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 決勝戰에서 1位로 달리고 있는 황대헌 選手
大韓體育會는 2022 베이징 겨울올림픽에 參加한 韓國 代表選手들에게 韓食 도시락을 提供해 話題를 모았다. 大韓體育會가 公開한 寫眞 속에서 斷然 눈길을 끈 것은 飯饌, 과일, 국과 나란히 놓인 ‘回復 飮料’ 패키지.
記者는 平素 放蕩한(?) 食習慣 때문에 몸에 늘 未安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同時에 가슴 한 篇에는 “當身이 먹는 것이 當身이 누구인지를 決定한다”는 美食 評論家 腸 앙텔름 브리야사바랭의 말을 새기고 사는 바, 0.01秒에도 勝負가 갈리는 엘리트 스포츠 最尖端에 선 이들이 무엇을 마시는지 궁금했다.
베이징 現地에 나가 있는 大韓體育會 關係者에 따르면 우리 選手들에게 提供된 回復 飮料는 미숫가루와 과일주스다. “주스野 中國에서도 얼마든지 求할 수 있지 않느냐”고 묻자 이 關係者는 “選手들이 골라 마실 수 있도록 生과일주스와 市販 주스를 各各 準備했다. 市販 주스는 選手들이 익숙하게 여기도록 國産 製品을 마련했다”고 說明했다. 미숫가루 또한 ‘韓國의 맛’을 維持하려고 鎭川選手村 食堂에서 特別 空輸했다고 한다.
大韓體育會가 公開한 韓食 도시락 세트. 밥과 飯饌 옆 ‘回復 飮料’가 눈에 띈다.
도시락과 別途로 回復 飮料를 準備한 理由에 對해서는 “試合 前後, 늦은 밤 等 바로 食事를 하기 어려운 때 體力 回復을 위해 攝取할 것이 必要했기 때문”이라며 “2020 도쿄 올림픽 때 처음 回復 飮料를 提供했는데 選手들 反應이 아주 좋았다. 그래서 이番에 다시 準備했고, 亦是 좋은 評價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 飮料가 選手들 體力 回復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송욱 서울대 體育敎育科 敎授는 “올림픽 出戰 選手는 訓鍊 및 競技에서 極限 狀況에 내몰린다. 回復 飮料는 지친 選手들을 實質的으로 회복시켜주기보다는 心理的인 滿足感을 주는 效果가 더 클 것”이라고 說明했다. 또 宋 敎授는 “큰 試合을 앞둔 選手들이 익숙한 飮食을 먹으면 아무래도 便하지 않겠느냐”며 “大韓體育會가 그 點도 考慮해 選手들이 좋아할 만한 飮料를 韓國에서 空輸해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2月 9日 황대헌(23) 選手는 베이징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1500m 決勝戰에서 韓國에 첫 金메달을 안겼다. 黃 選手 記錄은 2分9秒219. 바로 뒤를 이은 캐나다 選手를 不過 0.035秒 差로 제쳤다. 實로 刹那라고 할 수 있는 이 差異는 어쩌면 前날 마신 飮料라는 작은 디테일에서 비롯한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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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석의 Drinkology
마시는 樂으로 사는 記者. 시큼한 커피는 아침부터 밤까지 時間帶 안 가리고 찾는다. 술은 區分 없이 좋아하지만 麥酒와 위스키를 集中 耽溺해왔다. 炭酸水, 車, 甚至於 과일汁까지 골고루 곁에 두는 便. 未來에는 副業으로 브루어리를 차려 덕業一致를 이루고자하는 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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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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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韓體育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