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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年注目숲길 품은 발왕산 모나파크, 世界에 알릴 것”|週刊東亞

週刊東亞 1350

2022.07.29

“千年注目숲길 품은 발왕산 모나파크, 世界에 알릴 것”

신달순 용평리조트 代表 “治癒의 生態系 報告… ‘프리미엄 비즈니스 콘도’ 造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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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우정 記者

    friend@donga.com

    入力 2022-07-29 10: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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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평창군 발왕산에 조성된 ‘천년주목숲길’. [사진 제공 · 용평리조트]

    江原 平昌郡 발왕산에 造成된 ‘千年注目숲길’. [寫眞 提供 · 용평리조트]

    “발왕산 海拔 1458m 頂上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移動하면 3.2㎞ 길이 코스의 千年注目숲길에 가닿습니다. 여느 名山과 달리 階段이나 難코스 한 군데 없이 緩慢한 데크(deck)가 깔려 있습니다. 乳母車나 휠체어 通行이 자유로워 갓난아기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便安히 발왕산 情趣를 즐길 수 있습니다. 千年注目숲길은 1800年 넘은 4.5m 둘레의 注目, 藥材로 쓰이는 마가목 等 豐富한 天然資源을 간직한 ‘나무博物館’입니다. 나무마다 固有의 스토리텔링을 담아 人性 敎育의 場으로도 遜色이 없죠.”

    最近 完工된 江原 平昌郡 발왕산 ‘千年注目숲길’의 特徵과 造成 趣旨를 묻자 신달순 HJ매그놀리아龍坪호텔앤리조트(용평리조트) 代表理事의 거침없는 說明이 이어졌다. 千年注目숲길은 용평리조트가 자리한 발왕산 頂上에 造成된 데크 探訪路다. 1975年 開場한 國內 最初 스키場으로 有名한 용평리조트의 새로운 名所이기도 하다. 용평리조트는 最近 발왕산을 mother(어머니)와 nature(自然)의 머리글字를 딴 ‘모나파크’로 이름 붙이고 ‘名山(名山)火’ 프로젝트에 나섰다. 7月 25日 서울 麻浦區 事務室에서 申 代表를 만나 용평리조트의 未來 戰略에 對해 물었다.

    “人性 咸陽 돕는 ‘千年注目숲길’ 스토리텔링”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 [조영철 기자]

    신달순 용평리조트 代表理事. [조영철 記者]

    ‘千年注目숲길’에 담긴 意味는 무엇인가.

    “千年注目숲길을 통해 特히 强調하고 싶은 것은 人性을 涵養하는 데 도움이 되는 感動的인 스토리텔링이다. 숲길에 자리한 나무의 形態와 特性에 맞춰 제各其 意味와 德目을 附與해봤다. 假令 健壯한 마가목을 품은 듯한 模樣을 하고 있는 注目엔 ‘어머니王注目’이라는 이름을 붙여 子息을 보듬는 母性의 價値를 照明했다. 王수리부엉이의 棲息處이자 둘레 4.5m에 達하는 健壯한 注目은 ‘아버지王注目’으로 명명해 아버지의 役割에 對해 되돌아보게끔 했다. 千年注目숲길 곳곳에 있는 나무에 이와 같은 스토리텔링을 담은 案內文을 設置했다. 案內文의 QR코드에 携帶電話를 대면 音聲으로 說明을 들을 수 있다. 千年注目숲길이 巨大한 ‘나무博物館’이자 ‘나무圖書館’인 셈이다. 學生들의 修學旅行이나 家族旅行 等 人性 敎育의 場으로 推薦하고 싶다.”

    山 頂上에 造成이 쉽지 않았을 듯한데.

