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錫悅·李在明·李俊錫, 다시 系派政治 門 여나|주간동아

週刊東亞 1344

..

尹錫悅·李在明·李俊錫, 다시 系派政治 門 여나

[李鍾勳의 政說] 新系派 形成하는 與, “李 外 代案 없다”며 뭉치는 野

  • 李宗勳 政治經營컨설팅 代表·政治學 博士

    入力 2022-06-18 10:00:01

  • 글字크기 설정 닫기
    윤석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왼쪽부터). [동아DB]

    尹錫悅 大統領. 더불어民主黨 李在明 議員. 國民의힘 李俊錫 代表(왼쪽부터). [東亞DB]

    與野 모두 內部 葛藤으로 시끄럽다. 國民의힘 內에서는 李俊錫 代表의 革新委員會(革新위) 構成에 對한 親尹錫悅(親尹)系 反撥이 相當하다. 더불어民主黨(民主黨) 內에서는 親李在明(親命)系 臺 親文在寅(親文)系의 葛藤이 高調되는 趨勢다. 次期 黨權을 서로 차지하려 들기 때문이고, 次期 總選 公薦權을 서로 掌握하려는 理由에서다.

    親文 前轍 밟는 親命

    민주당은 8月 次期 指導部를 構成하는 全黨大會를 연다. 이때 李在明 議員의 黨代表 競選 出馬 與否가 最大 爭點이다. 大選과 6·1 地方選擧 連敗에 李 議員의 責任도 相當하다고 보는 親文界는 黨代表 競選 出馬를 反對한다. 反面 親명系는 選擧 敗北는 오히려 文在寅 政府의 國政運營 失敗에 있다며, 그나마 大選에서 得票力을 보여준 이 議員 外에 代案이 없다는 立場이다.

    李 議員이 大選 敗北 責任論에도 仁川 桂陽乙 補闕選擧에 出馬한 理由는 分明하다. 一旦 院內로 進入한 뒤 黨代表 競選에 出馬해 黨權을 쥐겠다는 布石이다. 黨權을 쥔 理由, 그리고 黨權을 쥔 뒤 나아갈 方向은 當然히 親명系 擴大다. 傳統的인 系派政治 標準 方程式을 擇한 것이다. 文在寅 前 大統領이 擇한 方式이기도 하다.

    李俊錫 代表가 느닷없이 革新위를 構成한 것도 脈絡은 크게 다르지 않다. 李 代表는 本來 黨內 系派가 없었다. 事實 그런 點에서 斬新性을 認定받아 黨代表로 落點된 境遇다. 本人의 系派도 없고 特定 系派에 屬한 것으로 보이지도 않기 때문에 危機에 處한 保守 政黨의 革新을 主導할 수 있으리라는 期待를 받은 것이다.

    革新委 카드를 던지면서 이 代表도 結局 系派政治를 펼치려는 것 아니냐는 疑心을 받기 始作했다. 黨을 革新한다는 名分은 좋지만 底意가 꼭 善意로만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本來 革新委는 黨이 危機에 處했을 때 構成한다. 當然히 委員長도 外部 人士가 맡는다. 오로지 客觀的인 視線 아래 診斷 및 手術을 받기 위해서다.



    國民의힘이 反射的 利益에 힘입어 徐徐히 危機 局面을 벗어날 즈음 이 代表가 就任했다. 革新委는 오히려 그때 더 必要했다. 保守 政黨 革新에 對한 熱氣가 한창 달아오른 時期였기 때문이다. 公薦 시스템을 ‘되돌릴 수 없을 만큼’ 根本的으로 手術하는 일도 그때 했어야 한다. 當時 該當 公薦 시스템을 6·1 地方選擧와 2024年 總選 公薦에 適用하기로 決定했다면 論難이 發生하지 않았을 것이다.

    李 代表는 崔在亨 議員을 革新委員長으로 選任했다. 本人이 黨代表 時節 鍾路에 戰略公薦을 한 人物이다. 革新委員 1號로는 自身과 가까운 천하람 順天甲 黨協委員長을 임명했다. 崔 革新委員長의 一聲도 公薦 시스템 革新이었다. “李 代表가 革新위를 통해 自己 系派를 만들어가려는 意圖 아니냐”는 말이 나올 수밖에 없다.

