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코오롱그룹이 各各 財閥家 中心의 혼맥에서 벗어난 結婚 消息을 알려 財界 耳目이 쏠리고 있다. 財界에서는 그間 情·官·財界 間 結婚이 많았으나 近來 들어 이런 風俗圖가 相當히 多樣化하고 있다고 풀이한다. 企業評價 사이트 ‘CEO스코어’가 2020年 12月 總帥가 있는 55個 大企業 가운데 經營에 參與했거나 參與 中인 父母와 子女 世代의 혼맥(離婚과 再婚 包含)을 分析한 結果, 317名의 오너 一家 中에서 다른 大企業 家門과 結婚한 比重은 48.3%였다. 政官界 집안과 結婚은 크게 줄어 父母 世代는 28%였으나, 子女 世代에선 7%였다. 特히 一般 家門과 結婚 比重이 늘어났는데 父母 世代의 境遇 12.6%, 子女 世代는 23.2%였다.

一例로 2016年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名譽會長의 外孫女이자 精誠이 이노션 顧問의 딸인 선아英 氏는 탤런트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 氏와 結婚했다. 韓華그룹 3歲인 金東官 韓華솔루션 社長은 2019年 社內戀愛로 만난 寺院 出身과 華燭을 밝혔고, 鄭夢準 牙山財團 理事長의 長男인 鄭基宣 HD現代 社長은 2020年 敎育者 집안 出身 아내를 맞았다.

大學院生 사위 맞는 鄭義宣 現代車그룹 會長

鄭義宣 현대자동차그룹 會長의 1男 2女 中 長女인 정진희 氏가 6月 末 서울 江北區 한 敎會에서 結婚式을 올린다. 그間 鄭 會長의 子女들에 對해 別로 알려진 바가 없었기에 진희 氏의 結婚 消息은 話題로 떠올랐다. 現代家(家)는 政略結婚보다 子女들 意見을 尊重하는 柔軟한 家風이 있다. 진희 氏 亦是 豫備新郞과 美國 留學 中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豫備新郞은 美國 東部의 한 大學院에 在學 中인 것으로 傳해진다.

鄭 會長 亦是 1995年 程度圓 三票그룹 會長의 長女인 정지선 氏와 연애결혼했다. 두 사람은 鄭夢九 名譽會長과 程度圓 會長이 경복고 先後輩 사이였고, 鄭 會長이 정지선 氏의 四寸오빠와 中高校 同窓이라 어린 時節부터 親分이 있었던 것으로 傳해진다. 鄭 會長의 結婚 스토리에는 故(故) 鄭周永 名譽會長의 逸話도 있다. 本은 달랐지만 性이 같아 家族이 結婚을 부담스러워했는데, 鄭 名譽會長이 自身을 찾아온 孫子와 豫備 孫子며느리의 結婚을 欣快히 承諾했다는 것이다.

진희 氏의 豫備新郞은 故 김우중 대우그룹 創業主의 兄인 김덕중 서강대 名譽敎授의 孫子인 것으로 알려졌다. 金 名譽敎授는 西江大 經濟學科 敎授와 아주대 總長을 歷任했으며, 김대중 政府 時節 敎育部 長官을 지냈다. 豫備新郞의 아버지인 김선욱 氏는 美國 매사추세츠工科大(MIT) 博士 出身으로 아주대 敎授로 在職하다 하이브리드 自動車에 使用하는 超雇傭量 蓄電池(울트라커패시터)를 基盤으로 한 벤처企業 ‘네스캡’을 創業했다. 네스캡은 過去 現代車가 出資에 參與했으며, 2017年 이 分野 1位 企業인 美國 맥스웰에 引受됐다. 以後 2019年 테슬라가 맥스웰을 다시 引受했다. 이로 因해 2019年 8月 現代車는 테슬라 株式 940株를 2億4300萬 원에 取得했다고 公示한 바 있다. 過去 出資했던 네스캡이 테슬라에 合倂되면서 네스캡 株式이 테슬라 株式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한便 鄭 會長의 經營 承繼가 進行 中인 現代車그룹은 4歲 承繼는 첫발度 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番에 結婚式을 올리는 진희 氏를 包含해 1男 2女 모두 現代車그룹 持分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名譽會長의 長男이자 有力 後繼者인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自動車 部門 副社長이 7月 6日 서울 江南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 副社長의 피앙세는 世界的인 패션디자이너 우영미 氏의 2女 中 둘째인 정유진 氏로 알려졌다. 10歲 次인 두 사람은 知人 紹介로 만나 夫婦 緣을 맺게 된 것으로 傳해진다.

이규호, 世界的 패션디자이너의 딸과 7月 結婚

이 副社長은 1984年生으로 美國 코넬대에서 호텔經營學을 專攻한 뒤 2012年 코오롱인더스트리 龜尾工場에 次長으로 入社했다. 美國 市民權者임에도 軍에 入隊해 兵長으로 滿期 除隊했으며, 龜尾工場 在職 時 寺院 宿所에서 지내고 大衆交通으로 出退勤하는 等 疏脫한 面貌를 보였다. 2015年 常務補로 昇進해 本格的으로 經營에 參與했고, 지난해 1月 副社長으로 昇進하며 코오롱글로벌로 자리를 옮겨 自動車 部門을 맡고 있다. 코오롱글로벌 分期報告書에 따르면 올해 1分期 連結基準 賣出額은 1兆1305億 원으로, 이 中 이 副社長이 이끄는 輸入自動車 販賣 賣出이 建設을 追越해 5297億 원을 記錄했다. 이 名譽會長은 그間 “經營 能力을 認定받지 못하면 株式을 한 主導 물려주지 않겠다”고 公言해왔기에, 이 副社長의 經營權 承繼에 靑信號가 켜진 셈이다.


豫備新婦 鄭 氏는 프랑스 파리에서 高校를 卒業하고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臺를 나온 뒤 어머니 會社 일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豫備新婦 母親인 禹 디자이너는 ‘K-패션’ 先頭走者이자 韓國 最初 男性服 디자이너로 有名한 人物이다. 1978年 成均館大 衣裳學科에 入學해 패션 工夫를 始作했고, 반도패션(現 LF)을 거쳐 男性服 ‘솔리드 옴므’와 패션 브랜드 ‘우영미(WOOYOUNGMI)’를 이끌고 있다. 2002年 파리에 進出한 데 이어 2011年 韓國人 最初로 프랑스 패션組合 正會員이 됐다. 特히 2020年에는 世界的인 名品 브랜드를 제치고 파리 有名 百貨店 ‘棒마르셰 百貨店’의 男性觀 賣出 1位에 올랐다. 蹴球選手 孫興慜, 防彈少年團(BTS) 뷔, 俳優 姜東遠 等 스타들이 選好하는 디자이너로도 알려져 있다.

過去 財閥이나 政官界 집안과의 政略結婚으로 一名 ‘혼맥 네트워크’를 形成했던 財界의 結婚 風俗圖가 最近 3歲, 4歲를 거치면서 戀愛結婚 中心으로 柔軟해지고 있다고 專門家들은 分析한다. 김대종 세종대 經營學部 敎授는 “過去에는 집안의 利權 關係에 따라 財閥家나 政官界와의 結婚이 많았으나, 財界 3·4歲인 MZ世代는 本人의 사랑과 結婚을 스스로 選擇하는 特徵이 있다”며 “企業 立場에서도 透明 經營과 스스로 競爭力을 키워나가는 趨勢가 이어지고 있어 혼맥의 重要性이 過去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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