    “千年注目숲길은 山林廳과 平昌郡, 용평리조트가 함께 만들었다. 山林廳과 平昌郡의 積極的인 支援이 없었다면 成功的으로 造成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워낙 가파른 山地라서 重裝備 接近이 어려웠다. 建設 資材를 사람이 直接 옮기는 等 造成 過程이 쉽지 않았다. 데크를 設置할 때 사내에서 ‘一部 區間만 階段을 놓으면 數億 원을 아낄 수 있다’는 意見도 적잖았다. 하지만 돈을 더 들이더라도 階段 없이 누구나 便히 즐길 수 있는 施設을 마련해야 한다고 固執했다. 中間 中間 나무가 데크를 設置해야 할 區間을 가로막기도 했다. 휠체어가 지나갈 程度의 空間만 確保할 수 있으면 나무를 베지 않고 데크를 놓게 했다.”

    사람과 自然의 調和가 關鍵으로 보인다.

    “그렇다. 3年에 걸친 愼重한 工事로 自然親和的인 施設이 되도록 神經 썼다. 이미 데크 밑에서 植生이 다시 자라나고 野生動物이 뛰노는 等 周邊 環境도 回復됐다. 처음 데크 造成을 推進할 땐 關係機關을 說得하기 어려웠다. 다만 守令이 1000年 以上인, 自然價値가 높은 注目이 있다는 事實이 알려지면 登山客 行列이 이어지지 않겠나. 발왕산 古木들은 바위틈에서 자라 뿌리가 紙面에 露出돼 있다. 探訪 行列이 이어지면 자칫 毁損되기 쉬운 條件이다. ‘別途의 探訪 루트를 만드는 것이 自然과 人間이 相生할 수 있는 方法’이라고 說得하자 山林廳 關係者도 納得하더라.”



    “韓流 發祥地이자 生態系 報告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의 ‘어머니왕주목’(왼쪽)과 ‘아버지왕주목’. [사진 제공 · 용평리조트]

    千年注目숲길의 ‘어머니王注目’(왼쪽)과 ‘아버지王注目’. [寫眞 提供 · 용평리조트]

    申 代表는 ‘발왕산 魅力 傳道師’를 自處한다. 발왕산 名酸化 프로젝트는 2004~2005年 용평리조트 代表理事를 맡은 데 이어 2017年 두 番째 任期를 始作한 그의 經營 話頭다. 申 代表는 “韓國에서 12番째로 높은 山인 발왕산을 아는 이가 많지 않다”면서 “그 뛰어난 自然環境과 價値에 魅了돼 內國人은 勿論, 世界人에게 발왕산 모나파크를 알려야겠다고 決心했다”고 말했다.

    발왕산 名酸化에 나선 理由는?

    “발왕산(發王山)은 이름 그대로 王을 탄생시킬 만한 기운을 담은 山이다. 수많은 生命을 품고 있다는 點에선 偉大한 어머니의 사랑을 닮은 山이기도 하다. 名山으로서 발왕산의 價値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발왕산은 ‘겨울연가’ ‘도깨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等 여러 드라마를 撮影한 곳이다. ‘겨울연가’의 시나리오 作業과 撮影, 編輯이 이뤄진 韓流 發祥地라고 할 수 있다. 둘째, 2018年 平昌겨울올림픽의 主舞臺(용평리조트에서 알파인 스키 等 種目 競技 開催)로 平和의 精神을 드높인 곳이다. 셋째, 발왕산 스키場은 韓國의 스키 레저 文化의 發祥地다. 넷째, 各種 古木이 群落을 이룬 自然 生態系의 報告다.”

    具體的으로 어떤 生態的 價値가 있나.

    “千年注目숲길의 여러 古木에 對해선 앞서 說明했다. 그뿐 아니라 발왕산에는 唯獨 藥材로 쓸 수 있는 有益한 나무가 많다. 代表的인 것이 마가목이다. ‘마가목으로 지팡이를 짚고만 다녀도 늙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程度로 韓方에서는 强壯劑이자 뼈를 튼튼히 하는 藥材로 쓰이고 있다고 한다. 앞서 說明한 朱木에서 抽出한 택솔 成分은 癌 治療劑의 主成分이기도 하다. 발왕산에는 山木蓮度 많이 自生하는데 神이(辛夷)로 불리는 山木蓮 꽃봉오리는 呼吸器를 튼튼히 하는 藥材로 알려졌다. 이처럼 발왕산은 앞으로 硏究할 價値가 높은 天然 資源의 寶庫다.”

