素子化(少子化)의 影響일까. 雜誌天國 日本에서는 最近 初等學生 아이를 둔 父母를 對象으로 한 敎育雜誌가 連달아 創刊돼 人氣를 끌고 있다.
올 봄 日本에 赴任했을 즈음 書店 앞을 지나면서 본 것이 ‘아에라 위드 키즈’라는 季刊誌의 創刊 廣告 포스터였다. ‘아에라’는 아사히신문이 만드는 時事週刊誌. 그러니까 ‘아에라 위드 키즈’는 韓國으로 치면 ‘週刊東亞 위드 키즈’가 되는 셈이다.
雜誌는 아이들의 工夫나 놀이, 飮食이나 패션을 廣範圍하게 다뤘을 뿐 아니라 ‘父母에게는 絶對 말 못하는 아이들의 苦悶’ 等 初等學生 輿論調査도 실려 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런 雜誌는 몇 種이 더 있었다. 모두 지난해부터 올해에 걸쳐 創刊됐거나 季刊誌에서 月刊誌로 바뀐 지 얼마 안 된 것들이다. ‘프레지던트 패밀리’(프레지던트社), ‘닛케이 키즈 플러스’(닛케이新聞社 系列), ‘에듀’(蘇學館)가 月刊誌이고 ‘아에라 위드 키즈’(아사히新聞社)는 季刊으로 나온다.
發行 部數로 보자면 ‘프레지던트 패밀리’가 20萬 部, 나머지 세 雜誌는 8萬~9萬 部가 팔려 새로운 장르를 開拓한 雜誌치고는 쏠쏠한 便. 조금 큰 書店에는 常設코너度 만들어져 있다. 괜찮은 特輯을 보기 위해 지난 雜誌를 찾는 사람도 많아서 最新號뿐 아니라 課月號度 갖춰놓고 파는 書店도 적지 않다. 이 中 가장 많이 팔리는 ‘프레지던트 패밀리’는 初等學校 高學年부터 中學生 子女를 둔 父母가 對象. 現役 도쿄大生의 어린 時節을 調査한 特輯이나 名門 中學生의 生活習慣을 解剖한 特輯 等 工夫나 受驗에 力點을 둔 技士들이 反響을 일으키고 있다. ‘돈에 쪼들리지 않을 아이 기르는 法’ ‘擔任先生 能力 判定法’ 等도 關心을 끈다.
이들 敎育雜誌의 또 다른 特徵은 아버지를 讀者로 想定했다는 點이다. 아버지들이 敎育에 關心을 가지기 始作한 理由는 會社 일에만 매달리던 이들이 構造調整이나 成果主義 導入, 終身雇傭의 崩壞를 몸으로 體驗하면서 自身들의 關心을 家庭으로 옮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各 出版社의 調査에 따르면 雜誌購讀 世代의 年輸入은 700萬~800萬 엔으로, 日本의 30代 世代 平均 年輸入人 560萬 엔보다 높다. 收入이 많고 아이들과 보내는 時間을 所重히 여기는 父母가 敎育에도 熱心이라는 事實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父母들이 가장 關心을 가지는 分野는 學習 關聯 記事지만, 커뮤니케이션 能力 等 社會에서 살아남기 위해 必要한 能力을 익히게 해주는 分野에도 熱意가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