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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場부터 退場까지, 말 한마디 必要 없는 無人 패스트푸드店 [枸杞子의 #쿠스打그램]|週刊東亞

週刊東亞 1323

2022.01.14

立場부터 退場까지, 말 한마디 必要 없는 無人 패스트푸드店 [枸杞子의 #쿠스打그램]

롯데리아 L7 弘大店

  • 구희언 記者

    hawkeye@donga.com

    入力 2022-01-19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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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GRS의 스마트 무인 매장 롯데리아 L7 홍대점. [구희언 기자]

    롯데GRS의 스마트 無人 賣場 롯데리아 L7 弘大店. [구희언 記者]

    ‘非對面’이 大勢인 世上이다. 選擧運動부터 企業 採用 面接, 職場 會議까지 非對面 文化는 自意 半 他意 半 우리 삶에 빠르게 스며들었다. 트렌드에 敏感한 外食業界도 마찬가지다.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運營社 롯데GRS가 最近 젊은 流動 人口가 많은 서울 麻浦區 홍대 앞에 롯데리아 無人 賣場을 낸 것도 그런 흐름 中 하나다.

    롯데GRS는 지난해 12月 22日 麻浦區 楊花路 L7 弘大 바이 롯데 建物 1層에 約 258.02㎡(藥 78坪) 規模의 롯데리아 스마트 無人 賣場 L7 弘大店을 열었다. ‘펀 앤드 유니크(Fun&Unique)’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極大化한 ‘어메이징 박스(Amazing Box)’ 콘셉트의 스마트 스토어다. 여느 地點과 달리 注文은 키오스크로 하고, 메뉴는 無人 픽업 시스템을 통해 받으니 賣場에 들어갈 때부터 나올 때까지 職員과 말 섞을 일이 없다.

    터치, 노크로 注文부터 픽업까지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왼쪽) 메뉴는 무인 픽업함에서 꺼내면 된다. [구희언 기자]

    注文은 키오스크로 하고(왼쪽) 메뉴는 無人 픽업함에서 꺼내면 된다. [구희언 記者]

    계단식 좌석 배치로 식사에 집중할 수 있다. [구희언 기자]

    階段式 座席 配置로 食事에 集中할 수 있다. [구희언 記者]

    平日 午後에 찾은 이곳은 食事 時間代가 아님에도 출출한 배를 채우려고 ‘혼자 온 손님’이 많았다. 大部分 機械 使用이 익숙한 20臺였다. 記者가 메뉴를 注文할 때는 한 테이블에만 外國人 손님이 있었는데 메뉴를 받아서 자리로 오니 테이블이 大部分 꽉 차 있었다.

    이곳은 여느 賣場과 달리 階段式 座席 形態로 된 食事 空間이 別途로 있다. 캠퍼스 商權의 特性을 살리면서 旣存 버거 賣場과 差別化하고, 코로나19 時局에 마주 보고 飛沫을 튀기면서 食事하는 자리를 줄이겠다는 意圖도 담겼다. 혼자 온 손님이라면 이 자리가 特히 좋다. 홍대 앞 거리를 바라보며 여유롭게 食事를 즐길 수 있어서다. 뒷面에는 大型 미디어 파사드의 멀티비전이 配置돼 있다.

    L7 弘大店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도 있다. 弘大 치’S버거로, 브리오슈番에 쇠고기 패티 3張, 슬라이스 치즈 3張을 넣은 正統 치즈버거다. 두툼한 패티와 豐富한 치즈 맛이 느껴지는 메뉴다. 單品 價格은 7200원, 세트 價格은 8900원. 賣場 손님은 大部分 이 세트 메뉴를 注文했다.



    L7 홍대점에서만 먹을 수 있는 홍대 치’S버거. [구희언 기자]

    L7 弘大店에서만 먹을 수 있는 홍대 치’S버거. [구희언 記者]

    픽업함 두드리니 메뉴가 ‘짠’

    키오스크는 롯데리아가 아니더라도 다른 賣場들에서 이미 接해 比較的 익숙하지만, 無人 픽업함은 이곳에서 처음 봤다. 메뉴를 注文한 뒤 領收證을 구기거나 찢어서는 안 된다. 그러면 職員을 찾아야 하는 不祥事가 생긴다. 메뉴가 準備됐다는 알림이 뜨면 領收證을 바코드 機械에 찍는다. 그러면 注文한 메뉴가 있는 칸의 番號가 畵面에 뜨는데, 該當 칸을 가볍게 노크하면 自動으로 門이 열리고 메뉴를 꺼낼 수 있다. 時間이 지나면 門이 닫힌다. 注文할 때 ‘包裝’인지, ‘賣場 利用’인지를 고르면 用途에 맞게 세팅된 메뉴를 받을 수 있다.