    발왕산 藥水도 開發했다고 들었다.

    “發往數를 먹고 자란 나무들이 鬱蒼한 群落을 이룬 모습을 보면 그 生命力을 가늠할 수 있다. 發往수 成分을 分析해보니 普通 生水보다 나트륨 成分은 적고 硅素 같은 藥水 成分은 豐富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發往數를 使用해 용평리조트가 만든 막걸리, 麥酒, 김치 等 食飮料는 化學調味料 없이도 豐富하고 깊은 맛을 낸다.”

    “未來 비즈니스는 리조트에서 이뤄진다”

    발왕산 기슭에 조성 예정인 ‘루송채’ 조감도. [사진 제공 · 용평리조트]

    발왕산 기슭에 造成 豫定인 ‘壘送綵’ 鳥瞰圖. [寫眞 提供 · 용평리조트]

    最近 용평리조트는 事業 多角化에 나섰다. 2024年 完工 豫定인 프리미엄 비즈니스 콘도 ‘壘送綵’ 프로젝트가 代表的이다. 발왕산 기슭에 最新 비즈니스 設備를 갖춘 獨채 콘도 60채를 造成하는 것이 뼈대다. 事業 多角化 趣旨를 묻자 申 代表는 “2000年代 初盤만 하더라도 용평리조트는 스키場 事業만으로 먹고살 수 있었지만 스키 人口가 크게 줄어든 只今은 業界 先頭走者로서 ‘프리미엄 비즈니스 迎賓館’ 造成 같은 새로운 領域에 挑戰해야 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過去를 踏襲하거나 남이 하는 걸 카피해선 競爭力이 없다. 용평리조트는 大韓民國 스키 레저의 發祥地이자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等 傳統的 觀光 비즈니스 分野에서 줄곧 先頭走者였다. 各種 브랜드 評判에서 1位를 지킨 王子(王者)다. 다만 앞으론 旣存 리조트 産業만으론 競爭力을 維持할 수 없다고 判斷했다.”

    ‘프리미엄 비즈니스 迎賓館’이라는 槪念이 매우 낯선데.

    “未來 비즈니스는 리조트에서 이뤄진다고 믿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非對面 映像 會議가 普遍化됐다. 용평리조트에 여러 CEO(最高經營者)가 머물며 無理 없이 비즈니스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여기에 着眼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프리미엄 콘도를 짓게 됐다. 大型 디스플레이 패널과 디지털 機器 等 尖端施設을 갖출 豫定이다. 韓國의 優秀한 情報技術(IT)을 椄木한 스마트 비즈니스 團地로 造成하고자 한다. 壘菘菜가 자리할 約 10萬㎡(3萬 坪) 大地는 누에를 닮은 山勢가 아름다운 곳이다. 天惠의 自然에서 貴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自己 집으로 모시는 듯한 느낌을 膳賜할 수 있다. 인테리어에도 頂上級 호텔에서 쓰는 것 以上의 高級 資材를 使用할 것이다. 말하자면 大自然 속 迎賓館이라고 할 수 있다.”

    向後 용평리조트 運營 方向은?

    “모나파크는 어머니와 自然에 着眼한 말이자 ‘모두의 幸福’ ‘나의 幸福’의 줄임말이기도 하다. 이름 그대로 혼자가 아닌 모두가 幸福한 리조트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 것이다. 앞으로 어머니와 같은 藥 1818萬㎡(550萬 坪)의 大自然을 품은 모나파크에 文化藝術 콘텐츠도 强化할 計劃이다. 壘送綵 造成을 통해 프리미엄 비즈니스 콘도라는 새로운 領域도 開拓하고자 한다. 우리 용평리조트를 찾는 분들이 健康하고 幸福해질 수 있도록 任職員들과 最善의 努力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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