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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企業 實績 史上 最大 展望, 配當性向은 거꾸로 떨어질 듯|週刊東亞

週刊東亞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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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企業 實績 史上 最大 展望, 配當性向은 거꾸로 떨어질 듯

[홍춘욱의 投資노트] 核心 産業 競爭力 向上 흐름… 內需主導 成長 可能性은 낮아

  • 홍춘욱 이코노미스트·經營學 博士

    入力 2021-09-26 1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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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時間 韓國 株式市場이 위아래로 急騰落하는 理由 中 하나로 ‘낮은 配當收益率’을 指目한 바 있다. 이에 對해 다음과 같은 疑問을 提起하는 讀者가 적잖았다.

    “예전에는 韓國 企業의 利益이 많지 않았지만 現在는 企業 規模가 커지고 安定性도 높아졌으니, 앞으로는 配當을 크게 늘리지 않을까.”

    이 質問은 꽤 說得力이 있다. 實際로 지난해 韓國 上場企業의 配當性向, 卽 純利益에서 얼마나 많은 配當金을 支給했는지를 測定하면 40%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100億 원 純利益을 낸 會社가 40億 원을 配當한 셈이다. 參考로 2000年 以後 韓國 上場企業의 平均 配當性向이 25% 남짓이었다는 點을 勘案하면 相當히 큰 變化라고 할 수 있다.

    實績 惡化 詩 配當性向 높아진 것처럼 보여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정보시스템, EAR리서치 계산]

    [資料 | 韓國銀行 經濟統計情報시스템, EAR리서치 計算]

    이 統計를 解釋할 때 한 가지 留意할 點이 있다. 바로 賣出額, 營業利益率 같은 核心 指標와 함께 봐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프1’을 살펴보면 2018年을 起點으로 韓國 企業의 賣出額 對比 營業利益이 가파르게 줄어듦과 同時에 配當性向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現象이 나타나는 理由는 企業들이 ‘配當을 安定的으로 維持하려는 性向’을 갖고 있어서다. 卽 配當은 年基金을 비롯한 여러 投資者가 投資의 核心 指標로 여기기에 올리고 내리기 어렵다. 따라서 2019年이나 2020年처럼 實績이 惡化됐을 때는 相對的으로 配當性向이 높아진 것처럼 보인다.



    反對로 올해는 韓國 企業 實績이 史上 最大 水準으로 부풀어 오를 것으로 豫想되는데, 지난해 40%까지 上昇한 配當性向이 維持될지 疑問이다. 上場企業 配當金은 歷史上 最大 實績을 記錄한 2018年 以後 3年間 26兆 원, 30兆 원, 29兆 원 흐름을 記錄하는 等 큰 變化가 없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해 企業 實績이 크게 改善되더라도 이 水準만큼 配當이 늘어날 것 같지는 않다. 다시 말해 韓國 企業의 配當性向은 歷史的인 平均 水準(25%) 前後로 다시 떨어질 可能性이 높아 보인다.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정보시스템, EAR리서치 계산]

    [資料 | 韓國銀行 經濟統計情報시스템, EAR리서치 計算]

    筆者 또한 올해 韓國 企業 實績이 歷史上 最大 水準이 될 것으로 豫想한다. 이런 展望을 내놓는 理由는 ‘그래프2’에 나타난 것처럼 韓國 企業 實績은 輸出에 달려 있어서다. 最近 韓國 輸出이 지난해 같은 期間에 비해 30~40% 以上 늘어나고 있는 만큼, 企業 實績도 지난해와 比較해 越等히 改善될 可能性이 높은 셈이다.

    輸出이 잘될 때 韓國 企業 實績이 改善되는 原因은 크게 두 가지다. 첫 番째는 賣出額 對比 營業利益率의 改善인데, 設備와 人力을 그대로 둔 狀況에서 輸出이 늘어나고 賣出이 增加하기에 企業 마진이 改善되는 것이다. 勿論 原材料 等의 投入이 增加하지만 設備 및 人力 追加 雇傭에 따른 費用과 時間이 節減되는 것만으로도 企業 利益은 改善될 수밖에 없다.

