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陽光飛行機 ‘솔라 임펄스2’ 炭素排出 없이 4萬3041km 飛行
피카르 會長, 아부다비에 着陸… 반기문 總長 “人類의 歷史的인 날”
“當身의 깨끗한 未來가 現實이 됐습니다.”
世界 最初로 기름 한 방울 없이 世界一周에 成功한 太陽光 飛行機 ‘솔라 임펄스2’ 操縱士 베르트랑 피카르 솔라 임펄스 會長(58)은 26日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國際空港에서 感激에 찬 모습이었다. 그가 開發하고 運航한 솔라 임펄스2는 이날 午前 4時 5分(現地 時間) 첫 出發地였던 아부다비에 着陸하며 太陽光 에너지만으로 地球 한 바퀴를 도는 大長程을 마무리했다. 2015年 3月 9日 아부다비를 出發한 지 505日 만이다(본보 19日子 A20面 參照).
15年 硏究의 結實인 솔라 임펄스2는 世界 17個 都市를 거치며 炭素를 一切 排出하지 않고 4萬3041km를 558時間 6分 동안 飛行하는 記錄을 세웠다. 太陽光 에너지를 吸收할 셀 1萬7248個를 담은 機體는 날개 길이가 72m로 보잉747 날개(68.5m)보다 길지만 무게는 自動車 1臺 水準인 2.3t에 不過하다. 몸집을 超輕量化해 에너지 負擔을 덜었다.
世界一周 마지막 區間인 이집트 카이로∼UAE 아부다비를 飛行하는 동안에는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과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大統領 等 世界 各界 人士의 激勵 인터뷰가 이어졌다. 班 總長은 25日 저녁 솔라 임펄스2 操縱杆을 잡고 있던 피카르 會長과 9分 21秒 동안 衛星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人類의 歷史的인 날이다. 當身의 偉大한 實驗이 持續可能한 地球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激勵했다.
班 總長은 피카르 會長을 美國의 有名 空想科學 映畫 ‘스타트렉’의 同名異人 主人公 ‘(張뤼크) 피카르 艦長’에 빗대며 “當身이 眞正한 스타트렉 캡틴”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피카르 會長은 惡天候와 바람을 이겨내며 人類의 極限이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줬다”며 “人類가 가진 可能性의 範圍를 擴張하는 業績을 남겼다”고 評價했다. 둘은 2013年 피카르 會長이 美國 뉴욕 유엔本部를 訪問했을 때 처음 만나 3年間 友情을 쌓아왔다. 班 總長이 自身의 生日인 지난달 13日 솔라 임펄스2街 寄着해 있던 뉴욕 JFK空港을 찾아 피카르 會長과 生日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아부다비 國際空港에는 피카르 會長의 母國인 스위스의 도리스 로이트하르트 副統領, 솔라 임펄스2 管制센터가 있는 모나코의 알베르 王子 等이 마중 나와 歷史的 冒險의 成功을 祝賀했다. 피카르 會長은 歡迎 行事에서 이番 旅程을 ‘새로운 에너지 歷史의 始作’이라고 規定하고 “10年 안에 50名을 실어 나르는 電氣飛行機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淸淨에너지 商用化의 可能性을 보여준 솔라 임펄스2의 快擧는 向後 旅客用 電氣飛行機 商用化나 에너지 效率 最適化 等 親環境 技術 開發에 큰 動力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카르 會長은 “人類가 未來에 더 나은 世上에서 살려면 太陽光 패널과 배터리만 있으면 언제든 淸淨에너지를 生産하고 效率的으로 分配할 수 있는 인프라를 構築해 에너지 消耗 費用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카르 會長은 1999年 液化 프로판 가스 3.7t을 실은 熱氣球로 最初의 無着陸 世界一周에 成功한 以後 太陽光 飛行機로 또다시 最初의 世界一周에 成功하며 3代에 걸친 探險 名門家의 傳統을 이어갔다. 그의 할아버지 오귀스트는 人類 最初로 成層圈에 到達했고, 아버지 자크는 歷史上 最初로 海底 1萬 m를 潛水해 마리아나 海溝 밑바닥을 探險했다.