    李 代表는 早期 退陣論에 시달리고 있다. 次期 總選 公薦에 直接 影響力을 行使할 程度로 任期가 긴 것도 아니다. 그래서 革新위를 띄워 早期 退陣論을 잠재우면서 次期 總選 公薦權에 對한 持分도 確保하려는 것 아니냐는 疑懼心이 일고 있다.

    親尹界 亦是 組織化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민들레’(‘民心 들어볼래’의 略稱) 모임 結成이 그 代表的 事例다. 이른바 尹錫悅 大統領 側近, 그리고 大統領職引受委員會에 參與했던 議員 30餘 名이 創立 멤버가 될 豫定이라던 이 모임의 結成은 尹核關(尹錫悅 大統領 核心 關係者)에서 核心인 權性東 院內代表의 反對로 一旦 霧散됐다. 卷 院內代表는 6月 10日 言論 인터뷰에서 “黨에 公式 黨政協議體가 있는데 國民의 誤解를 살 수 있는 別途의 議員 모임은 不適切하다고 생각한다. 誤解를 받을 수 있으니 發足하지 않는 便이 좋겠다는 意見을 傳達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工夫 모임 形態의 非公式 組織 結成까지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政治權이 系派政治에 沒入하는 理由

    尹 大統領도 系派政治와 距離가 먼 人物이다. 國民의힘에 入黨해 黨權을 쥔 적도 없고, 公薦權을 行使해 自己 系派를 만든 적도 없다. 그런데도 민들레 모임 結成 試圖를 통해 親尹系가 30名은 된다는 것이 確認된 셈이다. 尹 大統領의 任期 初盤 親尹系가 되고자 하는 이는 더 늘어날 것이다. 2024年 總選에서 大統領이 公薦에 直間接的인 影響力을 發揮하지 않을까 期待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正答일까. 政治改革이라는 政治史的 課題 解決에 도움이 되는 方向일까. 尹 大統領에게도, 이 代表에게도 系派政治는 毒이다. 國民의힘은 勿論, 민주당에도 毒이다. 무엇보다 文在寅 政權의 失敗, 그리고 尹 大統領과 李 代表의 誕生이 그 證據다. 黨內 목소리가 컸던 親文界가 存在하지 않았다면 문재인 政權이 失敗했을까. 또 黨靑 關係가 上下 關係가 되면서 牽制 機能을 喪失해 國政 失敗를 自招 또는 放棄하는 일이 벌어졌을까. 國民의힘이 系派政治에서 자유로운 李 代表를 選擇하지 않았다면 이미지 改善이 可能했을까. 國民의힘이 系派政治에서 自由로운 尹錫悅 前 檢察總長을 迎入하지 않았다면 大選에서 勝利할 수 있었을까.

    結果를 보면 正答이 明白하건만 政治權은 다시 系派政治 늪에 발을 들이고 있다. 系派政治에 沒入하는 理由는 한 가지뿐이다. 自信이 없어서다. 選擧에서 이기려면 無條件 民心을 얻어야 한다. 그럴 自信이 없으면 組織 힘에 기대어야 한다. 社會는 빠른 速度로 多元化하고 있다. 組織보다 個人 力量이 重要한 時代로 變해가고 있다. 政治權도 이제는 發想의 轉換이 必要하다. 무엇보다 系派政治 解體는 오랜 政治改革, 政黨改革 課題였다.



    댓글 0
    닫기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
    - "漢字路" 한글한자자동변환 서비스는 전통문화연구회 "울산대학교한국어처리연구실 옥철영(IT융합전공)교수팀"에서 개발한 한글한자자동변환기를 바탕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 현재 고유명사(인명, 지명등)을 비롯한 여러 변환오류가 있으며 이를 해결하고자 많은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이를 인지하시고 다른 곳에서 인용시 한자 변환 결과를 한번 더 검토하시고 사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변환오류 및 건의,문의사항은 juntong@juntong.or.kr로 메일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Copyright ⓒ 2020 By '전통문화연구회(傳統文化硏究會)' All Rights reserved.
     한국   대만   중국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