는 運動 日記帳

애플워치 出市 當時 比較的 무게가 가벼운 애플워치 알루미늄 모델의 이름은 ‘애플워치 스포츠’였다. 애플워치가 運動을 즐기는 이를 위한 製品이라는 意味다. 記者는 새해를 맞아 난生처음으로 PT 티켓을 끊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워치를 購入하며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스스로에게 消費의 正當性을 附與했다.

基本的으로 애플워치는 손목에 차고 있기만 해도 利用者의 活動量을 記錄한다. 피트니스 앱을 처음 열고 키와 몸무게를 入力하면 自動으로 하루 目標가 設定된다. 目標 達成이 얼마 남지 않은 時點에는 “아직 達成할 機會가 있어요”라며 꼬시기도(?) 한다.

하루 目標는 세 가지로 나뉜다. 레드(움직임으로 消耗된 칼로리), 그린(걷기를 包含한 運動 時間), 블루(韓 時間마다 일어나서 움직인 回數) 컬러 링이 時計 方向으로 채워져 한눈에 하루 동안 얼마나 熱心히 몸을 움직였는지 체크할 수 있다.

個別 運動을 하기 前 피트니스 앱에서 該當 運動을 選擇해 칼로리 消耗量과 時間, 平均 심박수를 實時間으로 確認할 수 있다. 選擇할 수 있는 運動 種類는 조깅, 사이클링, 筋力 强化 運動, 하이킹부터 水營, 로잉, 요가, 필라테스, 甚至於 太極拳度 있다.

여기서 疑問이 들 수 있다. 애플워치가 어떻게 運動에 도움이 된다는 건지. 애플워치는 動機 附與의 意味가 크다. 每日每日 채워지는 세 個의 링과 個別 運動 實績이 모두 피트니스 앱에 記錄돼 내가 언제 運動을 했는지, 季節이 바뀌면서 新年 運動 目標와 얼마나 멀어지고 있는지를 체크할 수 있다.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아 꿀꿀한 날, 目標를 達成해 꽉 찬 링을 보고 있으면 괜스레 氣分이 좋아진다. 出勤 前 피트니스 클럽을 다녀와 이미 하루 目標인 運動 時間 30分을 채우고 난 뒤 日課를 始作하는 快感도 쏠쏠하다.

‘겨루기’와 ‘배지 獲得’ 機能도 작은 재미를 준다. 애플워치를 갖고 있는 親舊들과 하루 活動量을 共有하며 一週日間 누가 더 많이 運動했는지를 겨룰 수 있다. 活動量을 포인트로 바꿔 一週日間 포인트 競爭을 하는 것이다. 여기서 이기면 ‘000님과의 겨루기에서 勝利’ 배지를 얻게 된다. 그 外에도 피트니스 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배지는 各樣各色이다. 一週日間 每日 活動量 目標를 達成했다는 意味의 ‘完璧한 週’, 새로운 運動을 始作하면 받는 ‘첫 사이클’ ‘첫 水營’ 等 數百餘 個에 達하는 배지가 蒐集家들 欲求를 刺戟한다.

신기한 心電圖 測定, 남는 건 마음의 平和뿐

애플워치로 심전도를 측정해본 결과 이상 증상이 없다고 한다.

애플워치로 心電圖를 測定해본 結果 異常 症狀이 없다고 한다.

애플워치 시리즈 6부터 適用된 心電圖와 血中 酸素 飽和度 機能도 使用해봤다. 心臟 健康과 直結된 心電圖 測定은 30秒면 可能하다. 公式 홈페이지에는 心電圖 機能이 “醫師에게는 重要한 데이터를, 當身에게는 마음의 平和를 줄 수 있다”고 돼 있는데 平素 健康에 異常 徵候가 있는 이가 아니라면 애플워치가 보여주는 頂上 數値의 心電圖는 正말 마음의 平和만을 준다. 血中 酸素 飽和度 亦是 크게 다르지 않다. 正確度 面에서 曰可曰否가 있지만 갤럭시 워치 4街 保有한 體脂肪量이나 筋骨格量 測定 機能이 좀 더 有用해 보인다.

“Bob B.는 숲에서 山岳自轉車를 타다 甚하게 넘어져 意識을 잃었습니다. 이를 感知한 애플워치가 自動으로 911에 電話를 걸어 그의 位置 情報를 電送했죠.”
1月 14日 公開된 애플워치 시리즈 7의 廣告에는 이런 내레이션이 나온다. 애플워치의 ‘넘어짐 感知’ 機能을 켜면 豫想치 않은 事故를 當했을 때 애플워치가 落傷을 感知해 緊急 救助 要請이 必要한지를 물어본다. 一定 時間 동안 應答이 없으면 自動으로 119에 緊急 救助 要請을 하게 된다. 實際로 手巾에 싼 애플워치를 寢臺에 내동댕이쳤더니 넘어짐을 感知하고 괜찮으냐고 물어왔다.

이처럼 웨어러블 機器 製造社들이 着用者의 身體 狀態를 보여주는 機能을 앞다퉈 넣는 것은 未來 醫療産業과 關聯돼 있다. 이미 海外에서는 웨어러블 機器가 遠隔 醫療 診斷 手段으로 利用되고 있다. 빅테크 企業 處地에서는 販賣 收益을 얻음과 同時에 生體 데이터 亦是 蓄積할 수 있다. 旣存 스마트워치 市場의 3大將인 애플·三星·화웨이 外 구글과 메타가 올해 스마트워치를 出市할 計劃이다.

그래서 사, 말아?

활동 목표를 달성한 날은 괜스레 뿌듯하다.

活動 目標를 達成한 날은 괜스레 뿌듯하다.

애플워치, 그러니까 스마트워치가 必要한가. 앞서 說明한 機能들은 있으면 좋긴 하지만 없어도 사는 데 크게 支障이 없다. 애플워치의 境遇 類似한 機能을 가진 餘他 스마트워치에 비해 價性比가 떨어진다는 指摘도 받는다.

하지만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恒常 時間을 確認할 수 있는 世上에서 아날로그 時計는 如前히 비싼 價格에 販賣된다. 스마트워치度 本質은 ‘워치’, 基本的으로 패션 아이템 或은 장난감의 領域인 셈이다. 그런데 그 장난감이 가끔 運動을 하는 데 動機를 附與해주고, 놓칠 뻔한 重要한 電話를 받게 해준다고 생각하면 充分히 나쁘지 않은 選擇이다.

#애플워치 #내돈내산 #피트니스 #여성동아


‘門’과 出身 記者가 글(文)로 푸는 알기 쉬운 테크 製品 리뷰
서울 서대문구에서 自炊하는 서른 살 記者. 大學 때 社會學을 專攻했으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의 新世界를 接하고 電子 機器가 주는 小小한 삶의 幸福에 對한 關心이 많아졌다.



寫眞 문영훈
寫眞出處 애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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