    이날 賣場을 찾은 한 20代 女性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보고 왔는데,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메뉴를 픽업함에서 꺼내 가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 女性은 메뉴를 찾는 過程을 動映像으로 撮影하기도 했다. 또 다른 20代 女性은 “平素에도 앱(애플리케이션)으로 注文하는 게 익숙해 스마트 賣場이라고 해서 注文이나 메뉴 守令이 딱히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다. 學校가 가까워 種種 들를 생각”이라고 말했다.

    햄버거 메뉴 외에 레트로한 캐릭터 굿즈도 살 수 있다. [구희언 기자]

    햄버거 메뉴 外에 레트老漢 캐릭터 굿즈度 살 수 있다. [구희언 記者]

    ‘굿즈 존’에서는 1999年 선보인 自體 캐릭터를 요즘 感性으로 再解釋한 衣類와 팬시 製品을 판다. 購入을 願하는 사람은 키오스크로 햄버거를 注文할 때 같이 決濟하면 받을 수 있다. 有名 觀光地에 가면 보이는, 큼직한 記念 圖章을 찍을 수 있는 空間도 마련돼 있어 追憶을 남기기 좋을 것 같았다.

    非對面 無人 賣場이라고 해서 職員이 한 名도 없는 건 아니다. 隘路事項이 있을 때는 키오스크에서 職員 呼出 버튼을 눌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以外에도 賣場을 整理하는 職員이 隨時로 자리를 오간다. ‘完全 無人’은 最近 强化된 防疫 패스 일자 確認 때문에라도 當分間은 어려울 것 같았다. 飮食 電話 注文보다 ‘配達 앱’ 注文, 카페 對面 注文보다 ‘사이렌 오더’를 選好하는 이라면 滿足할 空間이다. 치즈가 잔뜩 들어간 치즈버거를 좋아한다면 오직 이곳에서만 파니 挑戰해보길.

    여기는 어쩌다 SNS 名所가 됐을까요. 왜 요즘 트렌드를 아는 사람들은 이 場所를 찾을까요. 구희언 記者의 ‘#쿠스打그램’이 찾아가 解剖해드립니다. 가볼까 말까 苦悶된다면 쿠스打그램을 보고 決定하세요.

    배스킨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새벽에도?
    사람 없고, 로봇 서빙하고… 外食業界에 늘어나는 無人店鋪

    外食業界가 無人店鋪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SPC그룹이 運營하는 배스킨라빈스는 1月 3日 非對面 無人店鋪 플로우(Flow) 2號店을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열었다. 그룹 系列社인 섹타나인 스마트 스토어팀의 技術協力을 통해 最尖端 事物인터넷(IoT) 無人 솔루션을 導入했다. 지난해 慰禮新都市 1號店에 이어 두 番째로 낸 賣場이다. 24時間 運營하며 賣場 出入부터 商品 購買, 配達까지 모든 서비스를 非對面으로 提供한다. 職員이 스쿱으로 퍼주는 아이스크림은 없지만 一般 賣場에서 接하기 어려운 오가닉 製品과 미니 케이크, 아이스크림 피자 같은 完製品 爲主로 販賣한다.

    다날의 푸드테크 專門企業 비트코퍼레이션의 無人 로봇 카페 ‘비트(b;eat)’는 24時間 運營하는 超小型 賣場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첫 賣場을 1月 6日 京畿 수원시 靈通區에 냈다. 2018年 1月 仁川國際空港點을 始作으로 國內 最初로 로봇카페를 商用化한 비트코퍼레이션 側은 最近 비트 累積 契約 160號店을 突破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로봇 바리스타가 注文부터 決濟, 製造까지 모든 過程을 無人으로 進行한다. 아메리카노가 1000원으로 뛰어난 ‘價性比’를 자랑한다.

    新世界푸드의 노브랜드버거는 2020年 9月 서울 江南區 역삼동에 오픈한 驛三驛點을 非對面 賣場으로 運營하고 있다. 新世界푸드가 自體 企劃·開發한 裝備를 導入해 키오스크 注文 順序 및 메뉴 種類에 맞춰 햄버거 番과 패티를 自動으로 調理한다. 注文한 메뉴는 서빙 로봇을 통해 職員과 接觸하지 않고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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