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語 單語 ‘지터스(jitters)’는 重要하거나 어려운 일을 앞두고 느끼는 焦燥함과 不安함을 意味한다. 골프를 始作하는 첫 홀(스타팅 홀)에서 첫 드라이브 샷을 할 때 겪는 不安함을 ‘First tee jitters’라고 한다. 우리말로 풀이하면 ‘첫 홀 티샷 神經過敏症’이다.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를 莫論하고 첫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여러 名이 지켜보거나 上司 또는 初面의 同伴者가 있을 境遇 잘 쳐야 한다는 負擔感 때문에 緊張하게 된다. 特히 페어웨이 兩便에 OB(Out of Bounds) 말뚝이 있거나, 大型 蓮못 또는 벙커가 앞에 놓여 있으면 더 不安하고 焦燥해진다. 몸도 풀리지 않은 狀態에서 精神的 壓迫을 받으면 平素보다 스윙 리듬이 빨라지고, 온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 미스 샷으로 이어진다. 핸디캡 20을 넘는 中下位 골퍼 85%가 첫 홀 티샷 時 每番 重壓感을 느낀다고 한다. 特히 아마추어 골퍼의 境遇 첫 홀 드라이브 샷의 結果가 18홀 내내 影響을 미치는 境遇가 많다.
골프 心理學者들은 이런 症候群에 對해 5가지 클리닉(Five ways to overcome your nerves on the first tee)을 提示한다.
첫째, 첫 홀 不安 現象은 다른 골퍼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플레이 自體에 集中하지 못해 發生하는데 이때 第一 重要한 것이 ‘集中(concentration)’이다. 不必要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접고 무심한 狀態로 티샷하기 위해 공에만 焦點을 맞춘다.
둘째, ‘信念(confidence)’이다. 平素대로 하면 잘 칠 수 있다는 自信感을 가져야 한다. 剛한 信念은 오랜 練習과 經驗에 依해 形成된다.
셋째, 리듬과 템포, 그리고 컨트롤(control)이다. 스윙을 始作했으면 果敢하게 끝내야 하는데 結果가 두려워 머뭇거릴 境遇 오히려 마이너스 效果가 난다. 공을 때리려 하지 말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 듯이 공을 지나가는 스윙을 하면서 일정한 템포와 리듬을 지킨다.
넷째, 첫 샷에 失敗해도 18홀 내내 치는 샷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는 肯定的인 思考를 갖는다. OB가 나면 내 實力의 一部라고 생각한다. 토핑이 나면 잘 맞을 것이라는 徵兆로 보고, 스카이 볼이 나오면 1打 損害 봤다고 여기면서 ‘3온 1퍼트’로 파를 잡는다고 믿는다.
다섯째, 가벼운 運動과 呼吸 調節이 必要하다. 샷에 들어가기 前 들숨과 날숨을 크게 쉬고, 스트레칭으로 목과 어깨, 허리, 손목 등을 가볍게 푼다. 이를 통해 筋肉이 풀어지면 緊張感도 相當 部分 緩和된다. 스웨덴 女性 골퍼 안니카 소렌스탐은 “풀스윙보다 4分의 3 스윙으로 티샷을 해 공을 페어웨이에만 보낸다는 생각으로 平素보다 스윙 스피드를 천천히 가져가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助言했다.
美國 골프 高手들이 흔히 말하는 “Well begun is half done(始作이 좋으면 半이 끝난 것과 다름없다)”는 名言을 記憶하고 첫 홀 드라이버 症候群을 날려버려야 한다(get rid of first tee jit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