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物理學者 出身 첫 引受위 代辯人 신용현|週刊東亞

週刊東亞 1331

2022.03.18

物理學者 出身 첫 引受위 代辯人 신용현

[Who’s who] 安哲秀 委員長이 政界 迎入한 女性 科學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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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餘震 記者

    119hotdog@donga.com

    入力 2022-03-18 15: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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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현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 [뉴스1]

    신용현 大統領職引受위 代辯人. [뉴스1]

    신용현 前 바른未來黨 議員이 3月 17日 大統領職引受委員會(引受위) 代辯人에 任命됐다. 國內에서 손꼽히는 女性 物理學者인 申 代辯人은 代表的인 ‘安哲秀系’ 人士다. 安 委員長은 이날 物理學者 出身의 申 代辯人 任命에 對해 “그만큼 科學에 對해 重要하게 생각한다는 메시지로 보면 된다”고 밝혔다. 尹錫悅 政府의 科學 重視 메시지가 담긴 첫 人事인 만큼 申 代辯人이 向後 尹錫悅 政府 出帆 以後 科學 分野에서 重用될 可能性이 높다는 觀測이 나온다.

    1961年 서울에서 태어난 申 代辯人은 1983年 연세대 物理學科를 卒業한 뒤 충남대에서 物理學 博士를 取得했다. 1984年부터 韓國標準科學硏究院에서 硏究 活動을 했으며 2014~2016年 女性으로서는 두 番째로 韓國標準科學硏究院長을 지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副會長, 對한여성과학기술인회 會長도 歷任했다. 一角에서는 科學者 出身인 申 代辯人이 引受委員으로 合流한다면 科學技術敎育分課에 들어갈 것으로 豫想했지만 結果는 代辯人 任命이었다. 安 委員長은 17日 이와 關聯해 “萬若에 餘力이 되면 (新 代辯人이) 科學 分野에도 參與해 自己 意見을 反映시킬 수 있는 位置에 있는 분”이라며 “科學 分野 專門性이 있는 분이 引受委員 兼 代辯人으로 參與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判斷했다”고 說明했다.

    申 代辯人은 2016年 20代 總選 때 國民宜當 比例代表 1番으로 國會에 入城했다. 當時 安 委員長이 내세운 ‘第2의 科學技術革命’을 위해 三顧草廬 끝에 迎入한 人物이다. 2017年 第19代 大選에서는 國民宜當 전국여성위원회 委員長에 當選돼 最高委員이 되었다. 2018年에는 國民의黨 首席代辯人에 任命됐으며, 바른未來黨에서도 共同首席代辯人과 政策委員會 首席副議長과 院內副代表로 活動했다. 以後 安 委員長이 바른未來黨과 訣別하자 ‘셀프 除名’으로 黨을 나와 未來統合黨에 入黨했다. 2020年 21代 總選에서는 大田 流星에 挑戰狀을 냈지만 法院이 ‘셀프 除名’ 取消 決定을 내리면서 不出馬를 宣言하고 汝矣島를 떠났다. 以後 申 代辯人은 政治와는 距離를 두고 母校인 연세대 物理學科 客員敎授로 活動했다.

    이 時期에도 申 代辯人은 安 委員長과 꾸준히 疏通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末 安 委員長이 20代 大選 候補로 나서자 申 代辯人은 국민의당 共同選擧對策委員長을 맡았다. 當時 申 代辯人은 ‘科學 大統領’을 旗幟로 내세운 安 委員長의 公約을 具體化할 人物로 꼽혔다.

    申 代辯人은 平素 女性 科學人의 權利 提高에 關心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20代 國會에서 科學技術情報放送通信委員會(科放委)와 女性家族委員會에서 活動했으며, 國會 科學技術情報放送通信委員會 幹事로서 女性 科學人의 權利 伸張에 앞장섰다. 申 代辯人은 2019年 3月 韓國科學技術人法 改正案, 대구경북과학기술원法 改正案, 蔚山科學技術院法 改正案, 光州科學技術院法 改正案을 發議했다. 當時 申 代辯人은 “4代 과기원의 女性 敎授 比率은 10%에도 못 미친다”며 “2017年 基準 自然系列 學事 取得者 中 女性比率은 54.2%로 이미 過半數를 넘어섰고, 理工系列 學位 取得者 中 女性 比率은 學事 32%, 碩士 30.5%, 博士 22.4%인 것과 比較할 때 4代 과기원의 女性 敎授의 比率은 턱없이 낮은 實情”이라고 指摘했다. 申 代辯人은 該當 法案을 통해 總長이 敎員 任用 時 性別에 偏重되지 않도록 任用計劃을 樹立하도록 하고 科技情通部 長官이 이를 評價해 支援할 수 있도록 했다. 이 法案들은 國會 本會議를 通過해 各各의 科學技術院法에 適用됐다.





    한여진 기자

    한餘震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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