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週 채널A가 내보낸 歲月號 遺族 ‘流民 아빠’ 김영오 氏의 막말 動映像은 衝擊이었다.
斷食 38日째, 大統領 面談 申請書만 作成하겠다는데도 警察들이 막아서자 憤怒가 暴發한 건 안다. 離婚을 했고, 딸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더 가슴 아파 歲月號 特別法 制定에 목숨을 걸었다는 點도 理解한다. 그럼에도 “이런 개××들이 웃고 그러니까 大統領이란 ×이 똑같은 거야. 氏××이지”라는 28日 辱說 動映像은 謹嚴한 檢事長이 바바리맨이라는 事實보다 경악스럽다.
2012年 總選 直前, ‘나는 꼼수다’ 金容民 民主統合黨 候補의 女性卑下 막말이 불거졌을 때도 그랬다. 이런 사람한테 제1야당이 휘둘린다는 건 國民的 自尊心 問題였다. 이미 大選走者級 待遇를 받던 文在寅의 態度는 더 荒唐했다. 金容民을 싸고돌았고, 結果는 慘敗였다.
이番에도 다르지 않다. 金 氏의 斷食 中斷을 發表하며 歲月號 慘事 家族對策委員會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에게 斷食을 中斷하고 國會로 돌아가라고 그의 뜻을 下校했고, 文在寅은 “세월호 特別法 制定에 最善을 다하되 가장 重要한 것은 遺族의 意思 反映”이라고 다짐했다.
勿論 金 氏는 새정연 議員 候補로 나중에 戰略公薦 될지 몰라도 只今은 無關하다. 그럼에도 市中엔 ‘朴映宣 위에 문재인, 文在寅 위에 김영오’라는 얘기가 播多하다.
子息 잃은 父母 心情은 모두가 共感하지만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基本이 있다. 大統領에 對해선 美國印度 ‘市民宗敎의 最高聖職者’로 여겨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버지니아大 조너선 하이트 敎授는 指摘했다. 國家와 家族, 法과 規範 같은 道德的 價値를 重視하는 右派가 金 氏에게 더 憤怒하는 것도 그 위아래 없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듯한 態度 때문이다. 그런 金 氏한테 절절매는 문재인과 새정연이 氣가 막히고, 그런 政黨이 正義나 ‘사람 사는 世上’을 소리 높여 외치기에 더 아니꼬운 것이다.
강준만 전북대 敎授는 最近 著書 ‘싸가지 없는 進步-進步의 最後 執權戰略’에서 나꼼수가 結局 民主黨에 毒이 된 理由에 對해 “進步의 한 文化 장르로 머물러야 할 나꼼수가 進步政治를 陣頭指揮하는 位置로 格上됐다는 데 있다”고 했다. 나꼼수를 格上시켰던 親盧(親盧武鉉) 勢力이 이番엔 金 氏 英雄 만들기에 앞장서더니 及其也 陣頭指揮를 받기에 이르렀다.
大選 回顧錄에서 “우리가 民主化에 對한 獻身과 進步的 價値들에 對한 自負心으로… ‘싸가지 없는 進步’를 自招한 것이 아닌지 謙虛한 反省이 必要한 때”라고 적었던 문재인이 손톱만큼이라도 反省했다면, 自己 黨이 좀 달라지려고 몸부림칠 때마다 발목 잡아 民心을 잃게는 안 했을 거다. 이런 黨을 강준만은 ‘王싸가지’라고 했다.
文在寅보다 더 奇異한 모습은 朴映宣 院內代表와 그를 둘러싼 全大協(全國大學生代表者協議會) 出身 486 政治人이다. 7·30 再·補選 慘敗 뒤 非常對策機構人 國民共感革新委員長에 推戴된 박영선은 “낡은 過去와 慣行으로부터 어떻게 智慧롭게 訣別하느냐가 黨의 未來와 直結돼 있다”더니 20日도 안 돼 金 氏 앞에 무릎을 꿇고 鬪爭의 낡은 過去와 慣行으로 돌아갔다.
朴映宣이 强勁 鮮明 進步 左클릭을 외치는 親盧-486을 끊어낼 수만 있다면 ‘민주당의 朴槿惠’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나는 期待했다. 그러나 잠깐 穩健 中道를 標榜했던 486은 그가 自己 政治를 하는 듯하자 바로 主君(或은 宿主)을 흔들어댔다. 朴映宣의 權力意志는 强했다. 自身이 妥結한 與黨과의 合意案이 두 番이나 黨에서 비토당했으면 職(職)을 내놔도 모자랄 판이다. 그런데 그는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道路 强勁으로 旋回하고 말았다.
代替 박영선과 486은 왜 未來가 뻔한 길로 돌아선 것일까. 나는 머리를 쥐어뜯은 끝에 結論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그것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486에는 國家나 執權보다 系派가 優先이다. 實力이 없어 政策으로 民心을 얻기도 힘들다. 國會先進化法度 있으니 反對만 하면 되는 野黨이 훨씬 便하다. 生計를 위해 金배지는 달아야겠고, 그러자면 來年 3月 全黨大會에서 黨權을 掌握하는 게 가장 重要하다. 從北(從北)보다 무서운 宗派(從派)主義가 여기 있었다.
이들 德分에 政府與黨은 積弊 淸算이나 官피아 剔抉 없이도 잘하면 選擧마다 이겨 映畫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불쌍한 건 金 氏와 同級으로 여겨질 歲月號 遺族들, 그리고 이런 제1야당을 둔 國民뿐이다.
김순덕 論說委員 yuri@donga.com
지난週 채널A가 내보낸 歲月號 遺族 ‘流民 아빠’ 김영오 氏의 막말 動映像은 衝擊이었다.
