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韓民國 20代 大統領으로 國民의힘 尹錫悅 候補가 當選되고 한 달餘가 지났다. 株式市場도 變化가 感知됐다. 投資者들은 尹 當選人과 關聯 있는 ‘尹노믹스’ 受惠株를 찾아 발 빠르게 投資에 나서고 있다.

大統領이 바뀔 때마다 投資者들의 受惠株 찾기는 反復돼왔다. 政權交替에 맞춰 新成長動力度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서 李明博 政府는 작은 政府, 큰 市場을 앞세우고 貯炭所 綠色成長 政策을 主導하며 新成長動力 및 일자리 創出을 圖謀했다. 李明博 政府에서 인프라 投資 擴大에 따른 建設 土木 種目 株價가 높았던 理由다. 일자리 中心 創造經濟가 國政 目標였던 朴槿惠 政府에서는 內需 浮揚과 스타트업 創業 支援 關聯 種目이 受惠株로 꼽혔다. 文在寅 政府의 象徵은 韓國판 뉴딜로, 디지털 그린 大轉換과 包容 成長을 提示했다. 文在寅 政府 初期에는 新재생에너지, 對北政策, 所在·部品·裝備 等이 代表的 受惠 産業으로 꼽혔다.

그렇다면 次期 政府는 어떨까. 尹 當選人의 公約 相當數는 文在寅 政府의 旣存 政策을 뒤집고 規制를 緩和하는 데 集中돼 있다. 文在寅 政府 내내 規制에서 자유롭지 않았던 原子力發電과 建設, 半導體, 플랫폼 企業 等이 代表的 受惠株로 꼽힌다.

公約집 다시 들여다보니

350餘 쪽에 達하는 國民의힘 第20代 大統領選擧 政策公約집을 다시 살펴봤다. 이 公約집은 尹錫悅 公約위키 ‘위키尹’(www.wikiyoon.com)에서도 確認할 수 있다.

‘原子力과 배터리, 太陽光 水素 技術 分野 글로벌 TOP3 水準 集中 育成’ ‘脫原電 政策 廢棄하고 原電産業 生態系 活性化 및 世界 最高 原電 技術力 復元’ ‘原子力을 新再生에너지와 함께 炭素中立 推進 主要 動力으로 活用’ 같은 部分에서 이番 政府의 關心事를 읽을 수 있다. ‘次世代 半導體産業 育成, 實效的인 半導體産業 支援 對策 마련, 半導體 및 支援 技術 人力 10萬 名 養成’ 等 半導體 超强大國에 對한 큰 그림도 數次例 强調했다. ‘國家 難題와 디지털,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 뿌리 技術 等 國家 戰略 技術에 大規模 投資’ ‘未來車, 二次電池, 바이오 等 新産業 分野 R&D 및 稅制支援 擴大’ 같은 部分도 눈여겨볼 必要가 있다.

證券街가 注目한 企業

以外에 注目할 만한 分野는 어디일까. 公約집을 읽는 내내 多樣한 分野에서 자주 言及된 건 人工知能(AI)과 메타버스였다. ‘AI, 文化 콘텐츠, 헬스케어, 金融 等 多樣한 分野에서 유니콘 企業 誕生 促進으로 世界 3代 유니콘 强國 達成’ 外에도 ‘AI, 假想現實(VR), 增强現實(AR) 利用한 에듀테크 敎育’ ‘5代 메가테크(바이오헬스, 航空宇宙, 炭素中立, 兩者, AI 半導體&로봇) 미션志向的 超隔差 R&D 突入’ 等 AI 言及이 數次例 나온다. 메타버스 亦是 ‘메타버스 産業에 對한 國家支援 體系 마련’ ‘메타버스 有關産業 10萬 人力 養成’ ‘메타버스 專門敎育課程 支援’ ‘AI 半導體, 모빌리티 서비스 産業 等 技術 革新 誘導하고, 메타버스 先導國家로 가겠다’는 靑寫眞 外에도 ‘旅行業界 主要 名所와 歷史文化遺産, 文化藝術自願 等에 메타버스龍 콘텐츠 랜드마크를 造成한다’는 內容도 있다.

證券街는 어디에 注目했을까. 하이투자증권은 3月과 4月 두 次例에 걸쳐 ‘尹錫悅 政府 不動産 政策 受惠 可能할 듯’ ‘[Y노믹스] 規制 緩和 및 리오프닝 TOP 10’ 리포트를 냈다. 하이투자증권은 次期 政府의 不動産 政策 等으로 리모델링 需要가 增加하면서 한샘이 受惠를 볼 것으로 豫測했다. 尹錫悅 政府의 不動産 政策이 規制 緩和와 供給 擴大를 통한 不動産市場 安定에 重點을 뒀고, 稅制 및 規制 緩和 等으로 住宅 去來가 活潑히 일어나면서 리모델링 需要가 增加할 것으로 豫想되기 때문이다. 2018年 末 基準으로 竣工 後 30年 以上 經過한 建築物이 全體 建築物 再考의 37.1%를 차지하고, 이 基盤을 바탕으로 建築物 리모델링 市場이 成長할 거라는 豫測이다. 앞서 살펴본 公約집에도 “住宅法과 別途로 ‘리모델링 推進法’을 制定해 리모델링 垂直·水平 增築 基準을 整備하겠다”는 內容이 담겨 있다.