카이로=조동주 特派員 djc@donga.com
太陽光飛行機 ‘솔라 임펄스2’ 炭素排出 없이 4萬3041km 飛行
피카르 會長, 아부다비에 着陸… 반기문 總長 “人類의 歷史的인 날”
“當身의 깨끗한 未來가 現實이 됐습니다.”
世界 最初로 기름 한 방울 없이 世界一周에 成功한 太陽光 飛行機 ‘솔라 임펄스2’ 操縱士 베르트랑 피카르 솔라 임펄스 會長(58)은 26日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國際空港에서 感激에 찬 모습이었다. 그가 開發하고 運航한 솔라 임펄스2는 이날 午前 4時 5分(現地 時間) 첫 出發地였던 아부다비에 着陸하며 太陽光 에너지만으로 地球 한 바퀴를 도는 大長程을 마무리했다. 2015年 3月 9日 아부다비를 出發한 지 505日 만이다(본보 19日子 A20面 參照).
15年 硏究의 結實인 솔라 임펄스2는 世界 17個 都市를 거치며 炭素를 一切 排出하지 않고 4萬3041km를 558時間 6分 동안 飛行하는 記錄을 세웠다. 太陽光 에너지를 吸收할 셀 1萬7248個를 담은 機體는 날개 길이가 72m로 보잉747 날개(68.5m)보다 길지만 무게는 自動車 1臺 水準인 2.3t에 不過하다. 몸집을 超輕量化해 에너지 負擔을 덜었다.
世界一周 마지막 區間인 이집트 카이로∼UAE 아부다비를 飛行하는 동안에는 潘基文 유엔 事務總長과 요한 슈나이더암만 스위스 大統領 等 世界 各界 人士의 激勵 인터뷰가 이어졌다. 班 總長은 25日 저녁 솔라 임펄스2 操縱杆을 잡고 있던 피카르 會長과 9分 21秒 동안 衛星 인터뷰를 통해 “오늘은 人類의 歷史的인 날이다. 當身의 偉大한 實驗이 持續可能한 地球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激勵했다.
班 總長은 피카르 會長을 美國의 有名 空想科學 映畫 ‘스타트렉’의 同名異人 主人公 ‘(張뤼크) 피카르 艦長’에 빗대며 “當身이 眞正한 스타트렉 캡틴”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피카르 會長은 惡天候와 바람을 이겨내며 人類의 極限이 어디까지인지를 보여줬다”며 “人類가 가진 可能性의 範圍를 擴張하는 業績을 남겼다”고 評價했다. 둘은 2013年 피카르 會長이 美國 뉴욕 유엔本部를 訪問했을 때 처음 만나 3年間 友情을 쌓아왔다. 班 總長이 自身의 生日인 지난달 13日 솔라 임펄스2街 寄着해 있던 뉴욕 JFK空港을 찾아 피카르 會長과 生日파티를 벌이기도 했다.
아부다비 國際空港에는 피카르 會長의 母國인 스위스의 도리스 로이트하르트 副統領, 솔라 임펄스2 管制센터가 있는 모나코의 알베르 王子 等이 마중 나와 歷史的 冒險의 成功을 祝賀했다. 피카르 會長은 歡迎 行事에서 이番 旅程을 ‘새로운 에너지 歷史의 始作’이라고 規定하고 “10年 안에 50名을 실어 나르는 電氣飛行機가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淸淨에너지 商用化의 可能性을 보여준 솔라 임펄스2의 快擧는 向後 旅客用 電氣飛行機 商用化나 에너지 效率 最適化 等 親環境 技術 開發에 큰 動力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카르 會長은 “人類가 未來에 더 나은 世上에서 살려면 太陽光 패널과 배터리만 있으면 언제든 淸淨에너지를 生産하고 效率的으로 分配할 수 있는 인프라를 構築해 에너지 消耗 費用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피카르 會長은 1999年 液化 프로판 가스 3.7t을 실은 熱氣球로 最初의 無着陸 世界一周에 成功한 以後 太陽光 飛行機로 또다시 最初의 世界一周에 成功하며 3代에 걸친 探險 名門家의 傳統을 이어갔다. 그의 할아버지 오귀스트는 人類 最初로 成層圈에 到達했고, 아버지 자크는 歷史上 最初로 海底 1萬 m를 潛水해 마리아나 海溝 밑바닥을 探險했다.
카이로=조동주 特派員 dj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