斷食 38日째, 大統領 面談 申請書만 作成하겠다는데도 警察들이 막아서자 憤怒가 暴發한 건 안다. 離婚을 했고, 딸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이 더 가슴 아파 歲月號 特別法 制定에 목숨을 걸었다는 點도 理解한다. 그럼에도 “이런 개××들이 웃고 그러니까 大統領이란 ×이 똑같은 거야. 氏××이지”라는 28日 辱說 動映像은 謹嚴한 檢事長이 바바리맨이라는 事實보다 경악스럽다.
2012年 總選 直前, ‘나는 꼼수다’ 金容民 民主統合黨 候補의 女性卑下 막말이 불거졌을 때도 그랬다. 이런 사람한테 제1야당이 휘둘린다는 건 國民的 自尊心 問題였다. 이미 大選走者級 待遇를 받던 文在寅의 態度는 더 荒唐했다. 金容民을 싸고돌았고, 結果는 慘敗였다.
이番에도 다르지 않다. 金 氏의 斷食 中斷을 發表하며 歲月號 慘事 家族對策委員會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에게 斷食을 中斷하고 國會로 돌아가라고 그의 뜻을 下校했고, 文在寅은 “세월호 特別法 制定에 最善을 다하되 가장 重要한 것은 遺族의 意思 反映”이라고 다짐했다.
勿論 金 氏는 새정연 議員 候補로 나중에 戰略公薦 될지 몰라도 只今은 無關하다. 그럼에도 市中엔 ‘朴映宣 위에 문재인, 文在寅 위에 김영오’라는 얘기가 播多하다.
子息 잃은 父母 心情은 모두가 共感하지만 사람에게는 지켜야 할 基本이 있다. 大統領에 對해선 美國印度 ‘市民宗敎의 最高聖職者’로 여겨 함부로 하지 않는다고 버지니아大 조너선 하이트 敎授는 指摘했다. 國家와 家族, 法과 規範 같은 道德的 價値를 重視하는 右派가 金 氏에게 더 憤怒하는 것도 그 위아래 없고,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듯한 態度 때문이다. 그런 金 氏한테 절절매는 문재인과 새정연이 氣가 막히고, 그런 政黨이 正義나 ‘사람 사는 世上’을 소리 높여 외치기에 더 아니꼬운 것이다.
강준만 전북대 敎授는 最近 著書 ‘싸가지 없는 進步-進步의 最後 執權戰略’에서 나꼼수가 結局 民主黨에 毒이 된 理由에 對해 “進步의 한 文化 장르로 머물러야 할 나꼼수가 進步政治를 陣頭指揮하는 位置로 格上됐다는 데 있다”고 했다. 나꼼수를 格上시켰던 親盧(親盧武鉉) 勢力이 이番엔 金 氏 英雄 만들기에 앞장서더니 及其也 陣頭指揮를 받기에 이르렀다.
大選 回顧錄에서 “우리가 民主化에 對한 獻身과 進步的 價値들에 對한 自負心으로… ‘싸가지 없는 進步’를 自招한 것이 아닌지 謙虛한 反省이 必要한 때”라고 적었던 문재인이 손톱만큼이라도 反省했다면, 自己 黨이 좀 달라지려고 몸부림칠 때마다 발목 잡아 民心을 잃게는 안 했을 거다. 이런 黨을 강준만은 ‘王싸가지’라고 했다.
文在寅보다 더 奇異한 모습은 朴映宣 院內代表와 그를 둘러싼 全大協(全國大學生代表者協議會) 出身 486 政治人이다. 7·30 再·補選 慘敗 뒤 非常對策機構人 國民共感革新委員長에 推戴된 박영선은 “낡은 過去와 慣行으로부터 어떻게 智慧롭게 訣別하느냐가 黨의 未來와 直結돼 있다”더니 20日도 안 돼 金 氏 앞에 무릎을 꿇고 鬪爭의 낡은 過去와 慣行으로 돌아갔다.
朴映宣이 强勁 鮮明 進步 左클릭을 외치는 親盧-486을 끊어낼 수만 있다면 ‘민주당의 朴槿惠’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나는 期待했다. 그러나 잠깐 穩健 中道를 標榜했던 486은 그가 自己 政治를 하는 듯하자 바로 主君(或은 宿主)을 흔들어댔다. 朴映宣의 權力意志는 强했다. 自身이 妥結한 與黨과의 合意案이 두 番이나 黨에서 비토당했으면 職(職)을 내놔도 모자랄 판이다. 그런데 그는 나무에서 떨어지지 않겠다고 道路 强勁으로 旋回하고 말았다.
代替 박영선과 486은 왜 未來가 뻔한 길로 돌아선 것일까. 나는 머리를 쥐어뜯은 끝에 結論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들은 그것밖에 모르기 때문이다.
486에는 國家나 執權보다 系派가 優先이다. 實力이 없어 政策으로 民心을 얻기도 힘들다. 國會先進化法度 있으니 反對만 하면 되는 野黨이 훨씬 便하다. 生計를 위해 金배지는 달아야겠고, 그러자면 來年 3月 全黨大會에서 黨權을 掌握하는 게 가장 重要하다. 從北(從北)보다 무서운 宗派(從派)主義가 여기 있었다.
이들 德分에 政府與黨은 積弊 淸算이나 官피아 剔抉 없이도 잘하면 選擧마다 이겨 映畫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불쌍한 건 金 氏와 同級으로 여겨질 歲月號 遺族들, 그리고 이런 제1야당을 둔 國民뿐이다.
김순덕 論說委員 yuri@donga.com