    두 番째는 企業 實績 改善이 가져오는 肯定的 피드백 現象이다. 企業 實績이 가파르게 改善되는 가운데 投資者들의 成果도 나아질 公算이 큰 데다, 未來 租稅收入 增加를 期待하는 政策 當局의 財政支出 擴大 可能性도 浮刻돼서다. 더 나아가 未來를 樂觀한 企業들이 設備를 增設하고 不足한 人力을 充員하려 들 때 輸出 部門 以外의 京畿 與件도 改善될 可能性이 높아질 것이다.

    內需보다 壓倒的인 輸出 成長率

    [자료 | 한국은행 경제통계정보시스템, EAR리서치 계산]

    [資料 | 韓國銀行 經濟統計情報시스템, EAR리서치 計算]

    이 대목에서 韓國 企業이 輸出에 依存하지 않는 方式으로 利益 成長을 達成할 수는 없을지 궁금해할 讀者가 있으리라고 본다. 이른바 ‘內需主導’ 利益 成長에 對한 期待다. 그러나 筆者가 보기엔 두 가지 側面에서 그 可能性은 높지 않은 것으로 判斷된다.

    첫 番째 要因은 끝없는 內需 不振이다. ‘그래프3’은 2000年 以後 內需 및 輸出 部門 成長率을 보여준다. 2008年이나 2020年 같은 外部 衝擊이 發生한 時期를 除外하면 輸出이 內需보다 壓倒的 成長率을 持續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反面 內需는 2000~2002年 카드 버블, 2014~2015年 中國 觀光客 붐을 除外하고는 제대로 好況을 누리지 못하는 形便이다. 特히 지난해 發生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旅行, 소매, 飮食料 等 核心 內需産業이 致命的 被害를 입은 데다, 人口 減少 可能性까지 浮刻되는 點을 勘案할 때 內需主導 成長 可能性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內需의 끝없는 不振 못지않게 重要한 要因은 輸出 競爭力의 持續的 改善이다. 美國 ‘블룸버그’가 每年 實施하는 ‘世界 最高의 革新國家 順位’에서 韓國은 꾸준히 1~2位 자리를 지키고 있다(“South Korea Leads World in Innovation as U.S. Exits Top Ten”(2021. 2. 3)). 世界 最高의 革新國家 順位는 크게 7가지 指標를 통해 測定된다. 韓國은 特許 出願에서 世界

    1位를 記錄 中이며 硏究開發 및 製造業 附加價値에서 2位, 硏究 集中度와 尖端技術産業 比重에서 各各 3位와 4位에 올라 있다. 勿論 先進國 平均에 비해 긴 勞動時間 等으로 生産性은 36位에 그치지만 革新을 게을리하고 競爭力을 잃어버리는 나라라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앞으로 相當 期間 韓國 核心 産業의 競爭力은 上昇 흐름을 탈 蓋然性이 높고, 이는 韓國 經濟의 輸出 依存度를 더욱 높이는 結果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 時間에는 韓國 輸出의 方向을 결정짓는 要因들을 살펴보기로 하자. 韓國 輸出은 勿論, 實績 方向性을 점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홍춘욱은… 연세대 史學科 卒業 後 고려대에서 經濟學 碩士, 명지대에서 經營學 博士學位를 取得했다. 1993年 韓國金融硏究院을 始作으로 國民年金 基金運用本部 投資運用팀長, KB국민은행 首席 이코노미스트, 키움證券 投資戰略팀長 等을 거쳤다. 現在는 EAR리서치 代表이자 世宗사이버大 經營學科 招聘敎授를 맡고 있다. 著書로는 ‘돈의 歷史는 되풀이된다’ ‘投資의 新世界’(共著) 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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