하이投資證券이 꼽은 規制 緩和와 經濟 再開 關聯 ‘尹노믹스 TOP 10’ 種目은 한샘을 비롯한 三星物産, 西部T&D, 에프엔氏엔터, 큐브엔터, 쇼박스, 三火네트웍스, 色調 化粧品 ODM(注文者商標附着標示生産) 專門 企業 씨앤씨인터내셔널, 精密 制御用 기어드 모터 및 減速器 專門 製造業體 에스피지, AI 휴먼(Human) 製作 供給 業體 마인즈랩이다.

三星物産은 原電 受惠株로 꼽힌다. 蔚珍 原電 5·6號機, 신월성 原電 建設은 勿論, 韓國 最初 輸出人 아랍에미리트(UAE) 原電 施工에도 參與했다. 現在 工事가 進行 中인 新古里 原電 5·6號機도 삼성물산이 만든다.

앞서 言及된 한샘과 西部T&D는 不動産 受惠株로 꼽힌다. 西部T&D는 保有한 用紙(서울 양천구 신정동 西部트럭터미널) 開發이 具體化하는 等 保有 資産價値가 커질 수 있다는 期待가 反映됐다.

에프엔氏엔터, 큐브엔터 等 엔터테인먼트業體와 쇼박스, 三火네트웍스 같은 콘텐츠業體는 위드 코로나 時代 리오프닝 受惠株가 될 것으로 展望된다.

公約만 보고 投資는 禁物

한 가지 분명한 건 只今까지 어떤 政府도 公約집 內容을 100% 지키지 못했다는 點이다. 그렇기에 公約集에 나와 있다고 해서 企業의 成長 可能性이나 世界的 트렌드를 살피지 않고 ‘묻지 마 投資’에 뛰어드는 건 危險하다. 有名 法務法人의 分析을 보면 主要 公約의 可能性과 限界도 가늠할 수 있는데, 게임 受惠株가 그렇다.

法務法人 太平洋은 ‘尹錫悅 大統領 當選人의 게임産業 關聯 政策 方向’ 리포트를 통해 “새 政府의 具體的인 게임 政策 推進 經過에 持續的인 關心을 가지고 注意를 기울일 必要가 있다”고 分析했다. 尹 當選人은 ‘석熱氏의 心쿵約束’으로 ‘온라인 게임을 쉽게 즐길 수 있는 나라’를 提示하고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競技場을 찾아 直接 觀戰할 만큼 게임産業에 積極的인 關心을 드러냈다. 尹 當選人은 또한 “게임은 疾病이 아니다”라면서 게임産業은 良質의 일자리를 創出하고 全 世界에 輸出되는 ‘孝子産業’이라며, 지나친 射倖性이 憂慮되는 部分 外에는 게임에 對한 舊時代的 規制는 신중해야 한다고도 했다. 리포트는 “그러나 以後 밝힌 主要 公約 內容은 게임産業 自體보다 게이머 優先을 標榜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指摘하면서 “다만, 새 政府가 게임産業에 對해 積極的으로 支援 政策을 펼 可能性도 있어 보인다”고 내다봤다.

法務法人 율촌은 ‘尹錫悅 當選人의 公約 意味 및 企業 影響 分析’을 내놨는데, 여기서 게임 파트를 보면 “過去 政治權이 學父母 票를 의식해 言及을 自制했으나 이番 大選에서 처음 公約 事項으로 登場했다. 게임 文化에 익숙한 20, 30代 男性 有權者 票心을 念頭에 둔 公約 性格이 剛해 보인다”며 다만 “過去 게임 關聯 이슈가 있을 때마다 많은 國會議員이 關聯 政策을 내놓았지만, 實質的으로 進行된 境遇는 거의 없다는 點에서 이番 公約도 一回性으로 끝날 수 있다는 憂慮感도 存在한다”고 分析했다.

受惠株인 척하는 ‘테마株’ 投資도 注意해야 한다. 代表的인 게 受惠株라 쓰고 테마株라 읽는 ‘龍山 受惠株’다. 尹 當選人이 執務室 龍山 移轉을 公式化하면서 많은 種目이 용산과 얽혀 急騰勢를 보였다. 專門家들은 “企業價値나 成長 可能性과 無關하게 受惠株로 삼을 만한 根據가 貧弱하다”고 말한다. 깨끗한나라, 中央애너비스, LS네트웍스, 아모레퍼시픽, 크라운獬豸홀딩스, 하이브 等은 모두 政策과 直接 聯關이 있다기보다 本社가 용산에 있다는 理由로 受惠株로 입所聞이 났다. 投資業界 關係者는 “‘當選人 受惠株’라는 期待感에 投資하는 건 失敗하기 딱 좋다”며 “投資 前 반드시 該當 企業의 財務諸表와 關聯 記事,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꼼꼼히 살피고, 企業이 屬한 産業 展望이 어떻게 될지 國內外 狀況을 確認한 뒤 신중하게 接近해야 한다”고 助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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